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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외국 특파원

[일본 특파원] 동경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온천에 대하여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일본 하면 떠올리는 것은 무엇인지요? 당연히 화산이 많이 있다 보니 온천을 떠올리지는 않나요? 이번 호에서는 일본 온천을 소개할까 합니다. 일본에는 전국 각지에 유명한 온천이 많이 있으므로, 동경에서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곳들이 여럿 있답니다.

 

1. 유카리 온천 (ゆかり)

신주쿠에서 게이오선으로 32분이면 갈 수 있는 곳으로, 특히 여성의 피부에 좋은 곳으로 유명합니다. 온천수에 약알칼리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온천 주위에는 에도 시대 일본 장군에게도 헌상할 정도로 역사가 있는 소바가게가 무려 20여 개 줄지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온천을 하고 나서 소바 한 그릇! 아주 절묘한 조화이지요.

홈페이지 : http://www.yumorinosato.com

 

2. 사야노 유도코로 (さやの湯処)

일본의 전통가옥으로 지어져 일본 고유의 전통을 음미하며 도심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곳으로, 필자도 자주 이용하는 곳입니다. 동경 이타바시에 있는 곳으로 가까운 전철역은 미타선의 시무라사카우에(志村坂上)역입니다. 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도보로 가다 보면, 정겨운 옛날 일본 전통가옥이 나옵니다. 이 온천의 유래도 제2차 세계대전 패전 후, 한 사업가가 전국에서 비석돌을 모아 정원을 만들어 거주한 곳을 1996년도에 건축가와 정원가의 손에 의해 재탄생하여 오늘날로 이어진 것인데요, 이끼로 뒤덮인 고산 정원이 있습니다. 정원을 감상하면서 온천 후에 식사를 즐기며 편안히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사계절 변화와 더불어 옛날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답니다. 온천수는 동경에서 보기 드문 천연 온천수로, 겉보기에는 탁한 형태이며 pH 7.4의 약알칼리성, 염분 농도가 높은 나트륨 염화물 강염 온천입니다. 염분이 피부에 묻은 땀의 증발을 막기 때문에 보온성이 뛰어나고, 온천 후 언제까지나 따끈~따끈~한 느낌이 남아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또한 노천온천도 갖추고 있어서 야외에서의 온천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www.sayanoyudokoro.co.jp

 

사진출처 : https://ja.wikipedia.org

 

3. 시오오토노유 (潮音の湯)

신주쿠에서 1시간 10분 정도 전철로 가는 곳으로, 아키루노의 절경과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저녁 코스 요리로 유명한 요리를 만날 수 있으며, 가격은 아홉 가지 요리가 5300엔 정도 합니다.

홈페이지 : http://www.seotonoyu.jp

 

4. 우메노유 (梅の湯)

신주쿠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주는 알칼리성 온천입니다. 피부 마사지나 쑥찜 좌욕 등 풀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곳이라, 특히 여성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입욕료, 피부 마사지, 좌욕, 전철비까지 하면 9920엔 정도의 비용이 드네요.

홈페이지 : http://kabeonsen-umenoyu.com

 

5. 유라쿠노사토 (湯楽の里)

후지산이 보이는 노천온천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온천에 가면, 실내 열기에 정신이 혼미하기도 해서 제대로 온천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에게 노천온천을 추천합니다. 야외라서 그런지 머리는 차갑고 몸은 따뜻하게 하여 오랫동안 온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지요. 신주쿠에서는 45분 정도 되는 거리로, 온천수는 나트륨 염화 온천입니다. 노천온천에는 천연 온천수가 사용된다고 하네요.

홈페이지 : http://www.yurakirari.com/yuranosato/tenpo/kunitachi.php

사진출처 : https://ja.wikipedia.org




WRITTEN BY 유행순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문화를 생생한 체험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