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국수1 [안샘의 저염식 요리] 토마토 비빔국수와 멸치전복 저염국수 면발로 스트레스를 둘둘 감아 날리자! 토마토 비빔국수와 멸치전복 저염국수 국수는 중국 송나라 때 만드는 법이 전해져서 삼국 시대나 통일신라 시대부터 면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려 시대는 제례에 면을 쓰고 사원에서 국수를 만들어 팔았다는 내용이 《고려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려 말 《노걸대》에는 ‘고려인은 습면(濕麵)을 먹는 습관이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는 밀이 매우 귀해서 귀족들의 결혼식, 회갑연, 제례 등과 같은 날에 먹는 특별식이었습니다. 《고려도경》에는 ‘고려는 밀이 적기 때문에 주로 화북 지방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밀가루의 값이 매우 비싸 성례(成禮) 때가 아니면 먹기 힘들다’라고 했습니다. 《고사십이집》에는 ‘국수는 본디 밀가루로 만든 것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메밀가루로 만든다.. 2022.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