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슈퍼볼3

[미국 특파원] 미국의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 2025년 1월, 미국의 최대 관심사는 새로운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취임과 그에 따른 각종 행정 명령일 것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치뉴스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많고 전문채널이 따로 있기 때문에,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더 큽니다. 그 중,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이 가장 핫한 관심사입니다. 오는 2월 9일에 열리는 슈퍼볼(Super Bowl) 때문이지요. 스포츠 우민화 정책이라고도 비판을 받을 수도 있으나, 미국의 전 국민이 사랑하고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풋볼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풋볼은 미국 전역에 총 32개의 팀이 있습니다. 주별로 팀이 있는 곳도 있고, 재정이 넉넉한 주는 3개의 팀까지 있지요. 애리조나.. 2025. 1. 31.
[미국 특파원] 애리조나 최대 스포츠 행사 피닉스 오픈(Phoenix Open)과 슈퍼볼 이번 2월에는 애리조나주(Arizona state)에서 큰 스포츠 대회가 같은 기간에 두 개나 열렸습니다. 하나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 경기와 미국 PGA 골프 대회 중 가장 많은 관객을 자랑하는 피닉스 오픈(Phoenix Open) 경기입니다. 슈퍼볼은 매년 미국 내 큰 도시에서 번갈아 가며 열리지만, 올해는 피닉스시의 북쪽 경계에 있는 글렌데일(Glendale)시에 있는 스테이트팜 스테디움에서 열렸고, 피닉스 오픈은 매년 2월 둘째 주 정도에 5일간 일요일까지 역시 피닉스 동북쪽 경계 지역인 스카츠데일(Scottsdale)에서 열리는데 올해 2023년도에는 같은 기간에 동시에 열린 것이지요. 이처럼 애리조나주 입장에서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매.. 2023. 2. 27.
[미국 특파원] 미국이 낳은 미식축구, 세계가 열광하는 슈퍼볼 (Super Bowl)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기대로 한국이 시끌벅적했지요. 이곳 미국에서는 미식축구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Super Bowl)’로 들뜬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남자들이 모이면 축구 이야기를 하듯, 미국에서는 동료 간에 지난 미식축구에 대한 경기 평가나 출신 대학팀의 리그 소식을 나누는 것은 아주 흔한 풍경입니다. 또한, 퇴근길 집 앞 공원에서는 미래의 미식축구 영웅을 꿈꾸는 어린 소년들이 서로 몸을 부딪쳐가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으니, 미식축구는 단연 미국인이 사랑하는 국민 스포츠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서는 2006년 슈퍼볼 우승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MVP인 한국계 선수 하인스 워드로 더 친근한 스포츠 종목이기도 하지요. 동영상 : 20.. 201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