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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2

[미국 특파원] 애리조나 최대 스포츠 행사 피닉스 오픈(Phoenix Open)과 슈퍼볼 이번 2월에는 애리조나주(Arizona state)에서 큰 스포츠 대회가 같은 기간에 두 개나 열렸습니다. 하나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Super Bowl) 경기와 미국 PGA 골프 대회 중 가장 많은 관객을 자랑하는 피닉스 오픈(Phoenix Open) 경기입니다. 슈퍼볼은 매년 미국 내 큰 도시에서 번갈아 가며 열리지만, 올해는 피닉스시의 북쪽 경계에 있는 글렌데일(Glendale)시에 있는 스테이트팜 스테디움에서 열렸고, 피닉스 오픈은 매년 2월 둘째 주 정도에 5일간 일요일까지 역시 피닉스 동북쪽 경계 지역인 스카츠데일(Scottsdale)에서 열리는데 올해 2023년도에는 같은 기간에 동시에 열린 것이지요. 이처럼 애리조나주 입장에서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매.. 2023. 2. 27.
[미국 특파원] 미국이 낳은 미식축구, 세계가 열광하는 슈퍼볼 (Super Bowl)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기대로 한국이 시끌벅적했지요. 이곳 미국에서는 미식축구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Super Bowl)’로 들뜬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남자들이 모이면 축구 이야기를 하듯, 미국에서는 동료 간에 지난 미식축구에 대한 경기 평가나 출신 대학팀의 리그 소식을 나누는 것은 아주 흔한 풍경입니다. 또한, 퇴근길 집 앞 공원에서는 미래의 미식축구 영웅을 꿈꾸는 어린 소년들이 서로 몸을 부딪쳐가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으니, 미식축구는 단연 미국인이 사랑하는 국민 스포츠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서는 2006년 슈퍼볼 우승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MVP인 한국계 선수 하인스 워드로 더 친근한 스포츠 종목이기도 하지요. 동영상 : 20.. 2015.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