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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여행2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로마에서의 마지막 날 로마에서의 마지막 날, 산탄젤로성, 판테온, 나보나 광장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아침부터 걸어 다니느라 다리가 천근만근이었지만, 로마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강행군을 펼친다. 구글 지도에서 남은 일정을 확인하면 아래와 같다. 성 베드로 광장에서 10여 분을 걸었을까? 우리의 첫 목적지 산탄젤로성(천사의 성)이 나온다. 원래는 황제의 묘로 사용하기 위해 135년에 지어졌다. 509년, 로마를 휩쓴 흑사병 퇴치를 위해 행진을 하던 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성 꼭대기에 나타난 대천사 미카엘을 목격하였다고 한다. 그 후 흑사병이 없어지는 기적이 일어났으며, 성의 꼭대기에 대리석으로 천사의 상을 만들고 천사의 성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성 앞의 산탄젤로 다리는 로마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다리이고 야경이 특히.. 2023. 1.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로마 첫째 날, 캄피톨리오 광장, 베네치아 광장, 트레비 분수, 스페인 계단 로마 첫째 날, 캄피톨리오 광장, 베네치아 광장, 트레비 분수, 스페인 계단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로마에 도착 후 관광 동선은 아래와 같다. 숙소에서 걸어 나와 10여 분 만에 도착한 콜로세움을 시작으로 포로 로마노, 캄피톨리오 광장, 베네치아 광장, 트레비 분수를 보고 저녁 식사 후에 스페인 계단을 들러 숙소로 돌아오는 코스다. 구글 지도를 펼쳐 놓고 보면 대략 아래와 같다. 젤라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니 포로로마노가 한눈에 보인다. 그 옛날 로마 시대에는 얼마나 많은 화려한 건물로 가득했을까. 다음 목적지 캄피톨리오 광장으로 향한다. 캄피톨리오 광장은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며 광장으로 오르는 ‘꼬르도나타’라고 불리는 계단도 그의 작품이라고 한다. 광장에 도착하니 로..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