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도1 [인천 여행] 시간이 멈춘 그곳, 실향민의 섬 ‘교동도’ 시간이 멈춘 그곳, 실향민의 섬 ‘교동도’ 다채로운 이야기가 있는 인천 강화여행, 그 두 번째 탐방은 ‘교동도’입니다. 강화도 북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본래 명칭은 대운도였으나 신라 경덕왕 때 ‘교동현’이라 한 것이 오늘에 이르러 교동도라 불리고 있답니다. 원래 이곳은 섬 너머 섬으로 강화에서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닿을 수 있는 섬이었습니다. 그러던 곳이 지난 2014년, 교동연육교의 개통으로 이동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색 관광지로 급부상했는데요, 서북으로 불과 5km 밖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군사분계선을 이르고 있는 점, 황해도 연백군이 눈앞에 보이는 것 역시 실향민의 섬, 교동도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합니다. 시간이 멈춘 그곳, ‘교동도’ 여행의 출발점은 웰컴센터,.. 2020.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