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펭귄마을1 [광주 여행] 이야기가 있는 광주탐방! 펭귄마을 가슴 따뜻한 풍경, ‘양림동 펭귄마을’ 도시가 팽창하면서 생활권이 분산되고 도심이 비는 현상은 대부분 중소도시의 숙명과도 같습니다. 광주광역시만 해도 양동 발산마을이나 풍향동 꼬두메가 그렇고, 이곳 양림동 또한 그렇게 죽은 듯 존재했었지요. 그래도 양림동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었습니다. 사직단을 비롯해 최승효, 이장우 가옥, 정율성 생가, 거기에 초기 개신교 관련 건물과 선교사 사택까지 상대적으로 풍부한 문화 자산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알리려는 노력은 번번이 수포로 돌아갑니다. 그러던 이곳이 몇 년 사이 이런 유명세를 타게 될 줄 누가 알았을까요? 그리고 그 인기의 도화선에 펭귄마을이 존재하니, 가슴 따뜻한 풍경이 가득한 그 마을 골목으로 떠나봅시다. 광주 사직공원을 나온 걸.. 2019.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