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앰코코리아 전사 연말맞이 행사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경품 이벤트에는 무려 6천5백여 명이 넘는 사원들이 응모하였는데요, 그중 새해 소망 코너에 우리 사원들의 수많은 소망 역시 접수되었습니다. 사보에서는 사원 여러분이 적어주신 그 새해 소망 중 일부를 소개해 드립니다. 특히, 아래에 소개된 사원들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모쪼록 사원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총 3회에 걸쳐 새해 소망 22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_^)
(1)
2022년 두 돌이 되는 우리 이쁜 공주, 지금처럼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주렴! 그리고 우리 집 가장! 우리 오빠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사업도 잘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사람들, 우리 회사 사원들도 모두 모두 건강하고 앰코도 지금처럼만 쭉 함께 가기를! (^_^)
(2)
정신없이 지나왔던 2021년이었습니다. ‘초심 잃지 않기와 더 큰 사람되기’를 나름대로 되새겨 왔습니다.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걸 시작으로, 동료들에게 작은 선물하기, 어린이 후원 등을 하면서 베풀고 난 후 돌아오는 행복감이 크다는 걸 느꼈습니다. 다가오는 2022년, 이제 저의 소망은 작년 소망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지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유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2021년 1월 18일에 입사해 이제 2022년도가 되면 1년 되는 해가 됩니다. 우리 팀 선배님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선배님들의 칭찬을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선배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입사했을 때부터 항상 칭찬해주시고 못 하면 되려 그럴 수 있다고 토닥여 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2022년에도 우리 앰코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제조3팀 제조4파트, 파이팅!
(4)
사랑은 멀고 가까움에 따라, 거리감은 있어도 그 깊이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았으면 합니다. 2022년 새해에는 받은 사랑을 모두에게 나누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5)
모든 분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쓰다 보니 어느새 2021년이 지나갔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회복될 것 같았던 코로나도 현재는 3차 백신 추가 접종을 앞두고 있네요. 가족과 동료들을 포함한 모든 분이 백신 부작용으로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2022년에는 정말 미뤄왔던 만남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만 힘내요!
(6)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모두 건강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 생기게 해주세요! 또한, 도전하고자 하는 일도 두려워하지 말고 시도해 볼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7)
제 소망은 얼마 전에 하늘로 떠난 우리 엄마가 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우리 걱정 없이 잘 살았으면 좋겠고,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보다 앞으로는 행복하고 웃을 일만 더 많길 바라고, 유일한 제 가족인 언니도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모두가 웃으면서 즐겁게 회식도 하고 바이러스 걱정 없이 여행도 할 수 있는 날이 다가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8)
2021년이 끝남과 동시에 2022년이 찾아오는 계절이 돌아왔어요. 어렸을 때는 마냥 내리는 눈이 좋아서 사계절 중 겨울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어릴 적, 눈이 내리던 날에는 빙판길에 미끄러져 넘어질까 봐 아빠 손을 잡고 거리를 걸었는데, 손을 잡은 것만으로도 넘어질까 하는 불안함이 사라지고 거칠고 투박했지만 누구보다도 따뜻했던 그 손이 정말 좋았어요. 크고 나서 오랜만에 잡아본 아빠의 손은 보기만 해도 울컥할 정도로 많이 상해 있어서 자식들 키우느라 얼마나 많이 고생했는지 아빠의 얼굴과 손에 다 나타나 있어서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겨울이라는 계절은 한 해 동안 내가 자라나는 만큼 내 부모님이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시기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아빠가 어릴 적에 주셨던 따뜻함과 사랑을, 이제는 아빠 못지않게 커버린 내가 아빠한테 드리려 합니다. 사랑해요! ♥️ 다가오는 2022년의 소망은, 우리 가족이 아프지 않고 지금보다 더 건강히 오랫동안 제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어요! 2022년에는 앰코코리아 우리 사원 여러분도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By 미스터반 |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나는데요. 앞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현지 문화 소식도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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