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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여행을 떠나요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Triplestreet), 걷고 싶은 거리, 도심 속 놀이터 2편

by 앰코인스토리 - 2017. 7. 21.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B동 아트공방거리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굿앤레더(가죽공방), 파운드 오브제, 고양이(아트공방), 조이조이(파티용품), 레드아이(액세서리) 등의 소호샵들이 모인 공방거리는 엘로우스퀘어(B동)에 위치합니다. 마치 홍콩의 소호를 걷는 듯 소소한 재미가 한가득 펼쳐지는 거리는 대형 브랜드 매장들과는 또 다른 개성으로 아기자기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D동 메가박스


쉬즈미스, 디스커버리, 아디다스 등 글로벌 의류브랜드가 밀집한 그린스퀘어(C동)를 지나 각종 매장과 팝업스토어가 위치한 D동의 끝, 영스퀘어에 이르자 만나게 되는 재미는 바로 ‘메가박스’입니다. 최신 시설의 영화관은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은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잠시 쉬며 즐거운 영화감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트렌디한 F&B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의 지하 UNDER STREET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지하 UNDER STREET


‘걷고 싶은 거리, 그곳은 바로 트리플 스트리트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지하 공간!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그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데요, 국내외 유명 맛집과 프랜차이즈 F&B로 어우러진 다이닝 스트리트는 예술과 감동의 엔터테인먼트 광장과 함께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놀이터로, 그라운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지하 UNDER STREET ‘키즈챔피언’


아동놀이터 ‘키즈 챔피언’, 아동체험관 ‘R-WAVE'를 가니, 이곳은 아이들의 천국입니다. 이곳저곳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 발걸음은 지칠 기색이 없고 함성은 드높은 에너지의 충만함이 절로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지하 UNDER STREET 맛집거리


엘로우 스퀘어와 그린 스퀘어로 이어지는 지하공간은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스시로, 신사면옥, 라오베이징, 경성함바그(이상 옐로우 스퀘어), 만석장, 용호낙지, 백년삼계탕(이상 그린 스퀘어) 등, 입맛에 맞는 선택지는 차고 넘치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한 끼 식사에 부족함이 없는 차림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편안한 휴식과 리프레시의 옥상공간 PARK STREET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옥상공간 ‘스포츠필드’


트리플 스트리트의 걷고 싶은 길은 하늘로도 향하니, 계단을 올라 옥상공간을 접어들자 익사이팅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스포츠 필드가 펼쳐집니다. 그린의 잔디가 시야를 상쾌하게 정화시키는데요, 삼삼오오 스텐드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송도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옥상공간


스포츠필드 외 푸른 잔디밭 위 도심 속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언덕, 송도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스카이 전망대가 이어지며 ‘송도 제2소공원’ 또한 아기자기한 조경으로 송도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합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송도의 뉴플레이스! 일명 ‘걷고 싶은 거리’,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탐방 어떠셨나요? 센트럴파크, 커넬워크, 트라이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트리플 스트리트’까지! 하나둘 늘어가는 송도 국제도시의 명소들 덕에 도시를 사는 재미도 그만큼 배가 됩니다. (^_^)


TRAVEL TIP.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3 (송도동 176-1) 

대중교통 :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 도보 150m

영업시간 : 10:00~22:00

문의 : 032-310-9400, 9500

홈페이지 : http://triplestreet.com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