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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앰코가족

[행복한 꽃배달] 장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꽃바구니

한없는 사랑을 주시는 우리 장모님께


 

 장모님, 한없는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철없고 어렸던 시절, 아내를 만나 사랑하며 벌써 두 아이의 아빠, 엄마가 되었네요. 처음 장인어른과 장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가던 그 떨렸던 날도 어느덧 4년이 지나갑니다. 첫 아이 출산 후에 아무것도 몰라서 힘들어할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옆에서 도와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무탈하게 두 아이를 키울 수 있었습니다.

 

아내의 회사 복직으로 두 아이를 장모님께서 돌봐주시느라 정말 고생하시고 힘드실 텐데도, 사위 걱정하시며 챙겨주시는 모습과 둘째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누구보다 마음 아파하고 남몰래 뒤돌아 눈물 훔치시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마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에 항상 감사 드리면서도 한 번도 제대로 표현해보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요새 관절 통증으로 병원에 다니셔도 우리 앞에서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으시려고 애쓰시는 모습을 뵐 때마다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비록 이 사위는 못난 성격 탓에 살갑게 대해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마음만은 아들과 같다고 이 편지로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비록 못난 사위지만, 아내와 아이들과 오순도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바로 효도라 여깁니다. 앞으로도 우리 가족, 장인어른, 장모님, 모두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쁘지는 못해도 미움받지 않는 사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장모님! 건강하세요!

 

 

  2014년 7월 21일
마음만은 큰아들이고 싶은 큰사위 올림

 

 

글 / K3 TEST제조팀 차민정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