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 설국 (雪國)
소복이 쌓인 눈 위로
희뿌연 눈안개가
하늘과 땅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
멀리 눈밭 위에 홀로 서 있는 눈사람이
자칫 외롭고 적막할 것만 같은 이 공간에
어서 와서 뛰어놀자고 웃으며 반기는 듯하다.
촬영지 / 대관령
사진과 글 / K1 시설팀 박창호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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