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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맛집26

인천 구월동 맛집 <구일산 장군집> 맛대맛부터 수요미식회까지 뽈살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맛집기자 김준구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드릴 맛집은 인천 구월동 로데오 거리에 있는 이라는 고깃집입니다. 이곳은 8년 전에 필자가 친구들과 4차로 갔음에도 너무나 맛있어 그 맛을 잊지 못해, 연중행사같이 매년 같은 날 찾아가는 맛집이랍니다. 특히 ‘뽈살’이라는 특수 부위에 맛을 들여준 고깃집이지요. 메뉴는 3인분 기준으로 주문해야 한다는 약간의 단점이 있어서 애초에 다섯 명이면 5인분을 시켜서 부족하지 않게 먹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필자는 이곳에서 뽈살만 먹어봤기 때문에 다른 메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게요. 어마어마하게 시크한 성격의 주인이 운영하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기본 찬은 특별한 것은 없지만 특제소스에 찍어 먹는 고기 맛은 단연 일품입니다. 고기는 사진과 같이 대접에 양.. 2016. 6. 15.
인천 간석사거리 맛집 <왕십리 곱창> 숨어있는 막창 맛집의 세계로! 안녕하세요~여러분! K3 맛집기자 김준구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드릴 맛집은, 인천 간석사거리에 있는 입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이곳의 주메뉴는 곱창보다는 양념 막창이랍니다. 무려 필자가 9년간 단골로 가는 곱창집인데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 그리고 맛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가게가 아닐까 싶어요. 외관은 요즘 여타 체인점들보다는 볼품없지만, 음식점의 기본은 맛 아니겠습니까! 하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차공간이 따로 없기에 길가에 쭈욱 세워놓은 차들 사이에 주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왕십리 막창’입니다. 특유의 양념을 바른 양념 막창이고, 막창의 탱글탱글함이 끝까지 유지된다는 점이 이 집의 특색입니다. 여타 막창들처럼 고무링이 되지는 않더라고요. 가격은 기본 8천 .. 2016. 2. 11.
인천 삼산동 맛집 <스시스토리(Sushi Story)> 초밥 전문점의 진수를 느껴라! 오늘 소개할 맛집은 삼산동 굴포천역 7번 출구에 있는 초밥집 입니다.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초밥은 비싼 고급요리였지만, 80년대 말 광어와 우럭 등의 대량양식이 성공하면서 지금은 결혼식, 돌잔치 등의 뷔페 음식에 빠지지 않고 나올 정도로 대중화되었습니다. 그만큼 초밥을 먹고자 마음만 먹으면 어디서든 저렴한 가격에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생선회보다는 밥의 양이 너무 많다거나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진다거나 해사 맛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곳 의 초밥은 여느 집과는 달랐습니다. 밥의 양과 질, 생선회의 신선도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필자는 주로 초밥 세트메뉴를 시켜 먹는데요, 씹을수록 고소한 연어초밥 세트나 패밀리초밥 세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여러 종류의 .. 2015. 10. 15.
인천 부평역 맛집 <마미치킨> 치맥이 생각날 땐 이곳으로~ 한국사람이라면 역시 치맥을 가장 선호하겠지요? 여기, 30년 전통의 예스러운 맛집이 있습니다. 은은한 숯불 향이 풍기는 마미치킨을 여러분께 소개할까 합니다. 인천 부평역을 지나다 보면 종종 보곤 했는데요, 치킨 냄새가 물씬 나면서도 항상 사람들로 가득한 곳이라 필자의 궁금증을 갖게 한 치킨집입니다. 게다가 ‘30년 전통’이라는 문구에 끌려 한번 방문한 이후, 치맥이 먹고 싶을 때마다 이 집, 마미치킨을 방문하는 단골이 되었답니다. 뭔가 예스러운 분위기에 등산객들이 우글우글할 것 같은 호프집 분위기인데요, 젊은 사람들이나 가족들, 심지어 외국인도 심심찮게 보이는 부평 맛집이랍니다. 숯불에 구어 기름기가 쏙 빠져 건강에도 좋고 숯 향도 은은하게 나서 맛이 배가되는 치킨! 숯 향과 소금만으로 담백한 맛을 느낄.. 2015. 9. 10.
인천 서구 맛집 <뽕빨 샤부샤부 버섯칼국수>에서 건강한 고기를 만나자! 오늘 소개할 맛집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뽕빨 샤부샤부 버섯칼국수 집입니다. 샤부샤부라는 요리는 칭기즈칸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몽골군이 원정 때 투구에 뜨거운 물로 양고기를 살짝 데쳐 몽고 특유의 소스에 찍어 먹었던 요리로, 일본으로 건너가서 샤부샤부라는 이름으로 변화되었다고 하네요. 필자는 건강하게 고기를 먹고 싶을 때면 샤부샤부가 떠오릅니다. 그 이유는, 고기와 함께 엄청난 양의 채소를 함께 먹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특히 이곳 에서는 엄청난 양의 미나리를 느타리버섯과 함께 넣어주는데, 봄의 전령인 미나리의 향긋한 향과 아삭함이 무더위에 잃어버린 식욕마저 돋워줍니다. 메뉴로는 전골+칼국수+볶음밥이 있고요, 6,000원으로 저렴한 버섯칼국수, 소고기양이 100g 많은 뽕빨 2인 세트, 소고기 모둠 버섯.. 2015. 8. 13.
인천 가좌동 맛집 <진천토종순대> 칼칼한 순대국과 부드러운 수육의 조화란! 우리가 보통 ‘순대국’이라고 하면 뽀얀 국물에 순대와 고기, 내장이 들어가서 ‘파 송송+청양고추 조금+들깻가루 듬뿍’이라는 조합이 생각납니다. 이런 필자의 고정관념을 깬 얼큰한 순대국 맛집을 인천에서 발견했습니다! 29년 인천 거주한 필자의 친구가 강력 추천한 맛집으로, 주택가 안에 숨겨져 있는데도 번호표까지 뽑아 대기할 정도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고 하네요. 이곳 가좌동 는 다대기를 넣은 빨간 국물이 특징이고, 고기와 순대가 푸짐하게 들어갔기에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여성 기준 보통 사이즈만으로도 배가 빵빵~해질 정도로 푸짐한 양이지요. 다대기의 영향인지 순대국 특유의 비릿한 향도 제거되어, 순대국을 못 먹는 필자의 친구도 이곳 순대국이라면 맛있게 먹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순.. 2015.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