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쌀쌀한 날씨 속에 입맛은 좀 어떠신지요? 필자가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부천역에 옆인 부천대학교 근처에 있는 <스시현>이라는 곳입니다. 부천역에서 내려 부천대학교 가는 길에 여러 식당이 밀집해 있는데요, 간판에 큰 일본어로 ‘스시’라고 적힌 곳이 있습니다. 그곳이 바로 스시현입니다. 간판이 매우 크니 찾기 쉽네요. 이전부터 스시집은 매우 비싸다는 인식이 있고 지금도 비싼 것이 사실이지만, 이곳은 대학교 앞이라 매우 저렴한 가격에 스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미 학생들 사이에는 핫플레이로 매우 유명한 맛집이더군요. 개업한 지 이제 2년이 되어가지만 대학교 손님들과 외지에서 찾아온 손님들이 끊임없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평소에 일식을 매우 좋아하는 필자는 일본에 여행을 가면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 매우 유명한 스시집을 수소문하여 꼭 방문합니다.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춘 여행 책자에 나오는 큰 규모의 스시집이 아니라 일본 장인이 하나하나 정성 들여서 소중하게 만든 정통 일본식 스시를 느끼기 위해서이지요. 이곳 스시현은 필자가 최근 방문했던 일본의 마츠야마현의 정통 스시집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작지만 소박한, 그러나 음식은 정갈하고 손님을 최고로 모시는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건물 외관은 일본 중소도시의 초밥집과 비슷하게 꾸며놓아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동문이 열리고 입장하면 12평 규모의 작은 크기의 실내공간에 10명 정도가 않을 수 있는 바(BAR) 형태의 자리가 보입니다. 진열대에 가지런히 보관 중인 연어회, 여러 가지 활어들이 보이는데, 빛깔이 좋고 탱탱한 것이 한눈에 보였습니다. 첫눈에도 재료가 매우 신선해 보였습니다. 초밥의 생명은 당일 공수한 횟감의 신선도에서 나오기에 당연히 선도가 좋은 횟감이면 맛이 없으려야 없을 수가 없습니다.

 

 

필자는 가족과 같이 방문해 특모듬초밥과 연어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주인장이 주문과 동시에 바로 눈앞에서 화려한 손놀림으로 초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10여 분 뒤에 나온 초밥을 보고는 그 비주얼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큼직한 회로 만든 초밥이 나오는데 매우 먹음직스럽고 그 모양도 너무 예뻐서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아서 먹기가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스시를 먹기 전에 먼저 사진 몇 장을 남기고 바로 맛을 음미하기 시작했지요.

 

 

 

 

특모듬은 활어회(참치, 광어, 우럭, 연어)와 별도로 장어, 연어알, 소고기초밥이 같이 나오는 메뉴입니다. 재료가 모두 신선해서 하나하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연어초밥은 다시마로 여섯 시간 동안 숙성한 연어를 사용하였는데, 감칠맛이 나면서 탱탱하고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갈아서 바로 전달해 주는 생고추냉이와 같이 먹으니, 고추냉이의 톡 쏘는 맛있는 향기와 탱탱한 초밥이 입안을 즐겁게 해주어 좋더라고요.

 

성인남자가 먹기에는 양이 다소 적을 수 있지만 이럴 때는 걱정하지 말고 2인분을 시켜서 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연어는 이곳에서 BEST ITEM이니 일찍 가서 먹어야 하고요. 저녁 늦게 오면 재료가 소진되어 먹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여성 손님들이 연어만 찾는다고 하네요.

 

요즘 일본에 태풍도 왔다고 하고 비 소식에다가 어디 나들이를 나가기도 고민되는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가성비 최고인 부천의 스시현에서 젊은 장인의 손길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필자는 주말에 또 한 번 가보려고요. (^_^)

 

 

메뉴 : 모둠초밥 9000원(10ps), 연어초밥 13,000원(10ps), 현초밥 13,000원(12ps), 특모둠초밥 18000원(12ps), 연어회 22,000원
주소 : 경기도 부천시 부일로445번길 21(심곡동 403-3) 1층 스시현
연락 : 032-612-5982
영업 : 10:00~22:00 (주차장 없음)





WRITTEN BY 이기원

이 세상에 남은 마지막 센티멘탈 휴머니스트로서 여러분의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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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앰코인 2018.10.29 10: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맛있겠네요~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일본의 미나미 알프스 코스
(Day1 : 7km, Day2 : 14.1km, Day3 : 9.3km가량)

 

 

일본의 미나미 알프스는 도쿄에서부터 왼쪽, 후지산 아래쪽에 있는 일본의 손꼽히는 국립공원으로 가장 높은 기타다케는 3,195m로 일본에서 후지산 다음으로 높은 산입니다. 산봉우리가 3,000m 이상의 고산 지대로, 웅장하고 탁 트인 경치를 보여주는 멋진 산입니다. 특히, 키타노고야부터는 후지산을 바라보며 능선을 걷게 되는데요, 이것이 일본의 남 알프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의 산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서 아무도 오지 않은 자연 그대로인 숲, 우아하고 멋진 산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비구름을 뚫고 기타노고야를 가는길

 

▲ 도착한 기타노고야는 벌써 텐트가 꽉찼다

 

▲ 20분후 거짓말처럼 맑아진 기타노고야의 멋진 풍경

 

필자가 오르는 동안에는 아무래도 3,000m의 고산이다 보니 날씨를 예측하기가 힘들고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했고 비도 왔습니다. 저녁 무렵 산장에 도착했을 때는 구름이 짜잔~하고 열리면서 파란 하늘과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었고, 일몰 또한 아주아주 멋있답니다.

 

▲ 시라네고이케 산장 일본스러운 아기자기하면서도 옛스러운 산장들이었습니다.

 

▲ 일본의 산장에서는 생맥주를 마실수 있답니다!

 

일본의 산장은 우리나라 산장과 닮은 듯하면서도 일본스러운 느낌과 아기자기한 귀여움이 공존합니다. 특히 식사를 할 수 있고, 생맥주나 커피, 도시락도 팝니다. 뿐만 아니라 각 산장과 봉우리와 관련된 기념품 판매대도 있지요.

 

▲ 아침 일출과 후지산

 

둘째 날도 하늘이 좋아서 멋진 일출과 어우러지는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 운이 좋아서 능선을 걷는 내내 정말 웅장한 산맥의 아름다움과 후지산을 바라보며 정말 유럽의 알프스 못지않은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일본의 2번째 높은 키타다케

 

▲ 키타다케산장을 가는 능선길 고산지대임을 보여주는

 

고산지대이다 보니 수목 한계선을 넘어서서 온통 돌길이라 생각보다 능선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경관들을 볼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던 2박 3일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고산 증세(어지러움, 두통 등)이 있었고, 다음 봉우리가 눈앞에 있지만 가도가도 나오지 않는, 쉽지 않은 산입니다. (^_^) 이렇게 멋진 조망도 온종일 보다 보니 나중에는 시각적으로는 시시해지더라고요~사람이란 참! (ㅎㅎ)

 

▲ 노토리 산장

 

▲ 노토리산장상점 일본스러운 귀여운상점

 

▲ 기타노고야에서 구매한 도시락

 

중간에 산장에 들려서 기념품도 사고 도시락도 먹고 잠시 쉬어 가며 부지런히 가야만 목적지인 다이몬자와 산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늦은 저녁 6시경에 도착해서 이제 아쉬운 마지막 날을 기다립니다.

 

다이몬자와 산장부터는 푸른 숲길로 많이 가파르지 않고 즐겁게 하산이 가능한 예쁜 숲길입니다.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가 이런 숲이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좀더 산과 숲을 교감할 수 있는 듯한 정말 힐링되는 정도가 높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나올 법한 자연의 한가운데 있는 듯하고, 자연친화적인 등산로는 너무나 매력적이며 계속 걷고 싶은 숲길이었습니다.

 

▲ 후지산을 보면서 걷는 능선길

 

▲ 수목한계선을 넘어선 고산에서만 볼수있는 조금은 황량한 돌무더기산과 너덜길

 

비행기로 1시간 30분이면 알프스를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또다른 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본의 남 알프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Tip. 교통
• 나고야 공항 > 이와노조칸, 나라다 온천 > 나고야 시내
• 참고 : 필자는 이렇게 왕복 코스로 밴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인원이 많다면(최대 9명) 편리하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요.
• 예약사이트 : http://www.centrair.jp/ko/to_and_from/access/limousine.html
• One way : 67600엔
• 점보택시 : 이와노조칸 > 히로카와라 (1만 엔), 최대 9명 탑승 가능한 밴으로 숙소에서 들머리까지 이동합니다.

 

Tip. 산장
• 키타노고야 : 산장이용 1박 2일(석식, 조식 포함) 8500엔, 텐트사이트 700엔, 도시락 1000엔
• 다이몬자와 : 산장이용 1박 , 텐트사이트 500엔

 

Tip. 나고야 맛집
나고야는 장어덮밥이 유명한 곳입니다. 유명한 집이 많지만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공항에 있는 체인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본스러운 정갈한 셋팅과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양념과 밥과 장어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WRITTEN BY 최사라

먹방과 여행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힐링등산을 연재할 K3기자. 등산하면서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힐링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사람들이 등산의 매력에 푸욱 빠지는 것이 목표이며 더불어 건강한 밥집도 함께 소개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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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 독서경영의 하나로 운영되는 독서경영 프로젝트 ‘독서토론모임’은 사내 자율적인 독서환경 조성으로 사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학습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전 공장에 파트별로 구성된 인원들로 현재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독서모임입니다. 사보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열띤 토론이 진행 중인 사내 독서모임을 매달 선정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열아홉 번째 주인공은 K4 Automation TFT의 독서토론모임입니다. (^_^)

 

 

양서는 처음 읽을 때는 새 친구를 얻은 것과 같고,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을 때는 옛날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은 기쁨을 준다.
- 아담 스미스 (Adam Smith)

 

“To the Smart Factory” Automation TFT는 제조, 장비기술, IT, PCS 등 다양한 유관부서 인원들로 구성된 앰코 자동화 전담 부서로서, 제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K4공장의 C-1 SMT와 K5공장의 Bumping, FCBGA, DPS 생산라인의 공정, 장비, 물류, 전산 자동화 구축을 통해 장비 가동률 향상 및 안정적인 품질 확보,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합니다. 우리 독서모임 FARC (Factory Automation Readers Club)은 자동화가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이지만 궁극은 사람에 의해 비로소 결실을 보게 되므로 인문학적 사고도 꼭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답니다.

 

 

 

커피상식사전 (저 : 트리스탄 스티븐슨)
커피는 9세기경 인류 역사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16세기경 영국 커피하우스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대중화되어 그 당시 사람들에게 ‘아픈 속을 낫게 하고, 천재를 기민하게 하며, 기억을 돕고, 슬픈 이를 되살리며, 기운을 북돋는, 그러나 취하지는 않는, 엄숙하고 건전한 술’이라 칭송을 받았습니다. 지금 현대인들에게는 대화, 토론, 사색, 만남, 집중 등의 매개체가 되어 삶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음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으며, 또한 커피를 이해하는 일곱 가지 단계를 제시합니다. 커피에 대해 역사, 열매 종류, 수확 방법, 커피에 대한 인류의 희로애락 등을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담아냅니다. 그 예로, 현시대에는 ‘라떼’라고 하여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은 부드러운 커피를 많은 사람이 즐기는데, 300년 전 인류가 처음 커피에 우유를 넣어 마셨을 때는 어린이, 노인 혹은 병자들의 영양 공급을 위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이 책 곳곳에 담겨있습니다.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 등이 발달하면서 한 방향의 단편적이고 쉽게 소멸해 버리는 짧은 내용만 접하게 되었지요. 그러한 사고의 폭 넓히는 데 많은 제약이 있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독서모임 참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압축 정리된 책을 독서라는 방법으로 간접 체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조금씩 달라지는 점을 느꼈습니다. 업무 외적으로 부담 없이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발전적인 논의와 토론을 하며 단순한 직장 동료가 아닌 인간으로서 서로에게 배우고 함께 성장해 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우리는 만들어 가고 있답니다. 많은 사우가 책을 통해 알짜배기 지식과 힐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 독서코디네이터 정재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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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샹궈집

 

▲ 마라샹궈

 

요즘 한국의 TV 방송프로를 보면 음식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프로그램들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 호에는 필자가 5년간 중국에 살면서 체득한 내공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유명한 음식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우선 마라샹궈(麻辣香锅)와 마라탕(麻辣烫)을 소개합니다! 중국어로 ‘얼얼하다’라는 뜻의 마(麻)와 맵다는 뜻의 라(辣)가 합쳐져 ‘마라’라고 하는데, 마라샹궈는 ‘얼얼하고 매운 볶음요리’이고 마라탕은 ‘얼얼하고 매운 탕’입니다. 본래 쓰촨 지역의 서민들이 즐겨 먹던 요리로, 해산물, 채소, 두부, 고기, 버섯, 어묵, 면류 등을 넣고 볶거나(마라샹궈) 얼큰한 국물에 끓여(마라탕) 먹는데요, 산초 같은 열매를 넣어 혀를 얼얼하게 마비시키는 것이 바로 이 요리의 특징입니다.

 

 

▲ 마라탕

사진출처 : 바이두

 

마라샹궈와 마라탕을 파는 음식점은 보통 손님이 직접 넣고 싶은 재료를 고르고 매운 정도를 선택하면, 주방에서 요리해서 나오는 방식이 일반적이라, 기호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 접하면 특유의 톡 쏘는 향과 맛 때문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먹다 보면 중독성이 강한 음식으로 요즘처럼 쌀쌀해지는 날씨면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 훠궈

사진출처 : 바이두

 

다음은 훠궈(火锅)가 빠질 수 없는데요, 훠궈는 샤부샤부 계열의 음식으로 각종 채소, 해산물, 고기, 버섯, 두부, 면 등을 넣어 데쳐 소스에 찍어 먹습니다. 손님이 먼저 데쳐 먹을 탕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크게 매운 마라탕과 안 매운 육수탕이 있습니다. 보통 외국인들은 마라 쪽보다는 담백하고 덜 자극적인 육수탕을 선택합니다. 탕을 선택했으면 데쳐 먹을 채소, 고기, 해산물 등을 주문하고 소스 코너로 가서 직접 소스를 만듭니다. 여러 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섞어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땅콩소스 베이스에 해물간장 조금 넣고, 다진 마늘, 고추, 참기름을 함께 버무려 먹는 걸 좋아합니다.

 

이곳 상하이에서는 ‘달러샵’이라는 체인점과 ‘하이디라오’라는 체인점 두 곳이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데, 하이디라오는 좀 더 중국적인 맛과 분위기인 데 비해 달러샵은 퓨전적인 느낌입니다. 하이디라오는 한국에도 체인점이 많이 있으므로 중국에서 맛볼 기회가 있다면 달러샵을 추천해요. 샤부샤부는 뜨끈뜨끈하게 먹을 수 있어서 추운 겨울날 여럿이서 함께 신선로를 에워싸고 백주(바이주)를 곁들여서 먹는다면 그야말로 으뜸입니다.

 

 

▲ 해물찜

 

마지막으로 요즘 중국 현지에서 뜨고 있는 해물찜(蒸海鲜)을 소개합니다. 각종 어패류 등을 찜통에 넣고 바로 쪄서 먹는 음식인데 해물을 찌기 전에 찜통 아래에 찹쌀과 게껍질 등을 함께 넣어 찌면서 나오는 수증기와 즙들이 아래의 찹쌀에 베여 해물찜을 다 먹고 난 후 짭짤한 어죽을 먹을 수 있습니다.

 

 

 

테이블마다 전자식 찜통이 있고 손님이 직접 수족관에 가서 각종 해산물을 고르면, 종업원이 직접 건져 무게를 잰 후 찜통에 넣고 쪄 먹는 방식입니다. 이 해물찜도 역시 훠궈와 마찬가지로 손님이 직접 소스를 만들어서 먹기 때문에 기호에 맞춰 소스를 먹을 수 있습니다. 신선함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어패류마다 조리시간이 정해져 있어 전자식 찜통으로 정확한 시간을 조리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최근 상하이에서 이 해물찜 음식점은 항상 손님들이 긴 줄을 설 정도로 인기 있는 음식이랍니다.

 

인구도 많고 땅도 넓은 중국이기에 이외에 산해진미들이 수두룩합니다만, 가장 특색 있고 대표적으로 인기가 있는 음식들에 대해서만 간략하게나마 소개했습니다. 독자님들께서 중국여행의 기회가 생긴다면 웅장한 관광지들과 더불어 여행의 피로를 동시에 녹여줄 수 있는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_^) 맛있게 먹고 건강하자고요!




WRITTEN BY 권호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거대한 중국 대륙으로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중국의 핫 플레이스 및 최신 트렌드를 현지의 눈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상하이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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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10.24 05: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2018.10.24 06: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8.10.24 10: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미스터 반 2018.10.24 10: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에 적어주신 분들께 선물은 이번주 금요일 26일에 출발합니다~

  6. 2018.10.24 12: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2018.10.24 16: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2018.10.24 22: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미스터 반 2018.10.24 22: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에 적어주신 분들께 선물은 이번주 금요일 26일에 출발합니다~

  10. 2018.10.25 02: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2018.10.26 07: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2. 미스터 반 2018.10.26 12: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위에 적어주신 분들께 선물은 이번주 금요일 26일에 출발합니다~

  13. 미스터 반 2018.10.26 13: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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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8.10.27 15:3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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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미스터 반 2018.10.29 09: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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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8.10.30 05: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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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18.10.30 05: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8. 2018.10.30 20:3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9. 2018.11.06 15: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0. 미스터 반 2018.11.09 16: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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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8.11.13 21: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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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해의 리그가 시작된 지 어느덧 8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시즌 초의 우려와는 달리 우리 트리플티는 리그 1위와 2위를 내내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이때, 한 게임 한 게임이 마치 결승과 같은 시기라 다들 경기에 대한 긴장과 바닥난 체력회복에 애쓰고 있던 10월! 우리 팀은 프로선수도 힘들다고 하는 더블헤더 경기를 목전에 두고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경기는 매우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었으며, 어느덧 정오가 지나서야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결과는 두 경기 모두 승!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서로서로 격려하며 매 경기 집중한 결과, 모두가 흡족할 만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 경기의 결과로 우리 트리플티는 다시 1위로 올라서며 정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분 좋은 두 경기 승리의 성적표를 들고, 회원들과 함께 송도갈매기집으로 향했습니다. 때마침 동호회 간식이벤트 소식이 들려왔네요. 좋은 경기하고 즐겁게 고기를 먹자는 목표를 가지고 모두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_^) 워낙 새벽잠을 설치고 고픈 배를 물로 채웠던 터라, 우리 회원들은 모두 음식과 고기를 정말 맛나고 즐겁게 먹었답니다.

 

 

식사를 하며 앞선 경기에 관한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였습니다. 뜨거운 경기 후, 간식이벤트 덕분에 오래간만에 즐겁고 웃음꽃 피울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와 같은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K3 야구동호회는 언제든 문이 활짝 열려 있습니다. 야구에 관심이 있으신 사원분들은 언제든 문을 두드려주시면 앰코트리플티의 일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

 

글 / K3 야구동호회 지형걸

 

 앰코인스토리와 함께하는 동호회 간식 지원 이벤트 [최강동호회]
[최강동호회]는 앰코코리아 전 공장에서 활동하는 사내 동호회를 소개하는 칼럼입니다. 서른두 번째 주인공은 K3공장(인천 부평) 야구동호회 앰코트리플티입니다. 앰코인스토리에서는 K3 야구동호회 회원들의 경기 후 식사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과 눈부신 활약과 발전을 기대합니다!
ㆍK3 야구동호회 앰코트리플티 활동 및 가입문의 : HyeongGeol.Ji 사내메일
ㆍ최강동호회 칼럼 참여문의 : ChangHan.Ryu 사내메일 (동호회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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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우리 부부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녀석은 손녀다. 손자는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용수철 같은 장난꾸러기가 손녀다. 손자의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해도 “네, 네, 그래요.”라는 단답형으로만 되풀이하고 애교스럽고 천진난만하던 목소리는 어디로 갔는지 들으려야 들을 수가 없다. 손녀는 아내전화에 이렇게 말한다.
“할머니, 내가 막내로 태어나서 다행이야.”
“왜?”
“오빠보다 사랑을 많이 받아서.”
가족 삼대의 어릴 때를 되돌아본다. 남존여비 사상이 잔존했던 시대였기에, 나는 다섯 형제의 장남으로 태어난 것만으로 할아버지와 겸상을 하고 동생들과 달리 보리밥을 먹지 않아도 삼배 적삼과 솜바지를 입지 않아도 강요당하거나 꾸중을 듣지 않았다. 동네의 가난한 집 여자들은 식모로 나가거나 민며느리로 갔다. 일찌감치 할아버지가 손자들에게 재산을 증여하셨는데, 장손은 가계와 제사를 이어가야 한다면서 동생들과는 차이가 나는 분배를 받았다.
직장인이 되어서야 어머니가 “너는 많이 배우고 좋은 직장에 다니니 막내-증여할 시기에는 태어나지 않았다-에게 논 일부를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간청하는 바람에 말씀대로 양도해서 다른 형제와 비슷하게 만들기도 했다. 나는 아들딸 남매를 두었는데, 키우면서 별다른 차별을 두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아내의 기억력을 인정한다면 동등하지는 않았나 보다.

 

손자손녀 세대는 남녀 차별은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터라, 아들과 며느리도 그렇게 실행하고 있다. 다만, 손자가 먼저 태어났기에 관심의 차이가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손자에게 이런저런 간섭이나 꾸중을 더 하고, 손녀에게는 덜하기에 어린 마음으론 그것을 더 많은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지난 토요일에는 손자손녀가 도착하자마자 숙제하기에 들어갔다. 손자는 이어폰을 꽂고 영어회화에 열중이고, 손녀는 산수문제를 풀고 있었다. 손자가 동생의 학습지를 슬쩍 보더니,
“그게 뭐야. 틀렸잖아.”
“뭐가 틀렸는데.”
“더하기, 빼기를 모두 더하기로 했잖아.”
학습지에는 8+1=9, 8-1=9라고 적혀 있었다. 돌아앉아서 조용히 무엇인가를 끄적이더니, 학습지를 내밀면서 “오빠, 안 틀렸잖아.”라고 소리소리 지른다. 그사이에 8-1은 8+1로 고쳐져 있었다.

 

손자하고는 세 살하고도 3개월 차이라 지는 게 당연할 법도 하련만, 어린 나이에도 자존심이 있는지 차이고 맞아서 눈물을 흘릴지라도 질 생각을 도통하지 않는다. 우리 부부는 손자가 그 나이 때 하던 애교를 손녀가 보여주길 원하건만, 따라쟁이라 즐거움이 반감되어서 서운하다. 그저께는 손자가 우리 부부의 전화를 받길 꺼리는 데다 같은 말을 되풀이하면 전화기를 멀찌감치 들고서 손사래를 친다는 소식에 허탈감이 들면서도 또다시 같은 일을 되풀이하는 내가 밉지만, 듣고 싶고 보고 싶은 것을 어찌할까. 어쨌든 그들이 있어 웃을 일이 많아지는 현실은 어디에도 비견할 수 없는 우리의 복이 아닌가.

 

글 / 사외독자 이종훈 님(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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