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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나라 음악쌀롱] 노래교실이 그립다 코로나 사태 직전까지만 해도 전국 팔도에 있는 노래교실을 다니며 흥겨운 춤사위와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던 기억, 손뼉을 치며 환호해주시던 어머니들의 모습. 필자에겐 트로트 가수로서 이보다 더 좋은 실전 경험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금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각 지역의 노래교실들, 그 추억을 떠올려 봅니다. 김흥국이 부릅니다, 호랑나비 필자가 KBS 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을 때 처음 선보였던 곡인데요. 리허설 때 준비해 갔던 곡들 중 가장 재밌었던 곡이었습니다. 단조로운 스텝이지만 비틀거리는 안무와 무표정한 얼굴로 가창을 하는 우리를 보고 제작분들이 얼마나 박장대소를 하시던지요. 란 곡은 1989년 가수 김흥국의 데뷔곡인데요, 당시 인기가 3년 뒤에 나온 서태지와 아이들만큼 대단했.. 2021. 1. 20.
[앰코로꾸대회] 앰코사랑 나라사랑 권민성 님, K5 재경팀 이주현 책임의 가족 By 미스터반 |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나는데요. 앞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현지 문화 소식도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2021. 1. 20.
[에피소드] 힐링 코로나 블루로 음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딸과 사위가 대학병원에 왔다가 외손자를 데리고 와서 2박 3일간 실컷 힐링을 해주고 갔다. 손자는 6개월이 코앞이라 힘겨운 뒤집기와 양손을 벌벌 떨면서 맛이 색다른 이유식에 빨려드는 모습은 동영상을 통하여 익히 보아왔다. 오늘은 보행기를 어설프게나마 밀어붙인다. 손자의 행동에 눈의 초점을 맞추는 것만으로는 행복하다. 벽에 부딪히면 소리를 질러서 그때만 도와주면 이것저것을 잡으려고 버둥거리면서 잘도 논다. 그게 싫증이 나는지 양팔을 벌리면 안아줄 시간이다. 사뿐히 안겨서 유심히 쳐다보는 모습도 귀엽고, 보드라운 뺨의 온기가 내 얼굴에 닿으면 행복감이 온몸을 휘감는다. 거울 앞에 다가서면 뚫어지게 보다가 입을 약간 벌리면서 빙그레 웃는 천진난만함에 내 혼을 빼앗긴.. 2021. 1. 19.
[유쾌한 과학 이야기] 머피의 법칙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 머피의 법칙에도 과학이 숨어 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종종 설명하지 못할 불행한 순간들을 겪고는 합니다. 왜 꼭 내가 지각하는 순간에만 신호등이 걸리는 것인지, 왜 꼭 토스트는 버터를 바른 쪽이 바닥을 향해 떨어지는 것인지, 왜 마트에서는 내가 서 있는 줄만 줄어들지 않는 것인지 등,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들은 불행이 모두 나에게만 일어나는 것 같다는 말도 안 되는 착각에 빠지게 만듭니다. 이렇게 우연인 듯 우연 아닌 것만 같은 불행한 상황에 대해 처음으로 정의를 내린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1949년, 미 공군 소속 대위였던 에드워드 머피였습니다. 에드워드 머피는 미 공군의 음속기 개발을 위해 인체가 견딜 수 있는 중력의 한계를 연구하고 있었고, 그 과정 중 자신의 부하에게 측정장치를 설치할 것을 .. 2021. 1. 19.
[앰코로꾸대회] 연꽃에서 피어나는 앰코 윤아영 님, K4 제조3팀 신명희 사원의 가족 By 미스터반 | 안녕하세요. 'Mr.반'입니다. 반도체 정보와 따끈한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앰코인스토리'의 마스코트랍니다.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트가 저의 주 전공분야이고 취미는 요리, 음악감상, 여행, 영화감상입니다. 일본, 중국,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 아지트가 있어 자주 출장을 떠나는데요. 앞으로 세계 각 지역의 현지 문화 소식도 종종 전해드리겠습니다. 2021. 1. 19.
[대만 특파원] 대만의 음주 문화 : 맥주 공장을 방문하다 확실히 요즘 아침저녁으로 온도가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들이 많네요. 한국에서는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 큰 추위는 아닌데, 대만 뉴스를 보면 100명 이상 동상으로 죽는다고 하는군요. 현지인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대만에는 그리 추운 날이 별로 없어서 난방시설을 갖춘 곳이 별로 없고 습도가 높으니, 온도가 떨어지면 저체온 증세로 인해 심장마비가 올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일교차가 큰 요즘 겨울 날씨에 항상 건강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몸을 따뜻하게 덥힐 수 있는 술에 대해 한번 얘기해볼까 해서 대만의 음주 문화에 대해 한번 전해드리려 합니다. 대만에는 맥주나 도수가 높은 술 등 여러 종류의 술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보통, 대만인들이 일반적으로 술을 잘 마실 거라 생각할 텐데.. 202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