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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236

광주 신가동 맛집 <문어랑> 추운 날에는 따뜻한 해물전골이 최고!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어느덧 날이 많이 쌀쌀해졌네요. 벌써 연말이 다가왔습니다. 필자는 이렇게 추운 날에는 항상 조개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신가동 에 다녀왔답니다.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많더라고요. 역시 맛집인가 싶어서 부푼 기대를 가득 안고 자리 안내를 받았습니다. 필자는 문어해물갈비전골을 주문했는데요, 조금 기다리다 보니 엄청 큰 냄비가 등장합니다. 13분을 끓여야 한대서 밑반찬을 먹으면서 기다려봅니다. 어느덧 다 익었는지 직원분이 확인 후 뚜껑을 열어주네요. 와, 정말 푸짐합니다. 냄비 안에 키조개, 가리비, 굴, 조개, 새우, 갈비, 오뎅, 청경채, 배추, 치즈 등등이 가지런히 놓여있는데,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안에 주인공인 문어랑 오징어가 .. 2019. 12. 25.
[중국어 탐구생활] 圣诞节快乐! 메리 크리스마스!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어느새 12월이네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시간도 세월도 참 빠른 것 같아요. 오늘은 크리스마스에 친구와 나눌 수 있는 대화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A : 今天圣诞前夜, 圣诞节快乐! jīntiān shèngdàn qiányè shèngdànjié kuàilè。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네. 메리 크리스마스! B : 圣诞节快乐! shèngdànjiékuàilè。 메리 크리스마스! A : 这是我给你送的圣诞礼物。 zhè shì wǒ gěi nǐ sòng de shèngdànlǐwù。 이건 내가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B : 哇, 谢谢。 我没来得及准备礼物。 wā xièxie zhì wǒ méi láidejí zhǔnbèi lǐwù。 와, 고마워. 나는 미처 선물을 준비 못했는데. A .. 2019. 12. 25.
[추천책읽기] 당신도 호모나랜스?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이야기 당신도 호모나랜스?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이야기 인간의 뇌는 이야기를 좋아하도록 타고났다고 해요. 인간은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생존 방법을 전수하고, 지식을 축적하며, 문화를 융성했어요. 문자가 만들어지기 이전부터 이야기를 통해 정보를 해석하고 세상을 배워왔지요. 그래서 이야기는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이기도 합니다. 「천일야화」의 셰에라자드는 목숨을 걸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천 일과 하룻밤을 버틴 후에 결국 자신의 목숨을 살리고, 왕의 인생을 되살리는 해피엔딩을 맞습니다. 이야기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기 때문이지요. 이야기꾼 호모나랜스의 세상 ‘호모나랜스(Homonarrans)’는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영어의 ‘스토리텔러(storytelle.. 2019. 12. 24.
[포토에세이] 가우도 그리고 포구 [포토에세이] 가우도 그리고 포구 이것 또한 지나 가리라. 촬영지 / 신안 그리고 강진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19. 12. 23.
[포토에세이] 피사의 사탑 [포토에세이] 피사의 사탑 역사시간에 배우고 본 7대 불가사의라는 피사의 사탑. 1년에 1mm씩 기울어져서 현재 5.5도 기울어졌다고 한다. 우산을 쓰고, 58m나 되는 웅장한 탑을 바라본다. 글과 사진 / 사외독자 오신환 님 (서울) 2019. 12. 20.
[광주 여행] 자연이 머물고 쉼이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 광주 무각사 & 5.18 공원 2편 대한민국 역사 산책, 5.18 기념공원 자연이 머물고 쉼이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 그 두 번째는 ‘5.18 기념공원’입니다. 무각사를 나와 자연히 이어진 산책로를 따라가는 공원, 옛 상무대 부지에 위치한 이곳은 한국 민주화운동의 정신적 구심점인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입니다. 1998년 완공 이후, 광주시민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하며 기념공원 안에는 5.18 기념 문화관, 대동광장, 추모승화공간 오월루 등이 설치되어 수준 높은 시민의식과 민주인권 정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무각사 옆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물러가는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합니다. 흙길 위로 내려앉은 마른 낙엽들이 푹신한 융단을 깔아 주고, 걸음걸음 바스락 소리는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자연의 속삭임입니다. 곳곳.. 2019.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