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차가운 바람이 불었던 지난 주말, 코트깃을 여미며 들뜬 마음으로 어머니와 함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으로 향했습니다! 장장 18년 동안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프랑스 뮤지컬의 전설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을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죽기 전에 반드시 보아야 하는 뮤지컬 중 하나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는 그 명성만 들어보았지,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공연명만 들어도 가슴이 마구 두근거렸답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도착해보니, 그리 좋지 않은 날씨임에도 많은 관객이 2층까지 가득 자리를 채운 채 상기된 얼굴로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며 <노트르담 드 파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 속에서 우리도 간신히 사진을 찍고 공연장에 들어섰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암전된 후, 웅장한 종소리와 함께 공연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아름다운 도시 파리, 전능한 신의 시대. 때는 1482년,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15세기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와 그녀를 사랑하는 성당 종지기 ‘콰지모도’, 성당 주교 ‘프롤로’, 파리 근위대장 ‘페뷔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을 하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순수, 욕망, 집착)을 보여줌과 동시에 중세에서 르네상스 시대로 접어드는 사회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입니다.



대사 한 줄 없이, 오로지 51곡의 음악으로만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만의 특징인데요, 음악 하나하나가 단순한 노래가 아닌 한 편의 시(詩)와도 같아서 인물들이 느끼는 감정이 아름답게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51곡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은 극의 시작을 알리는 ‘대성당들의 시대’,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의 다른 사랑을 노래한 ‘Belle(아름답다)’, 이야기의 해설자인 그랭구와르가 부르는 ‘달(Lune)’입니다. 한 번씩 들어보시면 <노트르담 드 파리>의 분위기를 잠깐이나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본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가수 케이윌 씨가 주인공 콰지모도 역을 연기하였습니다. 첫 작품임에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콰지모도 역에 포~옥 녹아들어 노래하는 모습을 보며 정말 감동했습니다. 주인공 배우들뿐만이 아니라 앙상블들의 화려한 군무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역동적이며 화려하였습니다.



뮤지컬에 처음으로 관심을 가졌던 것이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공연 영상을 본 후였는데요, 이번 기회로 어머니와 함께 이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본 첫 뮤지컬 공연이 <노트르담 드 파리>가 되어서 행복합니다. 이러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15세기의 프랑스를 두 시간 동안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더 보고 싶네요.


글 / K3 물류팀 홍소형 사원




 공연관람 이벤트 

[2017 러브 앤 조이 콘서트] (출연 : 김태우 알리 자이언티 장미여관)가 공연기획사 사정으로 취소되었습니다. 대신 사보에서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추가로 준비했습니다. 아래 댓글 보시고 응모해주세요. (^_^) (비밀댓글) (티켓 3매, 2017년 1월 15일(일) 공연, K1-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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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2.28 11: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2. 2016.12.28 14: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미스터 반 2016.12.29 12:4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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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2017 러브 앤 조이 콘서트가 2016년 12월 29일 현재, 공연기획사 사정(현재 시국으로 인한)으로 공연이 5월쯤으로 연기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공연 대신 사보에서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공연일 2017년 1월 15일 일요일 오후 19:30) 티켓3매를 준비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_^)
    # 출연 : 카이 조정은 조순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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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미스터 반 2016.12.29 12:5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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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월 15일(일) 19:30 서울공연 티켓3매 VIP석
    (출연 : 카이 조정은 조순창 등) (자세한 내용은 선정 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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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 : 여기에 [비밀댓글]로 신청!! ^^ (로그인 필요없음~)
    기간 : 1월 3일(화)까지
    발표 : 1월 4일(수) 여기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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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명 :
    ◎ 공연에 가실 분 (2~3인만 가능) :
    ◎ 신청자 이름 :
    ◎ 신청자 소속 :
    ◎ 신청자 휴대전화 :
    ◎ 신청자 이메일 :
    ◎ 신청 사연 :
    ◎ 비밀댓글! & 공감하트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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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1.02 21: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미스터 반 2017.01.04 18:0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 감사합니다. 응모가 마감되었습니다.

  7. 미스터 반 2017.01.06 18: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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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나 님-★ 축하합니다-★

    앰코인스토리 <사랑의 티켓>에 선정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개인메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응모해주신 정말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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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내린 이른 겨울, 엄마와 저는 앰코인스토리에서 선물해 주신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관람을 위하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으로 향했습니다. 최근 클래식에 빠지신 엄마를 위하여 앰코인스토리에서 2016 크리스마스 칸타타 관람 신청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당첨이 되어 신나는 발걸음으로 예술회관으로 향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세계적인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 최고상을 받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펼치는 뮤지컬 및 오케스트라 공연입니다. 1막은 아기 예수의 탄생, 2막은 안나 이야기, 3막은 오케스트라, 이렇게 총 3막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스포 주의하세요~) 1막에서는 로마의 지배 아래 고통을 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메시아를 기다리는 도중,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기뻐하는 내용입니다. 힘든 삶 속에서도 메시아를 기다리며 희망을 찾고 있지만,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의 출생은 상상하지 못하고 외면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결국 초라한 마구간에서 탄생하게 됩니다. 1막에서 로마의 지배하에서 억압받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너무 생생하게 재연되어 저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었습니다. 물 한 모금도 마음대로 마시지 못하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고,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2막에서는 안나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동네에서 가장 유명한 철부지 안나는 아무리 혼을 나도 반성하지 않고 이웃에게 해를 끼치는 일상을 반복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아도 본인이 원하는 선물이 아니라며 벽난로에 넣어버리는 철부지 안나는 꿈에서 본인이 성냥팔이 소녀가 되어 나타납니다. 눈을 떠보니 포근하고 따뜻한 안나의 집이 아닌 춥고 어른들이 냉대하는 집에서 안나는 성냥을 팔아오라는 어른들의 성화에 집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늘 봐왔던 풍경이지만 안나는 사람들의 냉대를 받으며 성냥을 팔고, 친한 친구들에게도 거지 취급을 받습니다. 결국, 도둑으로 몰리게 되고 안나는 추위를 이기지 못해 팔고 있던 성냥을 하나씩 켜면서 가족들의 모습을 상상합니다. 그동안 본인이 못되게만 굴었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안나는 다시 잠이 듭니다. 울면서 잠에서 깬 안나는, 다시 본인의 집으로 돌아온 것을 확인하고 안도합니다. 그동안 가족, 친구들, 동네 사람들에게 못되게만 굴었던 본인의 모습을 반성하며 새로운 안나의 모습으로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일상의 익숙함에서 소중함을 모르고 지나쳤던 가족들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에 대하여 소홀했던 것을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3막에서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 ‘Glory to God in the Highiest’, ‘Halleluja’ 등의 명곡을 들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저도 모르게 감탄이 나오더군요.




크리스마스 칸타타 2016은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듯한 공연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중고등학교 때의 합창단 시절을 회상하시며 추억에 잠기셨고, 저 또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은 공연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한참이나 남았지만 크리스마스 칸타타에서 받은 감동으로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마와 저에게 예쁜 선물을 해주신 앰코인스토리에 감사드립니다.


글 / K3 고객만족1팀 최설희 사원


영상출처 : https://youtu.be/gB1B4Zv4D6k



 공연관람 이벤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출연 : 카이 린아 조순창 등)에 응모하세요! (비밀댓글) 

(티켓 2매, 2017년 1월 공연, K1-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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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스터 반 2016.12.28 10: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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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1월 14일(토) 19:30 서울공연 티켓2매 VIP석
    (출연 : 카이 린아 조순창 등) (자세한 내용은 선정 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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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 : 여기에 [비밀댓글]로 신청!! ^^ (로그인 필요없음~)
    기간 : 1월 3일(화)까지
    발표 : 1월 4일(수) 여기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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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명 :
    ◎ 공연에 가실 분 (2인만 가능) :
    ◎ 신청자 이름 :
    ◎ 신청자 소속 :
    ◎ 신청자 휴대전화 :
    ◎ 신청자 이메일 :
    ◎ 신청 사연 :
    ◎ 비밀댓글! & 공감하트 누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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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12.28 11: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2016.12.28 17: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4. 2016.12.28 21: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5. 2016.12.29 08:1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6. 2017.01.02 14: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7. 2017.01.02 16: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8. 2017.01.03 11: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9. 2017.01.03 13:46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0. 미스터 반 2017.01.04 18:0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 감사합니다. 응모가 마감되었습니다.

  11. 미스터 반 2017.01.06 18:3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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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민 님-★ 축하합니다-★

    앰코인스토리 <사랑의 티켓>에 선정되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개인메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응모해주신 정말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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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에서 사랑의 티켓 이벤트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2> 공연 소식을 듣고 추첨 이벤트에 참여해 보았습니다. 이후부터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며칠을 기다렸고, 혹시나 해서 열어본 메일에 선정이 되었다는 메일 한 통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연락을 드리고 입장권과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들을 전달받았답니다. 그리고 우리 네 식구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받고는, 기쁜 마음에 아이들에게 “다음 주에 우리 헬로카봇 뮤지컬 보러 간다!”라고 전했네요.



헉! 미리 얘기한 것이 이렇게 후회가 될 줄이야. 전날 아이들이 처음 보는 뮤지컬이라 그런지 설레는 마음에 잠을 자지 않았더라고요. 다음 날 아침, 모두 다크서클 주렁주렁 달고 기상했습니다. 간신히 뜬눈으로 아이들과 씻고 옷 입고 뮤지컬 관람 채비를 했지만, 저 역시 기쁜 마음에 몸이 빠르게 움직여졌네요. “자! 이제 출발해 볼까?” 일찍 도착해야 한다고 전달받은 내용과 아이들의 성화에, 무려 한 시간 30분 전에 출발! 도착하니, 11시 공연인데 10시에 도착했지 뭐에요. 대신 여유 있게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 찍고 공연 보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주차하고 걸어가다 보니,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간판이 보입니다. 와, 저도 처음 보는 뮤지컬이라 그런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아이가 잠을 설쳐서 그런 건지 다리가 아픈 건지, 아빠에게 업어달라고 해서 아빠가 끙끙대며 업고 주차장에서 예술회관 앞까지 갑니다. 주차장에서 예술회관까지의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시간을 촉박하게 도착하면 회관까지의 거리가 정말 멀게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빨리 오길 잘했습니다. 예술회관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 옆에도 커다란 포스터를 발견하고 아이의 인증샷을 한 컷 남겨봅니다. 그러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올라가는 계단 위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며 계단 올라가기 놀이를 했네요.


예술회관에 도착 후 좌석 배치도를 확인해 보니, 2번째 줄에 가운데 자리였습니다. 배치도에서 자리를 확인하고 아이들 화장실 한 번씩 갔다 왔더니, 벌써 공연 30분 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가족이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어느새 기다리는 사람들로 입구가 북적북적해졌네요.



드디어, 입장 시간!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 지정된 좌석에 앉았습니다. 처음 들어와서 앉아있을 때는 공연장에 비해 사람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지만, 공연 시작 3분 전쯤 되니 공연장이 어느새 만석이 되더군요. 공연 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도 아이들과 이런 시간을 좀 더 많이 가져야겠다고, 잠시 반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좌석에 앉아 멋진 무대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직접 보실 분들을 위해 노코멘트~!



참! 공연장에서 입장까지 계속 궁금하던 것이 바로 원숭이 마스크였습니다. 사람들이 공연장에 들어오면서 들고 오길래, ‘저건 뭐지? 입구에서 애들 하나씩 사준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뿔싸. 공연 중간에 마스크가 꼭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입구에서 알아봤어야 했는데 말이지요.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못난 엄마를 용서하렴. (T_T) 드디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봇들이 등장했습니다. 관객들의 호응도 유도하며 진행되는 뮤지컬이라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특히, 멋지게 등장하는 K캅스!





어느덧 즐거운 한 시간가량의 공연이 끝난 후, 집으로 가는 길. 뮤지컬에서 나오던 멜로디를 우리 가족 모두 따라 부르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일단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다음에도 또 보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즐거운 공연, 즐거운 시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 회사와 앰코인스토리에 고마움을 느끼며,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기회가 되신다면 헬로카봇 뮤지컬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글 / K3 TEST제조팀 유현미 사원


영상출처 : https://youtu.be/_-C97VU0m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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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어느 일요일 오후, 뜻밖의 선물로 받은 공연티켓을 들고 난생처음으로 서울로 뮤지컬을 관람하기 위해 길을 나섰어요. 설렘 반, 기대 반, 마음을 안고 말이지요. 요즘 힘들어하는 저를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같은 반 엄마인 친한 언니와 함께 잠실 샤롯데씨어터로 향했답니다.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간 터라 헤매지 않고 잘 도착해 티켓팅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도 즐겼습니다. 둘 다 아이를 키우면서 일하는 워킹맘이라는 이유로, 이런 여유는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았던 것 같아요. 물론 앰코인스토리 이벤트가 아니었다면 꿈도 못 꿨을 일이겠지요.




샤롯데씨어터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사진도 찍고 기프트샵에 들러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하나씩 사고 공연을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시간도 전혀 지루할 틈이 없었네요. 공연 시작 30분 전에 입장해 이 많은 좌석이 다 찰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공연이 시작되려 하니 2층까지 전석 매진이라 하더라고요. 그리고 옆에 앉은 일본에서 온 외국인 관람객들을 보고 있자니 뮤지컬 <스위니 토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네요.



(스포 주의하세요) <스위니 토드>의 줄거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젊고 능력 있는 이발사 벤자민 바커는 아내인 루시와 어린 딸 조안나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그의 아내를 탐한 터핀판사에 의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멀리 추방을 당하게 됩니다.


15년 후 벤자민은 스위니 토드로 이름을 바꾸고 젊은 선원인 안소니의 도움을 받아 런던으로 돌아와 복수를 계획합니다. 그가 원래 살던 집의 아래층에서 파이 가게를 운영하는 러빗부인은 벤자민을 한 번에 알아보고 루시가 독약을 먹었다는 이야기와 조안나가 터핀 판사의 수양딸로 끌러갔다는 사실을 스위니 토드에게 전하고 그의 복수를 위해 그가 다시 이발관을 열도록 도왔습니다.


스위니 토드의 광기 어린 복수심은 점점 인간 전체를 향해 번지고, 그의 이발소에 발을 들인 자는 누구도 살아나가지 못합니다. 러빗부인은 파이에 정체가 묘연한 새로운 고기를 쓰기 시작하고, 가게는 날이 갈수록 번창하긴 하지만 주변의 신고로 조사가 들어옵니다. 결국, 복수의 끝은 피로 물들 뿐, 누구도 행복하지 못한 비극적인 결말로 끝이 납니다.


<스위니 토드>에 광기 어린 복수에 대한 집착과 러빗부인의 코미디적인 대사와 행동들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러닝타임이 170분임에도 조금도 지루할 틈이 없었지요. 이번 뮤지컬을 통해 남자 주인공인 양준모라는 배우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뮤지컬계에선 이미 유명하신 분이더라고요. 성량도 풍부하고 연기력 또한 정말 최고였어요! 여자 주인공인 옥주현 씨는 말할 것도 없고요. 앞자리에서 옥주현 씨를 가까이에서 보니 너무 신기하고 화면에서보다 훨씬 아름다웠습니다.



돌아오는 길부터 공연 속에 흘렀던 음악들이 귓가에 맴돌아, 며칠 동안 여운이 가시질 않았어요. 항상 아이들과 어린이 뮤지컬만 보러 다녔는데, 이번 기회는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아요. 우리 앰코 가족들도 기회가 된다면 <스위니 토드> 꼭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 강추합니다!


글 / K1 제조팀 최선애 사원


영상출처 : https://youtu.be/8XJIib3_vFI


 공연관람 이벤트 

[조성모 콘서트]에 응모하세요! (비밀댓글) 

(티켓 2매, 2016년 9월, K4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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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08.29 15: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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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6.08.29 16: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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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6.08.29 16: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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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6.08.29 16: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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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6.08.29 17: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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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6.08.29 20: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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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6.08.29 21: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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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6.08.29 21:34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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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6.08.30 02:2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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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6.08.30 06:16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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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6.08.30 08: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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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6.08.30 11: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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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6.08.30 11: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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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6.08.30 14: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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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6.08.31 10:55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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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이단미 2016.09.01 21: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변에서 추천이 많은 뮤지컬 스위니토드~ㅠㅠ
    정말 보고싶네요!

  18. 2016.09.02 08: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9. 미스터 반 2016.09.02 1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 여러분의 많은 응모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1시에 마감됩니다. :)

  20. 2016.09.02 13: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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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미스터 반 2016.09.02 15:27 Address Modify/Delete Reply

    관리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댓글입니다



가족과 함께 토요일 상무지구에 있는 우체국보험 기분좋은극장으로 향했습니다. 연휴 첫날이라 고속도로가 꽤 막혔지만, 다행히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우리 자리는 맨 앞에 예매되어 있어 들어가자마자 무대 바로 앞에 앉을 수 있었는데요, 무대 위 배우들의 표정이나 손 떨림까지 생생하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스포 주의) 공연이 시작되고, 어두워진 무대 위에 남편의 영정사진이 걸린 방이 나타났습니다. 방 한 칸에 홀어머니와 주인공인 유치원생 아들 양철동이 등장했습니다.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던 철동이는 왜 자기만 흰 양말이 아니라 검정 양말을 신었냐고 투정을 부리며 유치원에 나섭니다. 시장에서 홀로 생선장사를 하면서 철동이를 키운 어머니는 아랫배가 아팠지만 계속 참습니다. 시간이 흘러 철동이는 군대에 가고, 제대 후 어릴 때부터 친했던 여자친구를 서른 살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병원 의사였던 여자친구에게 어머니는 검사를 받으러 갑니다. 결과는 암이었고, 철동이는 가슴이 찢어지도록 아파합니다. 슬픈 내용에 관객들은 하나둘씩 훌쩍이기 시작했습니다.


연극이 최고조에 다다르고, 바비킴의 ‘마마’라는 곡이 흘러나왔습니다. 어머니가 그동안 철동이를 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부모님은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떠올리셨고, 저랑 여동생은 함께 온 부모님을 떠올리며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답니다.


몇 달 후에 철동이 어머니는 돌아가시게 되고 철동이는 여자친구와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웃을 수 있는 요소도 있었고, 감동을 주는 요소도 있어서 매우 인상 깊었던 연극이었습니다.



저도 부모님과 처음 연극 관람을 했는데, 모두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참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도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문화생활을 할 기회를 준 앰코인스토리에게도 감사합니다.


글 / K4 고객만족2팀 홍아름 사원


영상출처 : https://youtu.be/9DvqFUiDNm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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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밴드의 뭉클 콘서트 관람기



포근한 날씨에 내리는 보슬비 덕에 은은한 감상에 빠지며 걷다가 어느덧 콘서트장에 도착했습니다. 김창완 밴드의 노래를 듣고 젊은 날의 청춘을 다시 떠올리려는 듯 관객들이 연령대가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요. 모두 앞으로의 공연을 기대하듯 상기된 표정과 즐거운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우리 부부 역시도 기대치 못 한 아들의 선물 덕에 무척이나 훈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끌벅적했던 공연장의 분위기로 시작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부드러운 음악으로 콘서트장은 가을 분위기로 흠뻑 젖어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치 가을이 가는 것을 아쉬워하듯 시작한 콘서트는 김창완 밴드의 부드럽고 서정적인 가사로 모두를 추억으로 이끄는 듯했습니다.


사진출처 : http://goo.gl/zurXyq


노래도 좋았지만 노래가 끝나고 나오는 김창완 씨의 멘트 속에는 보는 관객을 배려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자신의 감상이나 기분, 장난스러운 멘트를 마치면 또다시 노래가 시작되었고, 후반에 나온 <아니 벌써>, <개구쟁이> 등의 노래는 듣는 사람의 귀를 만족하게 했습니다.


모든 곡이 끝나고 김창완 씨도 기분이 좋았는지 앵콜곡을 따로 두 곡 불렀네요. 가수가 이렇게 느꼈으니 관객이야 오죽할까요? 그렇게 두 시간의 공연이 꽉 차고 훈훈해서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서정적인 공간에서 늦가을을 한껏 느끼고 나온 사람들은 무척 행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만 다른 이들보다 우리 부부가 더욱 벅차고 기뻤던 것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제 아들과 그런 선물을 나누어준 분들의 배려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번 피곤해하면서도 회사가 즐겁고 좋다던 아들! 추억을 선물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행복 가득한 가족이 되자! 사랑해요! ^_^



글 / K3 제조팀 박성규 사원의 부모님이 직접 작성하신 관람기


영상출처 : https://youtu.be/XA0op8s1feU


영상출처 : https://youtu.be/DdmDdAwW-14


 공연관람 이벤트 [뮤지컬 시카고]에 응모하세요! (비밀댓글)

(티켓 2매 / 2016년 1월 / 서울 / 가족과 함께~동료와 함께~)

출연배우 : 성기윤, 전수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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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2.21 10:5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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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12.21 10: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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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5.12.21 10: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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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12.21 11: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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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5.12.21 11: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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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5.12.21 11:07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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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5.12.21 11:09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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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5.12.21 12:0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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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5.12.21 12:18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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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5.12.21 13: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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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5.12.21 13: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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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5.12.21 14: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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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5.12.21 15:0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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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15.12.21 16:32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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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15.12.21 19: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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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미스터 반 2015.12.22 15:4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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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뮤지컬 시카고] 1월 3일(일) 14:00
    서울공연 티켓 2매 (선정 후 자세히 안내) 에 응모하세요!
    출연배우 : 성기윤, 전수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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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모 : 이곳에 [비밀댓글]로 신청!! ^^ (로그인 필요없음)
    기간 : 12월 24일(목) 오후 1시까지
    발표 : 12월 24일(목) 오후 1시 이후 (이곳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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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에 가실 분 (2인) :
    ◎ 신청자 이름 :
    ◎ 신청자 소속 :
    ◎ 신청자 휴대전화 :
    ◎ 신청 사연 :
    ◎ 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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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미스터 반 2015.12.24 22: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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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하나 님~축하합니다! 안내 보내드렸습니다~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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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밴드의 뭉클 콘서트 관람기



아내와 만난 지 어느덧 20해가 다 되어가네요. 연애 기간에는 언제나 최우선이던 아내였는데, 결혼 후 바로 생긴 아이들로 인해 둘만의 여행이나 공연관람 등의 문화행사는 잠시 짬을 내서 보는 영화 정도로만 만족하며 살아오다, 이번에 앰코인스토리에서 준비한 김창완 밴드 뭉클 콘서트에 당첨되는 기회를 맞아 오랜만에 둘만을 위한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창완 밴드는 아마도 지금 이삼십 대의 젊은 사람들은 김창완을 드라마에 출연하는 조연으로 그를 떠올리거나 아니면 이번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을 통해서 들어본 <너의 의미>를 부른 원곡 가수 정도로 기억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그리 나이를 많이 먹진 않고 40대 초중반인데, 제가 알고 있는 김창완, 아니 산울림 밴드는 동요, 발라드, 그리고 정통 록을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을 했던 밴드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 삶의 기억 속에 묻어있었던 그의 노래들이 그리도 많았는지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다시금 알게 되었네요.


사진출처 : https://goo.gl/GCHzfW


서두에 김창완 씨는 콘서트를 이끄는 주제를 이렇게 설명하면서 시작합니다. 방을 가득 채울 수 있는 물건을 찾아오라는 아버지의 말에 현명한 아이가 준비한 양초, 하지만 방을 온전히, 그리고 그 방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채워줄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빛이 아닌 소리가 아닐까 한다고요. 그리고 오늘 공연이 여러분들의 마음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곡씩 무대를 채우는 노래들. 처음엔 잎이 떨어져가는 가을에 들려주고 싶은 사랑의 노래들, 사랑의 기쁨, 슬픔, 아쉬움이 가득한 노래들이 이어졌습니다.


사진출처 : http://goo.gl/OIzuSf


하나씩 전달되는 그분의 노래와 점점 올라가는 강렬한 비트의 정통 록까지. 약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무대는 오십 대가 대부분이었던 관객들을 모두 십 대로 되돌려 모두 의자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하게 했습니다. 가을에 준비한 김창완 밴드의 노래가 그들의 마음에 닿았음을, 그리고 그 마음이 부딪혀 ‘뭉클’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두 번째 앵콜에 들려준 <안녕>을 끝으로 콘서트는 모두 끝났지만, 누구 하나 바로 나갈 생각 없이 빈 무대에 남아있는 울림을 끝까지 지키게 했습니다.


우연히 주어진 행운이지만, 깊은 가을밤을 너무나 완벽하게 만들어준 좋은 공연을 준비한 김창완 밴드와 앰코인스토리, 그리고 그 밤을 함께해준 제 아내에게 많은 감사를 전합니다.


글 / K3 TEST장비기술팀 최민수 수석


영상출처 : https://youtu.be/TFRSOOZNTSc


영상출처 : https://youtu.be/0kr4-8M9W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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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혁신 그리고 또 혁신 2015.12.16 03: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창완씨 보이스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유의 '너의 의미'를 통해서 더 자주듣게 되긴 하였지만 노래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너무 좋습니다. 연기도 잘 하시던데..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콘서트도 가보고 싶네요 ^^

    • 미스터 반 2015.12.16 08: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꼭 한번 가보셔요!! ^^
      또 요즘은 응답하라 ost를 통해
      김창완님의 보이스를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