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면 시원한 맥주 한 잔이 떠오르곤 하지요! 하루의 피곤함을 시원하게 달래줄 맥주 한 잔이 떠오를 때마다 필자가 찾는 매력적인 수제맥주집이 있습니다.





건대 방향, 한아름볼링장 골목에 있는 <꿈꾸는 다락방>은 무심코 지나치기 딱 좋을 정도의 아담하고 아늑한 small pub입니다. 작은 규모지만 실내는 아기자기함으로 가득합니다. 따뜻한 조명과 집에 하나씩 두고 싶은 잔들로 꾸며져 있고, 여기저기 숨어있는 캐릭터 피규어들이 눈길을 끕니다.




이곳의 매력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맛 좋고 향 좋은 ‘Craft Beer’입니다. Craft beer는 대기업이 아닌 소규모 양조장에서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로, 수제맥주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부드럽고 고소한 크림맥주를 즐기시는 분들에겐 ‘바이젠’을 추천합니다. 상큼하고 독특한 풍미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화양연화’, ‘엘리제’, ‘IPA’를 추천해드려요. 흑맥주의 구수함을 즐기고 싶으신 분은 ‘다크에일’을 마셔보세요. 수제맥주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으실 거에요.



두 번째 매력은 매력적인 안주들입니다.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메뉴들은 주인의 센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탈리안 해물탕’과 ‘문어숙회’를 먹으려고 합니다. 맥주는 바이젠과 화양연화로 결정했습니다.






가장 먼저 서비스로 짭조름한 파마산(파르메산) 치즈 감자튀김이 나옵니다. 서비스 안주 하나 시켰는데요, 맥주 한 잔씩을 벌써 비워버리고, 한 잔씩 더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니, 주메뉴가 나옵니다. 이탈리안 해물탕은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 속에 해물과 누룽지가 어우러져 있는 이탈리아식 해물탕입니다. 누룽지가 들어있어서 든든한 한 끼가 되는 저의 완소~메뉴랍니다. 문어숙회는 공수해온 쫄깃한 문어를 오이, 참기름, 초장과 함께 아삭아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맛있겠지요? (꿀꺽~)



시원하고 향긋한 풍미의 수제맥주로 무더위와 열대야를 이겨내고 싶으신 분들! 소중한 사람들과 <꿈꾸는 다락방>의 매력으로 풍덩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요즘 너무 덥네요. 더위에 지지 않게 맛있는 음식 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메뉴 : Craft Beer (바이젠 5,900원, 엘리제 5,900원, 다크에일 5,900원 IPA 6,900원, 화양연화 6,900원), 안주 (다락방소고기스테이크 12,900원, 다락방햄버거 6,900원, 치즈미트볼 9,900원, 문어카르파쵸 12,900원, 이탈리안해물탕 13,900원, 바지락빠쉐 11,900원, 트리플치즈떡볶이 11,900원) 등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13길 69 (화양동 33-40) 꿈꾸는 다락방 

영업 : 17:00~03:00





WRITTEN BY 안다연

정신 없이 바쁜 일상이지만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맛집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것을 보고 맛나는 음식을 먹으며 느낀 즐거움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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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K1 맛집기자 설범민 책임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대공원역 근처 <하남 張 돼지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전국에 많은 돼지고깃집이 있지만, 이들과 비교했을 때 필자가 제일 좋다 생각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고기 굽기’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종업원들이 고기 불판부터 입에 들어갈 때까지 모두 서포트해주거든요.





자, 이제 음식 맛을 보겠습니다. 모든 고기를 맛보고 싶어서 우선 세트메뉴인 ‘모둠한판’을 시켰습니다. 삼겹살, 목살, 생갈비가 합쳐져 600g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고기는 한돈 인증서가 벽에 걸려 자부심을 뽐내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돼지고기가 전문적인 구이 기술과 합쳐져 한번 씹을 때마다 육즙이 터져 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감싸 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하남 張 돼지집>이 자부하고 있는 명이나물과 같이 고기를 싸 먹어보았습니다. 명이나물 특유의 쌉쌀함은 간장절임에 부드럽게 중화되었고, 이 나물에 삼겹살을 감싸 입에 넣으면 좀 더 차원이 다른 입의 만족을 얻게 됩니다.



명이나물의 효능에 대해서는 하남돼지집의 메뉴판을 인용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울릉도 성인봉 자락 눈더미 속에서 자라는 명이는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알려지면서 ‘신선초’라는 예명까지 얻은 자연의 선물. 명이는 적혈구를 만들어 중성지방을 줄이고 내장지방을 연소시켜 성인병 예방에 도움되며 특히 자양강장 효과가 뛰어나 일본에서는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소비가 많아지고 있다.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로 굽는 음식에 더 없는 궁합으로 건강한 식사가 완성된다.”




이 식당에서는 돼지고기만으로 충분하지만, 추가메뉴도 궁금해서 몇 가지 주문해 봤습니다. 돼지김치찌개와 도시락 김치볶음밥입니다. 돼지김치찌개는 자투리 돼지고기를 쓰는 만큼 고기가 큼직큼직하게 들어가 자박하게 끓여져 나옵니다. 여기에 도시락 김치볶음밥 위에 올려진 달걀프라이를 터뜨려 김치볶음밥에 비벼서 같이 먹으면! 말하지 않아도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약간 과장해서 앞에 먹었던 돼지고기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퇴근길에 돼지고기가 당길 때, 고기 굽는 게 귀찮을 때, 명이나물과 함께 고기를 먹고 싶을 때, 하남 돼지집으로 오셔서 즐겨 보세요.


메뉴 : 모둠한판(생삼겹, 목살, 생갈비) 600g 38,000원 / 생삼겹살, 특목살 각 180g 13,000원 / 특별한판(항정살, 갈매기, 가브리살) 600g 50,000원 / 항정살, 갈매기, 가브리살 각 150g 13,000원 / 어무이찌개, 돼지김치찌개, 명이나물 비빔밥 각 6,000원 / 날치알 계란찜, 잔치국수, 비빔국수, 도시락 김치볶음밥 각 3,000원 / 얼큰 짬뽕탕 7,000원

영업 : 평일 17:00~24:00, 주말 16:00~24:00 

주소 : 서울 광진구 능동로19길 21-2 (화양동 111-27) 하남 張 돼지집 (공영주차장 이용 시 2,000원 지원)

전화 : 02-498-2780





WRITTEN BY 설범민

맛집이라고 기대했다가 평소보다 못 미치는 맛에 실망하신 앰코인들, 건강한 웰빙 음식이라고 기대했다가 조미료 맛에 뛰쳐나오신 앰코인들, 기대하세요, 맛집 선정에 최소 세 업소는 직접 경험하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학교부터 회사까지 화양, 성수동 생활 17년의 맛집헌터 설범민 책임이 앰코인들의 눈, 코, 입을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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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맛집기자 설범민입니다. 오늘은 건대 근처에 커먼그라운드 맞은편에 보이는 멕시칸 타코집 오랄레를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 맛집을 전전하던 필자는 뭔가 특이하고 글로벌하면서 간편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은 음식점이 없을까 찾아다니다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간판부터가 뮤지컬 시카고의 노란색 번쩍이는 조명스타일로 만들어진 멕시코 캐주얼 음식점 오랄레입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패스트푸드점과 같이 order and Pick up 스타일로 되어 있긴 하나, 음식은 가져다줍니다. 메뉴 또한 단출합니다. 멕시코 음식을 좀 겪어 본 분들이라면 다 아는 음식 이름들이 낮은 가격으로 나열되어 있네요. 바로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삼총사입니다.




타코는 멕시코 전통음식으로 옥수숫가루를 구워 만든 또띠아(토르티야) 위에 여러 가지 재료를 얹어 먹는 음식입니다. 타코벨이라는 타코 전문 음식점도 있지요. 부리또는 타코와는 달리 또띠아에 콩, 고기를 얹은 뒤 네모모양으로 구워 그 위에 소스를 뿌리거나 발라먹는 요리입니다.




퀘사디아는 멕시코 요리 중 하나로, 치즈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케소(queso)에서 이름이 파생되었다고 합니다. 밀가루나 옥수수로 만든 또띠아에 치즈와 다른 재료를 넣고 채운 다음, 반으로 접어 반달 모양이 되게 만들어서 먹는 요리입니다. 4등분 해서 나오더라고요. 




지금까지 설명해 드린 이 요리들의 가격이 5,000~6,000원 정도라 부담 없이 멕시코 맥주와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치킨 퀘사디아, 칠리 해쉬브라운 소시지 타코, 비프 부리또를 시켰습니다. 머스터드 소스와 달달한 소스가 뿌려진 퀘사디아는 씹을 때마다 안의 치킨이 튀어나와 식감을 더하고, 해쉬브라운과 소시지가 적절히 놓여진 타코 또한 배고플 때 포만감을 가득 채우는 요리였습니다. 부리또는 볶음밥이 타코에 김밥처럼 싸여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한 입 넣으면 밥알이 입안에서 알알이 흩어져 감칠맛이 강력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는, 입가심 겸으로 달달하고 바삭한 시나몬 슈가 츄러스를 먹어야겠지요. ^^  


메뉴 : [퀘사디아류] 시금치 크림 & 허니 퀘사디아, 비프 퀘사디아, 치킨 퀘사디아, 칠리해쉬브라운 퀘사디아 각각 6,500원, [타코류] 비프치킨 콤보 타코 2pcs, 비프타코 2pcs, 치킨 타코 2pcs, 각각 5,500원, [브리또류] 비프 부리또, 치킨 부리또, 베이컨 해쉬브라운 에그 부리또 각각 6,000원, [츄러스류] 시나몬 슈가 츄러스, 인절미 츄러스 각각 2,000원

영업 : 월~목 11:00~22:00, 금토일 11:00~23:00 

주소 : 서울 광진구 동일로20길 40 오랄레 (주차 불가) 

전화 : 02-467-9225





WRITTEN BY 설범민

맛집이라고 기대했다가 평소보다 못 미치는 맛에 실망하신 앰코인들, 건강한 웰빙 음식이라고 기대했다가 조미료 맛에 뛰쳐나오신 앰코인들, 기대하세요, 맛집 선정에 최소 세 업소는 직접 경험하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학교부터 회사까지 화양, 성수동 생활 17년의 맛집헌터 설범민 책임이 앰코인들의 눈, 코, 입을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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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많은 고깃집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건대 근처,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릴 곳은 화로구이 불초밥 전문점 <고기한입 술한잔(이하, 고술)>입니다. 회사가 화양동이다 보니, 지인들에게 건대 쪽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요청을 자주 받곤 합니다. 그중 하나가 분위기 좋고 깔끔한 고깃집을 추천해 달라는 것인데요, 그때마다 저는 이곳, ‘고술’을 추천합니다.




<고술>은 미니화로를 이용해서 직접 소고기불초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특색 있는 고깃집입니다. 소고기류, 안주류, 탕류, 꼬치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메뉴는 이 모든 것을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입니다.



세트메뉴에는 공통으로 소고기, 초밥, 꼬치, 탕수육 등 푸짐한 한 상 차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원수에 맞추어 세트 A, B, C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2~3인 기준의 C세트는 두 명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이날 우리는 술모임한상세트C와 따뜻한 사케도쿠리를 주문했습니다. 구성메뉴가 많다 보니 테이블 좌표 위에 정해진 위치로 직원이 메뉴를 차곡차곡 채워주었습니다. 장찌개와 탕수육 같은 서브 메뉴들이 먼저 놓이는데요, 서브메뉴들을 맛보다 보면 오늘의 주인공 미니화로와 초밥, 그 위에 얹어 먹게 될, 빛깔 좋은 소고기가 등장합니다.





고기모듬은 갈비살과 살치살이 함께 제공됩니다. 새하얀 밥알에 올려먹기에는 얇고 넓은 살치살이 좋지만, 갈비살도 당연히 맛있습니다. 고기는 사랑이니까요. ^^ 초밥 위에 고추냉이와 데리야키(혹은 매콤소스)를 얹어두고 고기를 구우세요. 앙증맞은 미니화로에서 소고기가 알맞게 구워졌다 싶을 때 아까 준비해놓은 초밥에 소고기를 얹어서 먹으면, 눈이 번쩍 뜨이는 불초밥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구이용 버섯, 떡, 양파와 숙주나물을 곁들여 먹으면 불초밥의 더 깊어진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초밥과 고기를 먹고 나면 꼬치모듬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닭 염통과 데리야키, 소시지 꼬치를 화로에 얹어 따뜻한 사케와 먹다 보니 상다리 휘어질 만큼 가득했던 음식들이 사라져 버렸네요.  동그란 철판과 그저 그런 삼겹살이 지루해지셨다면, 오늘은 <고기한입에 술 한잔> 어떠신가요? 모던한 인테리어와 귀여운 미니화로에 고기를 구워 먹는 재미가 어우러져서 입과 눈이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에요.



메뉴 : 소고기한입(밥)세트 A 12,900원(1인), 소고기많이(밥)세트 B 16,000원(1인), 술모임한상세트 C 34,000원(2~3인), 소고기한입점심메뉴 9,900원(1인), 갈비살 100g 9,000원/50g 5,000원, 살치살 100g 8,000원/50g 4,500원, 모듬 100g 9,000원/50g 5,000원, 치킨/새우/연어샐러드 12,000원, 매운닭발 9,000원, 매운돼지껍데기 9,000원, 베이컨치즈계란말이 9,000원, 명인찹살탕수육 14,000원, 각종 꼬치류 1,000원 ~ 2,500원

영업 : 오후 12:00~01:00, 금토는 02:00까지





WRITTEN BY 안다연

정신 없이 바쁜 일상이지만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맛집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 것을 보고 맛나는 음식을 먹으며 느낀 즐거움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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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앰코인스토리에는 벌써 건대 커먼그라운드 맛집이 많이 소개되었지요. <아날로그키친>, <소녀방앗간> 등등요. 커먼그라운드 3층에 있는 맛집들이 이렇게 많이 소개되는 가운데, 이 한 곳을 빠뜨리면 왠지 아쉬울 듯하여 직접 가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곳도 전에 소개된 두 집만큼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제가 이번에 방문하는 곳은 퓨전일식집인 <재펍스(JAPUBS)>입니다.




우선 인테리어를 확인해 봅니다. Open Kitchen이어서 요리하는 모습이 한눈에 보이네요. 식기들을 앞에 가지런히 놓아 집안 주방처럼 편안함을 꾀한 듯합니다. 벽은 칠판으로 각종 스시를 그려 놓았고, 두루마리에 식당 콘셉트를 써놓았습니다. “재펍스 Sushi는 즐겁습니다. 재펍스의 초밥은 정해진 형식이 없습니다. 밥의 모양도 해산물의 종류도 보기에 좋고 맛있으면 상관없습니다. 요리는 정성스럽게, 서비스는 즐겁게!” 자신감에 찬 식당 문구가 필자의 마음을 안심시킵니다. 적어도 손님에게 맛으로 장난치는 음식점은 아닌 것 같네요.



눈을 즐겁게 하는 인테리어를 확인하고, 배가 고파져 메뉴를 확인합니다. 퓨전일식답게 스시가 주메뉴이지만, 다양한 요리들이 비교적 저렴하게 선을 보였습니다. 토시살 스테이크, 크림커리우동, 쌀국수 해물탕면, 싱가포르 스타일 게살 볶음밥 등, 일식보다는 퓨전 아시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다양하게 먹고자 하면 세트메뉴를 고르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는 지인들과 함께 먹을 C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연어샐러드, 스시 20피스, 크림커리우동, 파스타, 와인 3잔, 이 모든 구성이 단돈 44,900원. 3인용 세트인데 굉장히 가격이 무척 착하네요. (하지만 아직은 메뉴가 고객들 선호도에 따라 가끔 변경된다고 합니다) 추가로 팬 맛을 좀 보려고 토시살 스테이크도 주문해 봅니다. 맛이 별로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무색하게, 나오는 음식은 화려하면서도 주방의 자신감이 물씬 풍겨 나왔습니다.





연어샐러드는 그 소스가 새콤하면서 싱싱한 연어로 구성되었다. 초밥 20피스 구운새우초밥, 게살 초밥, 간장새우초밥, 광어, 연어초밥 등 이것들을 보는 것만으로 포만감이 느껴집니다. “재펍스 스시는 냉동다네(해산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재펍스의 다네(해산물)는 부득이하게 계절에 나지 않는 해산물을 제외하고 활어와 냉장해산물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라는 말 그대로네요. 스시를 먹을 때마다 해산물의 싱싱함과 풍미가 입안 가득 차오릅니다. 크림커리우동은 면 사이사이로 카레와 크림이 섞여 들어와 눅진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기가 막힙니다. 토시살 스테이크는 맛은 있지만 스시나 우동에 비해선 솔직히 좀 떨어지네요. 일식의 부드럽고 연약한 식감을 즐기다가 약간 질기고 강한 소스의 스테이크 맛을 보게 되어 그런 듯합니다. 참고하시길.


결론적으로 이 정도의 가격에 이 정도의 퀄리티는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상상 이상의 맛을 즐기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정통일식이 아닌 퓨전아시안일식을 먹고 싶은 사우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메뉴 : 모듬스시 10pcs 15,000원, 토시살 스테이크 14,000원, 명란이 들어간 일본식 퓨전 파스타 9,900원, 건강 토마토 파스타 9,900원, 싱가포르 스타일 게살 볶음밥 12,000원, 고소한 돈카츠 덮밥 가츠동 11,000원, 크림 생맥주 4,000원, 호로요이(저알콜 일본 과일주) 8,000원, 따뜻한 와인(뱅쇼) 6,000원, 과일 가득 샹그리아 5,000원 등 (메뉴는 변동될 수 있답니다) (앰코코리아 사원증 지참, 사원은 10% 할인, 회식은 30% 할인, 주문 전 확인해주세요)

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00 (자양동 17-1) 커먼그라운드 3층 재펍스 

영업 : 10:00~22:00 (명절 휴무)

전화 : 02-2122-1191





WRITTEN BY 설범민

맛집이라고 기대했다가 평소보다 못 미치는 맛에 실망하신 앰코인들, 건강한 웰빙 음식이라고 기대했다가 조미료 맛에 뛰쳐나오신 앰코인들, 기대하세요, 맛집 선정에 최소 세 업소는 직접 경험하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학교부터 회사까지 화양, 성수동 생활 17년의 맛집헌터 설범민 책임이 앰코인들의 눈, 코, 입을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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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2016년 신입 맛집기자 안다연입니다! 제가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맛집은 건대입구역 5번 출구 쪽에 있는 <리즈 스테이크 갤러리>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오픈한 이곳은 고급스러운 스테이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잘 알려졌답니다. 저는 금요일 퇴근 후에 들러보았는데요, 불금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건대 로데오 거리와는 달리, 비교적 한산한 건대입구역 5번 출구 쪽에 있더라고요.




<리즈 스테이크 갤러리>의 주메뉴는 스테이크입니다. 고급지게 썰어 먹을 수 있는 여느 스테이크뿐만이 아니라, 한 접시에 스테이크, 볶음밥, 감자튀김, 샐러드까지 풍성하게 담긴 메뉴도 있어 취향과 기분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추운 날씨에 딱 좋은 뜨끈한 쌀국수와 고소한 볶음밥까지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는 주변을 둘러보는데, 영수증을 꽂아서 주는 받침대가 ‘셀카봉(잉?)’이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며 지루할 수 있는 시간을 동행인과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한 센스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물병에서 접시까지, 집에 하나 갖춰두고 싶을 정도로 예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가득했습니다.





필자는 소고기 스테이크와 마르게리타 피자, 그리고 목살 파인애플 필라프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입맛을 돋우어줄 하우스 와인을 곁들였지요. 가장 먼저, 소고기 스테이크는 한입에 먹기 좋게 썰어져 풍미 있는 소스와 함께 제공되었고요, 같은 접시에 고소한 볶음밥, 짭조름한 감자튀김, 입을 상쾌하게 해줄 샐러드가 함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스테이크에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여섯 가지 시즈닝(갈릭치즈, 크림허브, 스노윙야채, 소금후추 등)이 제공되어 골라서 찍어 먹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마르게리타 피자는 ‘얇고 바삭한 씬 피자’였는데요, 누구나 좋아하는 토마토소스와 담백한 모차렐라 치즈가 더해져 맛의 배합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목살 파인애플 필라프는 필자 입맛에 딱 맞는 예상치 못했던 완소 메뉴였습니다. 고슬고슬한 밥알과 상큼한 파인애플이 오일의 고소함과 어우러져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스테이크와 피자, 볶음밥 조합이 느끼해 보일 수 있지만, 대체로 담백하게 조리되어 재료들의 조합이 부담되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취향대로 고를 수 있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스테이크, 배를 채울 수 있는 각양각색의 피자, 필라프, 쌀국수뿐만 아니라, 맥주나 와인과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이상! 퇴근 후에 동료들과 간단하게 식사 겸 맥주 한잔 하기에 더할 나위 없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행복한 외식을 하기에도 합리적인 <리즈 스테이크 갤러리>였습니다. 소중한 동료들, 사랑하는 가족들과 오늘은 풍성한 스테이크 만찬 어떠실까요?


메뉴 : 소고기스테이크 9,900원, 그릴목살스테이크 8,900원, 닭다리스테이크 7,900원, 함박스테이크 8,900원, 피자돈까스 6,900원, 블랙페퍼콘 등심스테이크 23,000원, 블랙페퍼콘 부채살스테이크 19,000원, 마르게리타피자 5,900원, 갈릭넛트피자 6,900원, 핫치킨피자 6,900원, 고르곤졸라피자 6,900원, 목살파인애플필라프 6,900원, 닭다리살필라프 6,900원, 하우스샐러드 4,000원, 하우스와인 3,500원, 생맥주 2,000원, 에이드 4,500원 등

영업 : 11:00~22:00

주소 : 서울 광진구 동일로20길 106 (광진구 자양동 5-13) 로데오프라자 201호 리즈스테이크갤러리 건대로데오점

전화 : 02-499-6333





WRITTEN BY 안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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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라다이스블로그 2016.02.03 17:1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격도 괜찮은데다가 분위기까지 정말 예술이네요~! 건대에 유난히 맛집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ㅎㅎ 골목마다 숨은 맛집/술집 찾는 재미가 쏠쏠하죠! 좋은 맛집 소개 감사합니다 :-)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 안다연 2016.02.11 10: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맞아요 ㅎㅎ 건대 골목골목 맛집들 찾는 재미가 엄청나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 엄마의 마음으로 2016.02.03 20: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격도 착하고 제가 좋아하는 메뉴에요.
    당장 이번주 금요일에 가봐야겠네요. ^^
    아...침 넘어간다..ㅋㅋ

    • 안다연 2016.02.11 10: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지난 금요일에 다녀오셨나요? 즐거운 시간 보내셨길 바래요 :)

  3. 리즈스테이크갤러리 2016.02.04 16:5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리즈스테이크갤러리입니다^^
    사진 정말 맛있고 예쁘게 찍어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맛있는 식사 되셨나요? 저희 건대로데오점에서 2/11~2/14일까지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로 스테이크 공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오셔서 맛있는 식사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용!

    • 안다연 2016.02.11 10:18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
      내일부터 이벤트 시작이네요~! 스테이크 공짜 이벤트라니!!
      분위기 좋은 스테이크 집 찾는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겠습니다 ㅎㅎ

  4. 썽망 2016.02.05 11:5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건대에 저런곳이 있을줄을 몰랐네요!! 꼭 가보겠습니당 ㅎㅎ

    • 안다연 2016.02.11 10: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안녕하세요 ^^
      대로변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이라서 찾아가지 않으면 찾기 힘든 곳인것 같아요.
      그만큼 새로운 곳을 찾아가본다는 재미가 쏠쏠~~

안녕하세요! 2016년 서울의 맛집을 책임질 설범민 책임입니다. 2014년에 맛집 기자로 활동했었답니다. 다시 한 번 사우 여러분과 독자 여러분께 회사 근처의 특색있는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카메라와 수저를 들고 뛰고자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늘 찾아간 음식점은 신사소곱창입니다. 곱창은 자주 드셨을 텐데요, 이곳을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곱창이 기본적으로 맛나고 신선하며 특히 치즈가루를 위에 뿌려줘서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신사소곱창 건대점은 신사 본점을 필두로 프랜차이즈 3호점입니다. 회사에서 GS마트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 건대먹자골목으로 걸어가는 길목에 보이는데요, 우선 자리에 앉으면 라면부터 서비스로 끓여줍니다. 따뜻하게 목을 풀고 위를 달래라는 서비스인데요, 좋네요. 생간과 천엽은 무한리필입니다. 신사본점은 5,000원인데 건대점은 무한리필 공짜였습니다.


맛있게 먹기 전에 곱창에 대해 간단하게 알고 가시겠습니다. 소 곱창은 소의 작은창자(소장)를 말하며,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구이용 곱창의 약 1/2 정도만 위에서 소화하고 남은 음식물로 기름기가 많은 ‘곱’이 많이 차있는 질 좋은 곱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참, 음식으로 드실 때 소와 돼지 곱창의 차이점이 있는데요, 소의 곱창은 기름기가 많고 속에 곱을 그대로 사용해서 요리하지만, 돼지의 곱창은 창자를 뒤집거나 갈라서 세척 후에 사용됨으로 그 맛과 요리방식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소의 막창과 돼지의 막창은 부위가 다릅니다. 소의 막창은 창자부위가 아닌 소의 네 번째 위를 말하며, 돼지의 막창은 돼지의 큰창자로 항문을 기준으로 안으로 40~50cm 정도 되는 부위를 말하며 소 곱창은 소장(작은창자), 소 대창은 대장(큰창자)를 말합니다.




본격적으로 메뉴를 시켰습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대창을 좋아합니다. 부드럽고 쫄깃하며 장에 찍어 먹기 좋거든요. 그래서 대창을 주로 시켰는데요. 조미된 간장에 찍어 먹든, 기름장에 찍어 먹든, 모양, 맛, 질감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대창 외에 메뉴를 다양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곱창모듬을 시키면 됩니다. 대창, 곱창, 염통, 떡이 같이 나옵니다.




소 곱창은 부추, 떡을 한 젓가락에 같이 먹으면 두 배의 쫄깃함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필자가 보장합니다. 거의 다 드셨다면 볶음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볶음밥은 여러 가지 양념 베이스의 매콤한 밥을 곱창기름에 볶고, 팬 주변에 달걀국물을 둘러싸서 적당히 익으면 같이 떠먹게 되어 있습니다. 진정한 별미를 느낄 수 있어서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됩니다. 겨울의 별미 곱창! 회사 근처에서 맛나게 드실 수 있는 신사소곱창으로 오셔서 그 쫄깃하고 짭조름한 맛을 느껴보세요.


메뉴 : 소 곱창 10,900원, 소 대창 13,900원, 소 막창 13,900원, 곱창모듬 12,900원, 염통 5,000원, 볶음밥 3,000원, 감자/떡사리 3,000원

영업 : 월~토 17:00~03:00, 일 17:00~24:00

주소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1길 39 (화양동 10-8) 신사소곱창

전화 : 02-2205-0103





WRITTEN BY 설범민

맛집이라고 기대했다가 평소보다 못 미치는 맛에 실망하신 앰코인들, 건강한 웰빙 음식이라고 기대했다가 조미료 맛에 뛰쳐나오신 앰코인들, 기대하세요, 맛집 선정에 최소 세 업소는 직접 경험하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대학교부터 회사까지 화양, 성수동 생활 17년의 맛집헌터 설범민 책임이 앰코인들의 눈, 코, 입을 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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