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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앰코인스토리] 음악과 함께하는 겨울 이벤트! 2021. 12. 3.
[에피소드] 땅콩 사과를 사러 갔다 지나는 길에 땅콩이 하도 맛이 있어 보이길래 무심코 땅콩 한 되를 샀다. 보통 물건을 하나 사려면 전통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 나서야 결정하지만 그때는 처음 보자마자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래도 한 번에 덥석 사기는 부담스러워 그 가게를 위아래 왔다 갔다 하며 손님의 동향을 살피던 기억은 남아있다. 가게 한편에서는 작은 가마솥에 땅콩을 3분의 1을 채워 돌리고 있었다. 바로 옆에 볶는 것처럼 고소한 향이 코끝을 자극했다. 작은 되 하나면 며칠은 먹을 수 있겠거니 생각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땅콩 봉지부터 풀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보니 뚜껑을 겨우 닫을 수 있는 정도였다. 땅콩은 어떤 맛일까. 하나 집어 들었다. 갓 볶아낸 땅콩이라 아직 따스한 온기가 식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 2021. 11. 30.
[미국 특파원] 미국 최대의 쇼핑, 블랙 프라이데이! 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11월 넷째 주 목요일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 지나면 다음날엔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라고 불리는 쇼핑의 날이 옵니다. 미국에서 자라지 않아 이곳 명절에 대한 의미가 없는 필자이지만, 이날만큼은 기대가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사야 하는 물품이 없어도 왠지 뭔가 사야만 하는 그런 심리가 작동하는 날이기도 하지요. 사람들의 이런 심리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뭔가를 사고 매출이 엄청 올라가는 날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날은 놓치는 사람들을 위해 다음 월요일에는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라고 해서 온라인상에서 파격 세일을 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물품을 할인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이번 호에는.. 2021. 11. 29.
웹진 [앰코인스토리] 가을을 보내는땡땡 퀴즈 이벤트 결과 발표 2021. 11. 25.
[대만 특파원] 신주 빛 축제 어느새 11월 중순이네요. 시간이 참 빨리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11월 대만에서는 반팔과 패딩을 입은 분들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추위를 덜 느끼는 분들은 정말 여름옷을 입고 다녀도 될 만큼 날이 덥습니다. 물론,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일교차 큰 요즘 날씨에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요! 최근 대만의 Covid-19 현황은 지속적인 방역 강화가 진행되고 있어서인지 다행스럽게 십 며칠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만 내 방역은 조금 완화된 상황이고요, 그 일환으로 지역 내 행사도 진행되고 있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것은 ‘신주 빛 축제’입니다. 대만 사람들은 유난히 폭죽이나 빛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빛을 이용한 이벤트를 많이 여는데요, 빛 축제는 신주 내 주요 .. 2021. 11. 22.
[중국어 탐구생활] 병원에서 검진받았어 去医院检查了一下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여러 가지 정책들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한국은 정부의 지원으로 백신 보급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은 백신 접종율을 보이고 있지요. 오늘은 백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A : 요즘 계속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서 검진받았어. 最近头一直很疼, 去医院检查了一下。 Zuìjìn tóu yìzhí hěn téng. qù yīyuàn jiǎnchá le yīxià。 B : 의사가 뭐라 그래? 医生怎么说。 Yīshēng zĕnme shuō。 A : 백신 부작용이 있을지 모른다고 이것저것 검사를 엄청 많이 했어. 说可能是疫苗副作用, 做了各种各样的检查。 Shuō kěnéng shì yìmiáo fùzuòyòng , zuò le gèzhǒnggèyàn.. 2021.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