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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

[엄마가 쏜다] 사랑하는 두 아들을 위한 피자파티!

by 앰코인스토리 - 2014. 12. 9.

두 아들을 위해 엄마가 피자파티를 준비했다. 그런데! 되려 엄마가 선물을 받았던 날이 되어버린 날. 엄마의 등장에 아주 반갑고 기뻐서 그만 눈물을 흘려버린 아들과, 엄마를 위해 멋진 피아노 연주를 보여준 아들까지. 오늘이야말로 엄마의 날이다!




우리 막둥이~귀염둥이 아들에게


엄마가 가장 사랑하는 우리 귀염둥이 아들! 우리 아들을 위해 엄마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 어때? 맘에 들어? 요즘 고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은 것 같았는데, 엄마가 보낸 사연이 당첨되어 이렇게 아들을 위한 이벤트를 하게 되니 엄마는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늘 천방지축에다가 누가 봐도 별생각 없이 마냥 즐겁기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대화를 하면서 네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많은 생각과 고민을 알았지. 또래 친구들보다 덩치는 많이 크지만 우리 아들도 똑같은 2학년 어린아이인데 사람들은 그렇게 봐 주지 않지? 그래서 가끔은 억울해 하기도 하고 말이야. 하지만 그건 다 우리 아들이 그만큼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커서 그런 거야. 알지? 늘 투정을 받아주는 엄마와 형 앞에서 고집부리고 투정부리는 너라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를 독차지하기 위해 형과 아빠를 밀어내는 질투쟁이 우리 아들이지만, 뒤에서 남몰래 이렇게 고민을 안으면서도 잘 이겨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대견하기도 하고, 그런 아들 마음을 몰라준 엄마라 너무너무 미안했단다.

다른 친구들의 엄마처럼 임원도 하고 동행세도 하고 도슨트도 하길 바라는 아들에게 직장을 다닌다는 이유로 다 해줄 수 없는 엄마는 늘 미안해! 하지만 우리 아들은 그 누구보다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잖아. 줄넘기 대회에서도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멋진 실력을 보여줬고, 동요 제에서 피아노 반주도 멋있게 해낸, 잘하는 게 너무 많은 매력 있는 남자야! 그러니 기죽지 말고 더 자신감 있게, 또 뭐든 열심히 노력하고, 속상한 일이 있을 때는 늘 아들 편인 엄마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해결해 나가자. 엄마도 아들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할게. 우리 아들, 자신 있지?


엄마는 우리 아들을 믿어. 엄마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늘 옆에서 응원해줄게. 우리 함께 파이팅하자.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아들, 파이팅!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


2014년 11월 28일

세상에서 아들이 가장 사랑하는, 또 아들을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우리 든든하고 멋진 아들에게


우리 아들! 깜짝 놀랐지? 엄마가 오랜 시간 기다리다 용기 내서 신청한 사연이 당첨되어 이렇게 깜짝 이벤트를 하게 되었단다. 엄마 뱃속에서 아홉 달도 되지 않아 2.6kg이라는 작은 몸으로 태어나 인큐베이터 안에서 우유도 제대로 빨지 못하던 아들이,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 이제는 엄마만큼이나 훌쩍 자랐구나! 겉보기에는 여리고 약해 보이지만, 어른스럽고 생각이 깊은 아들 덕에 엄마는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하며 이렇게 이벤트도 하게 되었지만 늘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구나.

일곱 살 어린 나이부터 세 살 어린 동생을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오고 보살피면서, 우리 아들이 너무 일찍 철이 든 것 같아. 그래서인지 어딜 가나 예의 바르고 의젓한 아이라고 칭찬을 받곤 하잖아. 엄마가 가장 뿌듯한 때는 언제인 줄 알아? 아들을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들이 엄마에게 하는 말, “아들 참 잘 키웠다!”라는 말이야. 그보다 더 큰 칭찬이 어디 있을까 싶어. 엄마에게는 너무 과분한 칭찬이지만.

또래 친구들은 엄마에게 응석을 부릴 때 너만은 엄마랑 아빠 마음을 늘 헤아려주었고, 엄마보다 더 동생을 신경 쓰며 챙겨주는 그런 든든한 형이지만 가끔은 그런 네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단다. 이제는 동생도 스스로 잘할 수 있을 거야. 그러니까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엄마 걱정도 아빠 걱정도 이젠 내려놓고 즐겁게 너의 생활을 즐겼으면 해! 교우관계도 좋고 학교생활도 너무 즐겁게 잘하는 지금 아들의 모습으로 말이야. 그 모습이야말로 정말 아들다운 모습이거든. 그 모습 그대로 즐겁게 학교생활하고 음악도 운동도 공부도 열심히 해서 아들이 꿈꾸는 그 무엇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파이팅하자!


우리 멋진 아들! 할 수 있지? 엄마랑 아빠가 늘 옆에서 응원할게. 파이팅! 우리 멋진 아들 사랑해!


2014년 11월 28일

착하고 멋지고 대견한 우리 아들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엄마가



글 / 품질보증부문 품질보증1팀 박순덕 사원


 사원자녀사랑 이벤트 : <아빠가 쏜다><엄마가 쏜다>에 응모하세요! (비밀댓글) 

(피자 15판과 음료 제공, 2015년 3월, 이번에는 광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