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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236

[광주 여행] 무등산 자락에서 만나는 예술 여행, 운림동 미술관 거리 무등산 자락에서 만나는 예술 여행 운림동 미술관 거리 일교차가 제법 큰 요즘,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공기가 목덜미를 비집고 스며듭니다. 코로나19는 물론, 감기나 독감 등등 건강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할 때인데요,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광주 여행은 무등산 자락에서 만나는 예술 여행, ‘운림동 미술관 거리’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떠나보겠습니다. 거리두기는 절대 잊지 마시고요! (^_^) 성촌문화마을 속 드영미술관, 무등현대미술관 광주 무등산 하면 대부분 등산 코스나 증심사, 휴양림 등을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운림동 미술관 거리는 그 결을 조금 달리하는데요, 무등산 자락에 안겨 있는 한적한 자연마을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품은 이곳은 문화와 예술이 곳곳에 살아.. 2020. 10. 8.
[안샘의 저염식 요리] 소고기 들깨 알토란탕 & 소고기 가라아게 이름만 들어도 식욕이 돋는 소고기 요리 소고기 들깨 알토란탕과 소고기 가라아게 & 칠리소스 한국인이 제일 좋아하는 고기인 소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A, B1, B2 등을 함유하고 있지요. 소고기의 구수한 맛은 주로 이노신산에서 비롯되는데, 이것은 소고기를 4∼5℃ 정도에 약 10일간 보존하는 숙성기간 중에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소고기를 고를 때는 선명한 적색에 살결이 곱고 백색이면서 끈적거리는 느낌의 지방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방이 붉은 살 속에 곱게 분산된 것일수록 입의 촉감이 좋고 가열조리해도 단단해지지 않지요. 소고기의 단백질 섬유는 급속히 가열될 때 수축되어 단단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지방은 열의 전달이 느려 붉은 살 부분의 급속한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요리는.. 2020. 10. 7.
[포토에세이] 꽃길을 걷다 [포토에세이] 꽃길을 걷다 가을이 성큼성큼 와버렸다. 시원한 가을바람에 코가 시큰해지도록 하늘이 맑고 푸르다. 도심 속에 생뚱맞게 자리잡은 코스모스밭이 힐링이 된다. 촬영지 / 인천 송도 글과 사진 / K5 제조1팀 고현희 사원 2020. 10. 6.
[음악나라 음악쌀롱] 나의 식욕을 자극하는 노래들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콘텐츠가 바로 먹방입니다. 먹는 방송을 줄인 말이지요. 먹방은 시각적인 효과가 큽니다. 물론 먹는 소리로 전해지는 청각적인 효과도 있고요. 예능프로그램에서 연예인들이 음식 먹는 모습을 보면 나도 따라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 보셨을 텐데요, 음악에도 식욕을 자극시키는 노래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그런 음악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연하남쓰가 부릅니다, 간장게장 란 곡으로 활동중인 트로트 남성 듀오인데요, 최근에 싱글 22집을 발매했는데 우리에게 굉장히 친숙한 음식, 일명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이란 곡을 발매했습니다. 보통 음식에 관한 제목이 나오면 그 음식을 직접적으로 예찬하는 가사가 정석인데요, 연하남쓰의 은 조금 독특한 방식으로 가사를 풀어냅니다. 연인에 .. 2020. 9. 30.
[추천책읽기 : 책VS책] 삶과 죽음 사이, 코로나 블루를 건너는 몸과 마음의 안녕을 기원하며 코로나 블루를 건너는 몸과 마음의 안녕을 기원하며 여러분은 안녕하신가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은 코로나 이전과 비슷하게 건강하신가요? 잠잠해지던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가 또 사그라들고, 또 기승을 부렸다가도 또 사그라들고 반복하면서 이제는 괜찮겠지, 조금 나아지겠지, 희망을 가졌던 우리의 마음이 점점 더 어두워집니다.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코로나에 걸렸을 때는 몸이 아파서 힘들고, 기껏 나았다는 판정을 받은 후에는 마음이 아파서 힘들다고 합니다. 코로나에 안 걸린 사람들도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억지로 집에만 있게 된 사람들은 답답하고, 몸이 찌뿌둥하고, 경제적 상황은 더 힘들어지고, 코로나를 확산시킨 사람들을 향해 원망을 쏟아내느라 마음이 더욱 힘듭니다. 전국민이 코로.. 2020. 9. 29.
[에피소드] 벽지 고시원 선배의 호출이다. 같이 도배 좀 하자는 것이었다. 점심으로 짜장면을 곱빼기를 사주겠다는 꼬임에 넘어갔다. 조금 비싼 것을 부를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최근 들어오는 사람도 많이 줄었다는 볼멘소리에 차마 탕수육까지는 얘기를 할 수 없었다. 실내화를 신고 사무실에 들어서자 방 안에는 벽에 바를 풀과 솔이 놓여 있었다. 마음먹고 도배를 해볼 모양이었다. 여러 개 방을 전체적으로 다 하지는 않는다는 말에 다소 위안을 삼고 선배를 따라나섰다. 여러 사람이 드나들다 보니 몇 개월에 한 번은 손을 봐줘야 한다고 한다. 사람이 많았을 때 하지 못한 일을 기회 날 때 해치운다는 설명까지 보탰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방이 여러 개 비어 있는 모양이었다. 선배는 도배지를 원하는 크기로 자르고 나는 대야에 도배지 풀을 .. 2020.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