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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kor Technology North America4

[미국 특파원] 할로윈이 돌아왔다, 트릭 오어 트릿 (Trick or Treat)!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셨는지요? 저에게는 벌써 미국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추석 연휴네요. 가족, 친지들과 보내는 북적대는 시간이 그리운 때인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이곳에서는 가족과 같은 주변 이웃,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한데요,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데이가 그중 하나입니다. 휴일은 아니지만 회사, 이웃 및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는 하루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 설렘이 벌써 느껴지듯 이미 한 달 전부터 할로윈 장식으로 집 주변을 장식하고, 마트에는 잭오랜턴을 만들어야 할 만큼 커다란 주황색 호박과 아이들에게 줄 사탕, 초콜릿 대형 패키지들을 한 섹션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 가을을 상징하는 주황, 죽음과 악령을 나타내는 검정의 조화가 대표적인 할로윈 이미지.. 2015. 10. 1.
[미국 특파원] 앰코 정신이 담긴 미국 템피 본사 (Welcome to Amkor Heritage) 2월의 첫 번째 월요일이었던 2월 2일, 앰코의 미국 본사는 새로운 오피스에서 설레는 첫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1997년부터 자리했던 원래의 챈들러 오피스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ASU Research Park 내에 신축 건물로 이사를 했기 때문이지요. 특별히 이번에는 ATI공장 마이크 일리스 시설담당 이사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숨겨진 비화까지 덧붙였답니다. 그래서 여느 달보다 더욱 흥미로운 기사가 되리라 생각하며, 본격적으로 소개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소통과 효율이 강화된 오피스 미국 템피 본사가 가진 새로운 오피스의 가장 큰 변화로 마이크 시설담당 이사님은 협업공간이 많아진 것과 에너지 효율성 개선을 강조했습니다. 대다수가 개인사무실을 가지고 있던 이전 오피스에 비하여 새 오피스의 두드러진 점.. 2015. 3. 2.
[미국 특파원] 미국이 낳은 미식축구, 세계가 열광하는 슈퍼볼 (Super Bowl) 새해의 시작과 동시에 55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기대로 한국이 시끌벅적했지요. 이곳 미국에서는 미식축구리그와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Super Bowl)’로 들뜬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남자들이 모이면 축구 이야기를 하듯, 미국에서는 동료 간에 지난 미식축구에 대한 경기 평가나 출신 대학팀의 리그 소식을 나누는 것은 아주 흔한 풍경입니다. 또한, 퇴근길 집 앞 공원에서는 미래의 미식축구 영웅을 꿈꾸는 어린 소년들이 서로 몸을 부딪쳐가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으니, 미식축구는 단연 미국인이 사랑하는 국민 스포츠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한국에서는 2006년 슈퍼볼 우승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MVP인 한국계 선수 하인스 워드로 더 친근한 스포츠 종목이기도 하지요. 동영상 : 20.. 2015. 2. 2.
[미국 특파원] 애리조나의 기를 그대들에게! 그랜드 캐니언의 일출 새해가 시작되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이 일출 명소를 찾게 되지요. 매일 해가 뜨고 지지만, 하루쯤은 마음먹고 평소보다 더 일찍 일어나 그 붉은 물결의 장관을 보고 있노라면, 번잡했던 모든 것은 잠시 잊고 ‘자! 이제 시작이야!’ 하는 새로운 에너지와 따뜻한 기운들이 좋은 새해를 열어줄 것만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15년 첫 번째 글에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의 일출 명소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대자연의 넘치는 에너지가 미국 소식을 접하는 앰코인들에게 좋은 신년 선물이 되길 바라면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은 콜로라도 강을 기점으로 노스림과 사우스, 두 지역으로 나누어진 거대한 협곡입니다. 경관으로도 유명한 관광 명소지만, 20억 년에 거친 침식작용으로 지질학적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세계적인 .. 2015.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