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멜론 http://www.melon.com/album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여러분은 겨울하면 어떤 노래가 떠오르시나요? 필자는 일본 겨울 노래하면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이라는 노래가 제일 먼저 떠오른답니다. 애절하면서도 그립게 느껴지는 가사와 멜로디가 정말 좋은 곡인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박효신 씨가 리메이크를 한 곡으로, 2004KBS에서 방송된 <미안하다, 사랑한다>OST로 쓰여서 많이 유명해진 곡입니다.

 

나카시마 미카의 보이스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눈의 꽃> 한 번 감상해 볼까요?



雪の華(눈의 꽃)


伸びた影を舗道に並べ

길어진 그림자를 길에 드리운 채

夕闇の中を君と步いてる

땅거미가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었어요.

手をつないでいつまでもずっと

손을 잡고 언제까지라도 계속

そばにいれたなら泣けちゃうくらい

옆에 있을 수 있다니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風が冷たくなって冬の匂いがした

바람이 차가워지며 겨울 냄새가 났어요.

そろそろこの街に君と近づける季節が来る

슬슬 이 거리에 그대와 가까워진 계절이 오네요.

今年最初の雪の華を二人寄り添って

올해 첫 눈꽃을 둘이 가까이 붙어서

ながめているこの時間に幸せがあふれ出す

바라보고 있는 이 순간, 행복이 넘쳐요.

甘えとか弱さじゃない 

어리광이나 약한 게 아니에요. 

ただ君を愛してる

그저 그대를 사랑해요.

心からそう思った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후략)


[주요 단어]

影 : 그림자

夕闇 : 땅거미

いつまでもずっと : 언제까지라도 계속

そば : 옆

匂い : 냄새, 향내, 향기 (이 노래에서는 문맥상 겨울 냄새로 해석함)

そろそろ : 슬슬

季節 : 계절

二人寄り添って : 둘이 가까이 붙어서

幸せがあふれ出す : 행복이 넘치다

甘え : 어리광

弱さ : 약함, 약한 모습

ただ : 그저


한국에서는 <러브레터>, <철도원> 등의 일본 영화가 아직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 노래도 겨울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이 많이 가득 담겨 있기에 사랑을 받는 것 같네요.


겨울에 “둘이서 손을 꼭 잡고 함께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것 같다.”라는 가사가 정말 애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사람의 가슴에 추억을 그리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을 맹세하는 둘의 앞날에 사랑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빌어주고 싶은 노래가 아닐 수 없네요.


아래 박효신의 노래도 링크를 걸어드리니 함께 감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2018년에도 더 좋은 일본 노래와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WRITTEN BY 김두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하지만 알고 보면 가깝고도 정말 가까운 나라인 매력 넘치는 이웃 나라 일본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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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멜론 http://www.melon.com/artist/timeline.htm?artistId=741146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2017년 12월호 앰코인스토리에서 소개해 드릴 가수는 SHISHAMO라는 록 밴드 그룹입니다. 제68회 NHK <홍백가합전> 명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며 올해의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이 그룹은 고등학교 때 결성한 여성 3인조 밴드그룹으로 엉뚱하면서도 맥이 빠질 만큼(?) 소소한 가사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따로 보컬을 두지 않고도 3명이 만들어내는 꽉 찬 사운드에 앙칼지면서도 파워풀한 목소리로 일상을 노래하는 밴드입니다. 그룹 이름인 SHISHAMO는 ‘열빙어’라는 생선 이름인데, 어감이 귀엽다는 이유로 선택되었다고 하는데, 정작 멤버들은 시샤모를 아무도 먹지 못한다는 얘기도 있네요. (^_^) 오늘 소개해 드릴 곡은 SHISHAMO가 2015년 12월에 발표한 싱글곡 <君とゲレンデ>입니다. 왜 맥이 빠질 만큼의 소소한 가사인지 한 번 감상해 볼까요?



君とゲレンデ

너와 스키장 (너와 Gelände)


何カ月も前から楽しみにしてたせいかな

몇 개월 전부터 기대했던 탓일까

やけに早く目が覚めちゃった

매우 일찍 눈이 떠져버렸어

今日は一日一緒にいれるね

오늘은 종일 같이 있겠구나

ふたりきりではないけど

단둘은 아니지만

待ち合わせ場所で目が合ってから

약속장소에서 눈이 마주치고부터

別れの時間までは一瞬過ぎ去る

떨어지는 시간까진 한순간에 지나가

あなたと会う日はいつもそう

너와 만나는 날은 항상 그래

朝の身支度の時間を返してほしいくらい

아침에 준비하는 시간을 돌려줬으면 할 정도로

だけどねはぐらかさないで聞いてほしい話が一つあったんだ

그래도 있잖아, 얼버무리지 말고 들어줬으면 하는 이야기가 하나 있었어

二年前から思ってること

2년 전부터 생각했던 것

今日もまた言えなかった

오늘도 또 말하지 못했던

私の中の弱い虫は今も私の中に

내 속의 약한 감정은 지금도 내 안에

今日はこんなに楽しかったのに

오늘은 이렇게나 즐거웠는데도

どうしてだろう、私なんだか

어째서인지 나 왠지

涙が止まらないの

눈물이 멈추지 않아

きっとあなたの目に映るあの子の匂いを知ってしまったから

분명 너의 눈에 비치는 그 아이의 낌새를 알아버렸으니까

もう戻れない

이제 되돌릴 수 없어

昨日までの世界にはもう、戻れない

어제까지의 세계로는 이제 돌아갈 수 없어

いつから二人はそんな甘い空気出すようになったの?

언제부터 둘은 그렇게 달달한 분위기를 내게 된 거니?

私いっつもあなた見てたのに何も見えてなかたみたい

나 언제나 너를 보고 있었는데도 아무것도 보지 못한 것 같아

あなたばかり見てたせいで視線の前に気づけないまま

너만 바라본 탓에 시선의 앞을 눈치채지 못한 채

なんて愚かなんだろう私

나 왜 이렇게 바보 같을까

(후략)


▲ SHISHAMO의 BYE BYE


[주요 단어]

ゲレンデ : (독일어 : Gelände) 겔렌데. 광대하고 기복이 많은 스키 연습장

やけに : 되게, 몹시, 매우

早く : 일찍, 빨리

ふたりきり : 단둘이

待ち合わせ場所 : 약속 장소

一瞬 : 한순간

身支度 (みじたく) : 치장, 몸차림

だけどね : 그래도 있잖아

匂い : 냄새, 향내, 향기. 이 노래에서는 문맥상 정취, 기운, 분위기 등으로 해석함

甘い空気 : (직역 : 달콤한 공기) ‘달달한 분위기’로 의역

愚か : 어리석음, 바보스러움, 모자람


친구들과 놀러 간 스키장에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지켜보고만 있는 소녀의 감상을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가사로 풀어 노래하고 있는데, 이것이 이 그룹 노래의 가장 큰 특징인 것 같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우리 일상이 특별한 것보다는 평범한 것들이 많잖아요? 그렇다면 이런 이야기들이 정말 우리에게 더 와닿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필자는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여자 주인공의 모습이 마치 제 모습 같았는데요, 독자 여러분들은 이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_^)


2017년 한 해 동안 일본어 노래를 읽어주신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 2018년도에도 더 좋은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RITTEN BY 김두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하지만 알고 보면 가깝고도 정말 가까운 나라인 매력 넘치는 이웃 나라 일본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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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아무로 나미에 공식 홈페이지 http://namieamuro.jp/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지난 9월, 일본의 톱가수 安室奈美恵(아무로 나미에)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공영방송 NHK와 유력 일간지 등에서 은퇴소식을 속보로 알릴 정도로 그녀의 은퇴 발표는 팬들은 물론 일본 국민에게도 충격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일본국민들은 “아무로 나미에가 사라진다는 건 나의 90년대가 사라지는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그녀의 은퇴 선언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가수인 그녀의 나이로 이제 불과 41살. 앞으로 1년 후인 2018년 9월 16일 은퇴를 한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남은 그녀의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일본어는 그녀의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물론 필자의 추천곡도 감상해보세요~!



ファンの皆様へ

팬 여러분께


ファンの皆様、

いつも応援して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팬 여러분,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先日9月16日に無事、デビュー25周年を迎えることができました。皆さんの応援、支えがあって25周年目をスタートできた事に 心から感謝しております。

지난 9월 16일 무사히 데뷔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뒷받침으로 25주년째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에 마음속으로부터 감사하고 있습니다.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감사합니다.


今日は、私が長年心に思い、この25周年という節目の年に決意した事を書きたいと思います。

오늘은, 제가 오랜 기간 마음속으로 생각한 이 25주년이라는 인생의 한 고비에 결의한 바를 쓰려고 합니다.

  

「わたくし安室奈美恵は、2018年9月16日をもって引退することを決意致しましたので、この場を借りてファンの皆様にご報告させていただきます。」 

“저 아무로나미에는, 2018년 9월 16일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을 결의하였기에, 이 자리를 빌려 팬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引退までのこの1年 アルバムやコンサート、最後にできる限りの事を精一杯し、有意義な1年にしていきたいと思ってます。

은퇴까지 앞으로 1년. 앨범과 콘서트, 마지막까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해 유의미한 1년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そして、私らしく 2018年9月16日を迎えたいと思います。

그리고, 저 자신답게 2018년 9월 16일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皆様、安室奈美恵の最後の1年を、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

여러분, 아무로 나미에의 마지막 1년을 잘 부탁드립니다.


安室奈美恵

아무로 나미에


[주요 단어]

ファン : 팬 (같은 단어와 발음으로 선풍기, 환풍기의 뜻도 가짐)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 감사합니다

長年 : 긴 세월, 오랜 세월, 여러 해

迎える : 맞이하다, (사람, 때를) 맞다, 마중하다, 부르다, 모셔 오다

支え : 받침, 버팀, 기둥 등

節目 : 단락을 짓는 시점. 재목의 옹이나 마디가 있는 부분. 여기서는 ‘한 고비’의 의미로 쓰임.

わたくし(私) : (대명사) 저. 나. わたし를 격식 있게 쓸 때.

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 :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그녀의 전성기는 ‘아무라 신드롬’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 젊은 여성들의 우상이었던 그녀는 20년 전에 긴 갈색 머리, 가는 눈썹, 태운 피부, 미니스커트, 부츠 등으로 패션을 선도했고, 남자한테 잘 보이려 하기보다는 주체적인 여성의 삶의 방식을 보여준 것이 일본 여성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하네요. 그녀의 은퇴가 왜 일본국민들에게 ‘자신의 90년대가 사라지는 것이다’라고까지 표현하는지 알 수도 있을 것 같네요.


▲HEY!ⅹ3 예능프로 아무로 나미에 출연 영상




WRITTEN BY 김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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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코다쿠미 공식 홈페이지 http://rhythmzone.net/koda


안녕하세요! 최근 연예계 뉴스 중에 과거 걸그룹 ‘슈가’의 멤버인 아유미가 약 11년 만에 한국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를 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통통한 볼, 큰 눈망울과 어눌한 한국말로 귀여운 이미지를 독차지하며 당시 각종 유명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쳤던 것이 생각나는데요, 벌써 30대 중반을 넘긴 아유미가 어떤 모습으로 한국 대중들에게 다가올지 기대됩니다.


한국 활동 중 아유미는 <큐티 하니(Cutie Honey)>라는 솔로곡을 발표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아유미가 2006년에 발표한 이 곡은 일본 애니메이션 <큐티 하니>의 오프닝 곡으로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여러 번 편곡되거나 많은 가수가 커버한 곡으로도 유명합니다. 일본에서는 코다쿠미(倖田來未)가 2004년에 싱글앨범에 커버곡으로 수록한 곡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지요. 최초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으로 사용된 이 곡은 무려 1973년에 만들어졌다고 하니 정말 놀랍지 않을 수가 없네요!



Cuite Honey

キューティーハニー


この頃はやりの女の子

요즘 유행하는 여자아이

お尻の小さな女の子

엉덩이가 작은 여자아이

こっちを向いてよハニ―

이쪽을 돌아봐요 하니

だってなんだか だってだってなんだもん

그렇지만 왠지 그렇지만 그렇지만 그런 걸

お願いお願い 傷つけないで

부탁이야 부탁이야 상처주지 말아요

私のハートは チュクチュクしちゃうの

내 가슴이 따끔따끔하는걸요

イヤよイヤよ イヤよみつめちゃイヤ―

싫어요 싫어요 싫어요 바라보면 싫어

ハニ― フラッシュ!

하니 플래시!

今どき人気の女の子

요즘 인기 있는 여자아이

プクッとボインの女の子

볼륨 있는 여자아이

こっちを向いてよハニ―

이쪽을 돌아봐요 하니

だってなんだか だってだってなんだもん

그렇지만 왠지 그렇지만 그렇지만 그런 걸

お願いお願い 近寄らないで

부탁이야 부탁이야 다가오지 말아요

わたしのお鼻が ヒクヒクしちゃうの

내 코가 벌름벌름하는걸요

イヤよ イヤよ イヤよ みつめちゃ イヤ―

싫어요 싫어요 싫어요 바라보면 싫어


ハニ― フラッシュ!

하니 플래시!

(후략)


아유미가 부르는 큐티 허니


[주요 단어]

この頃 : 요즘

はやり : 인기 있는

お尻 : 엉덩이

ハート : 하트, 가슴

今どき : 요즘

お鼻 : 코

ヒクヒク : (의태어) 실룩샐룩, 벌름벌름


서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필자는 <큐티 허니>의 원곡이 1973년이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애니메이션 영상을 링크해 드리고 싶었지만, 다소 수위가 높아 올릴 수는 없으니 관심이 있는 독자분들은 직접 찾아보시길. (^_^) 대신 원곡 가수인 마에카와 요코(前川陽子)의 버전을 보여드립니다. 원곡이 약간 트로트 느낌이 나지만 당시에 굉장히 센세이션한 곡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이번에 한국방송에 복귀한 아유미가 당시에 부른 큐티하니 영상도 올려드리니 한 번 감상해 보세요~


원곡인 마에카와 요코(前川陽子)의 Cuite Honey




WRITTEN BY 김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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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arock 2017.10.19 0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는 1997년에 나온 SALIA 버전이 원조라고 생각했는데 훨씬 앞선 73년에 처음 나왔군요. 말씀하신 대로 그 당시로서는 정말 파격적이고 센세이셔널한 노래로 들립니다.


영상출처 : 유튜브 https://youtu.be/M8jcgXttGO4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가수는 도모토 코이치(堂本光一)와 도모토 쯔요시(堂本剛)의 2명으로 구성된 쟈니즈 사무소 소속의 남성 아이돌 그룹입니다. 둘 다 도모토(堂本)라는 같은 성을 가지고 있어 형제가 아니냐는 오해를 자주 받는데요, 이 둘은 친인척 관계도 아닌 완전히 타인이라고 하네요. 이 둘은 모두 일본 킨키(近畿) 지방 출신으로 ‘KinKi Kids’라는 그룹명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손에 꼽는 국민 아이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데뷔곡인 硝子の少年(유리의 소년)은 약 180만 장이 팔렸다고 합니다. 올해 2017년 7월 21일이 이 그룹의 20주년이라고 하는데요, 데뷔 20주년이라는 숫자만 봐도 이 그룹이 일본 내에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그룹은 노래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라디오 등 다재다능한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데, 일본 예능을 접해본 한국 사람이라면 이 그룹의 이름은 접해보셨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KinKi Kids의 데뷔곡을 한 번 감상해 볼까요?


硝子の少年

유리의 소년


雨が踊るバス・ストップ

비가 춤을 추는 버스정류장 

君は誰かに抱かれ

너는 누군가에게 안겨서 

立ちすくむ僕のこと見ない振りした 

꼼짝 못 하는 나를 못본 척했지 

指に光る指環

손가락에서 빛나는 반지

そんな小さな宝石で 

그런 작은 보석에

未来ごと売り渡す君が哀しい 

미래를 팔아넘긴 네가 애처로워 

ぼくの心はひび割れたビー玉さ 

나의 마음은 금이 가버린 유리구슬

のぞき込めば君が

목을 내밀고 들여다보면 네가 

逆さまに映る 

반대로 비쳐

(중략)

stay with me

硝子の少年時代を

유리 같은 소년 시절을 

思い出たちだけ横切るよ 

추억들만이 가로지르겠지 

痛みがあるから輝く

아픔이 있기 때문에 빛나는

蒼い日々がきらり 

창백한 날들이 번쩍하곤 

stay with me

硝子の少年時代の

유리 같은 소년 시절의 

破片が胸へと突き刺さる 

파편이 가슴에 꽂혔어 

何かが終わってはじまる

무언가가 끝나곤 시작되고

雲がきれてぼくを

구름이 걷혀서 

照らし出す

나를 비추네 

君だけを 

너만을

愛してた 

사랑했었어


[주요 단어]

硝子 (ガラス) : 유리

踊る : 춤추다

立ちすくむ : 꼼짝 못 하다

指 : 손가락

指環 : 반지

渡す : 넘기다

哀しい : 슬프다, 애처롭다

ビー玉 : 유리구슬

逆さま : 상하 방향이 반대인 것, 반대로, 거꾸로 또는 정반대

思い出 : 추억 

痛み : 아픔

輝く : 빛나다, 반짝이다

蒼い : 파랗다, 푸르스름하다, (얼굴빛이) 창백하다

破片 : 파편


마지막으로 링크해 드린 음악프로그램에서는 KinKi Kids의 주옥 같은 명곡들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으니 꼭 한번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사회자가 요청한 개인기를 노래를 부르면서 깨알같이 해주는데 예능감 충만한 모습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_^) 앞으로도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으로 장수하는 KinKi Kids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KinKi Kids 20주년 기념 스페셜 메들리

영상출처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95WZY_EtGFA







WRITTEN BY 김두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하지만 알고 보면 가깝고도 정말 가까운 나라인 매력 넘치는 이웃 나라 일본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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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https://goo.gl/cFicFf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은 ‘트둥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TWICE(트와이스)를 소개하려 합니다. 한국에서 2015년에 데뷔한 여성 9인조 아이돌 그룹인 TWICE가 2017년 6월 28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를 했답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TWICE는 일본 공식 데뷔 전부터 ‘TT’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주목을 끌었지요.


이번에 소개할 곡 <TT>는 한국어로 발매 후 일본 데뷔를 위해 일본어로 만들어졌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번역한 내용과 함께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정식 발매한 <TT> 곡의 한국어와 일본어 가사를 그대로 올려보겠습니다. 괄호를 친 부분이 일본어를 번역한 내용이고, 괄호를 치지 않는 부분은 실제 한국어로 부른 내용이니, 한국어 가사가 일본으로 넘어가 어떻게 작사가 되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TT (Japanese Version)


マジで焦っちゃって 見つめるだけで (실제 일본어 가사)

정말 초조해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번역)

이러지도 못하는데 저러지도 못하네 (실제 한국어 가사)


何もできない ba-ba-ba-baby

(아무것도 못 하겠어 ba-ba-ba-baby)

그저 바라보며 ba-ba-ba-baby

想像して その名前 もう呼び捨て baby

(상상하곤 해 그 이름 불러보는 걸 baby)

매일 상상만 해 이름과 함께 쓱 말을 놨네 baby

知り合う前なのにね

(아직 알기도 전이지만 말야)

아직 우린 모르는 사인데

どんな服も 素敵にcoordinate

(아무 옷이나 멋지게 코디하고)

아무거나 걸쳐도 아름다워

鏡の中 君とfashion show show

(거울 속 너와 함께 fashion show show)

거울 속 단둘이서 하는 fashion show show

今度こそtalk talk わたしからnow

(이번에야말로 talk talk 내가 먼저 now)

이번에 정말 꼭꼭 내가 먼저 talk talk 

誓うけど 誓うだけで

(다짐해봐도 다짐뿐인걸)

다짐뿐인걸 매번 다짐뿐인걸

口ずさんでみた sweet love song 

(흥얼거려보는 달콤한 사랑노래)

콧노래가 나오다가 나도 몰래 

ねぇどうして? それだけで 涙が出そう

(도대체 왜 그것만으로 눈물이 날 것 같지)

눈물 날 것 같아 아닌 것 같아 내가 아닌 것 같아

I love you so much

大人ぶってみたってダメね

(어른인 척 해도 안 되네)

이미 난 다 컸다고 생각하는데

心のdisplay いつも泣いてる絵文字

(마음속의 내 모습은 언제나 울고 있는 이모티콘)

어쩌면 내 맘인데 왜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건 왜

制御しようと思うほど

(참으려고 생각할수록)

밀어내려고 하면 할수록

あふれ出すloveあふれて baby

(사랑이 흘러넘쳐 흘러넘쳐 baby)

자꾸 끌려 왜 자꾸자꾸 끌려 baby

I’m like TT Just like TT

気づかない振り やめて やめて

(눈치 못 챈 척 그만해 그만해)

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

I’m like TT Just like TT

Tell me that you’d be my baby

(중략)

私を知らないまま

(나를 모르는 채로)

혹시 이런 나를 알까요

誰かに恋したら嫌だよ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건 싫어)

이대로 사라져 버리면 안 돼요

今度こそ talk talk わたしからnow

(이번에야말로 talk talk 내가 먼저 now)

이번엔 정말 꼭꼭 내가 먼저 talk talk

誓うけど 誓うだけで

(다짐해봐도 다짐뿐일걸)

다짐뿐인걸 매번 다짐뿐인걸

(후략)



영상출처 : https://youtu.be/t35H2BVq490


[주요 단어]

マジで : 정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

見つめるだけで :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想像 : 상상

名前 : 이름

呼び捨て : 말을 놓는 것. 경칭을 붙이지 않고 이름을 부르는 것(보통 친한 사이일 경우)

素敵 : 멋지다, 뛰어나다

鏡 : 거울 

今度こそ : 이번에야말로

誓う : 맹세하다, 서약하다

大人ぶって : 어른스럽게, 어른인 척

絵文字 : 그림문자, 이모티콘

制御 : 제어

あふれ出す : 넘쳐나는 


TWICE의 일본어 버전 <TT> 어떠셨나요? 한국어 가사 내용을 최대한 살리면서 일본어 라임에 바뀐 부분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필자는 오히려 노래를 부를 때는 일본어 가사가 입에 더 달라붙는다는 느낌도 드네요. (^_^) 벌써 오리콘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면서 성공적인 데뷔는 마쳤다는 평가인데요, 이후 더욱더 인기가 치솟을 것으로 보이는 TWICE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TWICE <TT> 한국 뮤직비디오

영상출처 :https://youtu.be/ePpPVE-GGJw




메자마시테레비(めざましテレビ) 출연 영상

영상출처 : https://youtu.be/rBokKEUeNSE




WRITTEN BY 김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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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인순 2017.07.30 07:5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등학교때 제2 외국어 과목이 일본어 였는데...
    그시절 "히라가나" 가타카나" 외우던 생각에
    잠시 추억에 젖어 보내요.
    일본어 노래로 들으니 좋네요.

사진출처 : https://goo.gl/nc0Pqz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일본어 노래는 2009년에 방영한 일본 드라마 <JIN>의 주제곡입니다. 이 드라마는 <타임슬립 닥터 JIN>이라는 원작을 각색해서 만든 작품으로, 일본 현대와 에도시대(江戸時代)를 배경으로 한 역사 & 의학 & 멜로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회당 평균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09년 당시 일본 드라마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작품에 대한 평가가 높아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습니다. 필자는 마침 당시 일본 유학 중이었는데요, 이 드라마를 집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했답니다. 어찌나 감동적이고 재미있던지, 감상 후기를 편지로 써서 방송국에 두세 차례 보내기도 했습니다. (우편을 보낸 사람에게 추첨으로 상품을 주고 있었다는 건 비밀! ) 드라마이긴 하지만 TBS방송국에서 거의 대하드라마급으로 공을 들인 작품으로, 배우들만 봐도 그 수준을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자 주인공인 아야세하루카(綾瀬はるか)와 코이데케이스케(小出恵介)는 독자 여러분에게도 익숙한 배우일 것 같네요.


주제곡을 부른 MISIA는 일본의 대표 R&B가수로, 여가수 최초로 일본 5대 돔투어를 성공한 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박정현과 비교하는 글들을 자주 찾아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두 가수의 가창력과 분위기가 많이 닮아 있는 것 같네요. 그럼 필자의 유학 시절을 함께 해준 드라마 <JIN>의 주제곡 <逢いたくていま (지금 만나고 싶어)>를 감상해 보실까요?


영상출처 : https://youtu.be/l9x2ODsgj8M


逢いたくていま

지금 만나고 싶어


初めて出会った日のこと 覚えてます。

처음 만난 날 기억하고 있나요

過ぎ行く日の思い出を 忘れずにいて

지나가는 날의 추억을 잊지 않고 있어요

あなたが見つめた全てを 感じていたくて

당신이 바라본 모든 것을 느끼고 있고 싶어서

空を見上げた 今はそこで 私を見守っているの? 教えて…

하늘을 올려본 지금은 그곳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는 건가요? 가르쳐줘요

今 逢いたい あなたに

지금 만나고 싶은 당신에게

伝えたいことが たくさんある

전하고 싶은 것이 많이 있어요

ねえ 逢いたい 逢いたい

있잖아요 만나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気づけば面影 探して悲しくて

나도 모르게 그대 모습을 찾아요 슬프게

どこにいるの? 抱きしめてよ

어디에 있나요? 꼭 껴안아 줘요

私はここにいるよ ずっと

나는 여기에 있어요 쭉

もう二度と逢えないことを 知っていたなら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는 것을 알았다면

繋いだ手を いつまでも 離さずにいた

이어진 손을 언제까지나 떼어 놓지 않고 있었을 텐데

「ここにいて」と そう素直に 泣いていたなら

「여기에 있어」라고 그렇게 솔직하게 울었다면

今も あなたは 変わらぬまま 私の隣で 笑っているから

지금도 당신은 변하지 않은 채 내 곁에서 웃고 있을까요

今 逢いたい あなたに

지금 만나고 싶은 당신에게 

聞いて欲しいこと いっぱいある

들어주었으면 하는 것이 잔뜩 있어요

ねえ 逢いたい 逢いたい

있잖아요 만나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あなたを 想っている ずっと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쭉

運命が変えられなくても 伝えたいことがある

운명을 바꿀 수 없다 해도 전하고 싶은 것이 있어요

戻りたい あの日 あの時に 叶うのなら 何もいらない

돌아가고 싶어 그 날 그때로 이루어진다면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今 逢いたい あなたに

지금 만나고 싶은 당신에게

知って欲しいこと いっぱいある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 잔뜩 있어요

ねえ 逢いたい 逢いたい

있잖아요 만나고 싶어요 만나고 싶어요

どうしようもなくて 全て夢と願った

어쩌지도 못해서 모두 꿈이길 바라고 있어요

この心はまだ泣いてる

이 마음은 아직 울고 있어요

あなたを 想っている ずっと

당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쭉


[주요 단어]

初めて : 처음 

覚えてます : 기억하고 있나요? 기억나세요? (회화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문장)

過ぎ行く : 지나가는 

思い出 : 추억, 생각

空を見上げた : 하늘을 올려보는 

今逢いたい : 지금 만나고 싶어요

たくさん : 많이 

ねえ : 저기요, 있잖아요 등으로, 누군가를 부를 때 사용할 수 있음

ずっと : 계속, 쭉

繋いだ手 : 이어진 손, 잡고 있는 손

素直 : 솔직하게 


MISIA의 가창력과 감정표현 어떠셨나요? 드라마를 보고 이 노래를 들으면 더 많은 감동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한국어 자막도 있으니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도 드라마를 한 번 시청해 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한국어판으로 각색한 <Dr. JIN(닥터진)>의 트레일러 영상도 함께 감상해 보세요!


TBS드라마 JIN 트레일러

영상출처 : https://youtu.be/_qjebSzIULM


MBC드라마 Dr. JIN (닥터진) 트레일러

영상출처 : https://youtu.be/hwWcy9XbZXs




WRITTEN BY 김두현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하지만 알고 보면 가깝고도 정말 가까운 나라인 매력 넘치는 이웃 나라 일본을 소개해 드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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