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만특파원66

[대만 특파원] 대만의 단오절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요즘 날이 무척 덥네요! 낮에는 30도를 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 많이 덥다고 들었는데요, 독자님들도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음력 5월 5일을 맞이하여 대만 단오절 및 행사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단오절은 대만에서 설날, 중추절과 함께 3대 전통 명절로 꼽힙니다. 그래서 대만 지역 곳곳에서는 여러 행사가 열린답니다. 대만 타오위안 지역에 위치한 롱탄(龍潭) 호수는 잔잔한 수면과 아름다운 산책로로 유명한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데요, 이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호수 중앙에는 전통적인 누각 형태의 ‘남천궁(南天宮)’이 자리해 대만 특유의 문화적 풍경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과 상징성 덕분.. 2026. 6. 26.
[대만 특파원] 신주 동네 한바퀴 날이 많이 덥네요. 벌써부터 낮에는 30도를 넘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올여름에 닥칠 무더위에 대비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신주 동네 한바퀴’라는 콘셉트로 신주의 주요 랜드마크 및 역사적인 배경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_^) 오늘 필자와 함께 신주의 역사 속으로 떠나보시지요! 대만 신주 중심가인 오거리에는 ‘동문(東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동문은 신주의 역사적 출발점 중 한 곳입니다. 동문은 청나라 시기에 축조된 성곽의 주요 출입문입니다. 신주가 군사적, 행정적 거점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신주 지역은 농업과 상업 활동을 위해 안정적인 물 공급이 필수적이었으며, 이를 위해 초기 수로가 함께 구축되었습니다. .. 2026. 5. 26.
[대만 특파원] 대만 스마트 농장 이야기 날이 무더워졌네요. 25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꽃샘추위가 기승이라고 들었는데요,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만의 스마트 농장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최근 농업은 더 이상 전통적인 방식에 머무르지 않고,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농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유인 즉, 농업 인력 감소와 빠르게 변하는 기후에 대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한 농업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대만은 IT와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술 경쟁력을 농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왔으며, 그 결과 수경재배와 스마트 온실 중심의 하이테크 농업이 빠르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토양 대신 물과 영양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고, 온도 및 습도, 빛, 영양 상태를.. 2026. 4. 29.
[대만 특파원] 대만 신주현의 옛날 거리(湖口老街) 이야기 어느 새 봄이 우리 곁에 왔네요. 아침저녁으로는 20도, 낮에는 23도 정도 온도에 이르고 있습니다. 어디든 산책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대만 신주현 호커우 지역, 즉 옛날 거리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거리를 살펴보니 호커우 지역에 대한 소개가 있네요. 약 100여 년 전 철도와 함께 탄생한 상업 거리입니다. 지금은 옛날 거리로 불리며 사람이 그리 붐비지 않는 비교적 조용한 관광지로 남았지만, 한때는 대만 북쪽의 물류를 책임지는 중심지였습니다. 1890년대 말, 대만 최초의 철도가 이 지역을 관통하며 대호커우역(大湖口驛)이 설치되었고, 자연스럽게 농산물과 생활용품이 모이고 사람들이 오가는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그후 일제 시대에 상권은 보다 체계화되고 번성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29년 철도.. 2026. 3. 26.
[대만 특파원] 대만 진산에 위치한 시토우산 올해 대만 겨울 날씨는 비교적 온화합니다. 그런데 근래 며칠 사이 아주 매서운 추위가 있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새 입춘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대만에서 입춘은 음력 설과는 별도로 ‘한 해의 기운이 새롭게 전환되는 시점’으로 인식됩니다. 물론, 일부 요즘 사람들은 ‘아! 이제 봄이 왔구나!’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입춘의 의미를 날씨의 변화보다 자연의 흐름과 운의 시작으로 여기며 중시합니다. 이 시기에는 주거 공간이나 건물 입구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는 문구를 붙여 새 출발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아마도 아시아권 문화는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특히, 대만에서는 보통 관운장이나 유비와 같은 역사적 인물의 그림을 .. 2026. 2. 19.
[대만 특파원] 2026년 대만에서의 새해 맞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해’이니 만큼 모두 힘차게 출발하시길 기원합니다. 유난히 온화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다가, 요 며칠 사이에 날씨가 제법 추워졌네요. 한국도 근래 추위가 매섭다고 들었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새해를 맞아 필자는 집 근처에 있는 산에 올랐습니다. 운 좋게 정자 한편에서 공연을 하고 있어서 덕분에 잘 구경하고 왔네요. 대만에서 불교 신앙을 갖고 있는 분들은 대략적으로 20~30% 정도라고 합니다. 보통은 대만사람들이 복합 신앙(불교+도교+민간신앙)을 갖고 있어서 정확하게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하지요. 필자는 최근에 대만 신베이 북쪽에 위치한 ‘Dharma Drum Mountain World Center’라는 절에 다녀왔.. 2026.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