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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2

[음악나라 음악쌀롱] 희망을 노래하는 음악, 새해를 맞이하다 [음악나라 음악쌀롱] 희망을 노래하는 음악, 새해를 맞이하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 해가 이제 끝나갑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또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올해보다는 더 희망찬 새해가 오길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그리하여 이번 호에는 지난 호에 언급했던 ‘희망’에 대한 노래들을 들어볼까 합니다. 음악으로 병을 치료하는 음악치료를 뮤직 테라피(Music therapy)라고 하는데요, 20세기 초에 미국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격리된 정신병동에서 환자들에게는 복지가들의 위문을 통해서만 사회에 연결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성 토마스 길드의 ‘치료 음악회’라는 것에서부터 음악 치료법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음악 치료는 음악치료자가 체계적으로 환자에게 음악을 듣게 하거나 특정 행동을 하게 함으로.. 2016. 12. 31.
[음악나라 음악쌀롱] “나 심심하다 진짜!” 이럴 때 무슨 음악을 들을까? [음악나라 음악쌀롱] “나 심심하다 진짜!” 이럴 때 무슨 음악을 들을까? 요즘 tvN 드라마 열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저도 애청자입니다만, 그래서 오늘은 뭔가 마음이 가라앉아 있을 때 들으면 좋은 음악들을 only 필자의 기준에 맞춰서 추천 드려볼까 합니다. 필자가 매주 월요일마다 성남FM 라디오 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노래 선곡을 할 때 항상 오프닝 첫 곡은 고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 첫 곡이 그 날의 프로그램 분위기를 좌우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애절한 발라드곡이나 가라앉는 느낌의 곡들은 지양하는 편인데요. 3년 정도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틀었던 곡이 무언가 살펴보니 마로니에의 이란 곡이었습니다. 마로니에는 1989년에 란 곡으로 데뷔한 프로젝트 그룹인데요, 2집까지는 큰 주목을 받지.. 2016.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