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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코리아4052

[안쌤의 저염식 요리] 라면이 삼겹살과 토마토를 만났을 때 라면이 삼겹살과 토마토를 만났을 때! 라면, 그 맛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해 보자 라면의 기원에 대해서는 두 가지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1870년대 일본 요코하마 중화거리와 고베 난킨마치 등의 중국 요리점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일본 삿포로가 처음 시작이라는 것입니다. 어디에서 시작되었든지 간에 라면은 돼지 뼈, 닭고기, 채소, 멸치 등으로 우려낸 국물에 수프로 양념을 하여 삶은 중화 면과 함께 먹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모습의 인스턴트라면이 처음 출시된 것은 1958년으로 산시쇼쿠산(현재 닛신식품)에서 생산한 치킨라멘이며, 닛신식품의 창업자 안도 모모후쿠가 면을 기름으로 튀기는 것을 보고 라면을 만드는 방법을 착안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호에는 나트륨을 줄이고 새로운 맛을 .. 2018. 8. 1.
웹진 [앰코인스토리] 앰코품질송 믹스버전 가사 맞추기 이벤트 결과 발표 2018. 7. 31.
[음악나라 음악쌀롱] 거짓말을 하는 노래 거짓말을 하는 노래,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들에게는 선물을 안 주신대요~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아요. ‘자연’ 수업 중에 지구의 자전과 달의 공전을 배우곤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항상 해가 뜨고 진다고 알고 있던 필자에게 과학적 팩트는 작지만 큰 충격을 주었지요. 어쩌면 이 세상은 나를 위해 돌아간다고 엉뚱한 상상을 하게 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밤에 휘파람 소리를 내면 간첩이라고 잡아간다던 어머니 말씀도 기억이 나고요. 산타할아버지가 우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동요를 굳게 믿었던 그 시절, 어린 동심을 지켜주기 위한 어른들의 하얀 거짓말은 철이 들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요. 말 그대로 남을 속이기 위한 나쁜 거짓말도 있지만, 사랑을 위한 착한 거짓말도 있습니다. 선의든 악의든 결과적으로 .. 2018. 7. 31.
[반이아빠의 장난감 속 반도체] 뽀로로컴퓨터 9편, Port 5편 이번에 소개할 포트는 사운드 포트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생긴 이 포트는 외관상으로 우리에게 아주 익숙합니다. 바로 이어폰과 마이크의 잭(Jack)을 꽂는 포트였기 때문이지요. 이 포트에 꽂는 잭을 폰 플러그 잭이라고 하는데요, 과거에 전화교환기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잭의 외경 크기로 말미암아 흔히 3.5파이 오디오 포트라고도 부르기도 하고요. 이 포트는 약 50년 전에 개발되어 소니(Sony)사의 휴대용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인 ‘워크맨’에 채택되면서 급격히 확산하였습니다. 이후 대부분 오디오 기기에 탑재되면서 사실상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포트가 처음 개발되었을 때는 1개의 모노(Mono) 사운드만 출력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2개의 채널에서 별개의 소리가 나오는(혹은 입력하는.. 2018. 7. 3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 여행 7편, 브라이스, 자이언 캐니언(2) (지난 호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터널 밖으로 빠져나오면 시선을 압도하는 붉은 바위산들로 둘러싸인 거대한 협곡이 눈앞에 나타난다. 엄청난 규모다. 도로는 계곡의 아래쪽으로 끝없이 이어지는데, 거의 180도로 차를 U턴하다시피 해야 하는 지그재그 모양의 도로가 아슬아슬하게 낭떠러지 위로 이어진다. 좀 가다 보니 사람들이 차를 세워놓고 사진을 찍고 있는 포인트가 나온다. 저 멀리 동굴 입구처럼 깎여 들어가 있는 것의 이름이 여왕의 입술이라고 한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차를 세우고 아이들 기념사진을 찍어준다.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가 예쁘다고 한다더니, 내가 보기에는 둘째의 입술이 더 두툼하고 예쁘게 보인다. (ㅎㅎ) 이런 바위산들이 호위하는 길을 따라 자이언 캐니언 국립공원으로 내려간다. 평지에 다다랐을 즈.. 2018. 7. 30.
[포토에세이] 해 질 녘 한강 [포토에세이] 해 질 녘 한강 열대야가 기승인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아간 반포 한강공원 언제 더웠냐는 듯 시원하게 불어오는 마법 같은 강바람과 폭포처럼 쏟아지는 분수 편히 누워 잠들고 싶어지는 우리들의 도심 속 피서지 촬영지 / 서울 반포 한강공원 글과 사진 / 영업팀 김수민 책임 201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