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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 [앰코인스토리] 가족의 달 맞이 행복일기 이벤트 2019. 5. 6.
[중국 특파원] 상하이 신도시 칭푸 (青浦)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오늘은 우리 앰코 ATC사업장 직원들이 많이 거주하는 상하이 외곽 신도시 칭푸취(青浦区, 청푸구, Qīngpǔqū)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해요. 칭푸는 행정구역상 상하이에 속해 있지만 상하이 중심부와는 거리상으로 약 40Km나 떨어진 외곽 지역입니다. 상하이도 중심부 인구 과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상하이 외곽 지역에 신도시 건설 계획을 갖고 대대적인 진행이 이루어지는 중인데요, 칭푸도 이러한 신도시 중 하나랍니다. 칭푸는 상하이의 서쪽 끝, ATC는 상하이 동쪽 끝에 있기 때문에 거리상으로 6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TC 직원들이 이곳에 많이 거주하는 이유는, 예전 칭푸 지역에 있던 직원들이 ATC로 대거 이동하였고, 중국은 기본적으로 땅덩.. 2019. 5. 6.
[광주 여행] 사부작사부작 ‘공원 산책’, 송정공원 산책로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이 왔습니다. 산과 들, 나무로 쏟아지는 햇살,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봄비는 싱그러운 초록의 풍경 속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안녕하세요, 앰코가족 여러분! 이번 광주여행은 생명력이 넘치는 5월을 맞이하여 사부작사부작 ‘공원 산책’을 준비해보았습니다. 광주의 작은 공원, ‘송정공원 산책로’와 ‘5⋅18자유공원’으로 떠나는 여행, 지금부터 함께해 봅니다. 금봉산의 맑은 공기를 품고 이어지는 산책로 사부작사부작 ‘공원 산책’, 그 첫 번째 목적지는 ‘송정공원 산책로’입니다. 광주지하철1호선 송정공원역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광산구 주민들의 쉼터로 금봉산 자락에 위치, 산책로를 비롯한 공원 내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한 현충탑과 용아 박용철 시인의 시비, 국창.. 2019. 5. 3.
미스터 반이 추천하는 2019년 5월 개봉영화 [추천 MOVIE] 2019년 5월에 개봉하는 영화 기대작 추천영화 NO.1 ▶ 나의 특별한 형제 2019.05.01 (개봉예정), 114분, 12세이상관람가 감독 : 육상효 주연 : 신하균, 이광수, 이솜 머리 좀 쓰는 형 x 몸 좀 쓰는 동생! 세상엔 이런 형제도 있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동구 없이는 아무 데도 못 가는 형 세하.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갖췄지만 형 세하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하는 동생 동구. 이들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특별한 형제다. 어느 날 형제의 보금자리 ‘책임의 집’을 운영하던 신부님이 돌아가시자 모든 지원금이 끊기고, 두 사람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만다. 세하는 책임의 집을 지키고 동구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구청 수영장 알바생이자.. 2019. 5. 2.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미국 서부 자동차여행 15-1편, 옐로스톤 국립공원 오늘은 공원 내에서 가장 유명한 올드 페이스풀 가이저(Old Faithful Geyser)를 보러 간다. (참고로 Geyser는 열수와 수증기, 기타 가스를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분출하는 온천인데, 특히 화산 지대에서 볼 수 있는 간헐천을 말한다) 대부분 간헐천은 물이 솟구치는 시간이 불규칙하지만 이 간헐천은 오랜 기간 동안 정해진 시간에 맞춰 물을 뿜어 대어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었다고 해서 Old faithful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1959년 지진이 있기 전까지는 날마다 스물한 번씩 분출을 했다는데 그 이후에 스무 번으로 주기가 바뀌었고, 시간도 약간 불규칙적으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90% 이상 분출 시간을 맞출 수 있다고 하니 아직 Faithful한 것은 맞다. 분사되는 물줄기는 약 94도.. 2019. 4. 30.
[에피소드] 5,000원 미용실 ‘앗! 수요일이다.’ 미용실에 도착해서 문이 잠겨 있는 것을 보자마자 수요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머리 좀 깎아야겠다며 집을 나섰었다. 날이 많이 풀렸다고 해도 한낮에 부는 바람조차 겨울바람의 매서움이 많이 남아있다. 다시 그 찬바람을 맞으며 털레털레 되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쉬웠다. 집에서 10여 분의 거리를 걷는 것을 마다하며 이 미용실을 찾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이다. 조금 넓다 싶은 미용실이면 커트 한번 하기도 부담스러운 값을 내야 한다. 가끔은 억울할 때도 있었다. 앉자마자 뚝딱뚝딱하면 “다 되었습니다, 손님.” 그러면 서둘러야 일어서야 했다. 채 30분도 안 되는 시간이었다. ‘아! 아까워.’ 그래서 우리 동네에는 저렴한 집이 없으려나 눈을 씻고 찾아봤지만, .. 201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