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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베트남 다낭 바나힐 골든 브릿지 [포토에세이] 베트남 다낭 바나힐 골든 브릿지 거대한 두 손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베트남 다낭 바나힐 골든 브릿지는 자연과 인간이 만든 신비로운 풍경을 선사해 준다. 촬영일 / 2024년 3월 촬영지 / 베트남 다낭 바나힐 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이용진 수석 2024. 3. 28.
[음악감상실] 가족과 함께 듣는 클래식 음악 가족(家族)은 세상에서 제일 정겹고 따스하고 행복한 단어입니다. 에서의 가족의 정의는 혈연, 인연, 입양으로 연결된 일정 범위의 사람들(친족원)로 구성된 집단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혈연 관계는 부모와 자녀를 기초로 하고 인연(姻緣) 관계는 부부 관계를 기본으로 하며, 입양은 생물학적 자녀가 없는 경우에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사회적인 자녀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고 합니다. 결혼식에서 신부 입장을 할 때 바그너의 결혼 행진곡을 틀고 퇴장할 때는 멘델스존의 결혼 행진곡을 틀어줍니다. 결혼식을 생각하면 설렘과 떨림이 기억됩니다.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새로운 삶을 위한 한 발자국을 내딛는 의식입니다. 인연이 부부라는 형태로 변화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중 Wagner Lohengrin.. 2024. 3. 27.
[에피소드] 계단 봄이 오면서 가장 먼저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창문을 열어 보니 봄 기운이 완연해 신발을 꺼내 신었습니다. 외투를 걸치고 신발끈도 단단히 동여매었습니다. 겨우내 하지 못했던 등산을 해볼 생각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느껴지는 산내음이 코 끝에 퍼지면서 오르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드물었던 산길은 얼다녹다를 반복했던 탓인지 가지런히 놓인 나무계단들이 이리 깎이고 저리 비틀어져 한발한발 내놓는 발걸음이 조심스러웠습니다. 언젠가 산길을 걸으면서 이 높은 곳까지 과연 이 무거운 것을 들고 올라왔을까 하는 의문을 품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가파른 산길에 차곡차곡 놓인 계단은 사람들의 정교한 솜씨가 없었다면 결코 이루어 내지 못했을 작품이라 생각했습니다. 한참을 걷다 보니 꽤 많은 계단을 밟고 또 밟.. 2024. 3. 26.
[미국 특파원] 미국 와인의 현 주소, 나파밸리 흔히 와인(Wine)은 하늘에 있는 별의 수만큼이나 많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아직도 한참 유행중인 와인은 세계의 다양한 와인이 들어와 있지만, 미국 와인 또한 인기가 많은 것 같아 이번 호에서는 미국 와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미국 와인은 전 세계적으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4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으로 보면 캘리포니아주, 워싱턴주, 그리고 오리건주로 서부 지방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와인 생산량의 약 90%를 차지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위에 있는 나파밸리(Napa Valley)가 가장 유명하고 그 인근에 있는 소노마 카운티(Sonoma county)와 샌디에이고(San Diego)도 유명한 와인 생산지입니다. 워싱턴주는 콜럼.. 2024. 3. 25.
[등산으로 힐링하기] 한국 속 북유럽 백패킹, 겨울 선자령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선자령 산행 코스 (약 5시간 소요(휴식 포함), 약 12 km) 높이 1,157m의 선자령은 백두대간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는 산입니다. 대관령 휴게소(해발 840m)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선자령까지 6km 정도로 평탄한 등산로로 쉽게 오를 수 있고 걷기 좋은 길이라 인기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어렵지 않게 아름다운 눈꽃과 겨울풍경을 즐기기 좋아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선자령은 사계절 백패킹 장소로도 인기 있는 곳인데요, 높아 보이는 산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습니다. 풍력발전인 거대한 풍차 아래 초록초록한 넓은 평전에 텐트를 치고 하늘과 맞닿을 듯 밤하늘의 별과 함께 하는 낭만 있는 하룻밤은 좀 더 특별하고 아름답게 여겨져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성지가 된 것.. 2024. 3. 22.
[포토에세이] 월악산을 넘어 칠보산으로 [포토에세이] 월악산을 넘어 칠보산으로 천고지가 넘는 월악산의 비경도 구름도 천고지가 안 되는 칠보산의 어둠을 비치는 여명도 나에게 시간을 허락해 주었기에 호사를 누려본다. 촬영지 / 2024년 3월 월악산과 칠보산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4.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