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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라이프26

[디지털 라이프] 모바일 시큐리티, 아는 만큼 내 휴대전화가 든든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PC 데스크탑 보안에만 많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대부분을 함께하는 소지품이 스마트폰으로 바뀌면서, 모바일 시큐리티에 대한 관심 또한 극대화되어 갑니다. 사진과 동영상, 주소록 등 소중한 정보가 담긴 휴대전화 보호를 위해선 전문적 보안 솔루션의 도움이 필요한데요, 올해 1분기만 해도 모바일 바이러스에 노출된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하루 평균 4만2,000대에 달한다 하니, 모바일 시큐리티 프로그램을 통한 휴대전화 지키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처럼 보입니다. 최근 모바일 시큐리티 시장은 단순히 모바일 플랫폼 공격을 방어하는 수준을 넘어서서 다양한 편리성이 합체된 기술과 기능 등을 우후죽순 선보이고 있습니다. 시장 경쟁이 심화하면서 모바일 시큐리티 선두.. 2016. 9. 14.
[디지털 라이프] 기술을 넘어 마술로 다가온다, VR이 만드는 또 다른 세상 2015년 내내 스마트 기술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용어 중 하나가 바로 VR (가상현실, Virtual Reality)입니다. VR은 구글과 삼성, MS, 페이스북, 엔비디아, 소니, 인텔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투자 중인 유망 기술 및 신산업 분야인데요, 심지어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동영상의 시대가 끝나고 VR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2016년에도 이러한 VR 열풍은 계속되어 더 발전되고 진화된 형태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상상 속 이야기를 눈앞에 펼쳐 보이는 이 놀라운 기술력의 스펙트럼은 어디까지일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VR은 유저 인터페이스 기술로 특수 안경과 장갑 등을 사용하여 유사 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360도 회전하는 영상 등을 보고 듣고 만지며.. 2016. 8. 17.
[디지털 라이프] 스캔만 하면 OK, 코드가 척척 해낸다 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편의점 등에서 사용되는 바코드처럼 1차원적 코드기술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IT업계의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모바일 기기와 결합한 코드기술 발전 또한 체감하게 되었는데요, 스캔만 하면 뭐든지 척척 해내는 코드기술의 일상 속 적용으로, 더 신속하고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리게 된 것이지요. ▲ 인텔의 QR코드를 읽고 있는 아이폰 사진출처 : Intel Free Press 최근 주목받는 대표적 코드기술로는 단편적 바코드를 뛰어넘어 입체적 정보를 선사하는 QR코드, 한층 진화된 형태의 닷코드(.Code) 등이 있습니다. 특히 Quick Response의 약자로 ‘빠른 응답’을 얻을 수 있단 의미의 QR코드는 현재 바코드의 사용 범위를 앞지르는 중인데요, 책이나 매거진 등에 .. 2016. 7. 13.
[디지털 라이프] 붙였다 떼었다, 내 취향 저격하는 모듈형 IT 요즘 스마트폰 기기 시장에서 자주 거론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모듈이라는 기술입니다. 부품을 자유롭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모듈형 (modular) 상품은 이미 라이프 전반에 걸쳐 출시됐지만 스마트폰 등 IT업계의 화두가 된 것은 최근입니다. 모듈형 스마트 기기는 말 그대로 사용자가 직접 주요 부품을 교체하며 사용하는 스마트폰, 스마트 워치 등을 일컫는데요, 뭐든 개성을 중시하며 취향대로 디자인하는 걸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흥미를 주는 잇 아이템으로 어필하고 있습니다. 마치 레고를 조립하듯 장난감을 갖고 노는 것 같은 즐거움과 매력을 선사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혁신적 기술력과 재미, 두 가지 토끼를 잡고 있는 IT업계 모듈 기술은 어디까지 왔는지, 근래에 출시되거나 출시 예정인 모듈형 기기.. 2016. 6. 14.
[디지털 라이프] 알파고로 알려진 딥러닝 기술, 일상에서 찾아보자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의 대국이 지난 3월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간에서 인공지능과 딥러닝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인공지능과 딥러닝은 과연 어떤 기술일까요? 딥러닝은 인간의 뇌 신경망을 모방한 ‘인경 신공망(ANN : artificial neural network)’을 기반으로 한 기계학습 기술인데요, 이를 통해 컴퓨터가 사람처럼 마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도록 합니다. 사람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를 분류하고 일정한 패턴을 발견해 사물을 구분하는 것처럼, 딥러닝도 컴퓨터가 사물을 분별하도록 기계를 학습시킵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사람이 가르쳐 주지 않아도 컴퓨터가 스스로 인지와 추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딥러닝이 인공지능.. 2016. 4. 13.
[디지털 라이프] 핀테크 시대를 움직이는 큰 손, P2P 금융 모바일 지갑, 스마트폰 간편 결제, 크라우드 펀딩, 사용자에게 적합한 금융상품이나 신용카드를 추천해주는 서비스. 이처럼 금융과 기술을 융합한 ‘핀테크’ 서비스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이 바로 P2P 금융입니다. P2P 금융은 ‘Peer to peer finance’의 약자로, 개인 대 개인의 금융을 의미합니다. P2P라는 단어는 인터넷에서 개인과 개인이 각종 파일을 공유할 때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처럼 기존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개인 간 직접적인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P2P 금융이라 합니다. 즉, 인터넷을 통해 투자자와 대출자가 만나 거래를 성사하는 것이지요. P2P 금융은 IT와 금융을 결합한 ‘핀테크’ 개념으로.. 2016.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