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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힐링3

[등산으로 힐링하기] 이천의 미니 알프스 원적산 백패킹 원적산 백패킹 코스 (1박 2일 소요, 약 6.5km) 초보 백패킹에 적합한 이천의 원적산을 소개합니다. 서울 근교에 있고 아름다운 능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높지 않아, 초보 백패킹에 적합한 산으로 ‘미니 알프스’라고도 불립니다. 필자도 이번이 첫 등산 백패킹이었는데요, 10kg이 넘는 60L 배낭을 지고 오르는 등산이라 힘이 들긴 했지만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 푸른 하늘과 원적산 ▲ 영원사 ▲ 원적봉을 향하며 무거운 배낭을 맬때는 스틱은 필수입니다. ▲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억새와 능선 ▲ 필자의 사진도 한장 ㅎㅎ 영원사에서 출발하여 30분 정도는 경사가 있는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가는 만큼 등산스틱은 필수! 이 구간만 올라가면 능선길이 시작되는데요, 이제부터는 경.. 2016. 12. 23.
[등산으로 힐링하기] 산속의 동물원 수락산 수락산 산행 코스 (약 5시간 소요, 8km) 서울시와 경기도 의정부/남양주에 걸쳐진 수락산은 최고봉 637.3m로 아기자기한 암봉들이 많아 볼거리가 많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산책길부터 암벽타기까지 다양한 산행의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 같은 곳입니다. 장암역, 수락산역 방향으로 계곡이 형성되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많은 사람이 방문합니다. 특히 서울 강북구는 유명한 산이 밀집되어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낙원 같은 장소입니다. 수락산을 기준으로 동남쪽으로 불암산이 이어지고, 서쪽으로는 도봉산과 북한산이 있어 경치가 매우 좋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코스는 장거리이지만, 계단보다는 언덕길이라 오르기도 수월하고 주변 경관을 구경하기 좋은 ‘수락산’입니다. ▲ 도토리, 야생화, 버섯 ▲ 출발길 처음 초입부터는 산.. 2016. 9. 23.
[등산으로 힐링하기] 하늘 아래 가장 높은 산,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산행 코스 (약 13시간 소요, 20 km) 지리산은 대한민국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최고 1,915m(천왕봉)의 경상남도와 전라북도에 걸쳐있는 산으로, 백두 대간 끝에 자리 잡은 산입니다. 지리산이라는 이름은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천왕봉에서부터 노고단까지 반야봉, 제석봉, 삼도봉, 토끼봉, 촛대봉 등의 해발 1,000m 이상의 봉우리들을 지나 25.5km 능선을 타고 종주할 수 있습니다. 산이 높은 만큼 칠선계곡, 한신계곡, 뱀사골, 한수골 등 다양한 계곡들도 형성하여 볼거리가 많은 산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코스는 무박으로 정상 천왕봉을 다녀올 수 있는 코스로, 어두운 새벽에 출발해 오르는 길에 일출을 멀리서 .. 2016.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