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여행을 떠나요437

[인천 여행] 개항의 시대, 인천을 걷다, 동인천 개항장 일대 2편 동인천 개항장 거리’s 핫 스팟! 앞서 동인천 개항장 거리 일대의 역사적 의의와 혼마치도리 은행들(박물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어서 소개할 ‘개항의 시대, 인천을 걷다’는 개항장 거리, 놓치면 후회할 주요 건물들입니다. 카페, 식당, 전시 공간 등등. 다양한 생활문화공간으로 활용 중인 그 시대 건물들! 동인천 개항장 거리의 핫스팟 지금부터 함께 합니다. 예술창작의 보고, 인천아트플랫폼 첫 번째 핫스팟은 바로 인천 개항장 일대 예술창작의 보고, ‘인천아트플랫폼’입니다. 오래된 창고들을 창의적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예술창작의 현장으로 재구성한 신개념 복합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현재 이곳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지역의 예술가들이 모여 각자의 방식으로 다양한 관점의 예술적 소통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창작스튜디오, 전시.. 2020. 4. 17.
[인천 여행] 개항의 시대, 인천을 걷다, 동인천 개항장 일대 1편 개항의 시대, 인천을 걷다 동인천 개항장 일대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저 멀리 유럽에서는 연일 바이러스와의 사투에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국에 ‘탐방’소식을 전하는 것 또한 조심스럽기 그지없는데요, 당장이 아닌 후일을 위한 광주/인천 여행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에 여행은 ‘개항의 시대, 인천을 걷다’라는 주제 아래 동인천 개항장 길을 가보았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다녀온 것이니 참고해주세요. (^_^) 일본정통 은행거리 ‘혼마치도리’ 개화를 통한 근대 문물의 도입, 여기서 ‘개화’란 문명개방을 통해 신문물을 받아들이는 것을 뜻합니다. 그 옛날 이양선, 황당선, 괴물 배라 불린 증기선들을 기억하나요? 그 배를 타고.. 2020. 4. 10.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고구려를 찾아 떠나는 여행 2편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갑판 위로 올라가 보니 날이 밝으려 하고 있다. 일출을 봤으면 했는데 하늘에 구름이 너무 많아 아쉽기만 하다. 이미 떠올라 버린 해님. 아침 식사를 하고 나니 배는 어느덧 단동항에 도착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나와보니 중국 여행사 측에서 고용한 가이드가 우리를 맞는다. 전세버스는 타이거가 아닌 하이거다. 중국 여행사 가이드, 김영숙 씨. 화교로 북한 황해도에서 태어나 살다가 중국으로 넘어와 단동에 사는 중국인이다. 작은 화장품 가게를 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는데,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온종일 차를 타야 해서 자칫 단조로운 여행이 될 법도 했지만, 가이드가 들려주는 북한 생활 이야기에 다들 배꼽을 잡고 웃다가 심각한 현실에 혀를 차기도 하여 가는 내내 심심하.. 2020. 3. 27.
[등산으로 힐링하기] 일몰 맛집, 한남정맥, 천마산, 계양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산행 코스 (약 6.4km, 3시간 소요, 휴식 포함) 동네 뒷산 같은 느낌의 천마산과 계양산은 사실 알고 보면 한남정맥이 지나가는 구간으로, 역사적 지리적으로 의미가 있는 산입니다. 한남정맥은 칠장산에서 시작하여 광교산과 수리산을 넘어, 계양산과 천마산을 지나, 강화도 문수산성에서 끝을 맺습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되어있다고 하는데요, 한반도의 등뼈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동서를 나눕니다. 14개의 1정간 13정맥은 우리나라 열 개의 큰 강을 각각 구획하는 울타리가 됩니다. 백두대간은 산줄기, 물줄기의 모양과 방향을 기초로 구분한 우리 민족 고유의 지리 인식체계인데요, 나무의 뿌리와 가지, 줄기가 하나인 것처럼 1,400km를 한 번도 잘리지 않고 연속되.. 2020. 3. 20.
[광주 여행] 광주 근대 한옥 탐방, 장덕동 김봉호 가옥 장덕동 김봉호 가옥 광주의 근대한옥 탐방, 다음으로 찾아갈 곳은 장덕동 한적한 주택가에 자리한 김봉호 가옥입니다.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제25호 건축물로, 앞서 소개해 드린 장덕동 근대한옥과 마찬가지로 호남지역의 흔치 않은 개량한옥의 하나입니다. 1940년대 건립된 집은 전형적인 농촌가옥으로 그 구성요소인 안채, 문간채, 헛간, 우물, 축사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광복 이후 건립된 전통가옥은 비교적 보존관리가 잘되어 보이는데요, 본격적인 내부 탐방에 앞서 닫힌 문 틈으로 배꼼이 들여다본 안쪽으로 빨간 벽돌 기둥이 마당의 한 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습니다. 담쟁이 넝쿨이 휘감은 모습 역시 이국적 요소를 가미, 당시의 기술과 재료를 엿볼 수 있습니다. 대문을 들어서자 아기자기 잘 가꿔진 정원이 펼쳐집니다.. 2020. 3. 13.
[광주 여행] 광주 근대 한옥 탐방, 근대한옥 (feat, 전농동 유적지) & 김봉호 가옥 광주 근대 한옥 탐방 근대한옥(feat, 전농동 유적지) & 김봉호 가옥 요란한 경보음이 일상의 평온함을 해치는 요즘, 계속된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이 사태가 지나가길 바라는데요, 그러기 위해선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는 물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이 필히 뒷받침되어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앰코 가족 여러분! 이번 여행은 광주의 근대한옥 탐방, 전농동 근대한옥(feat, 전농동 유적지)과 김봉호 가옥을 가 보도록 합니다. 장덕동 근대한옥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한옥은 20세기 초 무렵 지어진 근대가옥으로 호남지역에서 흔치 않은 개량 한옥입니다. 낮은 돌담이 둘러싼 대지, 단청의 기와가 얹혀진 대문은 양문을 활짝 열고 오가는 방문객을.. 2020.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