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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외국 특파원

[미국 특파원] 사막의 불야성, 라스베이거스 (Las Vegas) 애리조나에서 차로 쉬지 않고 네 시간 정도 북쪽으로 올라가면 지상 최대의 유흥도시인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항상 범죄, 도박 같은 오락성 주제가 되는 장소의 대표라고 할 수 있지요. 에스파냐어로 ‘초원’이라는 뜻이라는데, 이름과는 달리 아무것도 없는 건조한 사막에 도시가 세워져 있습니다. 한여름 태양열은 애리조나 못지않은, 타는 듯한 전형적인 사막 기후입니다. 인접주를 잇는 철도가 생기고 1930년대 당시 세계 최대의 후버댐이 완성되면서부터 관광, 유흥지로 주목을 받게 되며 본격적인 도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하면 가장 유명한 카지노를 꼽을 수 있지요. 모든 호텔의 1층은 모두 카지노 시설이 자리 잡고 있고, 거의 대부분의 호텔이 체크인을 하러 가는..
[대만 특파원] 샤오우라이 스카이워크 (Xiaowulai Skywalk, 小烏來天空步道) 대만에서는 9주 가깝게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조금씩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있습니다. 6월 22일 즈음부터는 비즈니스 출장을 목적으로 해외에서 대만으로 오시는 분들은 자가격리 14일이 아닌 7일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금씩 완화되고 있지만 개인위생은 지속적으로 지켜야겠습니다. 6월 중순이 되니 무더위가 본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아침저녁으로 20도 후반 온도를 보이며 낮에는 35도 이상 온도가 올라갑니다. 습도도 높으니 낮에는 길을 걷다 보면 저절로 땀이 나네요. 독자님들도 무더위에 각별히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타오우엔은 공항에서도 가까우면서 타이베이에서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도시입니다. 또한, 도시외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여러 관광지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러한 관광 명소..
[일본 특파원] 도쿄 디즈니 씨에 대해서 (Tokyo DisneySea) 6월부터 장마가 시작되는 도쿄는, 요즈음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먼저 찾아왔습니다. 어제부터는 에어콘을 사용하고 있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에서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한국도 더위가 일찍 찾아와서 무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고, 올해는 특히 역사적으로 아주 더운 해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하니 코로나 대책으로 인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슬기롭게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 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지난 호에 소개한 ‘도쿄 디즈니랜드’는 아이들 대상으로 한 테마파크였다면, 이번 호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도쿄 디즈니 씨’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도쿄 디즈니 씨(Tokyo DisneySea)는 치바현 우라야스시 마이하마에 있는 디즈니 리조트를 형성하는 일본 디즈니 공원이며, 바다와 관련된..
[미국 특파원] 미국의 픽업트럭 사랑 미국은 땅이 넓고 상대적으로 적은 인구밀도로 인해, 지역과 지역을 이동할 시에는 차량 이동이 필수적입니다. 세계적인 대도시인 뉴욕이나 LA 같은 곳을 제외하면 대중교통을 타고 생활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지역과 지역의 거리가 멀고 버스나 철도 시설이 거의 없는 미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보면 개인 차량이 필수적이지요. 그래서 성인 한 명당 차량 한 대꼴로 소유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생필품을 사러 동네 슈퍼에 갈 때도 차량 이동, 학교나 회사에 갈 때도 차량 이동 등 개인 차량이 없으면 생활을 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이유에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나 안전에도 영향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면 미국은 이런 막대한 차량 수요가 있는데 어떤 차량들을 선호하고 팔릴..
[대만 특파원] 잉거(鶯歌, Yingge) 도자기 마을 요즘은 그래도 코로나 사태가 조금씩은 안정화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대만도 최근 몇주째 지역 감염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속해야 할 것 같아요. 대만은 어느 새 날씨가 30도 근처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대만의 도자기 마을로 불리는 잉거(鶯歌, Yingge) 마을입니다. 잉거거리는 그 이름에 걸맞게 도로가 아스팔트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알록달록한 도자기 타일들로 꾸며 놓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정감이 있습니다. 또한, 벽면들도 여러 조각들로 구성해 놓아 예쁜 벽화들이 많이 있어서, 거리를 걷다 보면 저절로 종종 가던 길을 멈추고 벽화나 거리들을 살펴보게 됩니다. 잉거거리에는 야자..
[일본 특파원] 도쿄 디즈니랜드에 대해서 앰코인 가족 여러분!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변화된 언택트 생활패턴에 익숙해져 가고 계시는지요? 그동안 우리가 알게 모르게 온라인 쇼핑 등으로 언택트 생활패턴은 온라인 쇼핑, 먹거리 딜리버리 서비스, 온라인 뱅킹으로 인하여 이미 생활 속에 많이 들어와 있었더군요.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는 언택트 생활패턴이 코로나 이후의 생활에서 더욱더 가속화될 것이라는 경제학자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실을 직시하면서 희망을 이야기하면 언젠가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희망의 자리에 도달하게 된다고 하니, 다시 한번 그 말을 마음에 새기며 한 주를 힘차게 시작해 봅니다. 이번 호는 여러분도 잘 알고 있는 동화 속의 나라, 도쿄 지바현에 있는 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제 ..
[미국 특파원] 미국의 총기문화, 총이 없는 사람은 있지만 한 자루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다 얼마 전 회사 근처 사격 연습장(Shooting range)에 갈 기회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곳이고 아직은 일반적인 스포츠에 들어가진 않지만, 미국에서는 너무나 많고 일반적인 스포츠 중 하나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격 연습장은 총을 파는 총기 판매점과 같이 있습니다. 권총부터 자동 소총, 그리고 저격용 총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총들을 전시하고 만져보고 살 수 있는 거지요. 사격 연습장은 의외로 이용이 간단합니다. 입구에서 신분증을 맡기고 원하는 총을 말하면 총과 총알을 원하는 만큼 제공합니다. 거기에 소음방지용 헤드폰, 그리고 보안경용 고글을 주고 사격장에 들어 갈 수 있지요. 권총에 대한 지식이 없는 필자는 현장의 안전 요원으로부터 2~3분간의 아주 간단한 사용법을 배우고 ..
[일본 특파원] 토야마공원(戸山公園) 이야기 동경은 엊그제 비상사태 선언으로 도시가 멈춘 것 같은 일상의 흐름 속에서 화려한 봄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비상사태가 골든위크가 끝나는 5월 6일까지 지정하고 있어서, 재택근무도 5월이 되어서 풀릴 수 있을지 모르는 안개 속 같은 나날이네요. 그래도 인터넷으로 들려오는 한국은 코로나19 사태로부터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아 위안이 됩니다. 이번 호는 재택근무로 운동 부족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동네 한 바퀴를 돌기 시작했습니다. 그 속에서 집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는 토야마공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재택근무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업무효율이 오르지 않아 고민했는데요, 운동 겸 점심시간에 시작한 동네 한 바퀴 겸 토야마공원 한 바퀴가 머리를 맑게 해줘서, 오히려 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