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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외국 특파원

[일본 특파원] 삿포로 눈축제 2020년도 마지막 한 장의 달력을 남겨놓았네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해가 어느덧 저물어 갑니다.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올해는 어떠셨는지요. 일본의 최대 Topic word로서 코로나가 1위를 했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코로나로 인해 몸살을 앓게 하고 아직도 진행 중인 것에 어깨가 처지지만, 벌써 백신을 접종을 시작했다는 영국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희망을 품고 마지막까지 예방에 힘써야겠습니다. 최근 일본 뉴스를 보니, 세계의 3대 축제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카니발과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삿포로의 눈 축제가 코로나로 인해 열리지 않고 온라인으로 대체한다는 소식이 있어, 이번 호는 눈 축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 해요. ▲ 삿포로 눈축제 오..
[미국 특파원]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11월 넷째 주 목요일은 미국에서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추수감사절(Thanksgiving)’입니다. 그날은 칠면조구이를 먹는 풍습이 있어서 ‘터키 데이(Turkey day)’라고도 불립니다. 이때부터 새해가 시작하는 연초까지 미국인들은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이라 부르는 시점입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1620년 9월 영국에서 종교적인 자유를 찾아 신대륙으로 이주한 청교들이 이주 첫해에 낯선 땅에서 혹독한 추위와 질병으로 많은 사람들을 잃고 그 이듬해인 1621년 첫 수확을 마친 것을 기념해 신에게 감사 기도를 올리고 잔치를 연 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청교도들의 정착지인 미국 동부의 매사추세츠주에서 원주민들인 인디언들에게 옥수수와 밀 농사 등을 배워 그 고마움을..
[대만 특파원] 어느덧 성큼 다가온 가을 만은 아열대 기후에 속해서 11월에도 여전히 낮에는 30도 근처까지 올라갑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해져서 20도 초반의 온도를 보이는군요. 하루에 10도 이상 일교차가 나니,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하는 분들은 패딩 점퍼를 입기도 합니다. 한국도 한창 환절기일 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길가에 떨어진 낙엽들을 보면 대만에도 가을이 찾아왔나 봅니다. 한국의 단풍과 같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멋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대만의 농업에 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대만의 동쪽은 3분의 2 이상이 산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농사짓기가 어렵고 서쪽이 평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농사는 주로 대만의 서쪽에서 이루어집니다.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면적은 대만 땅의 25% 정도로 알려져 있고 일 년 내내 농사를 ..
[일본 특파원] 나나쿠사(七草)에 대하여 아침과 밤의 기온이 하루가 다르게 떨어져서 그런지, 낮에도 갑자기 으슬으슬 추위가 몸을 엄습하네요. 온몸으로 추위가 느껴지는 것을 보니 벌써 가을을 지나 겨울로 들어가나 봅니다.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고향에는 벌써 올해의 김장 시즌이 시작되겠군요. 김장들은 다 마치셨는지요? 아니면 이제부터 시작인가요? 김장 후 갓 담은 싱싱한 김치와 어우러지던 삼겹살과 보쌈 생각이 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한 번도 한국을 갈 수 없었던 탓인지 유독 고향이 많이 그립네요. 이렇게 계절이 하나씩 바뀔 때는 고향 생각이 많이 난답니다. 특히 필자는 추위를 잘 타다 보니, 한국에 있을 때는 온돌이 있어서 집안에서 추위를 느끼지 못하고 지냈는데, 일본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오고 난 후로는 때로는 집 밖의 온도가 집안의 ..
[미국 특파원] 미국의 복잡한 대통령 선거 11월 3일은 미국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미국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요즘 미국 뉴스는 물론이고 전 세계 뉴스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지요. 재선을 노리는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여기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Joe Biden) 간의 대결이지요. 이번 호에서는 미국의 독특한 대통령 선거 제도에 대해 한번 살펴보려 합니다. 우리나라는 직접 투표권을 가지는 국민들이 직접 자기가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고 그중 최다 표를 획득한 후보가 대통령에 선출되는 직접선거인데, 미국은 여러 단계를 거치며 국민이 투표로 선출한 선거인단이 대통령을 선출하는 간접선거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각 정당에 속한 선거인단이 자기 당에 속한 후보에 투표하므로 내용상으로는 직접선거라고도 합니다. ..
[대만 특파원] 대만의 추석 및 원주민 대만은 아열대 기후에 속해서 10월이 되어도 여전히 낮에는 30도 근처까지 올라가고 아침저녁으로는 24도 근처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커서 출퇴근길에 두터운 점퍼를 입은 대만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대만 분들은 보통 모터사이클을 이용하니 아무래도 조금 더 두꺼운 옷을 입는 거 같습니다. 대만의 추석은 설날, 단오와 함께 큰 명절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조금 아이러니하게도 당일 하루 쉽니다. 이번 추석에도 10월 1일 목요일이 공식적으로 하루 쉬는 날이고, 일부 회사에서는 10월 2일 대체근무를 통해 조금 더 긴 연휴를 갖는 경우도 있었지요. 그래서 대만의 추석은 한국의 추석과는 조금 다르게 먼 거리에 있는 가족이 일부러 이동하여 만나고 식사를 함께하지는 않는 것 같..
[일본 특파원] J6-福井공장이 있는 후쿠이에 대해서 태풍 14호의 영향으로 가을을 재촉하는 가랑비가 계속되더니, 벌써 아침저녁은 쌀쌀해져서 겨울옷을 준비하라는 일기예보 방송이 있네요. 2주 전만해도 반소매로 돌아다닌 것 같은데, 벌써 가을을 넘어 겨울 얘기까지 등장하니, 요즈음은 봄과 가을이 사라져가는 느낌입니다.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지난 한가위는 잘 보내셨는지요? 일본은 한가위라는 의미의 조상에게 인사드리는 것이 양력 8월 15일경에 있는 오봉야스미로 벌써 지났기 때문에, 음력 한가위는 근무를 한답니다. 평상시에 느끼지 못하는 것이 유독 명절에는 볼 수 없다는 것과 갈 수 없다는 것에, 문득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이번 호는 지난 호에 이어서 J6 후쿠이 사업장이 있는 후쿠이현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후쿠이는 맛있는 해산물과 세계적 수준인 공룡..
[미국 특파원] 햄버거의 천국 미국- 3대 버거 미국은 우리가 알다시피 패스트푸드(Fast food)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의 모든 패스트푸드는 모두 미국에서 건너왔으니까요. 그중 단연코 햄버거(Hamburger)가 가장 많은데,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어디서나 햄버거집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필자는, 우리에게 친숙한 맥도날드(Macdonald), 버거킹(Burger King) 등을 제외하고 흔히 말하는 미국 3대 버거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_^) 미국 3대 버거라는 말은 아마 한국 사람들이 만든 말인 것 같아요. 인터넷을 찾아봐도 그런 말이 없고, 현지인에게 물어봐도 제각각 다르군요. 미국 동부 지역의 쉑쉑버거(Shake Shack), 파이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