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ulture/외국 특파원

[중국 특파원] 중국의 바코드 결제 시스템 이번 호에는 중국의 편리한 바코드 결제 시스템에 대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도 요즘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 바코드 스캔을 통한 결제 시스템이 생겨서 점점 사용의 범위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중국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바코드를 이용한 지급 방식이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무엇이든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카드나 현금을 보관할 지갑이 전혀 필요 없게 되었지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음식점은 기본이고, 대중교통, 택시, 노점상, 심지어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는 연주자들도 바코드를 이용해 찬조를 받고, 노숙자들도 바코드를 이용해 구걸을 합니다. 현재 중국 바코드 지급 방식의 양대 산맥은 알리페이(支付宝), 그리고 웨이신페이(微信支付)입니다. 알리페이는 알리바바그룹, 웨이신페..
[일본 특파원] 하코다테(函館)에 대해서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즐거운 피서는 다녀오셨는지요? 길고 긴 장마를 끝으로 7월 20일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네요. 연일 최고 기온이 34도를 오르내리며 그동안 장마로 인한 습기와 같이 더위가 시작되니, 그야말로 찜통더위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에어컨 없이 10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벌써 일본 생활을 시작한 지도 10년이 되어가니, 한국에 있을 때 피서를 갔던 추억이 여름만 되면 반복해서 머릿속에서 맴도네요. 역시 과거는 추억으로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나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피서지에서 값진 추억도 같이 덤으로 가져오셨기를 바라며, 이번 호에서는 이곳 JD의 9개 공장 중 하나의 공장이 있는 ‘하코다테’를 소개할까 합니다. 하코다테는 홋카..
[미국 특파원] 미국 서부 3대 캐니언, 자이언 캐니언(Zion Canyon) 지난 호에 이어 미국 서부 3대 캐니언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중에 마지막 자이언(Zion) 캐니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미 이곳 캐니언을 관광한다면 한 번에 여러 곳을 다니기 때문에 이동에는 큰 무리가 없답니다. 이미 7시간 이상을 달려온 곳이므로 각 캐니언을 둘러보기에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인 2시간 내외라 몸과 마음의 부담이 적지요. 이전 목적지였던 브라이스(Bryce) 캐니언에서 하루 숙박을 하고, 아침 일찍 출발하면 2시간 이내 거리에 자이언 캐니언과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 자이언 캐니언은 유타주(Utah)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입니다. 유타주 하면 기독교의 한 종파인 모르몬교의 성지로 1860년대에 이주한 개척자들에 의해 개발로도 주로도 유명하지요.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라는 ..
[대만 특파원] 대만 미용실 이야기 어느새 하반기가 시작되었네요. 7월은 우기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점심을 먹고 회사 근처에 있는 편의점으로 커피를 사러 종종 다녀오곤 하는데, 7월부터는 더위 때문에 가야 할지 조금 고민이 되는군요. (^_^) 낮에는 33도 정도 되고 아침저녁으로는 26도 정도 되지만 습도가 거의 95% 이상 되므로 활동하는 낮에는 꽤 무덥습니다. 참고로, 대만 편의점 커피가 필자의 입맛에는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가 지속되다 보니 간편한 옷차림 및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럴 때 필자는 가능한 머리를 짧게 잘라 더위를 이겨내려 한답니다. 이발하는 횟수도 상대적으로 잦아지게 되고요. 이럴 때 주로 찾는 곳이 미용실입니다. 대만의 미용실은 길을 다니다 보면 흔히 ..
[중국 특파원] 분리수거 정책을 시작한 중국의 모습 한국인들에게는 이제 너무 당연한 삶의 일부 중 하나인 분리수거 정책이, 중국에서도 이제 시행되었습니다. 중국에 살면서 솔직히 편하다고 느낀 것 중 하나가 분리수거가 없다는 것이었는데요, 거리 곳곳에 쓰레기통이 설치되어 있고, 심지어 아파트는 층마다 공용 쓰레기통이 있어 문을 열고 몇 발자국 걸어가서 분리수거 없이 통째로 쓰레기를 버리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 대대적으로 분리수거 정책을 시행하여 올해 초부터 중국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홍보와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분리수거 정책이 한국과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은 종량제 봉투를 사서 일반 쓰레기를 분류하고,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는 따로 버리는데, 중국의 경우 아직은 종량제 봉투라는 개념 없이 쓰레기를 종류별로만 분리하여 버리기만 하면..
[일본 특파원] 주일 한국문화원 (駐日韓国文化院) 장마라는 이름 아래에 계속되는 빗줄기! 장마철이면 매일 반복되는 흐릿한 하늘과 습기가 가득한 일본 날씨가 현재 일본 생활을 대변하는 것 같아서 울적한 7월 하루네요. 계속되는 미중 무역마찰과, 거기에 더하여 일본 정부에서 수출관리 27개국 화이트 지정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것과, 대일본 수입 의존이 90% 이상 되는 반도체 재료 수출을 개별 허가제로 바뀐 것이 과연 반도체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우려가 됩니다. 우선, 이러한 무거운 마음을 뒤로하고, 한국인으로서 장마철에 방문하면 좋은 곳, 또한 아이들에게 일본에서 한국에 대해서 알려주기 적합한 곳으로 주일 한국문화원을 이번 호는 소개하려 합니다. 주일 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er in Japan, 駐日本大韓民國大使館文化院)은,..
[미국 특파원] 미 서부 3대 캐니언 중 하나, 브라이스 캐니언 미 서부의 3대 캐니언(Canyon)이라고 하면 이미 소개해드린 바 있던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과 브라이스 캐니언(Bryce Canyon), 그리고 자이언 캐니언(Zion Canyon)을 꼽을 수 있습니다. 모두 이름만큼이나 서로 다른 자연의 신비함을 담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지요. 대개 한국에서 오신 관광이라면,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부터 시작해서 라스베이거스(Las Vegas)를 거치고 이곳 3대 캐니언까지 돌면 반원 모양의 궤적이 나오는, 인기 있는 루트가 있습니다. 언제나 마찬가지로 필자도 집에서부터 아침 일찍 출발해 장장 일곱 시간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이미 가본 그랜드 캐니언 가는 같은 길을 지나고, 끊임없는 사막의 ..
[대만 특파원] 온천과 비슷하면서 다른 냉천 이야기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덧 여름이 왔군요. 올해 6월의 대만은 평소보다 더 많은 비가 많이 내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더위를 식혀주어 좋을 때도 있지만, 주말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불청객 같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울 때는 비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비가 계속 오면 화창한 날씨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꼭 우산장수와 짚신장수와 같은 생각이 드네요. 대만의 땅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비교적 많은 온천 지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는 11월부터 2월까지는 온천욕을 즐기기 좋기 때문에 대만의 이름 있는 온천지역들이 상당히 인기 있답니다. 온천 종류도 다양한데요, 타이베이 북부 베이터우와 양명산 근처 지역은 풍부한 유황온천으로 유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