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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외국 특파원

[대만 특파원] 대만 세미콘쇼 Taiwan Semicon Show 2019 필자가 지금은 대만에 있지만, 왠지 한국은 지금쯤 완연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에 반해 대만은 아직 낮에는 반팔이 어울리는 날씨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종종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아! 가을이 왔구나.’라고 느끼기는 합니다. 특히 앰코 대만 사업장이 있는 신추 지역은 서쪽 해안 지역에 있어서인지 이때 즈음이면 계절이 바뀌면서 부는 바람, 즉 ‘계절풍’이 제법 세게 불곤 합니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태풍이 또 오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곳에 사는 분들에게 물어보니 10월 중순 즈음 계절이 바뀌면서 부는 계절풍이라고 알려주시네요. 대만의 주요 산업 중 하나가 반도체 산업입니다. 그래서 정부의 주요 인사들도 반도체 관련 행사가 있으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곤 한답니다. ..
[중국 특파원] 국경절 国庆节 오늘은 춘절(春节)과 함께 중국의 2대 명절, 그리고 노동절(勞动节)을 포함하여 중국의 3대 황금주에 속하는 중국의 국경절(国庆节)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국경절은 현재의 중국, 즉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기념일인데요, 1949년 마오쩌둥이 베이징의 천안문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을 수립을 선포하고 1949년에 매년 10월 1일을 국경절로 기념하기로 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국경절에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하는 휴무일은 3일입니다만, 대부분의 회사가 국경절 전후 주말에 대체근무를 실시하고 국경절 해당 주에는 공식 휴무일 3일에 대체 근무 휴일 2일을 더하여 한 주를 내내 쉬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그 때문에 긴 연휴를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이 고향을 찾거나 가족들..
[일본 특파원] 동경에서 가을단풍 즐기기 현재 일본은 일기예보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큰 태풍 19호가 주말에 걸쳐서 관동지방을 덮칠 것으로 예상되어, 공항이나 전철 등 교통시설이 내일은 결항과 운행중지하기로 예고되어 있는 긴장 속의 금요일 오후입니다. 또한 전기나, 가스, 수도가 태풍의 영향으로 공급이 중지될 수 있다는 뉴스로 인해 큰 슈퍼나 편의점의 음식점 코너는 빈 코너가 속출하고 있으며, 최대한 태풍의 한 가운데에 있는 주말에는 외출을 삼가라는 정보도 나오고 있습니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반소매 차림이었던 옷차림이 벌써 얇은 코트를 걸치지 않으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에 들어섰네요. 앰코인 가족 여러분! 지난 호에 가을 소식을 약속한 것처럼, 이번 호는 가을 하면 떠오르는 단풍이 예쁜, 동경에서도 즐길 수 있는 유명한 곳 네 곳을 소개..
[미국 특파원] 스콜피온, 야생곤충과 더불어 사는 애리조나 미국의 애리조나주는 사막 지형이 대부분이고 주도인 피닉스(Phoenix)를 비롯한 주변 도시들이 사막 위에 세워진 도시이기 때문에 자연히 사막에 사는 야생 동물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늑대처럼 생긴 코요테(Cayote)는 좀 외진 골프장에 가면 자주 볼 수 있는 포유류이고, 가끔 맹독을 가진 방울뱀(Rattle Snake)도 나오기도 하지요. 그중 주택가에서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사막 곤충이 바로 스콜피온(Scorpion)입니다. 이 곤충은 우리에겐 영화 제목이나 에서나 볼 수 있는 전투력이 강하고 맹독을 가지고 있는 아주 위험한 곤충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여기에서는 바퀴벌레처럼 주택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입니다. 스콜피온은 종류가 지역에 따라서 많이 있겠지만, 여기에는 ‘Arizona B..
[대만 특파원] 문페스티벌, 그리고 한류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풍성한 한가위 연휴 보내셨는지요? 대만에는 중추절이라고 불리우는 한국의 추석과 비슷한 명절이 있습니다. 이번 중추절은 금요일부터 연휴가 시작되어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 이곳의 중추절에는 보통은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바비큐 요리를 먹습니다. 집에서 바비큐를 먹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식당에 가서 먹는 것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바비큐 요리 메뉴가 있는 식당에는 미리미리 서둘러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식당 이용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답니다. 한국과 비슷하게 대만도 이 중추절을 기점으로 아침 저녁으로 조금씩 온도가 내려가서 그런지 조금은 날이 선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여전히 더운 날씨가 지속됩니다. 여러분 ‘트와이스’라는 걸그룹..
[중국 특파원] 상하이의 조계지 강렬한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데요, 오늘은 선선한 저녁 날씨에 야외에서 멋스러움을 즐길 수 있는 상하이(上海, Shànghǎi)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19세기에 청나라가 아편전쟁에 패하면서 영국은 난징조약을 맺고 중국의 주요 항구를 개항하고 상하이를 조계지(租界, zūjiè)로 빌립니다. 조계지는 주로 개항장(開港場)에 외국인이 자유로이 통상 거주하며 치외법권을 누릴 수 있도록 설정한 구역인데요, 이후 서양의 여러 열강이 상하이로 들어오면서 각자의 조계지를 형성하고 상하이를 발전시켰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지금은 조계가 없지만 아직도 그 시절의 건물과 거리가 그대로 형태를 보존하고 있으며, 그 시절 유럽식 느낌을 그대로 살리되 내부 인테리어를 현대식..
[일본 특파원] 후지산(富士山) 등산하기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처서도 지나갔고, 이제는 선선한 가을, 즉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는 9월이 왔습니다. 아직 일본은 무더위로 30도를 넘나드는 날씨가 계속되는 상황이네요. 그러나 이곳 요코하마 사무실에서 바라보는 요코하마의 하늘은, 파랗고 청명한 하늘이 하얀 구름과 같이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한 완연한 가을 하늘입니다. 성큼성큼 다가온 추석이 다음 주라서 그런지, 벌써 햇곡식이 나올 정도로 노란 들녘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한국의 시골 들녘이 그립게 느껴지는 것을 보니, 이제 타향살이도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호에서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은, 일본 하면 상징적으로 떠오르는 ‘후지산’입니다. 지난 8월 말이던 주말, 함께 근무하는 법무팀 팀원들과 후지산에 다..
[미국 특파원] 20세기 세계 최대의 콘크리트 건축물, 후버댐 (Hoover Dam) 라스베이거스(Las Vegas)를 방문하면 항상 패키지로 상품으로 후버댐(Hoover dam)을 들리게 됩니다. 지역적으로 라스베이거스 시내에서 50분 정도의 비교적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꼭 들리는 곳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영화 와 으로 더 유명해지기도 했지요. 연간 9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있다고 하는데, 순수하게 후버댐만 보러 오는 건 아니고 더 유명한 라스베이거스를 보면서 들려가는 곳이라 추측해보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그랜드캐니언도 연간 600만 명이니까요. 원래 댐의 이름은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볼더댐(Boulder Dam)이었으나 1947년 공사 당시(1931~1935)의 대통령이었던 허버트 후버(Herbert Hoover)의 이름을 기념하여 ‘Hoover dam’이라고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