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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외국 특파원

[대만 특파원] Baoshan 산책로 코로나19의 위세가 여전하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및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할 거 같습니다.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필자가 거주하는 신추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바오산(Baoshan) 산책로입니다. 바오산은 그리 높지도 않고 큰 저수지가 있어서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산책로 입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가면 흔들다리가 보입니다. 대만에서는 이런 흔들다리가 여러 저수지 및 강등에 많이 설치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안내도를 보니 한 바퀴 도는데 거의 반나절은 걸릴 것 같습니다. (^_^) 예전에 소개해 드렸듯이 신추라는 지역은 대나무가 많습니다. ‘신추(新竹, Xīnzhú)’라는 한자를 해석해보면, 새로운 대나무를..
[일본 특파원] 봄의 불청객, 꽃 알레르기 ‘화분증(花粉症)’ 연일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뉴스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요즈음, 재택근무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다 되어 가네요. 밖에는 벚꽃이 피기 시작하여 하나둘씩 아름다운 꽃들이 기지개를 켜며 아름다움을 뽐내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벚꽃놀이도 동경도로부터 하지 말고 지나가면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달라는 권고사항이 있었답니다. 왠지 2020년의 봄을 코로나바이러스로 빼앗긴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통해 일상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 되고, 비록 모여서 만나지는 못하지만 지금까지의 사회적 관계들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좋은 일이라 할 수 있겠네요. 한국에서는 봄에 찾아오는 불청객으로 황사를 꼽지만, 일본에서는 화분증을 꼽는답니다..
[미국 특파원] 피닉스 오픈 (Phoenix Open), 미국 최고 흥행 Golf 대회 매년 2월 초에 애리조나(Arizona)에서는 PGA(Professional Golf’s Association) 대회 중 하나인 피닉스 오픈(Phoenix Open)이 열립니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PGA 메이저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이 대회를 모를 수 있는데요, 미국, 특히 애리조나주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흥행이 되고 사람들이 많이 오는 최고의 대회입니다. 이 대회의 정식 명칭은 Waste Management Phoenix Open으로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 회사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사가 후원하는 대회로, 개최 기간 중 전 세계에서 700,000명에 달하는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자랑하며 수익금 또한 전 세계 골프대회 중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매..
[대만 특파원] 대만의 코로나 19 및 재난 대응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이하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가 시끄럽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대만의 코로나 19 대응 및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한 대응훈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대만 정부에서는 코로나 19가 발생 및 확대됨에 따라 중국분들의 입국을 통제했습니다. 듣기로는, 일본에서 머물렀지만 중국 여권을 가진 분도 대만 정부에서 입국을 거절했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대만 정부에서는 코로나 19 사태에 대해 심각하게 바라보고 초기 대응을 잘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코로나 19 발생 이후 중국 출장을 다녀온 분이 증상이 없어 가오슝에서 많은 외부 활동을 했다고 합..
[일본 특파원] 바다와 육지를 이어주는 에도시대의 파라다이스 하마리큐온시 (浜離宮恩賜庭園) 정원 연일 보도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64명이 감염된 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사무실 창 너머로 보이는 요코하마 사무실은, 바깥세상보다는 차분하게 마스크를 전 종업원이 착용하고 각자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는 앰코 재팬의 사무실 풍경입니다. 이번 호는 지난 호에 소개한 코이시카와 고라쿠엔(小石川後楽園)과 같이 동경정원에서 유일하게 일본의 국가 명승 및 사적, 특별 명승지 및 사적으로도 지정된 하마리큐 온시 공원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스미다가와와 도쿄만 연안에 위치한 하마리큐 온시 공원(浜離宮恩賜公園)은 다이묘 정원으로, 바닷물을 끌어들여 연못을 만든 조수 연못과 두 개의 카모바(오리 사냥터)가 있는 에도 시대를 대표하는 조수 간만을 이용한 해변정원이에요. 하마리큐 온시 공원은 에도 시대에는 도쿠가..
[미국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탐방 2편, 미국의 동해안 7번 국도 State Route 1 미국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나라이고, 도로와 교통이 발달한 나라이다 보니 자연히 우리나라 동해안 7번 국도에 해당하는 해안선을 따라 길게 나 있는 지방 도로가 있게 마련입니다.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로 가는 길인 State Route 1(SR 1)이 그곳인데요, 직접 연결된 5번 고속도로가 있지만 해안선을 따라 1,000km 이상 길게 연결된 SR1국도를 일부러 타고 갑니다. 물론 LA에서 시작해서 샌프란시스코로 갈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자동차가 우측통행을 하므로 바로 우측 옆으로 바다가 펼쳐진 장관을 보면서 가려면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가는 것이 더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필자 또한 무려 1,000km 구간 중에 약 700..
[대만 특파원] Year End Party,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며 新春快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앰코인스토리 독자님들도 2020년 소망하는 일들 모두 이루길 기원합니다! 대만의 올해 겨울은 평년보다 다행스럽게도 온난한 것 같습니다. 낮에 20도 이상이 되어 마치 한국에서의 가을 날씨를 연상케 하거든요. 하지만 저녁에는 제법 온도 차가 발생하니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대만에서는 중국 설이 큰 명절 중의 하나입니다. 설 연휴에는 고향에 가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당연히 오고 가는 날에는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교통지옥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대만에서는 설 연휴 기간에 제한된 시간에는 고속도로 이용을 3인 이상의 차량만 다닐 수 있도록 제한을 하고 있답니다. 대만의 새해는 한국과 비슷한 것 같아요. “신니엔 콰..
[일본 특파원]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정원 새해 들어 한 주일을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벌써 1월 말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올해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은 새해 계획은 잘 세우셨는지요? 계획은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실천하는 것이겠지요. 필자는 작년에 세운 계획 중에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한 건을 제외하고는 거의 이룰 수 있어서 지난 연말에 행복했습니다. 올해는 쉬는 한 해로 정해서 책을 마음껏 읽어 보는 것, 그리고 하고 싶은 분야의 공부를 하는 것으로 소소한 계획을 세워 봤습니다. 아무쪼록 연초에 세우신 계획들을 앰코인 가족 여러분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이번 호를 힘차게 시작합니다. (^_^) 동경에서 손쉽게 주말 오후에라도 도심에서 심산유곡을 즐길 수 있는 동경 문화재 정원인 고이시카와 고라쿠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