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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960

[포토에세이] 제주, 백약이 오름에서 [포토에세이] 제주, 백약이 오름에서 제주에는 수많은 오름이 있다. 그 중에 백약이 오름, 예부터 이 오름에 많은 약초가 자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무작정 떠난 제주 여행에, 발길 닿는 데로 올라간 백약이 오름. 입구부터 정상까지. 마치 하늘에는 투명한 연결이 되어 있을 듯한 모습으로 나무 계단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르기에도 쉬웠다. 올라가는 길, 하늘까지 이어지는 듯하다고 하여 일명 ‘천국의 계단’을 지나 마침내 정상! 날씨는 흐렸지만 구름 사이로 보이는 햇살에 장관을 이뤘다.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올 한 해도 무사 무탈하기를. 촬영지 / 제주 백약이 오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산1) 글과 사진 / K5 제조1팀 고현희 사원 2020. 1. 27.
[포토에세이] 여수의 바다 [포토에세이] 여수의 바다 향일암에서의 바다는 각자의 소원을 작성하여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간절함이 느껴지지만, 오동도의 바다는 바위와 바위 사이에서 비추는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는 느낌이어서 새롭다. 촬영지 / 여수 오동도와 향일암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20. 1. 23.
[포토에세이] 자전거 여행 [포토에세이] 자전거 여행 가족과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출발은 좋았는데 물도 준비하지 않고 무작정 떠난 여행길이다 보니 멀리 못 가고 고생만 하다가 다시 되돌아오고 말았다. 촬영지 / 광산구 신가동 글과 사진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20. 1. 20.
[포토에세이] 남자는 철없는 아이 [포토에세이] 남자는 철없는 아이 2019년을 떠나보내며 내 생각은 매우 논리적이지 못하였다. 논리적이지 못하다 보니 내 감정들은 통제가 안 되었다. 지는 해, 그리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2020년에는 조금 더 논리적인 사고로 다가가서 누군가의 꿀통이 되어보는 해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촬영지 / 강원도 그리고 부산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0. 1. 16.
[에피소드] 잠은 보약 오늘도 이른 잠을 청한다. 남들은 9시가 잠자기엔 초저녁이라 하지만 나에게는 꿀맛 같은 잠을 청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불을 끄고 깜깜한 천장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일이다. 하루동안 열심히 살아준 나의 몸들과 정신, 그리고 장기들에 아낌없는 휴식을 주고 싶은 게 나의 솔직한 마음이기도 하다. 아무 일 없이 하루를 살게 해준 그 모든 것들에 대한 감사의 기도 시간이기도 하다. 문득 얼마 전 보았던 글이 떠오른다.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EBS 고등학교 영어를 보게 되었다. 독해 지문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잠에 관한 글이었다. 지은이를 알 수는 없었지만 그 지문의 내용이 너무 가슴에 와닿아 한동안 말문이 막힐 지경이었다. 지은이는 잠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예로 박쥐의 삶을 .. 2020. 1. 13.
[포토에세이] 겨울과일은 역시 감귤이 진리 [포토에세이] 겨울과일은 역시 감귤이 진리 5천원 체험료에 한 바구니 가득 담을 수 있는 감귤따기 체험. 그냥 감귤만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른다. 촬영지 / 제주도 감귤농장 글과 사진 / K5 품질보증1팀 오현철 수석 202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