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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233

[광주 여행] 이야기가 있는 광주탐방! 광주사직공원 연일 매서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그렇다고 행여나 집순이, 집돌이로만 이 겨울을 나시는 건 아니겠지요? 안녕하세요, 앰코가족 여러분! 2019년 광주여행, 두 번째 탐방 글이 왔습니다. 이번 주제는 바로 ‘이야기가 있는 광주탐방!’ 소개해 드릴 곳은 광주 사직의 역사를 품은 ‘광주사직공원’과 골목골목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펭귄마을’입니다. 지금부터 함께 떠나볼까요? 광주 사직의 역사를 품은 ‘광주사직공원’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길로 접어들자 만나게 되는 공원. 광주 사직의 역사를 품은 ‘사직공원’은 광주 시민들을 위한 휴식처로 그곳에 자리합니다. 이곳은 원래 나라의 안전과 풍요를 기원하며 땅과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던 사직단이 있던 곳이라 하여 그 이름이 사직공원입니다. 공원 탐방의.. 2019. 2. 14.
[추천책읽기] 일상을 사랑하는 방법,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 일상을 사랑하는 방법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하루, 지루해. 난 하품이나 해.”라고 시작하는 노래를 기억하시나요? 자우림이 부른 이 노래의 제목은 입니다. 우리는 매일 눈뜨면 시작되는 하루가 그저 평범하다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 노래가 그렇게 인기가 있었는지도 모르지요. 오죽하면 노래 가사에도 나오겠어요. 일상은 평범합니다. 출근 시간에 맞춰 눈을 뜨고, 늘 타던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출근했다가, 늘 다니던 식당에서 늘 보던 사람들과 점심을 먹고, 하루를 마치면 집으로 돌아갑니다. 평범한 일상이 지루해진 우리는 특별한 이벤트를 꿈꿉니다. 휴가를 계획하고 여행을 갑니다. 취미를 만들고 사람을 만나죠. 새해가 되면 결심을 하고 연말이 되면 송년회를 합니다. 하지.. 2019. 2. 14.
[일본 특파원] 미타케산 御岳山 지난주에 음력 설을 마치고 보니 새해 들어 벌써 한 달을 보낸 시간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올해 세운 목표에 대해 한 달간의 진행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수정도 있었고, 자녀들 학교의 졸업과 입학 시즌 맞이로 바쁜 일정 속에서 보낸 시간도 있었던 것 같네요. 이번 호는 지난달에 이어 동경 근교에서 갈 수 있는 산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3년 전, 그동안의 타향살이에 대한 피로감에 지친 나 자신을 다시 세우고자 시작한 것이 동경 근교의 산행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다카오산을 시작으로 동경에서 한 시간 반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을 둘러볼 수 있었네요. 미타케산(御岳山)은 도쿄도의 서부를 흐르는 다마강 상류 지역인 오쿠다마에 있는 산으로, 다마 국립공원에 속해있습니다. 미타케산 일대는 야생조류 약 100종, .. 2019. 2. 13.
[영화n영어 14호] 디태치먼트 : 난 텅 비었어요 영화 디태치먼트(Detachment)는 임시교사를 주인공으로 설정했을 뿐, ‘교육영화’라는 홍보 키워드가 무색하게 너와 나, 우리가 오늘날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한 달 동안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 헨리(에이드리언 브로디)는 문제아들조차 휘어잡을 수 있을 정도로 통솔력이 있으나 그는 정교사로서 한 곳에 뿌리박고 살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영화는 에드거 앨런 포가 언급했듯이 ‘우울함이 영혼을 사로잡고 구역질 나는 마음의 냉정함’으로 그를 묘사합니다. 한 달 동안의 짧은 시간 동안 헨리가 두 명의 여자아이를 만나고 그들에게 어떻게 애정을 주고 선을 그어버리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그가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식을 보여줍니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에리카를 자신의 .. 2019. 2. 13.
웹진 [앰코인스토리] 정월대보름 맞이 퀴즈 이벤트 2019. 2. 12.
인천 부평 평리단길 맛집 <당신과 나의 식탁> 따뜻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여러분. 필자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맛집은, 가정집 같은 따뜻한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입니다. 이곳은 1955년부터 평리단길이라 불렸던 것처럼 꾸며 놓은 부평 문화의 거리와 부평시장역 사이에 있습니다. 평리단길에는 분위기가 좋은 식당과 카페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분위기와 맛이 좋다고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가게에 간판이 없다는 것이에요. 간판이 보이지 않아 한눈에 알아볼 수는 없지만, 맛있는 향이 이끄는 곳으로 걸음을 향하면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다른 곳에 주차하고 오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당이 크지 않고 테이블이 많지 않아 대기시간이 다소 길 수도 있지만,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평리단길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벨 소리가.. 2019.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