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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인스토리4220

[포토에세이] 매미를 찾아라 [포토에세이] 매미를 찾아라 매미소리가 요란하다. 울음소리는 들리는데 매미가 어디 있는지 안보여서 한참을 찾아보았다. 촬영일 / 2019. 09. 촬영장소 / 광주 광산구 신가동 글과 그림 / K4 제조5팀 강춘환 수석 2020. 7. 27.
[등산으로 힐링하기] 한여름 밤의 산책, 한강의 야경, 아차산 & 용마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아차산 & 용마산 (약 4,9km, 2시간 소요, 휴식 불포함) 서울 광진구 경기 구리시에 걸쳐 있는 높이 295.7m의 아차산과, 면목동에 위치한 해발 348m의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서울 둘레 길 2코스로 전망이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차산은 아차산성, 아차산 봉수대지, 영화사 등의 역사와 문화 자원이 풍부하여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아차산은 한강 바로 위에 위치해 도시와 한강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망을 감상하기 좋고 특히 야경이 멋진 곳입니다. 무더운 여름 선선한 바람과 아름다운 야경, 그리고 산책하기 좋은 아차산과 용마산 코스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서울 둘레길 두 코스로, 길은 임도길과 나무데크로 정돈이 .. 2020. 7. 24.
[에피소드] 구남실을 아시나요? 중고등학교 6년 동안 봄가을 소풍의 단골 장소는 ‘직지사’였다. 학교에서 걸어서 왕복 30리 길이였지만, 노래 부르고 장난치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가 나왔다. 우리 동네와 윗동네의 경계선에 있는 ‘구남실’. 이곳도 학교에서 25리 길이였지만, 지금 생각해도 대안이 없었던 것 같다. 다리에서 내려와 조금만 올라가면 한 학년은 앉을 만한 너럭바위가 있고, 1급수의 맑은 물이 흐르는 내가 있었다. 거기다 하천 옆은 야산이었다. 선생님들이 보물찾기 놀이에 필요한 쪽지를 숨기기엔 안성맞춤인 나무와 돌이 지천으로 널려 있었다. 내가 사는 마을에서는 학생들이 소를 몰고 와서 방목하기도 했다. 여름방학이 오면 나도 그들과 동참했다. 목동끼리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노래를 부르다가 시들해지면 골뱅이 줍기에 나선다. 돌 위나.. 2020. 7. 23.
[세계 과학자의 대학] 1편, 취리히연방공과대학 아인슈타인도 고배를 마신 대학 스위스 취리히연방공과대학 ※ [세계 과학자의 대학]에서는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나온 대학과 그들의 대학 생활, 대학의 역사 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_^) 21세기 최고의 두뇌, 공간과 시간 그리고 중력에 관한 획기적인 이론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천재, 아이작 뉴턴 이후 가장 중요한 물리학자 등으로 불리며 과학자들의 과학자로서 위상을 가진 아인슈타인도 대학에 낙방했던 사실을 아시나요? 전설의 과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이 진학에 고배를 마셨던 대학은 바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ETH 취리히’라고도 불리는 세계적인 공과대학이지요. 1855년 스위스 정부에서 설립한 공업기술 전문학교(Eidgenossische Polyt.. 2020. 7. 23.
[디지털 라이프] 쓱 훑으면 싹 증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포렌식 쓱 훑으면 싹 증거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포렌식 디지털 라이프가 발전해 가면서 많은 분야에서 첨단의 꽃이 알록달록 피어났습니다. 금융, 부동산, 건강, 푸드, 주택 등 앰코인스토리에서 살펴본 디지털 라이프 분야 역시 다양한데요, 오늘은 조금 색다른 분야의 디지털 라이프 속 단면을 스캔해 보고자 합니다. 바로 ‘범죄’와 관련된 디지털 바운더리인데요, 첨예하게 날카로워지고 있는 개인권리에 대한 중요성 때문에 예전보다 훨씬 더 범죄 및 법적 조치 등에 대한 일반인들이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련 IT 기술이나 혹은 기존 기술력의 대응 방식 역시 더욱 뾰족한 모양새로 발전해 갑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디지털 포렌식이 있는데요, 이 디지털 포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 저 증거.. 2020. 7. 22.
[대만 특파원] 신주 난리라오 항구 (新竹漁港) 대만에서는 10주 넘게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네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조치의 목적으로 아직 확정은 안 되었지만, 9월 23일부터 9월 25일 동안 예정되어 있는 개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역시 7월 중순이 되니 무더위가 본격화되고 있네요. 습도도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기력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대만에서는 주말 저녁이면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야외활동을 많이 합니다. 신주는 지리상 타이베이 남서쪽 방향이며 타오위안 밑에 위치하고 있는 과학공업 도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의 도시’라고도 불리지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장 바람이 많이 부는 신주의 서쪽 끝 ‘난리라오 항구’를 소개하려 합니다. 난리라오 항구는 ‘대만의 산토리니.. 2020.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