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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균9

[일드일어 3호] 사이토 씨 : “정말로 내가 잘못했어”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지고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며 세상의 정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사이토 마사코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사이토 씨》(사이토 상, 斉藤さん). 미즈키 아리사(사이토 마사코 분), 미무라(마노 와카바 분), 사사키 쿠라노스케(마노 토오루 분)이 등장하고 오다 유아의 만화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2008년작 일본 드라마다. 융통성 없고 바른 말만 하는 사이토의 만화 같은 에피소드들이 펼쳐지는 작품이다. 사이토, 마노, 둘 사이에 어색한 기운이 감돌고, 사이토가 마노에게 사과를 건네려고 한다. 이미 마노는 알고 있는 상황임에도 사이토가 직접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어하는 상황인 것.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누군가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이토는 좀 늦었지만 직접 자신이 사과를 하려고 했다.. 2015. 3. 27.
[일드일어 2호] 코드블루 :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은 메구미 수년 전에 메디컬 드라마의 원조 격인 , 그리고 최근에 그 계보를 이은 와 까지.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긴박한 상황과 실전에서의 의사들의 사명감, 그들의 내면까지 디테일하게 다루며 우리의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는 분야가 바로 메디컬 드라마였다. 의료드라마는 국적을 불문하고 인기 있는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데, 일드 중에서도 는 일본 의료드라마 중 충격이라고 할 정도로 큰 스케일 속에서 네 명의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의사들이 펼치는 고군분투기다. 이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그동안 의학드라마에서는 경험해볼 수 없었던 감동과 도전정신, 사랑까지 느낄 기회를 맛볼 수 있다. 의학지식이 풍부하고 냉정하며 자신의 실력에 강한 자신감을 가진 고사쿠와 닥터 헬기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고향으로 가지고 갈 계획으로 이 분야에.. 2015. 2. 12.
[일드일어 1호] 노다메 칸타빌레 : 치아키와의 유학을 꿈꾸는 노다메 일본드라마(이하 일드) 를 본 사람이라면 100%의 확률로 “치아키 센빠이!”가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는 걸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드라마 에서 “애기야, 가자!”, 에서 “아프냐, 나도 아프다.”, 에서 “얼마면 돼!”, 영화 에서 “살아있네(쏴라있네).” 등, 이 모든 드라마의 명대사보다 “치아키 센빠이!”의 위력이 더 대단하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오클레르 씨의 추천으로 노다메는 유럽의 학교로 추천을 받아 좋아하며 치아키 선배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알린다. 치아키가 지휘를 하고 노다메가 피아노를 치는 상상을 하며, 그 공연이 대성공해 전 세계에서 출연 의뢰를 받는 상상을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노다메. 뉴욕 필과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하면 좋겠다는 둥 노다메는 치아키와.. 2015.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