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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지 추천10

부산 여행, 해동 용궁사에서 감천문화마을까지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부산 1박 2일 여행 코스 ‘부산’하면 떠오르는 곳이 많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이나 송정, 광안리, 광안대교, 자갈치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 용두산공원, 태종대 등. 이처럼 넓은 만큼 다양한 모습을 가진 부산이기에 그동안 잘 모르고 지나쳤던, 하지만 이름난 장소들로 발을 한번 옮겨 본다. 해동 용궁사 해동 용궁사는 본래 유명한 관음성지, 즉 관음보살을 모시는 절이다. 불교에서는 관음성지 사찰 순례를 많이 하면 소원을 이루고 복을 받는 것은 물론 사후에도 평온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1376년 공민왕(恭民王)의 왕사(王師)였던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창건한 한국삼대관음성지(三大觀音聖地)의 한 곳이기도 하다. 바다와 용과 관음대불이 조화를 이루어 신앙.. 2015. 7. 29.
전북 부안 여행, 산과 바다를 가진 절경의 도시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전북 부안 1박2일 여행 코스 어느새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가까운 한강이나 호수처럼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도 있겠지만, 항상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하는 고민에 일단 빠진다. 혹시 아직도 고민 중이라면 변산반도로 향해보자. 시원한 파도가 치는 기암절벽이며 끝이 보이지 않는 100년 된 청량한 전나무 숲이 우리를 언제나 기다리고 있으니. 새만금방조제 1991년 11월부터 착공하여 2010년 4월 27일, 방조제 준공식을 거행하였으며 8월 2일 33km의 세계 최장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새만금사업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서해안에 방조제를 세워 갯벌과 바다를 땅으로 전환하는 간척사업이었다. 처음 1년 남짓한 기간에 900만 명 정도가 이 방조제를 다녀갔다. 하루 평.. 2015. 7. 24.
충남 태안 여행, 청포대, 팜카밀레, 그리고 몽산포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충남 1박2일 여행 코스 긴 백사장이 매력적인 청포대 오늘은 버스여행. 서울에서 태안으로 내려가는 길은 너무 쉬웠다. 서울터미널에서 태안터미널 버스로 2시간 30분.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태안터미널에서 곧장 청포대행 버스표를 끊었다. 터덜터덜 버스가 맑은 공기를 가르며 달린다. 빈자리 없이 거의 앉았을 즈음, 청포대에 다 왔으니 내리라는 기사의 말이 들린다. 딱 청포대 입구까지 20분 정도 걸렸다. 차창 밖으로 보였던 안면도 송들이 눈앞에 울창하게 우거지며 펼쳐진다. 청포대로 내려가는 길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이 넘어온다. 주변에는 자리 잡은 지 오래되지 않은 듯한 숙박소들이 군데군데 눈에 띈다. 10분 정도 걸어가다 보니 해송들 사이로 바닷가가 길다랗게 펼쳐진다. 좌나 우나.. 2015. 6. 29.
충청도 여행, 동백과 쭈꾸미가 기다리는 충청도로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노래 중에서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동백 & 쭈꾸미의 하루 여행 코스 동백꽃이 숲이 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까! 우리나라 5대 동백꽃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으로는 전남 완도의 보길도, 경남 거제의 지심도, 전남 여수의 오동도, 경남 통영의 수우도, 충남 서천의 마량포구 등이 있다. 그중 마량리 동백꽃은 특히 서울과 인천에서 가까워서 더욱 알려진 곳. 겨울에 먼저 꽃봉오리를 열어 겨울과 봄 사이를 공존하는 붉은 꽃, 충청도에서 동백꽃과 만났다. 일출과 일몰이 공존하는 동백숲 .. 2015.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