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찌개는,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과거 미국 부대에서 나온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끓여 먹던 음식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좋아하는 부대찌개! 이곳 인천 부평구에도 부대찌개 맛집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인 청천동 사거리에 있는 ‘솥뚜껑 의정부 부대찌개’. 부대찌개의 특징인 네모난 햄과 당면 사리, 그리고 칼칼한 국물과 넉넉한 양까지, 두루두루 우리 입맛에 맞는 청천동의 잘 알려진 맛집이다. 가격 역시 1인분에 5,5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주머니 사정 가벼운 직장인들은 물론 근처 주민들에게도 언제나 인기 만점이다.


 

같이 나오는 밑반찬들은 다소 투박하고 소박하지만,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부대찌개 국물에 꼬들꼬들 익힌 라면 사리는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런 맛을 지닌다. 또한, 직접 담근 김치와 햄 하나를 밥에 올려 먹는 그 맛은 뭔가 익숙한 듯하면서도 생각만으로도 침이 고이게 하는 매력이 있다. 무엇보다 좋은 소시지와 햄, 민찌(완자)가 많이 들어가 그 맛이 더해지고 있다는 사실!


비록 수제 소시지라거나 고급 재료는 아니지만,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감미료의 맛을 칼칼한 육수가 조화롭게 한다. 무언지 모를 정겨운 맛을 내면서도 집에서 끓여주는 부대찌개 느낌의 맛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밥에 비벼 먹고 싶은 국물의 마력까지.



요즘 같은 쌀쌀한 가을 날씨에는 딱 어울리는 음식이고 넉넉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다만 단층으로 된 식당이라 넓은 편이 아니다. 단체로 가거나 많은 사람이 갈 경우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고, 주차는 식당 주변에 공영 주차장이 있으니 그것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요즘, 마음이 맞는 직장 동료와 퇴근 후 혹은 간단하게 점심으로 맛있는 부대찌개를 함께 느껴보는 것도 즐거운 일일 것 같다.


가격 : 부대찌개 5,500원, 스파게티 4,000원, 햄 사리 3,000원 

         라면 사리 1,000원, 수제비 사리 1,000원

위치 : 인천 부평구 세월천로 16 (청천동 176, 푸르지오아파트 상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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