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한번~입으로 한번~
먹음직스럽고 맛과 영양도 좋은 퓨전 된장국

 

된장국은 된장으로 간을 내는 국을 말하며 ‘토장국’이라고도 합니다. 된장국은 계절과 관계없이 자주 먹는 국으로, 특히 봄철에 햇나물을 이용하여 끓인 국은 계절의 미각을 돋궈줍니다.
토장국은 맛을 좋게 하기 위하여 기름이 약간 섞인 고기나 마른 멸치를 넣기도 하는데, 멸치가 보편화하기 이전에는 말린 청어를 넣었습니다. 주재료에 따라 냉이 토장국, 소루쟁이 토장국, 시금치 토장국, 아욱국, 배추속대국 등이 있습니다.
토장국을 끓일 때는 주로 쌀뜨물을 이용합니다. 쌀뜨물은 국물의 농도를 높여 주고 된장의 맛을 더욱 좋게 해주며, 아욱이나 시금치 등 채소의 풋내를 가시게 하고, 효소 작용으로 채소의 조직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토장국을 끓일 때 쌀뜨물을 이용하는 풍습이 극히 보편화하였는데, 쌀이 귀한 산간지방에서는 쌀뜨물 대신 날콩가루를 넣어 끓이기도 했답니다.

 

오늘은 현대인의 입맛에 따라 변화를 주고, 나트륨을 줄여 만든 샤브된장국, 완자된장국을 소개합니다! 샤브된장국은 저염된장을 사용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고 닭육수를 사용하고 따로 간을 하지 않음으로써 나트륨 섭취를 줄였고, 완자된장국은 장을 적게 사용하는 대신 콩가루를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습니다.

 

그럼, 이제 조리법을 따라 여러 종류의 된장국을 만들어 볼까요?
(자료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삼삼한밥상,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나트륨 함량을 줄인 된장국 조리비법

 

샤브된장국

 

재료 1인분


재료 : 우삼겹(50g), 깻잎(7.5g), 느타리버섯(20g), 팽이버섯(20g), 쪽파(10g), 송송 썬 청양고추(3g), 송송 썬 붉은 고추(3g)
육수 : 닭가슴살(50g), 대파(20g), 마늘(10g)
양념 : 저염된장(5g), 다진 마늘(5g)

 

만드는 법

1. 물(600g)에 육수 재료를 넣고 15분간 센 불에 끓인 후 10분간 약한 불로 끓여 육수를 만든다.
2. 우삼겹을 펼쳐 깔고 그 위에 깻잎,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순으로 올린다.


 

3. 돌돌 말고 쪽파로 묶어 고정한다.
4. 육수에 저염된장을 풀고 다진 마늘을 넣은 뒤 청양고추와 돌돌 만 고기를 넣고 약한 불에 살짝 익힌다.


 

5. 그릇에 담은 뒤 붉은 고추를 올려 마무리한다.

 

 

완자된장국

 

재료 1인분


재료 : 감자(20g), 애호박(15g), 쪽파(5g), 양파(5g), 부추(2g), 두부(15g), 대파(2g), 고추(5g), 표고버섯(5g), 당면(2g)
숙주(5g), 브로콜리(10g), 다진 돼지고기(35g)
양념 : 다진 마늘(10g), 녹말가루(5g), 된장(8g), 날콩가루(3g)

 

만드는 법

1. 감자는 깍둑 썰고, 애호박은 모양대로 썰고, 쪽파, 양파, 부추는 잘게 다진다.
2. 두부는 으깨 물기를 제거하고, 대파는 송송 썰고, 고추는 어슷 썰고, 표고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당면, 숙주는 끓는 물에 데친 뒤 다지고,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4. 볼에 돼지고기, 다진 마늘, 쪽파, 양파, 부추, 숙주, 당면, 두부를 넣은 뒤 녹말가루를 섞어 반죽해 동글 납작하게 빚어 완자를 만들어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5. 물(300g)에 된장을 풀고 애호박과 감자, 표고버섯을 넣고 끓이다가 날콩가루를 넣은 뒤 청양고추, 완자를 넣고 조금 더 끓인다.
6. 그릇에 브로콜리를 담고 국물을 부은 뒤 채 썬 대파와 고추를 얹어 마무리한다.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맛있는 요리와 건강에도 관심이 많아 맛있고 몸에 좋은 요리를 저돌적으로 찾아 맛보며, 그 레시피를 주변에 적극 추천하고 있다.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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