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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코 대만공장2

[대만 특파원] 대만의 설날 이야기, 춘절 春節 ▲ 앰코 대만공장인 T3 로비 전경 대만에서는 12월 중순부터 1월 중순까지 이어온 한 달간의 송년회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이제는 대만의 가장 큰 명절인 춘절(春节 chūnjié)가 남았습니다. 올해는 금요일인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주말을 포함해서 총 6일간의 휴가가 이어집니다. 주말을 앞뒤로 놓고 춘절 명절이 있으면 많게는 9일까지 연속으로 쉬기도 하는데요, 올해는 그렇지 않게 비교적 짧은 기간의 휴일입니다. 비록 6일이 짧은 기간은 아니지만 말이지요. 음력(陰曆) 혹은 농력(農曆)을 기준으로 하는 구정 설날보다, 양력 설날인 1월 1일은 비교적 조용합니다. 심지어는 새해 인사도 하지 않네요. 그래도 12월 31일에는 변함없이 ‘타이베이 101 빌딩’에서 불꽃놀이가 있고, 현지 파견사원인 백종.. 2017. 1. 30.
[대만 특파원] 대만 ATT공장의 2016년 범핑 송년회 2016년 丙申年 한 해도 이제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으로, 늘 소개하는 대만의 송년회가 마침 있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은 부서별 송년회를 하지 않고 한자리에 모든 직원이 모여 송년회를 했었는데, 올해는 부서별로 나누어서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지난 12월 17일 범핑 제조와 엔지니어 송년회를 시작으로 내년 구정 전까지 거의 매주 부서별 송년회를 진행하는데, 대만의 송년회는 정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함에 대한 성격도 큽니다. 그래서 ‘번창하자’는 의미의 旺(성할 왕)을 써서 ‘왕년회’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요. 영어로 표현하면 ‘year end party’입니다. ▲ 송년회에서의 Alan 연설 ▲ 가족들도 함께한 즐거운 year end party 대만에서도 송년회는.. 2016.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