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인스토리에 유정수 책임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출산과 육아로 고생하는 아내에게 뜻깊은 선물을 보내고 싶다는 사연이었습니다. 앞으로 유정수 책임의 가정에도 행복한 일은 물론 건강과 사랑이 오래오래 지속하길 바라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아내께 예쁜 꽃바구니를 보내드렸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자기에게


자기야! 바쁜 회사 업무로 출산휴가가 늦어져서 자칫했으면 차에서 둘째를 볼 뻔 했는데 다행히 건강히 출산해줘서 너무 고생 많았고 고마워. 정말 많이 힘들었을 텐데 내가 너무 무심하기만 했던 것 같네. 너무 미안해! 지난 1년 동안 아이 둘 돌보느라 너무 고생 많았는데, 이제 다시 복직을 하게 되어 워킹맘으로서 누구보다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뿐이야. 더군다나 장거리 출퇴근으로도 항상 피곤하고 힘들 텐데 매번 잘 챙겨주고 신경 많이 써줘서 고마워. 아이들 돌보랴, 철 없는 남편 챙기랴,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 텐데 많이 도와주질 못해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야.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내가 앞으로 더 잘하도록 할게. 힘든 일도 많고 어려운 일도 많겠지만, 지금처럼 우리 둘이라면 잘 헤쳐갈 수 있을 거라 믿어. 항상 자기를 사랑하고, 항상 자기를 보고 싶고, 항상 자기에게 고마워! 사랑해!


2016년 10월 29일

당신의 영원한 반쪽 올림




글 / Corp생산기획팀 유정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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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대정엄마


신록의 계절이 산천초목으로 푸름을 옷으로 입고 당신께 경배를 드리는 듯합니다. 삼복더위에도 가족을 위해 일을 하러 간 당신 생각에 감사함보다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구려. 두서없이 써내려 가는 부족한 편지글이지만, 이 못난 남편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편지를 쓰는 동안 당신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마음 또한 먹먹해집니다.


인생은 유수와 같다더니 덧없이 흘러가는 세월 앞에 벌써 당신이 50회 생일을 맞이하였구려. 우리가 살아온 지도 어느덧 25년, 결혼 25년은 은혼식이라는데 살아온 인고의 세월을 믿음으로 살뜰히 가꾸어 살아온 당신께 당신을 닮은 아름다운 꽃바구니를 선사합니다.


지난날, 수술을 받고 내가 사경을 헤맬 때 당신이 나를 위해 헌신적으로 간호하였었지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린 삼 형제 훌륭히 잘 키워주어 고맙고 감사하다오. 그리고 정작 당신 역시 아픈 줄도 모르고 가족들 위해 많은 고생을 하였지요. 그런 당신에게 그저 나는 미안한 마음뿐이라오.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을 때에도 오로지 당신만은 언제나 변함없이 나를 돌봐주고 지켜주었지요.


그랬던 당신이 어렵고 힘든 수술과 항암치료의 고통을 감내하게 되었는데, 당신은 가족 생각에 씩씩하게 열심히 견뎌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정엄마, 미안했어요. 이제 우리 아이들도 어느덧 자라 늠름한 성인이 되었으니, 이제는 나에게도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소. 당신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남편이 되어, 지금처럼 행복한 가정을 잘 지켜나갔으면 합니다.


언제나 건강해요, 우리.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015년 7월 15일

당신 남편 조정필 씀





글 / 시설부문 시설팀 조정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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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shin86 2015.08.04 13: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식구들 모두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당신!


안녕, 지애야. 벌써 결혼 9년 차네.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 결혼 전에는 참 철없어 보였는데 이젠 두 아이 엄마가 되었지. 희수ㆍ희주 엄마란 이름으로 불리는 시간이 더 많아지는 건 아닌지, 지애란 이름은 잊어버리고 사는 건 아닌지 의심될 정도로 아이들에게만 신경 쓰고 사는 건 아닐까 묻고 싶지만, 그저 지켜 보고만 있게 되네. 하지만 때로는 지애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을 것 같아.


결혼과 동시에 임신을 바로 하게 되었고 육아와 직장 문제로 시댁생활을 하게 되면서 우리가 같이 있는 시간보다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었고, 스트레스로 인해 작은 말다툼이 잦아지고 그러더라. 물론 내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한 거, 말이라도 고마움을 표현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거, 이번 기회에 고마웠다고, 시댁생활 고생 많았고,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어.


사랑한단 말도 잦으면 입만 살아있는 사랑이 될 것 같아서 아껴두고 하는 말이니 서운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동안 다툼으로 인해 서로에 대해 안다고 생각하지만 9년이란 시간은 아직 짧은 것인지, 아직도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것 보면 우린 아직 덜 자란 어른인가 봐. 부부는 서로를 마주 보고 사는 것보다는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야 더 잘 살아갈 수 있다 하더라고. 우리도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도록 노력하며 살아가자. 


평생을 두고 마지막 사랑인 마음을 전하며, 당신만을 사랑해! 


2015년 6월 12일

남편이란 이름으로 당신에게 보냅니다




글 / K3 TEST제조팀 정강석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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