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인식, 분실 알람, 위치추적 등

지갑도 스마트 기능으로 선택한다


그동안 지갑의 종류는 크게 재질과 디자인으로 구분되고 브랜드에 따라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이제 스마트폰의 개발에 따라 지갑의 종류와 가치를 구분하는 새로운 기준으로 스마트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지문으로 열고 잠그듯이 지문인식으로 지갑을 열 수 있는가 하면, 지갑을 잃어버리고 가려고 하면 알람으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기존 지갑과는 달리 분실의 위험을 줄여주고 분실 시 지갑을 아무나 열 수가 없게 만든 기능으로 좀 더 보안을 강화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디자인이 딱딱하고 투박하거나 두꺼운 것도 아니며 얇아서 휴대도 간편합니다. 스마트 지갑 속에 잘 보이지 않는 주머니를 만들고 그 안에 카드를 넣어 눈에 잘 띄지 않게 만든 세심한 배려의 지갑도 있습니다.


지갑 외에도 우리가 자주 분실하는 것이 가방입니다. 특히 외국여행을 갈 때 캐리어를 분실하거나 도둑맞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는데, 이러한 스마트 기능 등이 내장되어 분실 위험을 덜어주는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 기능이 있어서 좋기는 한데, 꼭 새 지갑과 가방을 사야만 안전할까요? 기존 열쇠, 가방, 지갑 등에 택을 부착하여 잃어버린 물건들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전자 택도 있습니다. 이 전자 택은 물건뿐만 아니라 애완견 등을 찾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스마트 지갑과 가방 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지문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지갑, 캐슈 (Cashew)


캐슈(Cashew)는 지문인식 인증으로 지갑을 열고 잠글 수 있어 지갑 속의 현금, 카드 등을 잃어버리는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최대 20개의 지문을 등록해서 당신의 지갑을 가족들과 공유합니다. 블루투스와 연동이 되어 지갑과 멀어지면 경고음을 보냅니다. 지갑 분실 또는 도난 시 앱에서 ‘분실’로 지정하면 모든 캐슈 사용자 중 누군가 지갑을 찾게 되면 지갑의 행방에 대한 알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갑의 내부 구조는 아직 개발 중이며, 최초 프로토타입은 30장의 현금 지폐와 8장의 카드를 넣을 수 있는 폴리카보네이트로 디자인되어 일반 지갑과 거의 유사합니다. 캐슈는 동전을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지는 않았지만 필요하면 카드슬롯을 동전함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없이 최대 9개월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시간 또한 매우 빠릅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gocashew.com



현대인을 위한 아주 얇고 스마트한 지갑, 울렛 (Woolet)


수공예로 만든 지갑으로 두께가 9.0mm로 매우 얇습니다. 지갑과의 거리가 멀어질 경우 경고음을 보냅니다. 히든 포켓을 통해 지갑 분실 시 신용카드가 눈에 잘 띄지 않도록 숨길 수도 있습니다. 무선충전이 가능해서 무선충전기만 가지고 다니면 전원이 끊기는 최악의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woolet.co



스마트 여행 캐리어, 브루스마트 (Bluesmart)


여행 가방과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디지털 잠금장치, 배터리 충전장치, 위치추적, 무제측정장치, 근접알리미, 여행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bluesmart.com



잃어버린 분실물을 추적하는 스마트 태그, 틴택 (Tintag)


열쇠, 가방, 애완견 등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택입니다. 50m 이내의 범위에서 거리를 마음대로 설정해서 범위를 벗어나면 알람이 울립니다. 폰의 LED 옵션을 사용하여 스마트폰 빛의 깜빡임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도 있고, 폰으로 물건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위치에 대한 이력을 체크하면 어디에 두고 왔는지 기억할 수 있습니다. 작지만 잘 만들어진 이 제품은 물건에 붙이기도 쉽고 열쇠고리에 부착이 쉽고, 방수처리가 되어 물에도 안전합니다. 반영구적인 배터리로 추적하는 최초의 아이템으로, 배터리를 새로 사거나 할 필요가 없어서 추가비용 없이 계속 사용할 수가 있고, 66시간만 충전하면 4개월 동안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thetintag.com



※ 참고자료 : ioehub.net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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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바람 한 줄기에도 오소소 찬 기운이 돋는 앙상한 겨울 속,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희망이 얼기설기 교차합니다. 2017년 내내 [디지털 라이프] 카테고리를 통해 그 속도조차 가늠할 수 없었던 첨단 디지털 세상의 발전과 경주를 담아왔는데요, 수십 년 전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그려왔던 세상이 IT 기술 등의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통해 우리 눈앞에 스르르 펼쳐진 한 해였습니다. 한낮 백일몽이나 작열하는 태양 아래 신기루가 아닌 우리가 직접 삶을 일궈 나가는 그 일상의 결결마다, 명징한 디지털 라이프가 스며들고 있음을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2018년에는 어떨까요?


▲ IT시장, 2018년에는 어떤 모습일까?


많은 IT 전문가들이 2018년을 전망하며 다양한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있지만, 공통으로 내년 한 해 역시 기술 전쟁의 심화, 기술 발전의 가속화가 이어질 거란 예측을 포함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의 거칠 것 없는 경쟁 가운데 디지털 라이프는 더욱 편리해지고, 첨단화될 것입니다. 소비자와 대중들은 그저 뻗어 나가는 가지마다 무성하게 달릴 첨단 기술의 열매들을 맛보기만 하면 될 듯합니다. [디지털 라이프]에서는 몇 가지 주요 기술 키워드를 통해 2018년 IT 트렌드를 미리 살펴봤습니다.


[보안]=여전히, 뜨겁다!

사이버 보안은 올해에 이어 2018년에도 IT시장과 디지털 라이프를 뜨겁게 달굴 이슈로 주목받습니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전시회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도 사이버 보안에 대한 포럼이 별도 계획돼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내년에는 디도스나 랜섬웨어 같은 공격의 심각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클라우드 시큐리티나 사물인터넷(IoT) 보안 위협 등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나에 관한 것’을 지키고자 극도로 예민한 시대지만, 개인 정보의 범람과 프라이버시 침해는 더욱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가상화폐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첨단의 분야에서 보안 전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 2018년 보안 전쟁은 여전히 뜨겁다


[5G]=그래, 우리가 먼저야!

2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4G LTE와 달리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하는 5G. 2018년 스마트 기술 시장을 예측하며 이 5G를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로 이어지는 4차 산업혁명 성공을 목전에 두고,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5G 경쟁이 더 심화할 것은 자명합니다. 증강과 가상현실, 홀로그램의 구현을 이뤄내고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 팩토리를 디지털 라이프 중심으로 끌어낼 이 미래 핵심 기술에 대한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국가별 선점 과정 또한 눈과 귀를 집중시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8년 2월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그 기술적 영향력을 뽐낸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2018년, 5G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건설 이슈도 궁금증을 불러옵니다.


[엣지 컴퓨팅]=엣지 있는 등장

다소 생소한 개념인 분산형 ‘엣지(edge) 컴퓨팅’ 또한 2018년을 이끌 IT 콘텐츠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로 대변되는 ‘코어(core)’ 데이터 센터와는 다른 개념으로, 클라우드의 한계점을 메워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의 용량은 어마어마해져 가고, 이를 보관하는 문제 등에 있어 또 다른 해결점 제시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엣지 컴퓨팅은 말단 기기나 인근한 곳에 기존보다 강화된 컴퓨팅 자원을 배치함으로써 중앙 데이터가 가지는 부담을 더는 것이 그 주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가진 스마트기기의 데이터 관련 다양한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수 있으며, 보안에 매우 민감한 정보들을 중앙 클라우드로 보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 등을 포함합니다. 엣지 컴퓨팅 분야는 엔비디아,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기업들을 필두로 성장 속도를 올리는 중입니다. 역시 성장세가 예상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새로운 형태인 엣지 컴퓨팅 간의 2018년 경쟁이 사뭇 기대됩니다.


▲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 새로운 경쟁


[봇•챗봇]=내 새 친구를 소개할게

세계적 IT 자문기관 가트너는 ‘가트너 심포지엄•IT 엑스포 2017’에서 2018년 이후를 예측하며 봇•챗봇에 대한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 기업 50% 이상이 모바일 앱 개발 대신 봇과 챗봇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 예상했는데요, 이에 따라 아마도 2018년에 봇•챗봇과 같은 포스트 앱 기술로 이동하는 과정이 더욱 선명해지는 가운데, 해당 분야의 콘텐츠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 여겨집니다. 특히 사용자가 별도로 웹이나 앱을 실행치 않고도 대화하듯 소통할 수 있는 챗봇의 경우 인공지능의 현재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봇과 챗봇의 기능들이 디지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와 접목되면서 우리는 대화가 가능한 새로운 친구들을 곳곳에서 얻게 될 것입니다. 또 대화형 플랫폼 시장도 이와 같은 추세 속에 함께 확대되고 공고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혼합 현실]=한 걸음 더 폴짝!

가상(VR), 증강(AR) 현실은 최근 IT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다시피 하는 메인 테마 중 하나인데요, 이에 만족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AR와 VR 기술을 통합, 더욱 생생한 현실을 보여주는 혼합 현실(Mixed Reality) 시장의 확대 또한 2018년에 주목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일정 공간에 센서를 설치해야 하는 VR 기기들과 달리 혼합 현실(MR) 기기들은 헤드셋 등에 내장된 센서로 여러 가지 상황을 인지해 실제 물리적 공간까지 체감케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혼합현실(MR) 헤드셋을 출시했으며, 삼성전자, 레노버(Lenovo), HP 등의 글로벌 기업도 윈도 MR 디바이스 내놓은 가운데 AR과 VR의 장점만 결합한 MR의 2018 대활약은 어떨지 한껏 궁금해집니다.



▲ VR과 AR을 합친 MR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


이외에도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대상이나 시스템의 디지털 버전을 일컫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 화폐로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블록체인(Blockchain)’ 등의 기술 분야 역시 2018년을 뜨겁게 달굴 스마트 시장으로 꼽히곤 합니다. 2017년에 이미 심도 있게 다뤘던 분야도 있고, 또 그 연장선에 있는 마켓도 있습니다. 분명한 건 우리의 일상이 쏘아버린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듯 IT 시장과 스마트 세상의 어제와 오늘, 내일 또한 시시각각 다르다는 것입니다. [디지털 라이프]는 2018년 펼쳐질 융성한 스마트 기술 잔치 속 이 다채로운 첨단의 메뉴들을 매 순간 문장과 행간에 ‘잘’ 담아내겠습니다.


▲ 2018년, 더 많은 첨단 IT의 열매가 열릴 것이다


* 2018년 앰코인스토리 디지털 라이프 1월 콘텐츠부터는 IT 기술 이외에도 조금 더 새로워지고 광범위해진 스마트 세상을 전하겠습니다. 앰코인스토리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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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주노초파남보 그리고 [   ], 

지금은 컬러 전쟁 중!


기술은 우리의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에 가깝습니다. 그 찬란한 기술이 아스라이 손에 잡힐 듯 말 듯 한 시점, 기술보다 먼저 마주하고 조우하는 것은 이 무형을 감싼 색색의 컬러들입니다. 제품들이 오색빛깔 새 옷을 입을 때마다 원래의 특징과 장점 그 이상의 판타지가 마법처럼 펼쳐집니다. 보이지 않는 기술 저 너머의 세상을 더욱 궁금하게끔 만드는 힘, 그것이 바로 색(色)이 가진 마력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글로벌 IT 기업들이 지금, 컬러 마케팅과 기술 향상에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마치 세상에 없는 색을 잉태하듯 조금 더 다르게, 조금 더 새롭게, 세심한 손길을 더해 기존의 색상을 비틀고 또 가다듬습니다.


▲ IT시장, 컬러 전쟁이 뜨겁다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프레스티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등. 색마다 달린 이름표마저 생경하고 낯섭니다. 예전에는 잘 알지도 못했던 이 같은 컬러들이 IT 기술 시장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 사양, 트렌드 기술 등이 거의 비슷해져 가는 경쟁 구도 속에서 구매력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제조사들이 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스마트폰 시장은 새로운 색의 탄생과 합체가 가장 빈번한 곳입니다. 세상에 한 번도 얼굴을 드러낸 적 없는 신비로움을 만들기 위해, 그리고 소비자의 마음 깊은 곳까지 단번에 물들이기 위해 고혹적인 빛깔들을 끊임없이 창조해 내는 중입니다.


▲ IT시장, 컬러 전쟁이 뜨겁다


컬러 기술력을 뽐내고 이를 통해 마케팅을 주도했던 제조사 중 단연 애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파격과 세련을 오고 가며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많은 색상을 내놓는 가운데 특히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왔는데요. 최근 아이폰8은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컬러로 출시됐으며, 아이폰X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다양한 컬러 혁신과 도전의 과정을 지나 최근에는 글라스 소재를 활용, 기존 컬러에 새로운 느낌을 부여하는 쪽으로 노선을 바꾼 듯합니다.


LG전자의 V30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과 메탈, 글래스 소재의 재질감을 살려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모로칸 블루’, ‘클라우드 실버’, ‘오로라 블랙’에 이어 ‘라벤더 바이올렛’ 컬러를 추가했는데요. 남성적, 혹은 여성적 컬러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시대에 이처럼 누구에게나 로맨틱하고 소프트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색상이 폭넓은 지지를 받는 중입니다. 원초적인 원색처럼 튀지는 않지만 고유의 색상마다 부여된 독특하고 부드러운 컬러 감성이 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 ‘모로칸 블루’ 등 LG만의 독특한 컬러를 선보이는 V30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역시 깊은 바다의 청명함과 투명한 푸른색을 품은 ‘코럴 블루’ 등을 출시, 다수 소비자의 뜨거운 선택을 받은 바 있지요. 또 이 시리즈에서는 난초꽃의 연한 자주색을 띠며 각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는 ‘오키드 그레이’를 스마트폰에 처음 도입, 주목받았습니다. 삼성은 이에 만족지 않고 갤럭시노트8을 통해 한 단계 더 진화한 컬러 ‘딥씨 블루’, ‘메이플 골드’ 등을 출시했습니다. 또 중국의 글로벌 기업 화웨이는 미국 색상전문업체 팬톤과 손잡고 그리너리(그린), 대즐링 블루, 그래파이트 블랙, 프레스티지 골드, 세라믹 화이트 등 이름마저도 독특한 8종 컬러의 ‘P10’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 삼성 갤럭시 S8의 '오키드 그레이' 색상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


▲ '딥씨 블루’를 비롯한 갤럭시노트8의 컬러들

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https://news.samsung.com/kr/


▲ 뛰어난 컬러 기술력과 다채로운 색감으로 주목받는 화웨이의 ‘P10’ 


스마트폰 시장을 넘어 자동차 업계에서도 컬러 기술 전쟁은 뜨겁습니다. 최근 쉐보레는 여성 소비자를 위해 2018년형 스파크에 ‘코럴 핑크’ 색상을 새롭게 더했습니다. 아울러 BMW는 5시리즈의 ‘블루스톤 메탈릭’, 현대차는 그랜저 IG의 ‘카키 메탈’ 등을 내놓으며 타 브랜드와의 차별성을 꾀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르노삼성 또한 독특한 보석 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을 국내 시장에 내놓으며 야심 찬 컬러 마케팅을 이어갑니다. 자색과 블랙이 어우러진 색감으로 어두운 곳에선 블랙, 빛을 받으면 보랏빛으로 반짝거리며 신비롭고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르노삼성의 독특한 보석 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


스마트폰과 자동차 시장이 이처럼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파스텔 톤, 혹은 독보성을 갖춘 감성 컬러를 선보이고 있다면, 반대로 치명적이고도 매혹적인 레드처럼 정직한 컬러로 승부를 건 분야들도 있습니다. 한국후지필름의 폴라로이드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70 레드’는 원색보다 톤 다운돼 튀지 않고 세련된 느낌을 주지만, 레드가 가지는 강렬함을 감추지는 못합니다. 특히 잔잔한 파스텔 톤 향연에서 벗어나고 싶은 개성 만점 디지털족들로부터 지지를 받곤 합니다. 아울러 이 라인은 레드 외에도 옐로우, 블루, 화이트, 블랙, 골드 등 총 6종의 컬러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 같은 회사의 ‘인스탁스 미니9’는 코발트 블루, 아이스 블루, 스모키 화이트, 플라밍고 핑크, 라임 그린 등을 출시 트렌디한 컬러 라인 역시 놓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 붉은빛이 개성 있는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미니70 레드’


KT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스피커 비서서비스 ‘기가지니’ 레드는 검은색 본체에 스피커 부분이 붉은 색상으로 돼 있어 산뜻함과 친근감을 더합니다. 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 마망’의 붉은색 제품인 로맨틱 레드 역시 판매율이 높은 제품인데요. 이 라인은 크림슨 화이트와 파스텔 블루라는 독특한 다른 컬러 종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김치냉장고도 하나의 인테리어로 생각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훔치곤 합니다. 또 화이트, 다크 블루 등 기존 무채색 위주로 선보이던 삼성 세리프 TV도 지난해 레드 컬러를 출시, 해외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거머쥐기도 했습니다. 이같이 냉장고나 TV처럼 컬러 기술 면에서 보수적이던 분야들까지 색 사용의 경계와 한계가 사라져가는 현재입니다.


▲ 색을 입은 김치냉장고 ‘딤채 마망’


컬러의 변화와 도전, 다양화를 통해 쉼 없이 변신하는 한 시대의 트렌드 패러다임을 목도합니다. IT 시장이라는 개념조차 분명치 않던 시절, 우리에게 주어진 색상 선택권은 블랙 또는 화이트에 머물렀습니다. 무취에 가깝던 몰개성의 시대가 저물고, 빨주노초파남보 일곱 빛깔로 정의할 수 없는 수많은 이름의 컬러들이 넘쳐납니다. 상향 평준화된 기술력 속에서 디지털 라이프와 관련된 많은 제품이 이채로운 색상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예전에는 무채색이나 어두운 컬러 위주였던 가전제품들


총천연색 가을의 전령이 물러나고 시린 잿빛의 기운이 잦아든 겨울의 문턱, 당신은 어떤 색감 혹은 색채와 만나고 싶습니까? 따스함, 터프함, 부드러움, 차가움, 시크함 등 여러 빛깔의 컬러가 지금 문을 두드립니다. 당신의 마음 온도 혹은 감성 주파수와 눈이 맞길 바라는 유려한 색(色)들의 축제, 마음껏 즐기십시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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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컬러와 그림이 즉석에서 바뀌고, 알아서 길을 안내하고

신발, 과연 그 미래는 어디까지 끝일까?


자세 교정 및 허리 통증에 좋다며 마사이족의 걸음을 본떠 만든 신발, 발바닥이 편하도록 에어를 넣을 수 있도록 한 신발 등, 나뭇잎과 가죽으로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이 만들어진 이래, 신발 외형에 디자인이 가미되고 인체공학이 더해지며 패션을 위한 예쁜 신발, 건강을 위한 편한 신발, 스포츠맨을 위한 빠른 신발이 등장하며 신발의 진화는 거듭되었습니다.


그러나 신발의 놀라운 미래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스마트폰이 개발되면서 신발은 스마트폰과 연계되어 신발의 한계를 넘고 인간의 체온과 움직임을 분석하고 상호작용하며 인공지능의 컴퓨터를 닮아가기 때문이지요.


네비게이션 신발 레할(Lechal)은 스마트폰을 보고 길을 찾아가는 대신에 신발을 신거나 깔창을 넣고 신고 길을 걸으면, 신발이 알아서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신발은 원래 눈이 잘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방향이 틀릴 경우에 진동으로 위치를 수정합니다. LED 신발 빅소일(Vixole)은 LED 디스플레이가 신발 옆, 뒤에 장착되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넣을 수 있고,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발에 넣을 수도 있습니다.


알아서 발을 따듯하게 데워주는 신발 깔창도 있습니다. 디짓소울(Digitsole)은 신발 안에 넣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깔창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원하는 온도로 조절하여 추위로부터 발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디짓소울 슈는 신발 자체에 온도 조절 기능이 있는 신발로, 끈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네비게이션 신발 레할(Lechal)과 디짓소울(Digitsole) 신발과 깔창은 걸음걸이를 추적하고 분석해서 칼로리 소모 등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디자인을 내 마음대로 바꾸는 LED 신발, 빅소일(Vixole)


신발에 LED 스크린을 장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LED 스크린을 원하는 디자인으로 변경할 수 있는 스마트 슈즈입니다. LED 스크린에 수천 가지의 디자인, 애니메이션, 이미지를 폰에서 즉시 만들고 바꿀 수 있고, 무선 충전, 모션 캡쳐, 음악 재생 등을 스마트폰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빅소일 (Vixole) 베이직은 다른 사람들과 수천 가지의 디자인들을 공유할 수도 있고, 디자인을 빅소일 (Vixole) 마켓에서 판매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vixole.com



신고 걸으면 길을 안내해주는 내비게이션 슈즈, 레할 (Lechal)


네비게이션 기능이 장착된 신발 깔창과 신발로, 걸으며 길 찾기 기능이 가능하며 칼로리 소모, 빠른 시간, 지름길 등에 대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걷기, 자전거, 운전, 대중교통 모드 등 다양한 모드가 있고, 자신만의 루트를 만들고, 선호하는 지점에 대해 태그도 할 수 있습니다. 걷는 거리, 칼로리 소모량 등을 알 수 있으며, 길 정보를 공유하기도 합니다. 발짓으로 신발을 컨트롤, 진동의 강도 조절이 가능하며, 애플리케이션으로 신발에 음성명령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lechal.com



당신의 발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스마트 신발 깔창, 디짓소울 (Digitsole)


스마트폰으로 조절이 가능한 최초의 대화형 스마트 깔창으로 열을 발산하여 발을 따뜻하게 하고 방수 기능도 있습니다. 왼발, 오른발 2개의 깔창이 있으며 블루투스를 사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조정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뿐만 아니라 온도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가속도계는 당신이 얼마나 걸었는지도 알 수 있고, 소모된 칼로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digitsole.com



알아서 조여주는 신발, 디짓소울 스마트슈 (Digitsole Smartshoe)


신발 자동 조임 기능에다 3D 걸음걸이 분석, 온열 기능이 있는 스마트 신발입니다. 블루투스 연결로 스마트폰의 작동이 가능합니다. 2018년 3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 https://www.digitsole.com/



※ 참고자료 : ioehub.net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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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의 오염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긴급상황 시 스마트폰과 소방서로 알려주는 사물인터넷


EPI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 공동연구진이 발표한 ‘환경성과지수’)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보다 공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EPI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공기질 수준은 전 세계 180개국 중 173위라고 합니다. 178위는 인도, 179위는 중국, 180위는 방글라데시라고 하니, 우리나라의 대기질 오염은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네요. 특히 서울은 미세먼지 지수가 좋은 날은 찾기 힘들고 잘해야 보통 수준일 뿐입니다. 이제 외출 시 우리도 미세먼지 지수를 보는 것이 습관화되었고 외출 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고 있습니다.


2017년 5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 3,000여 명이 모여 미세먼지 토론회를 열었고, 서울시는 여기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차량 통행량을 줄이기로 했는데요,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 요금을 받지 않아서 승용차 운행을 줄이는 등의 조례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 1단계 수준인 초미세먼지 시간평균 농도가 75㎍ 이상으로 2시간 동안 지속하면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를 발령하고 영아, 유아와 노인 등 취약계층 105만 명에게 마스크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중국 등 해외에서 유입되는 비율이 높기에 서울시 자체의 차량 통행량 감소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겠지요.


하루 중 70~80%의 시간을 보내며 실외보다 거주 시간이 더 많은 직장, 가정, 자동차 등의 실내오염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실내공기에는 실외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 외에도 건축자재, 가구, 전기·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에서 발생하는 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폼알데하이드(HCHO), 석면, 라돈, 미생물 등 갖가지 해로운 물질이 들어 있어 건강에는 위협적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천식환자가 2005년 220만 5,000명에서 2009년 231만 9,000명으로, 연평균 1.3%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공기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해 사물인터넷에서도 실내 공기오염을 측정하고 온도와 빛까지 측정하는 역할까지 해주는 스마트 기기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버디, 큐브센서, 푸봇, 이브룸 등이 대표적인 기기입니다. 이들은 센서를 통해 꽃가루, 먼지, 유해화학물질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으로 실내공기 오염 상태를 알려주고 긴급상황 시에는 스마트폰과 소방서로 연락합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 등도 체크하며 빛도 은은하게 조절해 수면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이나 패드 등과 연결되고, 기기에 따라 음성인식 서비스가 제공되기도 합니다. 


긴급 상황시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버디 (Birdi)


버디(Birdi)는 집 안의 먼지, 꽃가루, 유해화학물질, 온도, 습도, 그리고 공기 등 건강에 위협을 주는 요소들을 모니터링하고, 화재나 일산화탄소 중독 등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으로 알려줄 뿐만 아니라 소방서에도 바로 연결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www.indiegogo.com/projects/birdi#/



실내조명까지 관리해주는 큐브센서 (Cubesensors)


7개의 센서가 내장되어 외출 시에도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 추적하며, VOC (휘발성유기화합물) 레벨에 기반을 둬 실내공기오염도를 측정하고, 사계절 내내 모든 방의 온도를 최적으로 유지해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전기세도 절감해줍니다. 또한, 실내를 은은하게 비춰주며, 불필요한 소음, 수면, 업무환경 등을 최적화합니다. 현재 아이폰 계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cubesensors.com/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을 위한 푸봇 (Foobot)


푸봇(Foobot)은 실내 공기오염인자를 감지하는 강력한 센서로 집안을 모니터링해 대기품질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내부오염이 최고에 도달할 때를 미리 감지해 알려줍니다. 방안의 온도와 습도의 균형을 맞춰주는 데에도 도움을 주며,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foobot.io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이브룸 (Eve room)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분석하는 뛰어난 센서를 장착해 공기의 질, 온도, 습도, 공기압, 에너지소비량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블루투스와 바로 연결이 되어, 허브나 브리지 또는 게이트웨이 등이 필요 없으며, 애플의 음성인식 서비스(Siri)를 이용해 온도나 습도를 물어볼 수 있습니다. 암호화 및 인증을 제공해 안전하며 배터리 수명이 깁니다. 현재 아이폰 계열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s://www.elgato.com/en



※ 참고자료 : ioehub.net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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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만 밝히는 게 아니라

생체리듬을 읽고 관리하는 마법의 전구


한때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연인과 함께 문을 열고 들어서며 손뼉을 치자 빛이 들어오는 조명이 나오며 감탄을 자아낸 적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일반 가정에서는 이러한 조명등이 보편화하지는 않았지만, 사물인터넷과 함께 이러한 첨단 조명을 뛰어넘는 인공지능형 조명이 등장했습니다.


조명을 따라 사람이 자리를 옮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의 방향을 정하기만 하면 램프의 방향이 바뀌고 하나의 램프로 다양한 빛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기상, 취침 등의 행동을 스스로 감지하여 전등의 밝기조절, 주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거나 꺼지기도 합니다. 어떤 전구라도 소켓에 특정 어댑터에 끼우기만 하면 음성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조명도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사용자의 체내 시계를 학습하고 동기화시켜 적절한 때에 맞춰 빛을 조절하고 건강까지 관리하는 램프도 있다는 것입니다.


에디슨이 처음 전구를 발명한 지 130여 년. 전구는 그동안 어둠을 밝히며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제 전구가 단순히 빛을 비추는 것만 아니라, 스마트폰과 함께 사람의 행동을 따라 진화하며, 인공지능으로서 인간의 행동을 읽고 건강관리까지 하는 웰빙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나를 따라다니며 간접조명으로 변하는 자동 이동램프, 플럭소(Fluxo)


플럭소는 빛의 방향을 폰에서 원하는 방향대로 조절할 수 있는 램프로, 폰에서 조정하는 빛은 실시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의 전등만으로도 어떤 방이라도 아주 쉽게 간접적인 빛을 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getfluxo.com



나의 행동을 감지하여 스스로 변하는 스마트램프. 루미 (Roome)


잠에서 깨면 스스로 불을 밝혀주고, 책을 읽을 때나 잠잘 때 알아서 빛을 조절하며, 저녁에 귀가 후 어둠 속에서 스위치를 찾으려고 헤매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en.myroome.com



내 생활리듬을 기억하며 필요한 빛을 제공하는 건강램프. 아리오 (Ario)


하버드 의과대학, 나사(NASA), 그리고 저명한 학회들은 10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빛이 우리의 건강에 미치는 많은 영향에 대해 밝혀냈습니다. 아리오(Ario)는 이런 방대한 지식과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조언을 받아 만든 것으로, 생활리듬을 스스로 학습해서 필요한 빛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니다. 아리오는 와이파이에 연결되지 않아도 시간을 추적하고 세팅을 기억하며, 와이파이에 연결된 다른 스마트홈 기기와도 연계되어 편안한 생활을 만들어줍니다. 뛰어난 LED 방열판으로 20년 이상의 수명이 지속되며, 백열전구보다 80%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arioliving.com



끼우는 순간 어떤 전구라도 스마트 램프로 바꿔주는 전구 어댑터, 보카 (VOCCA)


표준 모델은 어떤 전구라도 소켓에 보카(VOCCA) 어댑터에 끼우기만 하면 설치는 마무리되며, 음성으로 명령만 하면 작동합니다. 사용법도 간편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으로 다운받기만 하면 되고,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이 음성으로 전구를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음성인식 범위는 자체테스트 결과, 최대 10m까지 가능하며 주변 환경의 소음정도에 따라 달라지고, 일반적으로 4.5m 거리까지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 보카는 미국인 억양의 영어로 된 음성만 인식하고 30W 이하 전구만 가능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voccalight.com



※ 참고자료 : ioehub.net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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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촬영도, 친구와의 게임도

이제 드론으로 색다르게 즐긴다!


공상과학 영화 속에서 처음 등장해, 피자 배달이나 도로 순찰, 군사용, 드라마 촬영 등 상업용과 공공 기능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드론이 휴대용으로 소형화되어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에어셀피(AirSelfie)는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포켓 사이즈의 혁신적인 비행 카메라로, 친구들과 가족들의 모습을 하늘에서 찍을 수 있습니다. 강력한 터보 프로펠러는 최대 20m 상공을 날아올라 넓은 화면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무게가 52g밖에 안 되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 작은 드론인 오나고플라이(ONAGOfly)는 GPS와 고해상도 비디오카메라가 장착되어 애완견처럼 어디든지 졸졸 따라다니면서 셀프 촬영을 도와줍니다.


폰드론(PhoneDrone)은 드론에 폰을 장착하고 세팅하면 정해진 지점을 날아다니면서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을 해 줍니다. 폰의 기능으로 촬영하면 되니 별도의 카메라가 필요가 없습니다. 여분의 폰이 하나 더 있다면 자신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어주는 셀프 기능을 이용하면 됩니다. 게다가 드론이 추락해도 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하네요. 게임도 이제는 답답한 실내를 떠나 야외에서 드론으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시대가 열립니다. 토비리치 베가스(TobyRich.Vegas)는 종이비행기처럼 생긴 드론으로 비행과 공중전, 곡예를 배우며 게임을 하듯이 친구들과 놀 수 있습니다.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폰이나 태블릿으로 다운받아 컨트롤할 수 있고, 조이스틱을 이용한 부드러운 조종도 가능합니다.


“아직도 셀카봉 들고 찍으세요?”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듯이 관광지 여기저기서 휴대용 비행 드론으로 셀카 동영상을 촬영하는 시대가 곧 열릴 것입니다. 


휴대폰 케이스 속의 비행 드론, 에어셀피 (AirSelfie)


에어셀피는 52g 무게로 알루미늄 케이스에 딱 들어가는, 가볍고 견고한 제품입니다. iPhone 6/6S, iPhone 7/7 Plus, and Samsung Galaxy S7 Edge, Huawei P9, Google Pixel 등에서 앱으로 조정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안전하게 알아서 착륙합니다. 최대 10초 지연시간을 설정해서 사진 찍을 충분한 준비를 할 수 있고, 다중 샷과 소셜미디어 공유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일부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airselfiecamera.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5sgi3A6OwWM


미소가 보이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는다, 오나고플라이 (ONAGOfly)


고해상도 카메라 아이폰 6s에 필적하는 15메가픽셀, 1080p HD 30FPS 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내장된 적외선센서기술로 벽이나 나무를 피해 다닐 수 있고, 한 번의 버튼 터치로 이륙과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140g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배낭이나 백에 넣어 다닐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으로 먼 거리에서도 화면을 보면서 실시간 촬영할 수 있고, 스마일 감지 기능으로 미소가 보이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내비게이션 컨트롤, 오토 팔로우 세팅, 사진 및 비디오 등의 동기화가 가능하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onagofly.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fBVuBPqGUUg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한다, 폰드론 (PhoneDrone)


드론 비행 조정 경험이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뛰어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장치가 필요 없습니다. 휴대가 간편하여 여행 시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아이폰, 안드로이드, 애플시계 등 거의 모든 디바이스와 호환합니다. 다른 모바일기기와 연동하여 쉽게 비디오 스트리밍을 컨트롤하며, USB로 언제든지 충전할 수 있고, 아래, 앞, 옆에서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xcraft.io


영상출처 : https://youtu.be/oXeDIn8qHN4


비디오게임이 드론과 만나다, 토비리치 베가스 (TobyRich.Vegas)


전투 파일럿 또는 지상 대공포 슈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비행경주를 할 수 있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제공하여 어디든지 쉽게 조종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비행곡예를 배우고 달성한 만큼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조종사 안내서를 이용해 마스터하기 위해 비행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폰이나 태블릿으로 다운받아 컨트롤할 수 있고 조이스틱을 이용한 부드러운 조종도 가능합니다.



사진출처 : www.tobyrich.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ON-sZb5wzBY


※ 참고자료 : ioehub.net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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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윤미 2017.06.24 20: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마치 SF 영화 한편을 보는듯...
    글 읽는 내내 영상이 상상으로 그려 지네요.

    언젠가 셀카봉은 박물관에서나 보게되는 골동품이 되겠고.
    드론의 눈부신 발전으로 집집마다 드론 착륙장은 필수품이 되겠네요.

    사물 인터넷,만물 인터넷이 우리 곁에 성큼다가와 있음이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