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 우리 실생활을 파고든 기술이지만 자신의 영역을 공고히 하며 더욱 발전해 나가는 모양새가 있는가 하면, 슬그머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기술도 있습니다. 그 생명력 유무를 결정짓는 요소는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혁신적 개발과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터치스크린 역시 꽤 오래전부터 우리의 현대적 삶을 유지해 주는 매개체 중 하나였지만, 단순한 ‘터치’ 수준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내재한 기술력 또한 날로 새로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특히 크고 거대한 글로벌 기업보다 작고 재기발랄한 기업들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아이디어 제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얼마 전 미국 스타트업인 탠바스라는 회사가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를 통해 선보인 터치스크린 역시 그러합니다. 모바일 기기를 통해 상품의 질감을 만질 수 있는 터치스크린으로써 만지는 즉시 촉감을 느끼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손가락 끝과 스크린 표면에 작용하는 힘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방식이기에 터치스크린 타이핑 시 진동이 울리는 햅틱 피드백에서 진일보한 모습입니다.


▲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 워치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벽돌, 섬유 등의 다양한 질감을 직접 체감할 수 있기에 이러한 신기술은 디지털 라이프 전반에 걸쳐 무궁무진하게 활용되리라 예상됩니다. 쇼핑과 같은 분야는 필수적으로 적용될 듯하며, 시각 장애인처럼 촉감을 통해 세상을 만나야 하는 특수층에게도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7인치 터치스크린 탑재가 예상되는 아마존의 스피커 시리즈 에코 (이전 버전)

사진출처 : 기태 김 https://www.flickr.com/photos/withpress/30658769815/


물론, 이에 질세라 대형 글로벌 기업들의 터치스크린 기술 업그레이드도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특히 음성명령을 내리면 원하는 콘텐츠를 화면에 띄워주는 스피커 개발에 들어간 아마존의 행보가 시선을 끕니다. 이 제품에는 태블릿 크기의 터치스크린 탑재가 계획 중인데요, 7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인공지능(AI) 알렉사 기반 스피커는 주인을 위해 매우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IT 트렌드인 인공지능과 터치스크린이 만나면서 독특하면서도 편리한 첨단 제품으로 재탄생된 셈입니다.


이 스피커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일기 예보, 뉴스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리와 눈, 촉감으로 즐기며 습득할 수 있습니다. 터치스크린과 고품질 스피커의 기술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평가를 받을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스마트폰 시장을 점령해 온 터치스크린 방식은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기술 등으로 급격히 퇴화할 것이란 예측과 달리,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 개발에 따라 발전된 모습으로 적용될 계획입니다. 휘어지고 구겨지는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과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에 맞는 터치스크린 개발도 덩달아 활기를 띠는 것인데요,


폴더블 스마트폰은 베젤도 거의 없는 형태인 데다 이리저리 유연하게 접히는 모습이라 굽힘과 연성을 견딜 수 있는 신개념 플렉서블 터치스크린의 개발 및 적용이 필수입니다. 자유자재의 곡선 모양으로 외형을 바꿀 수 있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양산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 터치바를 통해 터치스크린 구현이 가능해진 맥북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터치스크린 기술을 직접 적용, 탑재, 업그레이드하는 것에서 더 진화된 형태도 있습니다. 작은 도구만으로도 평면 디스플레이를 터치 디스플레이로 바꾸는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지기도 하는데요, 그 관련 제품 중 하나가 애플사의 맥북입니다. 초음파를 쏘는 막대로 터치 인식이 가능한 터치바를 맥북에 달면 터치스크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터치바의 이름은 ‘에어바’로 기존 기능키, 화면 밝기, 볼륨 등에 있어 터치를 통해 조절하는 기능을 지원합니다.


최근 자동차 업계의 터치스크린은 더 신세계에 가깝습니다. 한마디로, 가상의 터치스크린 기술까지 등장한 것입니다. 홀로그램을 터치해 다양한 기능을 조작하는 ‘BMW 홀로액티브 터치 시스템’이 그것으로 디지털 라이프 스펙트럼을 더욱 찬란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이 터치 시스템은 물리적 접촉 없이 자동차 인터페이스를 조작하지만 시각과 촉각 측면에서 기존의 터치 방식에 젖어 있는 사용자들을 배려합니다. 허공에 떠 있는 가상의 터치스크린을 조작하는 가운데 터치 패드나 휠 대신 손끝으로 가상의 터치스크린을 누르며 자동차 운행을 이어갑니다.


▲ 이미 디지털 라이프 깊숙이 파고든 터치스크린 기술

사진출처 : https://pixabay.com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터치스크린 기술은 단순히 손으로 터치를 해 무언가를 누르던 예전의 방식에서 훨씬 더 발전해 보입니다. 다양한 물체의 촉감을 대변하기도 하고 인공지능과 조합을 이루기도 하며 또,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있지 않아도 별도의 도구를 통해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합니다. 나아가 가상의 스크린 터치를 통해 물체가 움직이는 시대까지 도래했습니다.


터치스크린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지 않았던 건, 이처럼 쉼표 없는 기술력의 업그레이드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분명 지금의 기술력이 또 마침표는 아닐 겁니다. 이제는 ‘터치’의 개념이 단순히 만진다는 의미를 넘어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하나의 똑똑한 인공지능이 되어가는 것 같아, 그다음 스텝이 더욱 기대됩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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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처럼 귀에 걸고 머리에 두르는 순간

스트레스가 싸악~날아간다!


심리학 용어사전에 의하면, ‘스트레스’란 인간이 심리적 혹은 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쳤을 때 느끼는 불안과 위협의 감정(Lazarus, 1993)을 말합니다. (2014. 4. 한국심리학회) 우리는 일상생활의 다툼, 좌절, 사건 등으로 인해 매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갑니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일과 학습 능률이 저하되며, 식욕, 수면, 면역력 등을 떨어뜨려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를 이기는 좋은 방법으로는 명상을 들 수 있는데, 호흡을 조절하여 마음을 가라앉히는 명상이 말처럼 그리 쉬운 것은 아니지요.


그래서 누구나 쉽게 명상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만든 사물인터넷이 개발되었습니다. 그저 안경처럼 귀에 걸고 머리에 두르면, 스마트폰과 함께 연동되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먼저, 안경처럼 쓰면 되는 아이요(AYO)는 파란색 빛이 투사되어 체내의 호르몬 분비를 최적화시키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해외여행 시 신체시간을 새로운 타임존으로 조정해줘서 잠 못 이루는 밤이나 졸음이 없게 만들어 줍니다. 머리에 쓰고 두르는 것으로는 엘프 에미트, 뮤즈(Muse), 멜론(Melon) 등이 있습니다. 엘프 에미트(ELF Emmit)는 다섯 가지 두뇌파동을 이용해 집중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딥 러닝, 명상, 수면 개선 등에 도움을 주며, 뮤즈(Muse)는 심박 수를 측정하는 센서처럼 두뇌신호를 측정하여 뇌를 변화시키고,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능력을 키워줍니다. 멜론(Melon)은 재미있는 게임과 반사능력 키워주는 기능으로 집중력 향상을 통해 사고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 제어능력을 높여줍니다. (참고자료 : 사물인터넷 제품정보소개)


신체의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아이요 (AYO)


파란색 빛을 20분 정도 쐬면 개인적인 선호도와 생활방식에 따라 체내의 호르몬 분비를 최적화시켜 줍니다. 멜라토닌의 최적화를 통해 쾌적한 수면 유도, 신체시간을 새로운 타임존으로 조정하여 제트래그 신드롬을 극복해주고(여행시차 피로), 신체 에너지를 높여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goayo.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uUuwrvIsx10


몸과 마음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엘프 에미트 (ELF Emmit)


최첨단 신경과학을 이용한 특정 주파수의 파동으로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줍니다. 집중을 위한 고주파 베타파,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알파파 조절, 학습 및 지속을 위한 알파파, 명상을 위한 저속 떼타파, 숙면을 위한 초저속 델타파 등 5가지의 두뇌파동을 이용하여 집중력 강화, 스트레스 해소, 딥 러닝, 명상, 수면 개선 등에 도움을 줍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elfemmit.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zuKTTr0CcTY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브레인밴드, 뮤즈 (Muse)


이마에 2개, 귀 뒤쪽에 2개, 그리고 3개의 참조센서 등 7개의 정밀하게 교정된 센서로 구성되어 두뇌활동을 감지하고 측정합니다. 실시간으로 두뇌신호를 잔잔한 바람 소리로 해석하여 명상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해 줍니다. 마음이 안정되었을 때는 조용하고 잔잔한 바람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마음이 불안정하면 바람 소리가 커진다. 각각의 세션이 끝난 후에는 자신의 명상 그래프와 차트를 확인할 수 있고 결과는 개인계정에 안전하게 저장됩니다. 또한, 명상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포인트, 목표, 도전 과제 및 보너스 등을 줍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choosemuse.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HzKrMJWy0JQ


뇌를 훈련해 집중력을 키워주는, 멜론 (Melon)


뇌에서 흘러나오는 전기활동을 듣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연결하면 정신상태 집중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신경과학원리에 기반을 둔 멜론(Melon)의 게임은 집중에 관한 핵심인지능력과 기억력을 키워줍니다. 이 게임은 3개의 재미있는 게임과 반사능력 키우는 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신에 대해 연구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것들을 하는 동안 어디에 집중을 하는지 추적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여줌으로써 자신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www.thinkmelon.com


영상출처 : https://youtu.be/Q4S2eBHxe5k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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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은애 2017.02.11 06: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사물 인터넷이 일반화되다면...
    우리의 일상의 편리함은 엄청 날 듯 한데
    한편으론 그 편리함이 가져다주는 부작용이 무섭기도 할 듯 합니다,


4K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온 것은 몇 년 전이지만, 상용화 및 시장의 구체화 등은 올해가 시발점이 될 전망입니다. 얼리어댑터 등에게만 각광받던 기술이 이제는 그 얼굴을 더 선명히 드러내고 각종 분야와 제품 등에 접목될 준비를 마친 것인데요, 심지어 FULL-HD TV보다 16배, 4K (UHD)보다는 4배 선명한 8K TV용 패널을 만들겠단 글로벌 기업도 상당수 나타나는 것을 보면 4K에 대한 논의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습니다. 4K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써 가로 4,096개, 세로 2,160개의 점으로 영상을 표현하기 때문에 그 선명도가 극강입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FULL-HD보다 약 4배 정도 선명한 화질을 선사하기에 색과 명암, 사물의 정확성 등에 있어 최상급 시청을 가능케 합니다. 하지만 55인치 이상 TV 화면에서 소화할 수 있다는 점 등 때문에 범대중적 상용화는 그동안 먼 이야기처럼 느껴져 왔습니다.


▲ 4K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TV

사진출처 : LG전자 https://goo.gl/J3sgE2


이러한 4K 기술이 TV 말고 새로이 접목되고 있는 분야 중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스마트폰 업계입니다. 첨단 영상이나 게임은 물론 VR(가상현실) 콘텐츠 등 입체적인 기술력을 소화해야 하는 최신 스마트폰의 특성상, 최고 해상도의 디스플레이가 절실해진 것입니다. 특히 IT업계의 트렌드 이슈로 2016년 내내 거론돼 온 VR은 FULL-HD 해상도가 지원돼야 최상의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 4K 기술과의 결합은 필연처럼 느껴집니다. 이러한 시장 흐름을 일찌감치 간파하고 LG디스플레이가 4K 해상도 구현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가 VR에 포커싱한 UHD 패널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삼성의 이 패널은 QHD 해상도보다 약 2.3배 픽셀 수가 높아 VR 화질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니 엑스페리아 Z5 

사진출처 : Kārlis Dambrāns https://goo.gl/Bu8E8p


▲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니 엑스페리아 Z5 

사진출처 : Masaru Suzuki https://goo.gl/gQGARD


물론, 이 모든 행보에 가장 앞선 것은 소니였습니다. 2015년 하반기에 이미 4K 스마트폰을 직접 출시한 것인데요,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소니 엑스페리아 Z5 프리미엄 모델이 그것으로 3840X2160 4K UHD 해상도를 내는 5.5형 액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의 4K UHD 반영 플래그십 스마트폰이었으며 올해도 그 후속 모델의 신제품 발표가 있을 거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확정되진 않았지만 갤럭시S8에 UHD(4K) 디스플레이를 적용, VR을 지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갤럭시S7에는 QHD(2K) (2560X1440픽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 중이나 VR 등을 위해 UHD 해상도인 4K 기술을 접목하려는 것인데요, 또 LG G6는, 4K UHD 스크린을 OLED 방식으로 채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들은 최대 해상도가 QHD급인데, 만약 LG가 G6에 4K UHD 해상도를 구사하면 어떤 지각 변동이 일어날지 궁금해집니다. 애플 아이폰8도 2K 혹은 자체 VR 콘텐츠 지원 플랫폼을 위해 4K를 활용할 거란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해 스마트폰 소비자들은 4K UHD 스마트폰과 4K OLED 스마트폰 중 선택의 기로에 놓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4K 기술과 스마트폰의 접목은 여러 가지 해결해야 할 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가 올라갈수록 스마트폰 가격은 상승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가격 균형점 찾기가 중요할 듯 보입니다. 또 소니가 엑스페리아 Z5라는 4K 스마트폰을 내놓는 과정에서 겪었던 작은 화면의 한계점 해결이 4K 적용 스마트폰들의 주요 과제일 수 있습니다.


▲ 4K 기술이 선사할 더 선명한 스마트폰 화면 

사진출처 : https://goo.gl/WlVHVE


무조건 큰 화면이어야 그 효율성 및 시각 체험이 극대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크기 문제를 따져봐야 합니다. 아울러 모바일AP에서는 GPU의 뒷받침이 필요한데 전력 효율과 그에 따른 발열량 문제도 체크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 배터리 소모 부분도 관심 가져야 할 사항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더욱 선명하고 명확한 화면의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기기들을 만나볼 수 있단 점입니다. 많은 디지털 글로벌 기업들은 스마트폰 이외의 다양한 분야에 4K 기술을 접목, 적용해 관련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최근 SK텔레콤은 고품질 4K VR 콘텐츠를 생중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냈습니다. 또 4K 화질 영화를 홈시어터로 감상하는 동시에 4K 20배 줌 렌즈가 탑재된 카메라로 먼 거리 고해상도 관측마저 가능한 시대입니다. 대용량 4K 영상을 한 번에 압축, 전송하는 방송장비까지 개발된 가운데 4K 세상은 성큼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세상의 이야기들을 더욱 도드라진 색으로 더 선명하게 본다는 것은 분명 축복이며 또 행복입니다. 4K 기술의 일렁임이 가져다줄 형형색색의 아름다움이 어떻게 디지털 라이프를 찬연하게 물들일지 벌써 두근거립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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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비서, 요리보조, 요가 친구, 영어교사 등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이 되어주는 로봇 친구가 온다!


이웃 나라인 일본에서는 강아지 로봇이 죽은 후에 사람처럼 절에서 제사를 지내고, 친구들과의 미팅과 파티 때 로봇을 데려가기도 합니다. 독일 양로원에서는 로봇이 손자, 손녀가 되어 할머니들과 대화를 나누고, 위로의 말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로봇이 사람과 반려견과 고양이를 대신하는 시대가 온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을 통해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솔직히 일반인들에게 로봇은 아직도 영화 속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러나 사물인터넷과 발달과 함께 로봇과의 네트워크가 가능해지면서 로봇과 좀 더 가까이 머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주인공처럼 깜찍한 크기에 예쁜 눈을 깜빡이며 곁에서 조곤조곤 말을 들어주고, 일정을 열심히 알려주고,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하도록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주는 로봇, 무어리봇(Moorebot)이 있습니다. 아디오(Aido)는 볼링공 같은 발로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아이들과 숨바꼭질도 하고, 대화형 프로젝터(영사기)가 내장되어 요리와 요가 등을 할 때 보면서 도와줍니다. 아디오를 통해 전화하거나 음성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문자나 이메일을 볼 수 있고, 프린트와 팩스를 컨트롤할 수도 있습니다. 획일적인 얼굴의 로봇이 싫다면 개성 따라 로봇의 얼굴을 고를 수도 있습니다. 퍼스널 로봇(Personal Robot)은 얼굴, 개성, 재주 등이 각기 다른 다양한 로봇으로 디자인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움직이며 돌아다닐 수도 있으며, 당신의 얼굴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어떤 기분이 어떤지도 파악하고 당신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의 세 가지 로봇은 모두 스마트홈 컨트롤 기능이 있어 무선으로 집안의 가전기기들을 조정하고, 알람, 원격보안, 책 읽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참고자료 : 사물인터넷 제품정보소개


아름다운 눈동자의 소셜 로봇, 무어리봇 Moorebot



사진출처 : http://moorebot.com


사진과 동영상 촬영부터 지역정보 알림, 책 읽어주기, 일정 알림 등까지 소셜 로봇의 기능들은 유지하면서 눈으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다수의 온라인 미디어의 이야기와 음악을 재생하고, 눈동자 중앙은 4개의 고정밀렌즈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성명령으로 소중한 순간을 포착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 저장과 모바일폰으로 전송도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폰의 가속도센서 또는 G센서를 선택해 원격으로 로봇과 동일한 시야로 집 내부도 볼 수 있습니다. 음성으로 알람과 리마인드 세팅을 할 수도 있으며,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홈 컨트롤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Vo-FSIgyUW4


대화식 가정용 스마트 로봇, 아디오 Aido



사진출처 : http://aidorobot.com


볼 위에서 균형을 잡으며 가구들 사이를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소한 장애물 정도는 잘 피해 다닐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놀이, 집안 허드렛일은 물론 스케줄 관리 및 가정의 안전을 지켜줍니다. 대화형 프로젝터(영사기)가 내장되어 요리, 요가 등을 할 때 보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동작 20여 가지를 그대로 모방해 바르게 운동을 하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전화하거나 음성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문자나 이메일을 볼 수 있고, 프린트와 팩스를 컨트롤할 수도 있습니다. 빔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벽이라도 극장으로 만들어 줄 수가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W58U6mmPrmk


여섯 가지 만화 캐릭터 얼굴의 인공지능로봇, 퍼스널 로봇 Personal Robot



사진출처 : www.autonomous.ai/personal-robot


얼굴, 개성, 재주 등이 각기 다른 다양한 로봇으로 디자인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움직이며 돌아다닐 수도 있으며, 당신의 얼굴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어떤 기분이 어떤지도 파악하고 우리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이해합니다. 와이파이를 통한 스마트 홈오토메이션, 에너지절약에 대한 조언, 집안 보안이 가능합니다. 음식을 주문할 수도 있고, 음식 레시피에 대한 가이드를 받을 수도 있고, 원격영상통화 및 비디오 채팅도 가능합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방안의 전등 불빛 또한 알아서 조절해줍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8pSkPgBrcTA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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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디지털 금융의 신세계를 열다


기술은 보이지 않는 동시에, 또 보이는 것이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기술의 발전은 그 속도를 가늠할 수 없지만, 우리 앞에 속속 나타나는 첨단 디지털 기기와 시스템을 통해 그 기술력의 현재를 체감하게 합니다. 요즘 많이 회자되고 있는 블록체인 역시 ‘보이지 않는’ 저 멀리의 가상공간 속 기술인 동시에, 디지털 라이프의 확연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보이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가상화폐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막는 공공 거래 장부,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상 모든 활동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 저장, 공유하는 분산형 데이터베이스입니다. 특히 업무 프로세스를 줄이고 보안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혁신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 거래의 검증이 은행에 집중되는 것이 아닌, 다수의 거래 당사자들에게 집중돼 해킹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저장된 모든 정보가 이용 당사자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므로 거래를 하면서도 주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지요.


하지만 이 기술은 워낙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10분 단위의 거래 정보가 하나의 블록으로 묶이고, 블록과 블록이 다시 결합해 체인이 된 후 어떻게 해킹을 막는지 언뜻 이해 가지 않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블록의 결합을 통해 거래하는 여러 사람이 장부의 사본을 갖게 돼 위조가 어렵고, 해킹 역시 막는다는 이야기입니다.


현재는 비트코인과 같은 일부 가상화폐에만 적용돼 있지만 세계경제포럼(WEF)은 내년 전 세계 은행의 80% 도입을 전망 중입니다. 특히, 금융업계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은 기업의 인프라 비용 절감이란 장점 때문에 가속이 붙은 모양새입니다.


▲ 블록체인 인증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 중인 카드 업계


카드사 역시 블록체인 도입에 관심을 가지는 곳 중 하나입니다. 최근 KB국민•롯데 등 국내 카드사들이 블록체인 기술 활용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데요, 특히 KB국민카드의 경우,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이미 상용화했습니다.


블록체인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한 본인인증 시스템을 개발한 것인데요, 카드를 스마트폰 등에 터치하면 블록체인 인증 네트워크를 이용해 본인 인증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아마도 이 인증 시스템이 공인인증서보다 더 많이 쓰일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 구글을 비롯,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뛰어든 핀테크 기업들


금융권이 블록체인 도입에 발 벗고 나선 지금,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팔(PayPal) 등, 핀테크 분야 선두권 IT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블록체인에 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자적으로, 혹은 금융권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시대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요,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권 또한 핀테크 업체들과 손잡고 해외송금 모델 등을 연구 중입니다. 전 세계 은행 송금시스템이 블록체인으로 묶이면 실시간 해외 송금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 멀지 않은 모바일기기와 블록체인OS의 결합


모바일에 적용되는 블록체인은 금융권보다 더 여러 가지 형태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블록체인OS를 탑재한 보안 스마트폰 제작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핀테크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즉, 모바일 기기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보안 벽을 가지게 됩니다.


블록체인은 송금이나 핀테크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이메일 스팸 관리, 기업 대출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이 예측됩니다. 또 온라인 유통시스템도 개혁함으로써 작곡가, 디자이너 등 크리에이터들의 애매했던 보상 체계도 바꿔 놓을 듯합니다.


▲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다양한 디지털 라이프와의 결합


만물인터넷이나 인공지능, AR과 VR 등 디지털 라이프를 이끄는 많은 IT 기술 트렌드와 이슈가 있지만, 관련 학자들은 블록체인을 2017년 이후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매개체로 예상합니다. 지폐가 사라지고 가상 화폐가 디지털 세상을 지배할지 모르며, 우리는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 해킹 없이 실시간 해외 송금 거래를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화폐 플랫폼은 디지털 라이프의 모든 거래 속 근간을 흔들어 놓는 중심이 될 수도 있습니다.


블록체인, 아직은 어렵고 그 실체가 명확하지 않은 기술이자 시스템이지만, 분명한 건 보이지 않는 제3의 공간에서 데이터를 조합하고 관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거래 시스템이 우리 사회를 지배할 수도 있단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의 디지털 라이프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현금 없는 사회’로 진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금융 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나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분야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생각입니다. 자율주행차 해킹에 대비한 30초 단위 인증 갱신 기술과의 접목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 적합성 문제, 데이터 충돌 등 블록체인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어디로 어떻게 튈지 모르는 이 만능 데이터 기술이 단점을 딛고 어떻게 미래 디지털 라이프를 리드할지 지켜볼 일입니다.




글쓴이 김희진

프리랜서 카피라이터, 에디터, 작가, PT&콘텐츠 기획자, 칼럼니스트로서 광고·온오프 에디토리얼, 매거진, ATL 및 기타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기업과 오랜 기간 소통하며 일해 오고 있다. 그 어떤 포지션으로 불리건, 글밭 가득 생생한 들숨과 날숨을 불어넣어 행간 이면 아로새긴 꿈을 전하는 것이 문장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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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커버와 반지 등 다양한 형태의 첨단 센서로

숙면과 건강을 지켜준다


수면과 건강과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보면, 하루 6~8시간을 잘 때 사망률이 가장 낮고, 이보다 짧거나 길면 사망과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업무능률에서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기억력이 떨어져 100%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지요. 일찍 누워도 잠이 안 와 베개를 바꿔보고, 수면 음악을 들어보고, 숫자를 끊임없이 세 보아도 잠에 들 수 없다면 첨단센서의 스마트 숙면 기기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먼저, 평소에 늘 쓰는 베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숙면하게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크로나(Chrona)를 베갯잇에 넣고 세팅을 하면 숙면은 물론 아침에 부드럽게 깨워줍니다. 촉각형 알람으로 옆 사람을 깨우지 않고 일어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밤새 잠을 얼마나 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디트(Beddit)는 침대 매트 아래 까는 띠 형태의 센서로 밤 동안의 수면 상태를 체크하고, 예를 들어 코를 곤다면 언제 얼마나 고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밤 동안의 수면 상태를 체크하면 더 좋은 수면을 위해 매일 팁 하나를 골라 제안하기도 합니다.

침대 온도를 내 몸에 맞춰 숙면에 들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있습니다. 침대 커버인 루나(Luna)는 하나의 침대에서 각자의 몸에 맞도록 온도를 개별 설정(예를 들어, 남편은 40도, 아내는 37도로 개인화된 온도 설정이 가능)할 수 있는 것으로, 가장 편안한 온도에서 빨리 잠들 수 있게 하고 가장 좋은 컨디션에서 깨어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으로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반지 형태의 수면 도우미입니다. 간편하게 손가락에 끼우기만 하면 되는 아우라 링(OURA Ring)은 수면 상태를 측정하며 스마트폰으로 수면의 변화와 결과를 보여줍니다. (참고자료 : 사물인터넷 제품정보소개


일반 베개를 스마트 베개로 만들어 주는, 크로나 Chrona


사진출처 : https://chronasleep.com/


크로나는 저주파 소리를 이용한 숙면 부스팅(Deep Sleep Boost) 기능으로 좀 더 깊게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알파권역대와 동일한 소리로 잠을 깨워주는 완벽한 기상 기능(Prepect Wake-up)으로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게 합니다. 간편한 사용과 편안함을 고려하여 제작하였기에 베개에 삽입해도 불편하지 않으며 가속도 센서로 잠잘 때의 움직임을 체크합니다. 또한 저전력 블루투스 모듈로 스마트 베개와 스마트폰 간의 데이터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며, 1회 충전으로 1주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zi0hz1UaEQ


코골이 횟수까지도 알 수 있는 베드 센서, 베디트 Beddit


사진출처 : www.beddit.com


전날 밤의 수면과 오늘의 수면을 한눈에 비교하여 볼 수 있고, 밤새 우리의 5개 수면 사이클이 어떻게 구성이 되었고 잘 잤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숙면을 방해하는 코골이 횟수도 알 수 있으며 심박 수와 수면 점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면으로 몸이 얼마나 회복이 되었는지 평가하며, 최적의 시간에 스마트하게 깨워주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ak3ireBUEnw


숙면을 위한 가장 편안한 온도를 만들어 주는 침대 커버, 루나 Luna


사진출처 : http://lunasleep.com


하나의 침대에서 우리와 파트너의 온도를 각각 설정할 수 있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학습하여 가장 편안한 온도를 설정하여 빨리 잠들 수 있게 합니다. 우리의 수면 단계, 심박 수, 호흡 등을 추적하고 이러한 데이터들을 토대로 최적의 수면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면 사이클을 정확히 파악하여 당신의 에너지 레벨이 가장 높은 때에 우리를 깨웁니다. 어디에서든지 필요할 때 스마트폰으로 설정도 가능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출처 : https://youtu.be/lFad6svrAUg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는 반지, 아우라 링 Oura Ring


사진출처 : https://ouraring.com


반지 크기의 초소형 기기로 신체를 측정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얼마나 잘 잤는지, 얼마나 몸이 회복했는지 알 수 있고, 더 편안한 수면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알려줍니다. 착용하기 편하고 디자인이 아름다우며 한 번의 충전으로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시간도 빠릅니다. 또한, 수면 데이터를 스마트폰으로 자동으로 업로드 합니다. 2015년 11월 현재, 아이폰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용은 개발 중이라고 하네요.


영상출처 : https://youtu.be/AwlCchJvPqk




글쓴이 안상욱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서 국내외 기업과 관공서의 광고, 홍보제작 일을 하고 있으며, 사보 기획과 글도 함께 쓰고 있다. 첨단 디지털 문화에 관심이 많고 그 새로움과 풍요로움을 모든 사람이 두루두루, 넉넉히 누리는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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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는 오늘도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기만 기다립니다. 반이의 또봇들은 자동차 모드로 나란히 주차해 있습니다. 반이아빠가 돌아와야 비로소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이는커녕 반이엄마조차 또봇들을 변신시키지 못합니다. 예전에 반이아빠가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로봇들(아래 사진에 보이는)은 두어 번 접고 결합해서 합체하면 되는 수준이었지만, 요즘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들은 차원이 다릅니다. 완성된 형태의 자동차에서 온전한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것도 신기하지만, 그 변신 난이도는 반이아빠도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정말 어느 분이 설계했는지 존경스럽습니다. (진짜 박사님인듯)


▲ 3단 합체 84태권브이와 또봇Z 변신 설명서

사진출처 : (좌)뽀빠이과학/(우)영실업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또봇 어드벤처Z(이하 또봇Z)는 자동차 모드일 때 국산 자동차인 소렌토R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SUV 차량이다 보니 로봇 모드에서는 또봇X나 또봇Y보다 덩치도 크고 근육질처럼 보입니다.


▲ 또봇Z와 파일럿 권세모

사진출처 : 영실업


그리고 또봇들 중에서도 또봇C와 더불어 극악의 변신 난이도로 악명 높습니다. 또봇Z의 관절들은 인체와 비슷하게 구성된 것 같으면서도 변신의 용이성을 위해 다양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부 관절은 뽑을 수 있기도 하고, 다른 관절에 합치기도 합니다. 아귀가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의 변신이 되지 않습니다. 잠시 후, 반이아빠는 로봇으로 변신시킨 또봇Z를 반이에게 건네주며 반이엄마에게 말했습니다. “Z는 나도 변신시키기 힘들어. 여보는 이걸 보고 천천히 해 봐.”


반이아빠는 또봇Z의 운전석 쪽(아래 그림 참조)에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었습니다. 그러자 스마트폰에서는 또봇Z의 변신 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되기 시작했습니다. 반이엄마는 신기해하며 반이와 함께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


▲ 또봇Z 운전석 쪽에 인쇄된 QR코드

사진출처 : 영실업


또봇 어드벤처Z 변신 설명 영상

영상출처 : https://youtu.be/GVSKyWXcH_g


반이아빠가 스마트폰으로 비춘 Z의 운전석에는 QR (Quick Response) 코드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물건을 살 때 계산대에서 스캐너로 찍는 바코드 (Bar code)보다 발전된 코드 체계입니다.

기존 바코드는 굵기가 다른 수직 막대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코드를 광학스캐너를 통해 인식하면, 시스템에 구성된 DB(데이터베이스)와 대조하여 상품명이나 가격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판매량과 재고 등의 정보까지도 편리하게 집계할 수 있습니다. 일전에 소개한 버스카드 등에 사용되는 RFID (http://www.amkorinstory.com/1469 참조)보다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아직은 RFID로 대체가 어렵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바코드 체계 KAN (Korean article number)에는 아래쪽에 13개의 숫자가 있는데, 앞쪽 3자리 숫자는 국가별 식별코드로 우리나라는 항상 880으로 시작합니다. 다음의 4자리 숫자는 업체별 고유코드, 그다음의 5자리 숫자는 제조업체 코드를 부여받은 업체가 자사 상품에 부여하는 코드입니다. 마지막 숫자는 바코드가 정확히 구성되어 있는가를 검사하기 위한 일종의 패리티 체크(Parity check) 코드로, 인식한 바코드의 신뢰도를 높여줍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이는 바코드는 또봇Z의 상자에 인쇄된 바코드입니다. 880으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제품임을 볼 수 있습니다.


▲ 또봇Z 바코드


기존의 1차원적인 바코드에서 발전한 2차원 코드의 대표로 QR코드를 들 수 있습니다. QR코드는 ‘빠른 응답’을 뜻하는 Quick Response code의 약자이며, 정사각형에 흑백 격자무늬 패턴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바코드는 20글자 내외의 정보를 담을 수 있었는데, QR코드는 한글 1,700자 또는 숫자 8,000개 분량의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문자 외에 소리나 사진, 동영상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통상 입력된 웹사이트로 연동되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보편적인 사용법입니다. QR코드는 세 곳의 모서리에 돌아간 각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심볼이 있어서 360도 어느 각도에서 스캔해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류 복원 기능이 있어서 코드 일부분이 손상되거나 오염되어도 최대 30%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것은 앰코인스토리의 QR코드입니다. 스마트폰에서 QR코드 전용 앱이나 다음,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앱을 실행하고 카메라를 통해 코드를 비추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앰코인스토리 QR코드


한편으로, QR코드로 무분별한 스캔을 하면 사용자의 스마트폰, 태블릿 등이 악성코드에 노출되거나 유해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홍보나 광고 목적의 QR코드를 스캔하기 전에는, 믿을 수 있는 기업의 QR코드인지 확인합니다. 타인의 QR코드를 스캔할 때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처럼 QR코드는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 프린트해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고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에 QR코드의 생명력은 당분간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이아빠는 가방 속에 뒹굴던 한참 지난 복권을 꺼내어, 네이버 포탈 앱에서 QR코드를 활용해 당첨되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7등에 당첨되었네요!


▲ 네이버 앱의 QR코드 인식을 통한 복권 당첨 확인




WRITTEN BY 양원모

초등학교 때 꿈은 과학자가 아니면 야구선수였고 중학교 때 꿈은 작가였다. 고교에서는 전자과를, 대학에서는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지금은 연구소 실험실에 근무하면서 주말에는 사회인야구를 하고 이제 사보에 기고하게 되었으니 어지간히 꿈을 이루고 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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