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3. 봄의 매화를 찾아 송도누리공원으로


(지난 호에서 계속) 송도누리공원을 가는 길, 하늘에서 꽃눈이 내려오네요! 자전거를 잠시 멈춰 흩날리는 눈꽃들을 지긋이 바라봅니다. 손을 뻗자 내리는 꽃잎이 가만히 와 손바닥에 앉습니다. 이렇게 또 봄을 만져보는군요!


▲ 송도누리공원을 향하는 길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로 15분, 송도누리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센트럴공원 외 새아침공원, 달빛공원, 솔찬공원 등등, 송도에는 도심 곳곳 크고 작은 공원들이 쉼터를 제공하는데요, 송도누리공원은 조금 생소한 이름입니다.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 홈플러스 맞은편에 위치한 면적 41.4㎡의 작은 녹지, 입구를 들어서자 쭉 뻗은 자전거 길이 갈 길을 인도합니다.


▲ 송도누리공원


공원은 작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최대한 느리게 밟지만 다시 시작점에 다다르기까지 겨우 십 분을 넘기지 못합니다. 하여 그만 자전거를 내려와 걷기로 합니다. 한적한 공원은 인적이 드물어 다소 썰렁한 기운이 감돌기도 합니다. 타박타박 그래도 덕분에 혼자만의 걷기 시간을 가져보네요. 들판은 푸르고, 곳곳에 봄꽃들이 화사한 인사를 건네 오는 곳! 혼자여도 좋고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라도 참 좋을 그런 풍경입니다.




▲ 송도누리공원에 내려앉은 봄


이름도 생소한 작은 공원을 부러 찾은 이유를 굳이 물으신다면, 그것은 바로 매화 숲에 있습니다. 봄을 마중하는 발걸음이 중앙의 매화 숲을 향합니다. 전통 정자를 끼고 조성된 매화 숲, 울타리 안쪽으로 매화나무가 보입니다. 화려하게 만개한 봄 매화 풍경을 기대했는데, 마른 가지에 아롱이 맺힌 꽃망울은 아직은 때가 아님을 일러주네요. 조금 더 기다려 봅니다. 자연은 인내하는 자에게만 그 아름다움을 내보이는 법이니까요. (^_^)


▲ 송도누리공원 매화밭


TRAVEL TIP. 송도누리공원

위치 :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 3번 출구,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로 15분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동 190-1 일원


Step4. 단지에 스며든 봄의 기운들


송도베르디움, 송도더샵그린스퀘어, 송도푸르지오 등등, 송도의 주된 생활주거형태는 바로 아파트입니다. 넓은 단지에 쾌적한 환경, 각종 편의시설과 곳곳에 조성된 녹지는 주거의 품격을 높이는데요, ‘꽃으로 화려한 송도의 봄’ 그 마지막 여정으로는 송도 주민들의 생활에 찾아든 봄, 단지에 스며든 봄의 기운을 만끽하러 떠나봅니다.


▲ 송도 더샾퍼스트월드 단지 입구


이곳은 송도 더샾퍼스트월드 단지입니다. 센트럴파크와 해돋이공원 사이에 위치, 넓은 단지 내 조성된 녹지는 두 공원에 뒤지지 않는 푸름을 자랑합니다. 벤치에 홀로 앉아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사람, 개와 함께 산책을 나온 입주민, 아이들과 이웃들과 함께하는 봄날의 한때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송도의 봄을 표현합니다. 그곳의 잔디구장에서 한 무리의 아이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뛰었는지 몸은 이미 땀으로 흥건합니다. 그럼에도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은 활기찬 봄의 기운을 마음껏 충전한 덕분인가 봅니다.




▲ 송도 더샾퍼스트월드 단지 내 찾아온 봄


퍼스트월드 티하우스는 주민자치 쉼터입니다. 카페처럼 꾸며진 공간은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하며, 이곳에서 주민들은 비치된 차를 마시며 즐거운 수다를 이어갑니다. 굳이 카페와 비교해도 충분히 멋진 공간, 테라스를 나가 단지에 내린 봄 햇살을 한껏 가까이에서 느껴봅니다.



▲ 송도 더샾퍼스트월드 단지 내 티하우스


TRAVEL TIP. 송도 더샾퍼스트월드

주소 : 인천 연수구 해돋이로 107 (송도동 4-1)


앰코인스토리와 함께한 ‘꽃으로 화려한 송도의 봄’ 어떠셨나요? 알록달록 화려함에 눈이 즐겁고, 향긋한 꽃내음에 코가 즐거운, 자전거와 함께하니 더 없이 신나는 송도의 봄! 새로운 시작에서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고요! 앰코인스토리의 송도탐방스토리는 계속됩니다. (^_^)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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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 따라 실려 오는 꽃내음이 향긋한 5월입니다. 거리 곳곳 만개한 꽃망울에 알록달록 화려하게 피어난 세상, 그 길을 걷는 우리의 마음도 덩달아 화사하게 물듭니다. 안녕하세요, 앰코 가족 여러분!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꽃으로 화려한 송도의 봄’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송도의 봄, 우리 꽃길만 걷자! 자, 지금부터 함께해볼까요? Let's Go~!


▲ 송도 센트럴파크에 핀 봄꽃


Step1. G타워(G-tower)에서 자전거 빌리기 + G갤러리


꽃으로 화려한 송도의 봄, 그 입성에 앞서 먼저 들른 곳은 인천자유구역청 G타워입니다. 꽃길을 가자 하고 이곳을 왜 왔냐고요? 그것은 바로바로 오늘 저의 두 다리가 되어 줄 든든한 애마, ‘자전거’를 빌리기 위함입니다. 애마를 만나러 1층 민원실을 향합니다. 담당 직원에게 신분증을 맡기고 대여 장부를 적자 자전거 키를 건네줍니다. 자전거는 건물 밖 거치대에 보관되어 있는데요, 수령한 키에 명시된 번호와 같은 자전거를 찾아 자물쇠를 열면 끝! 간단하지요? 운영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반납시간은 꼭 준수해주실 거라 믿고, 라이딩의 계절에 두 바퀴 자전거와 함께 송도의 봄을 마음껏 누려보자고요!


▲ G타워, 자전거 무료 대여 중인 1층 민원실


본격적인 봄 라이딩에 앞서 G타워 2층에 위치한 G갤러리를 들러봅니다. ‘세계 철새의 날 기념식, Celebrating World Migratory Bird Day’라는 대형 현수막을 따라간 그곳은 ‘세계 철새의 날(5월 10일)’을 기념하며 ‘철새의 미래는 우리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G타워 G갤러리, 세계 철새의 날 기념 전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붉은어깨도요(Great Knot), 가창오리(Balkal Teal) 등, 철새의 종류와 특징을 사진과 함께 전시하고 있으며,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을 비롯해 ‘날개 달린 여행자들에게’라는 타이틀 아래 철새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적는 퍼포먼스도 진행 중입니다. 전시는 4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무료랍니다.


▲ G타워 G갤러리, 세계 철새의 날 기념전시 ‘사진으로 보는 철새’


▲ G타워 G갤러리, 세계 철새의 날 기념전시 ‘철새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


TRAVEL TIP. G타워 자전거 대여

위치 : G타워 문화동 1층 민원실

주소 :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송도동 24-4 G-Tower)

문의 : 032-120

운영시간 : 평일 10:00~17:00, 주말(공휴일) 휴무

이용대금 : 무료


Step2. 센트럴파크 봄꽃 라이딩


G타워에서 두 바퀴를 굴려 센트럴파크에 진입합니다. 거리로만 따지면 워낙에 지척이라 걸어도 무방하지만, 라이딩은 또 라이딩 대로의 매력이 있는 것! 대신 천천히 달려줍니다. 솔솔 봄바람이 피부를 스치고 덕분에 상쾌한 봄날입니다.


▲ 센트럴파크에 찾아온 봄


센트럴파크에 봄이 왔어요. 공원을 화려하게 물들인 알록달록 봄꽃들이 곳곳에 만연하니, 비로소 화사한 봄의 송도를 마주합니다. 하얀 꽃, 노랑꽃, 분홍빛 진달래도 향긋한 봄의 향기를 흩뿌리니 산책 나온 강아지도 그 향을 그냥 지나칠 수 없나 봅니다. ‘킁킁킁’ 꽃향기에 취해, 완연한 봄에 취해 발발거리는 발걸음이 귀엽기 그지없네요.





▲ 센트럴파크를 화려하게 물들인 알록달록 봄꽃들


평일 오후, 봄날의 센트럴파크는 나들이 나온 송도 시민들로 제법 활기찹니다. 친구와 가족, 연인 단위의 방문객들은 형형색색의 꽃들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여념이 없는데요, 좀 더 활짝 웃어보라는 주문에 ‘하하호호’ 웃음꽃이 만개하니 참 즐거운 봄날의 오후입니다.


▲ 센트럴파크를 화려하게 물들인 알록달록 봄꽃들


센트럴파크 사슴농장의 사슴들도 따뜻한 봄을 맞아 간만의 기지개를 켭니다. 토끼 농장의 토끼들도 덩달아 깡충깡충, 해수를 가르는 수상택시가 “우웅!” 기적을 울리는 송도의 봄을 맞아 한껏 들썩이는 센트럴파크로 기분 좋은 소란을 만끽하러 오세요! (다음 호에 계속)


▲ 센트럴파크 사슴농장의 사슴들


TRAVEL TIP. 송도 센트럴파크

위치 :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29 (송도동 24-5) 일원

주소 :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

지난 호 참고 : 인천 송도의 중심에서 봄날을 외치다, 송도 센트럴파크 100배 즐기기 1탄(http://amkorinstory.com/612), 인천 송도의 중심에서 봄날을 외치다, 송도 센트럴파크 100배 즐기기 2탄(http://amkorinstory.com/626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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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서 계속) 숙박만 하는 일반 호텔과는 달리 한옥, 한식, 한복, 전통놀이 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경원재는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는데요, 지금부터는 멋과 품격이 살아있는 경원재에서 특별한 즐거움, 경원재 앰배서더를 즐기는 7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LOCATION MAP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먼저 첫 번째 즐거움은 스탬프 투어에서 시작합니다. 호텔 건축에 참여한 명장 7인의 명작을 찾아 스탬프를 모두 찍는 참가자에게 경원재 종이모형 만들기를 경품으로 제공하는데요,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유료로 진행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스탬프 투어’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궁중한복체험은 조선시대 왕과 왕족이 입었던 곤룡포와 왕후 한복, 색동저고리 등을 입어봄으로써 여유 있는 왕족의 시간을 느껴보는 체험입니다.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인기 만점 체험으로 특인 커플단위 체험객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사전예약 필요 / 유료)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궁중한복 체험’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함월지는 ‘달을 품은 연못’이란 뜻으로 경복궁 안의 아름다운 연못을 그대로 재현합니다. 이곳에서는 소원을 빌고 동전을 던져서 항아리에 들어가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어 봅시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함월지 동전던지기’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의 전통놀이를 경원재 넓은 마당에서 즐겨봅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전통놀이 체험’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경원재 전 객실에 설치된 편백욕조 공간. 이곳에서 즐기는 향긋한 반식욕은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아로마테라피 3종 세트가 포함된 호텔 패키지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편백욕조에서 반신욕’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한식당 ‘수라’에서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궁중요리와 다양한 전통 음식, 이곳의 음식은 ‘자연’이란 콘셉트 아래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정갈함이 특징입니다. 전국 8도의 전통주와 전통차도 준비되어 있으니 고즈넉한 공간에서 가벼운 반주 한 잔도 좋을 듯합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전통한식 즐기기’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즈넉한 황톳길, 경원재 담장을 따라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니 고즈넉함 속에 조용한 사색의 시간이 흘러갑니다. 곳곳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매화나무가 가득하며, 수령 100년의 팽나무도 만날 수 있습니다.


▲ 경원재를 즐기는 7가지 방법 ‘산책길 거닐기’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한옥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탐방기 어떠셨나요? 빌딩숲 우거진 최첨단 국제도시 송도에서 만끽하는 전통 한옥의 미! 기존 한옥 호텔과는 차별화된 최고급 서비스로 한복 등 한국의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 시설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앰코인스토리의 송도 탐방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TRAVEL TIP.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주소 :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200

교통 :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3번 출구 (도보 약 3분 소요)

인천국제공항 1층 4A/10B 칼 리무진 버스(6707B) 탑승 (편도 7,000원, 30분 소요)

문의 : 032-729-1101

홈페이지 : www.gyeongwonjae.com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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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앰코인 2017.04.27 21: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한번 가보고 싶네요 ~!


파릇한 기운이 완연한 봄을 알리는 4월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도처에 만연하고 제법 가벼워진 옷차림에 발걸음은 룰루랄라~이리저리 갈 곳을 찾아 기웃거리는데요, 안녕하세요! 앰코 가족여러분.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 고즈넉한 봄맞이에 더없이 좋은 송도 한옥마을 ‘경원재 앰배서더호텔’에 가 보았습니다. 인기리에 종영된 tvN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그곳에서 한옥에서의 특별한 하룻밤 함께해 볼까요?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한옥호텔 최초 ‘5성급’ 획득!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 이모저모


높은 빌딩 숲, 최첨단 디자인이 국제도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송도에 한국의 미를 살린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 동쪽에 위치한 이곳은, 푸른빛의 도시풍경과 대조되는 황색의 고즈넉함으로 송도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위치한 ‘경원재’는 한옥호텔 최초 ‘5성급’을 획득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호텔로 인정받고 있다합니다.


▲ 송도 센트럴파크에 자리한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전경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문 하나의 경계로 다른 세상이 펼쳐집니다. 촘촘히 쌓아 놀린 담벼락, 지붕의 기와는 그것을 받치고 있는 기둥의 나뭇결과 대비되어 고즈넉함을 자아냅니다. 내로라하는 대한민국 한옥 명장들이 문화재를 짓는 마음으로 완성한 공간은 장인의 숨결이 그대로 배어 더할 나위 없는 품격이 느껴지는데요, 지난 8월에는 유럽궁전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답니다. 한옥숙박시설에 특급 호텔식 서비스가 접목된 최초의 한옥호텔, 경원재는 송도를 찾는 외국 바이어들에게 ‘한국의 미’를 알리기에 더 없이 좋을 그런 공간입니다.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Royal Suite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대지면적 28,005㎡의 넓은 부지에 자리한 경원재. 호텔의 크게 객실동인 ‘경원재’와 영빈을 목적으로 하는 연회장 ‘경원루’로 나뉩니다. 경원재는 로얄 스위트룸 2채, 디럭스 스위트룸 12채, 그리고 디럭스룸 16실을 합쳐 총 3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데요, 조선시대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외관은 고풍미를 자아내며, 내부는 호텔의 현대적인 편리함을 접목시켜 격조 있는 숙박 공간을 완성합니다. 디럭스룸은 총 16실로 1층과 2층으로 나뉩니다. 1층 객실은 작은 정원이 있는 후정이 마련되어 정겨움을 더하는데요, 2층은 누마루 형태로 창밖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색 있습니다.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Deluxe Double Back Yard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Deluxe Double Room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총 12채의 디럭스 스위트룸은 독채형 객실로 바깥마당, 안마당, 대청, 뒷마당으로 이어지는 전통 가옥 공간의 구성을 완벽하게 재현해 냅니다. 조선 시대 한옥 구조가 주는 궁극의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곳. 내부는 한실침구세트가 따로 비치되며 대청마루와 온돌방이 준비되어 특별한 한옥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Deluxe suite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Deluxe suite Room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로얄 스위트룸은 객실 중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총 2개 동으로 한옥 한 채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넓은 안마당을 거쳐 내부의 대청마루와 툇마루, 그리고 후정까지 이어진 공간은 전통한옥의 개방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Royal suite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Royal suite living room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Royal suite room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2층 누각 형태로 지어진 연회공간 경원루를 가봅니다. 화려하고 치밀한 고려 시대의 건축 기법인 주심포 양식을 그대로 적용, 날아갈 듯한 처마선과 웅장한 규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 압도하는데요, 현대적인 빌딩숲과 대조를 이루어 이색적인 장관을 자아냅니다. 부대시설로는 한식당 ‘수라’와 전통차와 각종 음주류를 즐길 수 있는 ‘다향’ 외 로비에 마련된 비즈니스 코너에서는 비즈니스맨들의 편리한 업무를 서포트합니다.


▲ 경원재 앰배서더호텔 Gyeongwonru

사진출처 :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www.gyeongwonjae.com)


인기리에 방영된 tvN드라마 <도깨비> 속 경원재의 모습입니다. 주인공 도깨비 김신(공유)이 지은탁(김고은)을 위해 요리를 해주고 뒷마당에서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로맨틱한 데이트 장면을 연출했는데요,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_^)


▲ tvN 드라마 도깨비 속 경원재


▲ 경원재 LOCATION MAP


TRAVEL TIP.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주소 :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200

교통 :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3번 출구 (도보 약 3분 소요)

인천국제공항 1층 4A/10B 칼 리무진 버스(6707B) 탑승 (편도 7,000원, 30분 소요)

문의 : 032-729-1101

홈페이지 : www.gyeongwonjae.com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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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여행] 인천 송도 가을에 걷기 좋은 산책코스, 청량산


가을의 청량함을 만끽하자면 청량산으로 가자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맑고 서늘한 산이라는 의미의 청량산(淸凉山). 산이기에 체력적인 부담감이 먼저라며 손사래를 치신다면 오해는 금물! 오늘 오를 청량산은 해발 172m로 산책 삼아 쉬이 오르기 좋은 등반 코스입니다. 더군다나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송도 전경과 바다 위 인천대교의 풍경이 장관이라고 하니, 두근~두근 설렘을 품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의 산행을 시작해 보기로 합니다.


▲ 청량산 입구 흥륜사


흥륜사는 고려 우왕 때인 1376년 공민왕의 왕사(王師)였던 나옹화상이 개창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절이 지어진 후 이곳의 수려한 경관에 청량사(淸凉寺)라 이름 짓고, 산 이름도 청량산(淸凉山)이라 하였는데요, 법륜(法輪)화상이 1966년부터 30년에 걸친 중흥불사를 이룬 후 부처님 진리를 널리 전하여 국가와 국민을 부흥시킨다는 뜻으로 흥륜사(興輪寺)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천상륙작전 기념탑과 함께 오늘날 청량산을 오르는 대표 시작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흥륜사 초입 쉼터


흥륜사 경내 초입에 위치한 쉼터를 찾습니다. 각종 불교용품들을 판매하는 기념품 가게를 지나 전통 차를 맛볼 수 있는 찻집에 들어갑니다. 차분한 분위기의 이곳에서 따듯한 꽃잎 차 한 잔으로 목을 축이니, 꽃향기의 향긋함에 절로 기운이 샘솟습니다. 전병 같은 간단한 요깃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으니 산행 후 돌아오는 길에 일망천리(一望千里)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그곳에서 잠시 허기진 배를 달래봄도 좋을 듯합니다.


▲ 청량산 등반길


▲ 청량산 등반길에 만난 이름 모를 꽃


흥륜사를 뒤로하고 본격적인 산행에 나섭니다. 계단으로 이어진 초입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는데요, 가파른 계단에 172m라 얕보았던 자만이 새삼 민망해집니다. 수풀 속으로 이어진 계단 길을 오르니 어느새 뺨을 타고 흐르는 건 땀 줄기가 분명한데요, 도중에 만난 이름 모를 꽃 하나를 핑계 삼아 잠시 걸음을 멈추고 쉼을 청합니다.


▲ 청량산 정상 쉼터


그렇게 느린 발걸음을 한 발 한 발 오르니 어느새 청량산 정상에 당도합니다. 그곳의 작은 쉼터에는 정상을 오른 사람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중년 남성이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숨을 크게 들이쉽니다. 청량산의 청량한 기운을 가득 담아 가겠다는 듯, 의지에 부른 배가 볼록합니다. 주인을 따라온 개도 헉헉 숨이 좀 차지만 기분만은 매우 상쾌할 게 분명합니다.


▲ 청량산에서 내려다본 송도 신도시의 모습

사진출처 : pyhoo11.blog.me 


멀리 송도 신도시의 모습도 한눈에 들어옵니다. 각기 다른 높이의 빌딩들이 멋진 스카이라인을 완성하는 풍경 속에 어느새 해 질 녘이 가까워져 옵니다. 청량산은 동춘터널 위 인천대교 출사 포인트만큼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진 않지만, 그에 못지않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히든 포인트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감추기 어렵네요.



▲ 청량산에서 감상하는 낙조풍경

사진출처 : pyhoo11.blog.me 


송도 신도시와 인천대교 오른쪽으로 해가 가라앉으면 하늘빛은 황금을 이루었다 점점 붉게 번집니다. 송도 신도시를 집어 삼긴 노을빛, 인천대교가 지나는 바다 풍경은 같은 장소, 같은 시간, 서로 다른 느낌을 가지며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 청량산에서 바라본 송도 국제도시 야경

사진출처 : pyhoo11.blog.me 


어둠이 내리자 도시는 비로소 빛나기 시작합니다. 다채로운 빛의 향연, 야경이 아름답기로 소문 난 송도 도심과는 또 다른 풍경으로 사람을 홀리는 아름다운 밤입니다. 해발 172m의 높이는 체력적인 부담감을 덜고 그곳에서 바라보는 지천의 모습은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니 선선한 가을, 특별한 산책길로 손색이 없습니다.


가을에 걷기 좋은 산책길, 푸른송도배수지공원과 인천 청량산 탐방! 어떠셨나요? 사방이 조용한 그 길에서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를 따라가는 길,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한 발 한 발 느린 걸음을 걷는 가을의 시간은 흐릅니다. 앰코인스토리의 송도 탐방 스토리는 계속됩니다. (^_^)


TRAVEL TIP. 인천 흥륜사, 청량산

✓ 주소 : 인천 연수구 동춘동 산14번지 흥륜사

✓ 찾아가는 방법 : 전철 이용 시 1호선을 타고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 연수동 가는 전철로 갈아타고 동춘역에서 하차 > 동춘역에서 흥륜사까지 택시로 2천400원 / 버스 이용 시 송도유원지 앞이나 양로원(영락원) 앞에서 하차 > 걸어서 15분 소요

✓ 문의 : 032-832-1133~4 흥륜사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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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여행] 인천 송도 가을에 걷기 좋은 산책코스, 푸른송도배수지공원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송도의 가을날입니다. 눈 부신 태양 아래 생생히 푸르던 풀잎들도 서서히 색이 바라 곧 지천으로 알록달록 단풍물이 들려나 봅니다. 시간의 흐름을 자연만큼 확연히 드러내 주는 것이 또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가을에 걷기 좋은 산책코스, 푸른송도배수지공원과 청량산에 다녀왔습니다. 시원한 바람 아래 천천히 걸으며 숨 쉬는 자연을 오롯이 느껴보는 이번 여정, 지금부터 만나볼까요? Let's go!


언덕 속에 숨겨진 쉼터, 푸른송도배수지공원


푸른송도배수지공원을 찾아가는 길, 인터넷 검색을 통해 미리 지형 파악에 나섰지만 공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쉽지가 않습니다. 신의 장난일까요? 푸른송도배수지공원, 송도배수지공원, 송도푸른배수지공원 등등, 검색어를 달리해 아무리 찾아도 도무지 알 길이 없습니다. 대충 인천 상수도 사업본부 주변이라는 정보만으로 길을 나섭니다. 도착한 곳은 다소 황량한 마을의 모습인데요, 인적 드문 그곳에서 지나는 이 간신히 세워 ‘푸른송도배수지공원’의 정확한 위치를 묻자 “저쪽 언덕배기로 올라가라.”는 애매한 답변을 듣습니다.


▲ 인천 연수구 푸른송도배수지공원 입구


2011년 개장해 인천 상수도 사업본부가 조성한 이곳 푸른송도배수지공원은 인천 연수구 동춘1동에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대건고등학교 주변 사거리, 농협 공판장을 지나 샛길을 따라 이어진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혹시나 정 못 찾겠다면 일단 언덕길 초입에 위치한 ‘봉재산 오리집’을 이정표 삼아 오도록 합니다. 때마침 등산복 차림의 남자가 오리집을 지나 뒤편의 아스팔트 언덕길을 오릅니다.


▲ 푸른송도배수지공원을 향하는 언덕길


공원에 들어서자 확 트인 들판이 시야에 가득합니다. 순간 스치는 바람은 인적 드문 공원, 그곳의 자연이 건네는 ‘웰컴’ 환영 인사이니 공원 탐방 전, 입구에 세워진 공원 종합안내도를 살펴봅니다. 공원 입구 화장실과 농구장, 족구장, 체력단련장과 조깅트랙, 쉼터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작은 공원입니다. 공원은 ‘인천 연수 둘레길’과 이어져 있는데요, 연수 둘레길은 현 위치를 중심으로 위쪽으로 봉제산, 아래로 인천황경공단(승기사업소)을 향해 연수구 전체를 둘러있는 길을 말합니다.


▲ 인천 연수구 푸른송도배수지공원 들판


▲ 푸른송도배수지공원 들판에 핀 이름 모를 꽃


연수둘레길은 푸른송도배수지공원을 비롯해 동춘터널 상부 억새밭과 동춘교를 지나 오늘의 또 다른 목적지인 청량산을 향하는 1) 청량산•봉재산구간(4.95km, 1시간 50분), 청량산에서 송도초교(송도역전시장), 노적봉, 문학산성을 지나 문학산 입구(법주사)를 이르는 2) 문학산 구간(6.04km, 2시간 50분), 그리고 승기공원과 원인재, 수인선폐철교를 거쳐 동막역, 조류관찰대(남동유슈지), 송도1교에 이르는 3) 승기천 구간(6.55km, 1시간 50분) 이렇게 총 세 개의 코스로 구분되는 총 길이 17.54km의 둘레길이라 모두 걷는 데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6시간 30분이라고 합니다. 언제고 앰코코리아도 이 길을 걸으리라, 지금은 마음에 소중히 담아봅니다.


▲ 연푸른송도배수지공원 내 연수둘레길로 이어지는 산길


푸른송도배수지공원의 농구장은 실제 규격의 농구코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널찍함이 눈에 띕니다. 코트 바닥도 매끈해서 여기라면 <슬램덩크>의 강백호도 부럽지 않을 듯한데요, 골대를 올려다보니 너머의 하늘이 오늘따라 유난히 높고 푸릅니다.


▲ 푸른송도배수지공원 내 농구장


▲ 골대 너머 높고 푸른 가을 하늘


조깅트랙은 체력단력장과 쉼터1, 2를 포함한 일대를 둘러싸고 조성되어 있습니다. 폭신한 재질의 바닥은 발목에 무리가 없이 안전해 보이는데요, 쾌적한 시설에서 확 트인 자연과 함께라면 아무리 오랜 시간이라도 지치지 않고 달릴 수 있어 보입니다. 아직은 알려지지 않아 드물기만 한 인적, 더 많은 사람이 푸른송도배수지를 찾게 되는 그 날을 기다리며, 앰코인스토리의 다음 산책길, 청량산을 향해 GOGO~! (다음 호에서 계속)


▲ 푸른송도배수지공원 조깅트랙


TRAVEL TIP. 푸른송도배수지공원

푸른송도배수지공원 (인천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

✓ 주소 : 인천 연수구 동춘동 559-22

✓ 찾아가는 방법 : 입구에 ‘봉재산 오리집(인천 연수구 능허대로446번길 22(동춘동 558))’을 이정표 삼는다.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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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여행] 어라운드 송도, 인천 시민의 문화공간 송암미술관 2편


수려한 경관 속 아담하게 자리한 미술관 2F <우리나라 서화의 흐름>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2층 전시실로 들어서자, 다양한 서예작품과 조선 시대 회화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서화실을 은은하게 비추는 조명 아래, 걸음걸음 전시된 작품들을 눈으로 담아봅니다. 추사 김정희를 비롯한 조선 후기 대가들의 작품과 새김의 아름다움, 인장류가 서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는 전시실에서 우리나라 서화의 흐름은 저절로 완성됩니다.



▲ 인천 학익동 송암미술관 상설전 2F ‘우리나라 서화의 흐름’


서화란 글씨와 그림을 함께 부르는 말입니다. 글자의 기원을 그림에서 찾는 것은 붓이라는 하나의 도구로 글씨를 쓰고 그림도 그렸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처럼 옛사람들은 글씨와 그림을 하나로 여겼으며, 서화일치(書畵一致)는 이들이 함께 무르익은 경지를 말한다고 합니다.


▲ 인천 학익동 송암미술관 상설전 2F ‘우리나라 서화의 흐름’


송암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는 조선 시대 회화를 산수화, 화조화, 영모화, 인물화 등으로 분류해 전시하고 있습니다. 민화와 불화를 함께 전시해 조선 시대 회화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지요. 겸재 정선의 <노송영지도>를 비롯하여 기획전시실에서는 사군자, 민화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야외 공간으로 나가보겠습니다. ^^


▲ 인천 학익동 송암미술관 상설전 2F ‘우리나라 서화의 흐름’


저녁 무렵이 되니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송암미술관의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자랑은 바로 수려한 경관입니다. 드넓은 정원에 아름드리 소나무들, 곳곳에 문인석과 장승, 불두, 석탑 등 갖가지 석조물이 자리 잡고 있어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기 좋네요. 일정 거리를 두고 막대를 던져 통속에 넣는 전통놀이 외 땅따먹기 등의 놀이도 즐길 수 있는 송암미술관입니다.




▲ 인천 학익동 송암미술관 야외 전시실


송암미술관의 상징, 6m가 넘는 거대한 광개토대왕비입니다. 중국 집안현 퉁구 현지의 광개토대왕비를 원형 그대로 제작해 전시해 놓고 있습니다. 그곳의 벤치에 앉아 가만히 비석을 올려다보니, 그 거대함에 새삼 경건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 인천 학익동 송암미술관 야외 전시실, 광개토대왕비


알찬 무료 전시 외 송암미술관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지향하는데요,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단순한 관람의 대상으로 한정 짓지 않고, 그 속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생각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자녀가 있는 분들은 꼭 한번 경험해 보시면 좋겠네요.


▲ 인천 학익동 송암미술관 야외 정원


송도 인근, 인천 시민의 문화공간 송암미술관 탐방! 어떠셨나요? 체계적이며 알찬 전시 외에도 다양한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이 있고, 수려한 경관이 심신의 안정을 가져오는 곳이었습니다. 송도 인근 특별한 공간이라 할 만하네요. 여러분도 인천 학익동 송암미술관으로 GOGO~! 앰코인스토리의 송도 탐방 스토리는 계속됩니다. ^^


TRAVEL TIP. 송암미술관

✓ 주소 : 인천광역시 남구 비류대로55번길 68 (학익동) 송암미술관

✓ 대중교통 : 수인선 송도역에서 112번 버스로 환승하여 송도고등학교 입구 하차, 800m 도보 이용

✓ 개관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9시까지)

✓ 입장마감 : 오후 5시 30분

✓ 휴관일 : 월요일 (단, 공휴일은 제외), 공휴일 다음 날, 1월 1일

✓ 관람요금 : 무료 관람

✓ 문의 : 032-440-6770

✓ 이용안내 : 어린이나 학생 단체관람 (10인 이상) 시에는 반드시 보호자 또는 인솔교사가 동행 / 단체 관람 예약은 관람 희망일 2일 전까지 가능 / 단체 관람 시 해설 가능 / 해설신청은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홈페이지(바로가기) 에서 신청!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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