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의 맛, 화평동 냉면거리


(지난호에서 이어집니다) 이어지는 맛골목은 인천 동구 화평동에 위치한 ‘화평동 냉면거리’입니다.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냉면이라니 듣기만 해도 덜덜 몸이 떨려 온다고요? 모르시는 말씀! 자고로 우리 선조들이 늘 강조하던 신조가 있으니 ‘이열치열’의 미덕을 화평동 냉면거리에서 한껏 느껴보도록 합니다.



▲ 화평동 냉면거리 초입. 알록달록 냉면집 간판들이 거리를 밝힌다.


경인국철 동인천역에서 걸어서 1~2분, 화평철교를 건너자 언덕길 양편으로 옹기종기 냉면가게들이 한 가족처럼 모여 있습니다. 허름해 보이는 골목과 오래된 간판들이 지난 세월을 간직해 오히려 정감을 불러일으키는 풍경들, 화평동 냉면골목은 1980년대 중반 형성된 거리로 싸고 맛 좋은 냉면이 입소문을 타면서 냉면집이 하나둘 늘었다고 합니다.





▲ 지름 30cm 세숫대야에 담겨 나오는 화평동 냉면과 사이드 별미

사진출처 : 쩐옌 scpfl38


일명 ‘세숫대야 냉면’으로 불리는 화평동 냉면은 값이 싸고 양이 많기로 유명합니다. 시작은 그냥 보통 냉면이었던 화평동 냉면, 하지만 계속되는 인근 공장 노동자들의 ‘사리 추가’ 요구’에 식당들은 아예 처음부터 냉면을 푸짐하게 담아 손님상에 올리기 시작하였다네요. 그릇 또한 그 양에 맞춰 커졌으니 바야흐로 지금의 거대한 세숫대야 냉면이 탄생한 것입니다. 그야말로 서민들의 친근한 벗인데요, 지름 30cm의 대야 가득 채워져 상에 올려지는 냉면은 보기만 해도 배가 부릅니다.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은 시원하고 칼칼한 열무가 들어가는 것이 타 지역 냉면과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업소마다 제조비법은 약간씩 다르지만 24시간 동안 푹 끓이고 우려낸 육수의 감칠맛은 술자리를 가진 다음 날 숙취 해소에도 그만입니다.


▲ 추억을 소환하는 화평동 냉면골목의 정취


화평동 냉면거리는 한창 번성기 땐 거리에 스무 집 넘는 냉면가게가 성업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겨우 십여 개의 가게만이 불을 밝히고 있는데요, 메뉴는 물냉면과 비빔냉면! 집집이 저마다의 비법으로 내오는 냉면들은 각각 독특한 맛을 자랑하며 취향에 따른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모읍니다.



▲ 쓸쓸하면서도 친근함을 풍기는 골목 풍경


1997년 인천 동구 지역 특색음식거리로 지정된 화평동 냉면거리, 명실공히 인천을 대표하는 음식문화촌으로 옛 건물과 허름한 간판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골목 풍경은 어딘지 쓸쓸하면서도 친근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전하는데요, 반경 4㎞ 안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또한 즐비해 가족 나들이 겸 들르기 더없이 좋을 듯합니다. 영업은 점심 시간 무렵인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Travel Tip. 화평동 냉면거리

위치 : 동인천역에서 화평철교를 지나 왼쪽 길

예산 : 세숫대야냉면 5,000원


지금까지 송도 꽃게거리와 화평동 냉면거리를 살펴보았는데요, 푸짐한 한 상 차림의 꽃게, 이열치열의 별미가 끊임없이 입맛을 유혹하는 골목길 미식여행! 맛 따라~길 따라~지금 떠나보세요. 앰코인스토리의 인천X송도탐방은 계속됩니다. (^_^)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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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을 넘기자 제법 따사로운 기운이 낮을 메웁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입춘 추위에 선늙은이 얼어 죽는다’는 말을 증명하듯 밤바람은 아직도 손끝을 아리게 하네요. 안녕하세요, 앰코가족 여러분!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맛 따라 떠나는 골목길 미식여행’을 테마로 인천X송도의 대표 미식골목 두 군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송도 꽃게거리와 화평동 냉면거리!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GO~GO~!


‘니들이 게맛을 알아?’ 송도 꽃게거리


▲ 꽃게 맛집들이 즐비한 송도 꽃게거리 초입

 

팔팔 끓는 냄비 속에 벌겋게 익은 꽃게, 딱딱한 등껍질 밖으로 보드라운 속살이 삐죽이 나옵니다. 살도 알도 꽉 찬 꽃게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명불허전 밥도둑이 따로 없는데요, 여기는 송도 꽃게거리! 200m 남짓한 대로변으로 저마다의 간판을 내건 꽃게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송도 꽃게거리는 송도유원지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근에 있습니다. 송도 국제도시에서는 차로 1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데요, 골목을 들어서자 진한 꽃게의 향이 굶주린 객들을 유혹합니다.


▲ 서해 꽃게 중 으뜸으로 쳐주는 연평도 꽃게

사진출처 : tearshn77 알럽앤쮸


‘동해에 대게가 있다면 서해에는 꽃게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천 연평도 꽃게는 서해 꽃게 중에서 제일로 쳐주는데요, 특히 봄철 산란을 앞둔 암게는 꽉 찬 알을 품고 푸짐함과 함께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아, 금어기(산란기인 7~8월) 이후 가을에는 수게가 맛이 좋다고 하네요. 대부분 알이 꽉 찬 암놈은 찜으로, 살이 찰진 수게는 탕이나 게장으로 먹는다니 철 따라 입맛 따라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겠네요.




▲ 저마다의 간판을 내건 꽃게거리 맛집들


일반적으로 꽃게이 제철은 암게가 꽉 찬 알을 품는 4월에서 6월사이 입니다. 꽃게 맛이 절정에 오르는 이때가 오면 이곳 송도 꽃게거리는 꽃게 요리를 맛보려는 미식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데요, 이곳의 20여 개의 꽃게집들은 가게마다 꽃게 메뉴도 조금씩 달라 비교해보는 맛이 있습니다. 꽃게찜, 꽃게 범벅, 꽃게 튀김 등, 다양한 꽃게요리의 향연에 메뉴판을 보는 것만으로도 미각이 덩실덩실 춤을 춥니다.


▲ 꽃게 요리의 백미! 얼큰한 꽃게탕

사진출처 : tearshn77 알럽앤쮸


게 중 백미는 당연히 꽃게탕입니다. 대부분 식당이 주메뉴로 내세우는 꽃게탕은 조개와 다시마 등으로 육수를 내고 속이 꽉 찬 꽃게에 마늘, 대파를 넣어 팔팔 끓여내어 옵니다.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 단단한 껍질 속에 감춰진 보드레한 속살까지 그야말로 게눈 감추듯 먹고 나니 그 옛날 CF 속 신구 선생님의 명언이 생각납니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 송도 꽃게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꽃게 요리


이곳 꽃게거리는 꽃게탕과 꽃게찜도 유명하지만 또 하나이 별미를 뽑으라면 단연 간장 게장입니다. 3월과 4월 사이에 잡은 암게는 알이 꽉 차 그것으로 담근 게장은 단연 풍부한 맛을 선사하는데요, 그 어떤 별미도 부럽지 않은 간장게장! 그야말로 밥도둑의 탄생입니다.


꽃게 요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의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소화가 잘된다고 합니다. 또 게에 들어있는 글리신과 타우린 성분이 감칠맛을 내 어떤 음식이랑도 잘 어우러지는데요, 곧 제철을 맞이하는 꽃게가 꽉 찬 알을 품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이상 맛 따라 떠나는 골목길 미식여행, 송도 꽃게거리였습니다. (^_^) (다음호에 계속)


Travel Tip. 송도 꽃게거리

위치 : 송도로터리에서 인천상륙작전 방향 우측

예산 : 코스요리 110,000원(2인) ~ 180,000원(4인), 꽃게요리(탕, 찜, 무침, 범벅) 55,000원~, 게장백반 25,000원~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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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왁자지껄 즐거운 마무리


#오피스텔 파티룸, 레트로709


사진출처 : 레트로709


(지난 호에서 계속)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우리만의 파티를 원한다면? 게다가 올나이트가 가능한 그런 곳은? 송도에는 이런 요구를 충족시켜줄 만한 파티룸을 찾기가 참 만만치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고민은 스탑! ‘레트로709’는 오피스텔형 파티룸으로 완전히 독립된 공간에서 밤샘 파티가 가능한 프라이빗 파티룸입니다. 송도 롯데캐슬캠퍼스타운 주상복합아파트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이 용이하며 당연히 무료주차도 가능하답니다. 이곳은 시간대별 대여가 가능한 곳입니다. 예약 문의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말하고 예약 가능 여부를 따진 후 예약 확정이 되면 문자로 비밀번호를 전송해줍니다. 현관 시크릿 도어에 번호를 입력하고 입장하면 그때부터 아늑한 우리들만의 파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사진출처 : 레트로709


클래식한 내부 인테리어, 중앙으로 8인용 원목 테이블이 큼직하게 자리하며 창밖으로 송도 신도시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밤이면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레트로709에서는 숙녀들을 위한 드레스(55~66 사이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특별한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더 없이 좋아보입니다. 화려한 드레스에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레트로 709에서 오늘 하루 특별한 변신을 꿈꿔봅니다.


홈페이지 : retro709.modoo.at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49

문의 : 010-9138-3662


#다목적 공간, 부밀리 스토리텔링 가든


사진출처 : 부밀리 스토리텔링 가든


송도 엄마들 사이에서 여전히 핫한 부밀리(Boomily)는 ‘Book’과 ‘Family’의 합성어로 책을 통해 가족이 소통하는 가족 중심형 키즈 스토리텔링 북카페입니다. 송도 커넬워크 겨울동(401동)에 위치, 흰색의 깔끔하고 캐주얼한 분위기가 마치 외국의 작은 도서관을 방문한 듯한데요, 안으로 들어가면 미로처럼 이어진 길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그런 공간입니다. 부밀리(Boomily)는 북카페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아이들을 위한 영어북카페인데요 ‘왁자지껄 즐거운 마무리’와 대체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요?


사진출처 : 부밀리 스토리텔링 가든


예쁜 야외 테라스를 가진 부밀리의 다목적 공간입니다. 이곳은 스터디, 회의,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모임을 하기 좋은데요, 특히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기 더없이 좋답니다. 공간의 특성상 어른들을 위한 파티라기보다 아이들 생일파티, 혹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연말 파티 등의 장소로 주목을 받는 곳입니다. 그 외 다양한 크기의 독립적 공간이 있는데요 모임의 성격이나 특성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특히 스페이스클라우드(www.spacecloud.kr)를 통해 예약 결제 완료(12월 20일까지)하는 모든 분께 10%의 공간할인 혜택을 준다 하니 연말은 물론 2018 행사 모임을 위한 장소 섭외 미리미리 서둘러야겠습니다. 공간 이용 시간과 가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boomily_01

주소 :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커넬워크 겨울동 401동 503호

문의 : 032-831-1322 


#모두의 공간, 송도현대프리미엄아웃렛


사진출처 : 송도현대프리미엄아웃렛


송도에서 파티룸, 세미나룸이 필요하다면? 송도현대아웃렛 공간나눔프로젝트 ‘모두의 송현아’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모두의 송현아’는 아웃렛 3층에 위치한 고객 휴게실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공간을 대여하는 서비스입니다. 바로 옆에는 송도현대아웃렛의 상징 회전목마가 있으니 공간을 찾아가는 길이 훨씬 수월해 보입니다. 널찍한 공간에 깔끔한 시설, 이곳은 평소에는 고객 휴게실로 사용되는 곳이지만 대여를 하게 되면 그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단, 대여 인원은 최소 8명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마치 카페를 통째로 빌린 듯 아늑한 공간, 난방도 잘 되어 있어 찬바람 쌩쌩 부는 추위도 걱정 없답니다.

중앙에 큼직한 대형 테이블 외 삼삼오오 모여 앉기 좋은 원탁, 그리고 한쪽에는 세미나를 하기 좋은 계단식 좌석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빔프로젝터 시설까지 완비한 ‘모두의 송현아!’, 파티룸으로 이용 시 데커레이션을 할 수 있는 헬륨 풍선 자판기 외 정수기와 음료 자판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공간 대여 가능 시간은 평일(월~금요일) 11시에서 17시까지. 최소 인원 8명의 인원이 최대 2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예약은 메일(hdsongdo@naver,com)을 통해 진행합니다. 메일 문의 시 예약자 이름과 연락처, 이용 인원과 날짜 시간, 이용 목적 등을 자세히 밝혀 줍니다. 예약 가능 여부는 아웃렛 측에서 일정 확인 후 개별 연락을 준다고 하네요.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홈페이지 : http://songdo.hyundaioutlets.com/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대로 123 현대프리미엄아웃렛3F

문의 : 032-727-2233 


일 년을 마무리하는 아주 특별한 제안! ‘송도 STAY & ENJOY’ 어떠셨나요? 조용한 곳에 머물며(STAY) 차분히 정리해보는 일 년, 왁자지껄 즐거운(ENJOY) 연말 파티 등, 취향 따라 고르는 일 년의 마무리 끝에 2018 새해가 밝아옵니다. 앰코스토리의 송도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_^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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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화약 전문 전시관, 한화 화약박물관


▲한화 화약박물관 본관


늘솔길 공원 ‘화약박물관’은 편백숲 놀이터 위쪽으로 이정표를 따라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한화기념관’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한화그룹의 모태이자 한국의 화약산업을 개척했던 ㈜한화 인천공장의 역사적 발자취를 담고 있는 곳입니다. 2006년 공장 이전으로 문을 닫으면서 한국 화약산업의 발상지로서의 상징성을 기리기 위해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기존 화약공장 부지를 그대로 살려 조성한 박물관은 웰컴하우스, 채플실, 화약제조공실, 본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한화 화약박물관 본관 전시 모습


늘솔길 공원 숲 속 놀이터에서 이어진 길은 제일 먼저 화약박물관 본관으로 방문객을 안내합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단층 건물, 한화기념관의 가장 중요한 전시 내용을 다루고 있는 곳으로 입구에는 조감도와 점자로 된 안내 표지판, 홍보물 등이 비치되어 있어 관람 전 대략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본관 도입부, 화약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관람하는 ‘인트로 영상관’을 지나 전시장 내부로 들어섭니다. 화약발명에 도전해 온 국내외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화약의 역사’를 시작으로 우리 곁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해 온 화약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화약 이야기’,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발전하는 화약’, 다양한 응용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는 ‘앞서가는 화약기술’ 등, 화약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한화 화약박물관 본관 전시 모습


전시장 한쪽, 한화그룹을 태동시킨 현암 김종희 회장의 동상이 보입니다. 국내 화약 산업사의 개척자로 ‘다이너마이트 김’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 분이지요. 전시관 중앙, 공장 부지 모형도를 살펴봅니다. ‘한눈에 보는 인천공장’이라는 타이틀 아래 한국화약 주식회사 창업기부터 2006년 보은공장으로의 이전 완료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공장의 증설현황과 시설배치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화 화약박물관 본관 불꽃놀이 체험관


이곳은 ‘신나는 연화 체험’입니다. 본 전시의 하이라이트로 관람객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불꽃 모습을 선별, 디자인한 후, 모니터상으로 구현해 볼 수 있답니다. 야자수, 나이아가라, 토성, 반짝이 등등. 불꽃 모양을 직접 고르고 조합하여 디자인하는 재미! 배경지와 배경음악도 선택할 수 있어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 전시입니다.


▲한화 화약박물관 성 디도 채플(St.Titus Chapel)


본관을 나오자 만나게 되는 빨간 벽돌 건물, 이곳에는 화약공장 운영당시 임직원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미사를 드리던 성 디도 채플(St.Titus Chapel)이 있습니다. 내부를 들어서자 작은 예배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공장운영 당시 매주 금요일 11시마다 미사를 올렸으며, 공장 이전을 앞둔 2006년 5월 미사를 종료하였다고 하네요.

 



▲화약박물관 화약제조 공정실


채플실을 나와 향한 곳은 ‘화약제조공정실’입니다. 작은 터널을 지나 만나게 되는 이곳은 유사시 폭발로 인한 사고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목조 건축물로 지어졌다고 합니다. 화약이 제조되는 공정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옛 ㈜한화 인천공장의 제조공실을 실제와 최대한 유사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1956년 우리나라 최초로 생산된 초안 폭약을 비롯한 뇌관 및 다이너마이트 등 각종 화약제조시설을 실물로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늘솔길공원의 늦가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갈대풍경


한국 화약 역사의 발자취를 담고 있는 한화 화약박물관, ‘음매 음매’ 양떼도 보고, 정글 숲 타잔이 되어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즐기는 등, 도심 속 이색 나들이 장소로 ‘늘솔길공원’만한 곳이 또 있을까요? 송도에서 차로 20분! 이번 주말 달려볼까요? 부릉부릉~! 앰코인스토리의 송도탐방 스토리는 계속됩니다. (^_^)


TIP. 한화 기념관 & 화약박물관

주소 : 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로168번길 45 (논현동 738-1)

홈페이지 : http://www.hanwhahistoricalmuseum.co.kr/

방문시간 : 매일 10:00~17:00(월요일, 국경일 휴무)

관람료 : 무료

문의 : 032-431-5142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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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꿈틀꿈틀 슬슬 기지개를 켜는 겨울의 초입, 환절기를 맞이하여 한바탕 옷장 정리에 박차를 가할 때입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코리아 가족 여러분!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도심 속 이색 나들이 장소, 소래 늘솔길공원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음매 음매’ 양떼도 보고, 정글 숲 타잔이 되어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즐기고~ 색다른 재미가 가득한 ‘그곳’으로 함께 떠나 봅시다. GO-GO~!


양떼목장과 편백숲 놀이터가 있는 늘솔길공원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양


양떼목장은 강원도에만 있다? NO-NO~~!! 가까운 인천에 양떼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는데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곳! ‘늘솔길공원’은 송도에서 차로 채 20분이 안 걸리는 인천 남동구에 위치합니다. 귀여운 양들이 있는 양떼목장 외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편백숲, 한국 화약의 태동 한화 화약박물관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한 곳은 도심 속 이색 나들이 공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늘솔길공원 호수위에 비친 도심풍경


양떼목장을 가는 길, 내비게이션에서 ‘드림교회’를 찍자 공원 입구 공용주차장으로 안내됩니다. 그곳에 주차하고 산책로를 따라 슬슬 걸어가자 ‘짠’ 하고 나타나는 호수! 가을볕이 반짝반짝 눈부심을 선사하는 수표, 그 위로 비추는 도심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습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와 둘레로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으니 운동 삼아 슬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늘솔길공원에서 즐기는 날것의 자연


늘솔길공원은 친환경 생태 보전구역으로 생물 종 다양성 확보와 친환경 공원 조성을 위하여 풀 깎기, 풀 뽑기 작업 등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덕분에 날것 그대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좋은 공기도 마시고 자연을 즐기며 한가로이 거니는 여유, 늘솔길 공원에서 만끽해 봅니다.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산책길을 거닐자 어느덧 ‘양떼목장’에 당도합니다. 아직은 따사로운 날씨에 털옷을 벗은 양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양들을 만나기 전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수칙이 있습니다. 첫째, 양들은 채소를 먹으면 병이 난다고 합니다. 풀, 잎 이외에는 아무것도 주지 않아야겠지요? 둘째, 그물망에 매달리면 자칫 위험할 수 있으니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양 발굽 조심! 멋모르고 방심하다 양 뒷발에 차이는 수가 있다니 필히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양들을 만나봅니다.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어린이


이곳에 있는 양들은 대략 열댓 마리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울타리 안으로 암수 구분하여 방목 중이며, 근처에 있는 나뭇잎과 풀들을 가져다 직접 먹이 체험도 가능합니다. 평일 오후 인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단체로 나온 어린이 체험단들이 한창 양 먹이 주기에 열을 올리고 있네요. 풀잎을 쥔 작은 손을 뻗자 그물망 사이로 한껏 얼굴을 빼는 양들, 순식간에 낚아챈 그것을 우적우적 씹어 먹습니다. 때마침 양들의 식사시간인지라 관리사분들이 풀을 한 아름 가지고 나와 아이들에게 나눠 주네요. 덕분에 양껏 체험을 즐기는 어린이들, 양은 아카시아 잎을 제일 좋아한다고 합니다.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오후 5시가 되자 양들은 잠을 자러 들어간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곳 양들에겐 아마도 ‘식후 똥’이 맞겠네요. 잘 먹는 만큼 잘 싸는 양들! 양 엉덩이로 후드득 떨어지는 양 똥을 보자 아이고 어른이고 한바탕 웃음이 터집니다. 아, 늘솔길 공원 양떼목장은 하절기와 동절기를 나눠 관람(체험)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4~9월(하절기) 09:30~17:30, 10~3월(동절기) 09:30~17:00로 정해져 있으니 꼭 시간 확인하고 방문해주세요!


▲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 나눔길


양떼를 만났으니 다음 코스로 ‘편백숲 무장애 나눔길’을 갑니다. 도심에서 만나는 편백숲! 크고 장엄한 편백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덕에 미세먼지에 찌든 폐가 한 번에 청소되는 기분입니다. 나무데크로 이어지는 산책길, 계단이 없는 완만한 경사는 노약자 장애인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벤치와 흔들의자, 편하게 누울 수 있는 나무 베드도 마련되어 있어 편백이 뿜는 피톤치즈를 마음껏 마셔볼 수 있습니다.



▲늘솔길공원 숲속 놀이터


이곳은 산책길을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입니다. 범상치 않은 기구들이 일반 놀이터와는 다른 포스를 풍기는데요, 그네는 물론이고 집(zip)와이어까지! 입구의 숲 속 오두막집을 필두로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마치 정글 숲을 연상케 합니다. 모험심이 있어야 하는 몇몇 기구들은 흡사 소아 유격훈련장을 방불케 하는 등, 이색체험이 가득한 편백숲 속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타잔이 되어 신나는 한때를 보냅니다. ‘음매 음매’ 양떼도 보고, 정글 숲 타잔이 되어 재미있는 놀이기구도 즐기는 늘솔길 공원! 이번 주말 나들이 장소로 FIX?


TIP.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주소 : 인천 남동구 논현동 738-8 늘솔길공원

대중교통 : 수인선 인천논현역 하차 1번 출구 도보 13분

방문시간 : 매일 09:30~17:30 (4월~9월) / 09:30~17:00 (10월~3월)

문의 : 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 032-453-2850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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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B동 아트공방거리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굿앤레더(가죽공방), 파운드 오브제, 고양이(아트공방), 조이조이(파티용품), 레드아이(액세서리) 등의 소호샵들이 모인 공방거리는 엘로우스퀘어(B동)에 위치합니다. 마치 홍콩의 소호를 걷는 듯 소소한 재미가 한가득 펼쳐지는 거리는 대형 브랜드 매장들과는 또 다른 개성으로 아기자기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D동 메가박스


쉬즈미스, 디스커버리, 아디다스 등 글로벌 의류브랜드가 밀집한 그린스퀘어(C동)를 지나 각종 매장과 팝업스토어가 위치한 D동의 끝, 영스퀘어에 이르자 만나게 되는 재미는 바로 ‘메가박스’입니다. 최신 시설의 영화관은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은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잠시 쉬며 즐거운 영화감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트렌디한 F&B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의 지하 UNDER STREET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지하 UNDER STREET


‘걷고 싶은 거리, 그곳은 바로 트리플 스트리트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지하 공간!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그리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데요, 국내외 유명 맛집과 프랜차이즈 F&B로 어우러진 다이닝 스트리트는 예술과 감동의 엔터테인먼트 광장과 함께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놀이터로, 그라운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지하 UNDER STREET ‘키즈챔피언’


아동놀이터 ‘키즈 챔피언’, 아동체험관 ‘R-WAVE'를 가니, 이곳은 아이들의 천국입니다. 이곳저곳을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 발걸음은 지칠 기색이 없고 함성은 드높은 에너지의 충만함이 절로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지하 UNDER STREET 맛집거리


엘로우 스퀘어와 그린 스퀘어로 이어지는 지하공간은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스시로, 신사면옥, 라오베이징, 경성함바그(이상 옐로우 스퀘어), 만석장, 용호낙지, 백년삼계탕(이상 그린 스퀘어) 등, 입맛에 맞는 선택지는 차고 넘치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한 끼 식사에 부족함이 없는 차림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편안한 휴식과 리프레시의 옥상공간 PARK STREET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옥상공간 ‘스포츠필드’


트리플 스트리트의 걷고 싶은 길은 하늘로도 향하니, 계단을 올라 옥상공간을 접어들자 익사이팅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스포츠 필드가 펼쳐집니다. 그린의 잔디가 시야를 상쾌하게 정화시키는데요, 삼삼오오 스텐드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송도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옥상공간


스포츠필드 외 푸른 잔디밭 위 도심 속의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언덕, 송도의 아름다운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스카이 전망대가 이어지며 ‘송도 제2소공원’ 또한 아기자기한 조경으로 송도 시민들의 쉼터를 제공합니다.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송도의 뉴플레이스! 일명 ‘걷고 싶은 거리’,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탐방 어떠셨나요? 센트럴파크, 커넬워크, 트라이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트리플 스트리트’까지! 하나둘 늘어가는 송도 국제도시의 명소들 덕에 도시를 사는 재미도 그만큼 배가 됩니다. (^_^)


TRAVEL TIP.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3 (송도동 176-1) 

대중교통 :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 도보 150m

영업시간 : 10:00~22:00

문의 : 032-310-9400, 9500

홈페이지 : http://triplestreet.com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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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인데요, 악명 높은 이 계절을 어찌 보낼까 벌써 걱정이 앞섭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코리아 가족 여러분! 이번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송도의 뉴플레이스, ‘트리플 스트리트’에 다녀왔습니다. 365일 재미가 가득하다는 도심 속 놀이터! 일명 ‘걷고 싶은 거리’라고 하는데요, 우리도 함께 슬슬 걸어볼까 합니다.


걷고 싶은 거리, 트리플 스트리트 TRIPLE STREET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그라운드 바닥의 기하학적 무늬


송도의 뉴플레이스! ‘트리플 스트리트’가 오랜 준비 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과 인접하여 두루두루 둘러보기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A, B, C, D동의 공간 구분은 각각의 컬러 콘셉트로 디자인적인 재미도 더불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송도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트리플 스트리트!’ 벌써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고 하네요.




트리플 스트리트 컬러 콘셉트. 각각 엘로우스퀘어(B동), 그린스퀘어(C동), 영스퀘어(D동)


송도 테크노파크역 방면에서 시작하여 트리플 스트리트 A, B, C, D 동을 가로지르는 가로수길을 걷습니다. 핑크가 콘셉트인 유니온스퀘어(A동)를 시작으로 엘로우스퀘어(B동), 그린스퀘어(C동)를 지나 하늘빛 컬러가 상쾌함을 주는 D동에 이르자, 너머로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이 보이네요. 흡사 커넬워크를 떠올리게 하는 구조는 그보다 큰 규모로 각종 쇼핑과 먹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합니다.


각 브랜드의 개성과 활력이 넘치는 지상의 GROUND STREET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A동 ZARA 매장


트리플 스트리트의 지상 공간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집니다. ‘One Brand, One Building’의 콘셉트로 개성있는 메가스토어가 이어지는 쇼핑의 거리와 팝업스토어, F&B, 럭셔리 카페 등으로 어우러진 문화의 거리.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영화관 메가박스까지 그라운드의 재미는 차고 넘칩니다. A동 그라운드로 들어서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매장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의류브랜드 ‘ZARA’입니다. 여성복, 남성복 그리고 아동복으로 구성된 글로벌 SPA 패션 브랜드로 트리플 스트리트에서는 주 2회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A동 1~2층)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A동 H&M매장


‘ZARA’ 매장을 나오자 보이는 매장은 ‘여성, 남성, 아동, 그리고 HOME, 모두를 위한 패션’을 지향하는 H&M입니다. 스웨덴에 본거지를 둔 의류 브랜드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국내 어느 곳보다 큰 규모로 알찬 구성을 자랑하는 트리플 스트리트의 H&M. 의류는 물론 각종 생활용품까지, 어느새 바구니 한가득 지름신이 강림하시니, 집 나간 정신을 서둘러 붙들어 놓아야 합니다. (A동 1~2층) (다음 호에 계속)



TRAVEL TIP.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주소 :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16번길 33-3 송도동 176-1

대중교통 :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 도보 150m

영업시간 : 10:00~22:00

문의 : 032-310-9400, 9500

홈페이지 : http://triplestreet.com 




글쓴이 엄용선

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메일 wastestory@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waste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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