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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09 인천 송도에서 마음의 양식을 채워보자,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탐방스토리

2015년도 어느새 한 달이 지났습니다. 세월 참 빠르다는 옛말을 실감하고 사는 요즘, 연초 다짐들은 잘 실천하고 계신지요? 금연을 선언했던 옆자리 동료도 스멀스멀 담배로 손을 뻗습니다.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을 때입니다. 2015년 앰코인스토리의 새해다짐은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와 ‘차 한 잔의 여유’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송도도서관 탐방! 추운 겨울,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온기를 불어넣는 송도 여행!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아이와 함께라면,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으로


▲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전경


해양경찰청 옆으로 뻗은 컨벤시아대로를 따라 걷다 보면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을 알리는 길쭉한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들어오면 공원 내 아늑하게 위치한 도서관 건물이 보이는데요,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이 아이들의 흥미를 단번에 잡아끕니다. 넓은 주차공간이 이용의 편의성을 더하는 이곳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한 무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안내데스크가 보입니다. 이곳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대출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혹시 사진이 없더라도 현장에서 촬영 가능하니 당황하지 마세요. 어린이 도서관인 만큼 유아용 대출카드 발행도 가능한데요, 더불어 독서통장도 발급받아 아이와 함께 차곡차곡 마음의 양식을 저축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 아이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의 리딩룸(Reading Room)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은 국제도시 송도의 어린이 외국어 특화도서관으로 특성화된 외국어 자료를 통한 글로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1층에는 한국어로 된 다양한 서적들이, 2층으로 올라가면 외국어 서적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1층 리딩룸 앞에 아이들이 벗어 놓은 신발들이 오밀조밀 모여 있네요. 안으로 들어가면 아기자기 편안한 분위기는 아이와 함께 독서를 즐기기에 좋아 보입니다. 기둥과 모서리에 쿠션을 대놓는 등, 안전을 고려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 외, 학부모를 위한 자료 비치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고령자 친화기업, (주)미추홀카페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점


▲ Kaffee G. Braun 카페


도서관 뒤편을 돌아 Kaffee G. Braun 카페로 향합니다. ‘고령자친화기업 (주)미추홀카페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점’이라는 부연설명이 붙은 곳인데요, '2014년 시장자립형 노인일자리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5평 남짓한 공간에 고소한 커피 향이 가득하고, 할머니 두 분이 밝은 웃음으로 맞이해줍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니 숙련된 솜씨로 커피를 추출합니다. 이것저것 세심하게 챙겨주며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커피는 모락모락 연기를 품고, 손을 가져가면 겨울의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 Kaffee G. Braun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앰코인스토리의 새해다짐,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와 ‘차 한 잔의 여유’를 갖고 출발한 ‘송도의 도서관 탐방’ 어떠셨나요? 추운 겨울, 아이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온기를 불어 여유로 주말을 기다려 봅니다. 앰코인스토리의 송도 탐방 스토리는 계속됩니다. 다음 주에는 송도국제기구도서관이 있는 ‘G타워’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TRAVEL TIP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위치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43 (연수구 송도동 2-1)

대중교통 : 인천지하철 동막역 4번 출구 앞 버스 승차 (8번, 6-1번),

캠퍼스타운역 4번 출구 도보로 30분

이용대상 : 어린이, 성인

이용시간 : 평일 10:00~18:00, 목요일 10:00~20:00, 주말 10: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국가지정 공휴일

전화 : 032-749-8220

홈페이지 : www.yspubliclib.go.kr 



글쓴이 엄용선은_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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