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로 떠나는 두 번째 여행, 송도도서관 탐방스토리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채로운 재미가 있는 송도의 매력탐구! 그 네 번째 여행지는 ‘G타워‘와 ‘송도국제기구도서관’입니다. 이곳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지식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송도국제기구도서관


▲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 트라이볼을 지나 커넬워크를 가는 길 유난히 우뚝 솟은 건물이 보입니다. 특이한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송도의 랜드마크, G타워(인천경제자유구역청)입니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이곳 문화동 2층에 위치하는데요, UN기탁도서관으로 UN 및 다양한 국제업무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총 서가 6개, 잡지 서가, 자료 검색용 PC 2대, 이용자용 인터넷 PC 8대, DVD석 2대, 열람테이블, 소파, 노트북 열람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로 장애인석도 마련되어 있어 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답니다.


▲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 국제기구도서관


전체적으로 그린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싱그러움을 더하는 곳,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은 독서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아 보입니다. 4인용 테이블 위 아담한 스탠드가 멋스러우며 센트럴파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은 아름답습니다. 일반서적부터 주제별로 다양한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서관, 잡지서가에는 국제기구, UN기구별 리플렛, 책자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UN자료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더없이 좋을, 그런 곳이네요.


송도국제기구도서관은 주변의 글로벌센터들과 연계한 견학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학생들이 국제기구, UN기구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매월 영화상영, 공연,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G타워 전망대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


▲ 송도국제도시 G타워 2층 G갤러리


빌딩 안에는 커피하우스부터 태국음식점 르씨암까지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도서관을 나와 카페로 가는 길, G갤러리에 들려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합니다. 은은한 불빛이 더해진 고즈넉한 분위기가 마음마저 절로 차분하게 만듭니다. 카페는 G갤러리 바로 앞에 위치하는데요, 조용한 분위기가 또 다른 도서관을 온 듯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곳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사 들고 카페 문을 나섭니다. G타워 전망대를 가기 위함인데요, 송도국제도시의 멋진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는 기대에 벌써 설렙니다.


▲ 송도국제도시 G타워 29층 전망대


전망대를 가기 위해 1층 리셉션에 출입등록을 하고 별도의 출입증을 받습니다. 신분증이 필요하니 출발 전 지갑 속 점검은 필수랍니다. G타워 29층 전망대는 방문자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는데요, 고층이라 그런지 바람의 세기가 만만치 않네요. 겨울바람은 차갑습니다. 따뜻했던 커피가 금세 식어버렸습니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땅끝은 까마득하고 사람과 차들은 깨알 같습니다. 하늘과 맞닿은 정원에서 송도의 전경을 감상합니다. 멀리 인천대교가 아스라한 안갯속에 있네요. 겨울의 센트럴파크는 조금 휑한 모습입니다. 다가올 봄날, 그 푸름이 기다려집니다. 그때 다시 이곳을 찾게 되면 그땐 지금의 쓸쓸함이 그리워질 것도 같습니다.


앰코인스토리의 새해다짐, ‘한 달에 한 권 책 읽기’와 ‘차 한 잔의 여유’를 갖고 출발한 ‘송도의 도서관 탐방’ 어떠셨나요? 추운 겨울, 아이와 함께 마음의 양식을 채우고 온기를 불어 여유로 주말을 기다려 봅니다. 앰코인스토리의 송도 탐방 스토리는 계속됩니다.


TRAVEL TIP

송도국제기구도서관

위치 :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175 (송도동 24-4) 인천경제자유구역청(G타워) 문화동 2층

대중교통 :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 G타워까지 도보로 7분

이용대상 : 성인(만 18세 이상)

이용시간 : 평일 09:00 ~ 18:00

휴관일 : 토·일요일, 국경일 및 기타 도서관장이 정하는 임시휴관일

전화 : 032-851-6650

홈페이지 : 인천경제자유구역 / 송도국제기구도서관 



글쓴이 엄용선은_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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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2014년, 여러분의 가정은 평안하셨는지요? 오늘부터 앰코인스토리에서는 새롭게 송도 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송도’하면 삼둥이밖에 떠오르지 않는다고요? 천만의 말씀! 삼둥이만큼 다채로운 재미가 있는 송도의 매력탐구!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 송도의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Tribowl)’를 소개합니다.


하늘과 땅, 바다를 담은 3개의 접시,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 


▲ 하늘과 땅, 바다를 담은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Tribowl)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를 나오면 요상한 외관을 한 건물이 눈에 띕니다. 추상적 형태와 곡선의 미, 조각을 이루는 마감이 언뜻 스페인 발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떠올리기도 하네요. 세 개의 그릇 모양을 형상화하여 각각 하늘과 땅, 바다를 담았다는 트라이볼(Tribowl)이 그 주인공입니다. 발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이 물 위에 떠 있는 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면, 송도의 트라이볼은 마치 우주에서 날아 온 비행접시(UFO)를 연상시킵니다. 미래도시 송도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아름다운 건물입니다.


▲ 하늘과 땅, 바다를 담은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Tribowl)


트라이볼은 인천문화재단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입니다. 원형극장(ARENA) 형태의 공연장과 문화예술교육, 전시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도시 송도의 문화예술명소로 자리 잡는 중입니다. 때마침 부는 바람에 <마이크 윙(Mike Nguyen)의 그림책 ISSA 원화展> 현수막이 세차게 펄럭입니다. 긴 브리지를 통해 구조물 밑을 지나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 생명체 밑동을 지나는 듯 괴기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마이크 윙의 달, 밤 그리고 고양이(Moon, Night and Cat)세계로


▲ 마이크 윙(Mike Nguyen) 그림책 ISSA 원화展, 달, 밤 그리고 고양이(Moon, Night and Cat)


“나는 즐겁게 길을 잃었어. 

나의 작은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마이크 윙(Mike Nguyen)의 그림책 ISSA 원화展, 달, 밤 그리고 고양이(Moon, Night and Cat)展은 밤을 배경으로 한 피아노를 다각면에서 그린 일러스트와 짧은 시로 이루어집니다. 우정을 찾고 사랑을 이해하는 내용의 여행기이며, ‘이사벨라(Issa)'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의 관점에서 표현되는 그림들은 온화한 색감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2015년 1월 30일까지 트라이볼 3층 전시관에서 무료입장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송도 센트럴파크 조각공원


커넬워크로 가는 길, 잠시 센트럴파크 내 조각정원에 들러 전시된 조형물들을 감상합니다. 거대한 금속나팔관이 세상을 향해 무언의 소리를 내뱉네요. 그것은 마치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되어 버린 양, 여기저기 흙발자국이 선명합니다.


삼둥이만큼 다채로운 재미가 있는 송도의 매력탐구 그 첫 번째 이야기, 송도의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Tribowl)’ 탐방은 어떠셨나요? 이제 추운 겨울, 집에만 있기보다 모처럼의 나들이로 더욱 알찬 휴일을 계획해 보세요. 앰코인스토리의 송도탐방 스토리는 계속됩니다. 다음 주에는 인천 송도의 유럽식 카페거리 ‘NC큐브 커넬워크’로 가보겠습니다


TRAVEL TIP

트라이볼(Tribowl)
위치 : 인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50 (송도동 24-6)
대중교통 :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
전화 : 032-760-1013~5
홈페이지 : www.tribowl.kr



글쓴이 엄용선은_잼이보는 하루를 사는 자유기고가 & 여행작가. 1인 프로젝트그룹 ‘잼이보소닷컴’ 을 운영하며 주변의 소소한 잼이거리에 촉을 세운다. 밥 먹고 사는 일은 자유로운 기고로 이어지며 여행, 문화, 예술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취재 원고를 소화하고 있다. 마음이 동하는 일을 벗삼는 프로젝터로의 삶을 꿈꾸며 여행과 생각, 사람과 글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 외부필자에 의해 작성된 기고문의 내용은 앰코인스토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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