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를 보러 블루스퀘어에 다녀왔답니다. 파트원들의 결혼 축하 선물로 공연 관람에 당첨되었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 공연에는 막심 드 윈터 역에 오만석, 댄버스 부인 역에 리사, 나 역에 오소연 씨가 나와 열연을 했습니다. 뮤지컬 <레베카>의 최초 원작은 영국 고딕소설의 거장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로, 1938년 초판이 인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1940년 앨프레드 히치콕이 감독한 동명 영화라고 하니, 대충 분위기가 짐작되었습니다. 공연을 보다 보니, 어쩌면 샬럿 브론테의 소설 <제인 에어>와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사람은 댄버스 부인 역의 리사였습니다. 아직도 귓가에 리사의 노래가 떠오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신영숙 씨의 댄버스 부인 버전도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예비신랑과 좋은 추억을 만들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글 / 물류부문 물류팀 송혜림 사원




물류부문 물류팀 수출입파트에서 보내온 편지


문자


9월의 신부 혜림 언니! 미혼클럽 멤버가 한 명 줄지만, 매우 기쁘고 좋은 소식이네요. 정말 축하해요! 행복하게 사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 김원정 사원


친구! 결혼 축하해! 여러 가지 준비로 한창 바쁘겠구나.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기를 바랄게. 다시 한 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 정경화 사원


제가 신입사원 때부터 많은 것을 알려주셨던 분인데 이렇게 결혼하시다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혜림 씨의 앞날에 무한한 행복이 비추길 기도할게요. / 설범민 대리


축 결혼! 결혼도 쉽지 않지만 생활은 더 쉽지 않더라고요! 혜림 씨라면 지혜롭게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남자는 자존심이 생명인 것, 꼭 기억해주세요. 축하해요, 혜림 씨! / 양용석 대리


혜림 씨, 이제는 축복의 날들만 남았군요. 아들딸 구분하지 말고 셋 정도는 순풍순풍 낳아 행복한 가정 꾸리기를! / 문성수 과장


빛나는 가을, 빛나는 새 출발 축하해요! 아름다운 결혼생활이 되길 기원하고! 정말 너무너무 축하해요! / 서정수 과장


혜림 씨, 너무너무 축하하고, 신랑하고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게 잘 살길 바라요. / 김성연 사원


혜림 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결혼생활도 알콤달콩하게 행복하게 살아. / 김만기 과장


언니의 결혼이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네요. 결혼 축하합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스토리~기대할게요! / 곽민정 사원


축하해요, 9월의 신부여! 언제 가나 했는데, 이렇게 빨리 갈 줄이야. 행복하고, 예쁜 결혼생활 되세요. / 이명진 차장


혜림 씨,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행복한 앞날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축하해요! / 이준영 사원


혜림 씨! 결혼 축하합니다. 결혼과 동시에 그 어렵다는 [사랑의 티켓]까지 받았으니 더더욱 축하합니다. / 노승규 차장


이렇게 멋진 신랑을 만나려고 여태 기다렸던 건가요? 핑크빛 예쁜 사랑으로 평생 행복하세요. / 서재민 대리



 뮤지컬 <레베카> 공연 소개


강렬한 음악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신비로운 무대 연출로 2013년 상반기 대한민국에 ‘레베카 신드롬’을 일으켰던 뮤지컬이 돌아온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막심 드 윈터’. 그는 몬테카를로 여행 중 우연히 ‘나’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막심의 저택인 맨덜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 맨덜리는 아름다웠지만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었다. 게다가 집사 댄버스 부인은 시종일관 경계심을 드러내고, 새 안주인은 점점 숨통이 막혀옴을 느낀다.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그녀는 가면무도회를 열기로 하고, 댄버스의 조언으로 멋진 의상을 준비한다. 하지만 무도회 당일, 자신이 입은 드레스가 레베카의 것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되고 깊은 자괴감에 빠진다. 댄버스는 그런 그녀에게 레베카의 자리는 아무도 차지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바로 그때, 바깥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려온다.


서울 공연 : 2014. 9. 6 - 2014. 11. 9,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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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다 함께 모이기가 힘들던 친구들끼리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낸 토요일! 자주 만나지도 못할뿐더러 시간이 서로 맞지 않는 탓에 간단히 커피나 마시며 수다를 떠는 것이 전부였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공연도 보고 많이 웃으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공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아이 엄마들의 포스팅이 대부분이라 어린이를 위한 공연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비트박스, 비보잉 등 여러 요소가 섞여 있었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부분도 많아서 오랜만에 같이 실컷 웃고 왔네요. 평소에 보던 진지한 장르의 공연들과는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음악도 듣고 웃고 떠들고 즐기면서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 좋은 기회였어요. 

글 / 친구 성미




ㅎㅎㅎ

미우나 고우나 사랑스러운 친구들에게


친구들아!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교, 그리고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도 서로에게 소홀해지지 않고 매일같이 너희와 함께여서 너무 즐겁고 고마워. 내가 즐거울 때도 힘들 때도 슬플 때도 항상 너희와 함께했던 것 같아. 하나같이 표현이 서툴러서 매일 티격태격 싸우긴 해도 오래된 친구인 만큼 이젠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는 것 같구나.


윤정이, 유정이, 솔지 그리고 성미야. 앞으로 10년, 20년, 더욱더 재미지고 사이좋게 지내자꾸나. 사… 아니 참 좋아해 친구들아~♡


 2014년 8월 9일

친구 지영이가


글 / K3 TEST기술팀 이지영 사원



<비밥> 공연 소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은 한국 대표 요리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공연으로 뮤지컬 <난타>, <점프>를 제작한 최철기 사단이 뭉쳐 만든 흥미진진한 작품. 레스토랑을 무대로 자신의 요리 비법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두 주방장의 요리 대결이 큰 줄거리로, 스시, 피자, 치킨누들, 비빔밥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아카펠라, 비보잉,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음악과 춤, 액션으로 버무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에 대한 특색을 코미디 상황극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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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공연 뮤지컬 <비밥>을 보기 전에는 과연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공연이 시작되자 비트박스로 시작하면서 흥겨운 퍼포먼스가 연신 이어지는 공연으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관람했던 것 같습니다. 뮤지컬이나 연극 등 모든 공연장에서 필요한 음향 효과를 이 공연에서는 거의 비트박스와 배우들의 목소리로 표현하였네요. 어린아이들과 봐도 충분히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고, 중간중간 관객을 무대 위로 초대해 함께할 어울릴 수 있는 점이 다른 뮤지컬들과는 달라서 흥미로웠습니다.



사랑해4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편지를 쓰는 것 같네요. 또한 이렇게 우리 가족이 다 함께 뮤지컬을 감상하게 되어 정말 즐거운 하루였어요!


아빠! 이제는 허리가 거의 다 나으셔서 참 다행이에요. 하지만 아직 격한 운동은 삼가셔야 하는 거 아시죠? 살살 산책만 하셔야 해요. 오래오래 건강하셔야죠!

엄마! 요즘 몸이 좋지 않으신데도 항상 가족 먼저 생각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제는 엄마 몸부터 챙기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된 형부와 언니! 둘이 같이 살이 포동포동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잘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늘 지금처럼만 두 사람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해요.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행복한 하루하루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의지하고 다독이는 화목한 가정을 이어가도록 해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2014년 8월 9일

지예 드림


글 / 고객만족부문 고객만족1팀 이지예 사원



<비밥> 공연 소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은 한국 대표 요리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공연으로 뮤지컬 <난타>, <점프>를 제작한 최철기 사단이 뭉쳐 만든 흥미진진한 작품. 레스토랑을 무대로 자신의 요리 비법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두 주방장의 요리 대결이 큰 줄거리로, 스시, 피자, 치킨누들, 비빔밥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아카펠라, 비보잉,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음악과 춤, 액션으로 버무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문화에 대한 특색을 코미디 상황극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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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가 만든 공연이라는 생각에 과연 어떤 공연일까? 하는 생각에 더욱 기대되었던 작품! 대학로 연극이라 해서 그간 물리고 어설픈 코믹 뮤지컬일 거라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예상보다 스케일도 있고, 유명하신 분들도 몇 분 등장하시고, 무엇보다 코믹 뮤지컬답게 처음부터 끝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빵빵 터지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본다면 더욱 좋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랜만에 만난 동생들과 함께 오랜만에 회포를 푸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내 동생들에게

 

사랑하는 우리 사촌 동생들아! 이렇게 한꺼번에 얼굴 본 것이 얼마 만이니! 지금껏 우리 동생들에게 형이자 오빠인 내가 맏이로서 해준 게 없어 항상 미안했었는데, 회사에서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내가 맏이라는 이유로 늘 이모와 삼촌에게 정을 많이 받아왔기에, 너희에게 더 베풀고 살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던 현실 때문에 마음 한구석에는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가득하단다. 그래도 이 못난 사촌 형(오빠)만 보면 늘 다정한 모습으로 반겨주는 너희를 볼 때마다, 늘 표현은 하지 못했지만 흐뭇한 마음에 미소가 먼저 번지더구나.


이제 대학도 가고 다들 성년이 지난 나이로 이렇게 예쁘고 착하게 자라줘서 고맙고, 얼마 남지 않은 대학 생활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이모랑 삼촌 말도 잘 듣고. 알았지? 오늘을 계기로 우리 동생들을 앞으로 더욱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언제나 부족하거나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줘. 형(오빠)도 이모랑 삼촌에게 받은 은혜도 이제 조금씩 갚아나가야지! 사랑한다, 내 동생들아!

 

  2014년 7월 19일
언제나 너희 편이 되어주고 싶은 형, 그리고 오빠로부터

 

글 / K4 제조4팀 전진욱 사원

 

 

 

<프리즌> 공연 소개


컬투 정찬우가 만든 코믹뮤지컬!

뮤지컬 <프리즌>은 가수의 꿈을 가진 주인공 일당이 사기를 당해 은행을 털다 경찰에게 포위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들은 훔친 현금을 은행에 숨겨놓은 채,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탈옥에 성공한다. 다시 은행을 찾은 주인공 일당은 그 자리에 클럽이 들어서 있는 것을 확인하는데! 돈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려낸 <프리즌>은 연극, 콘서트, 마임, 퍼포먼스를 합친 이색적인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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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시간이었어요. 너무 짧고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볼거리가 많았던 <프리즌>! 이전에 봐왔던 다른 뮤지컬과는 다르게 ‘관객 참여 공연’이라는 점에서 공연을 보는 중간중간 설렘과 긴장감, 호기심으로 들떴습니다. 실제로 뮤지컬 속에 콘서트,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색다른 뮤지컬이었고 마치 종합선물세트를 받는 느낌이었어요. 평소에 공연을 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함께 나누게 되었네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마음껏 웃고 떠들며 한층 더 가까워진 우리! 여러분도 이렇게 재미있는 공연도 보시고 더운 여름날의 스트레스도 확 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홧팅2

우리 앰코어린이집 선생님들께

 

벌써 앰코어린이집에 입사한 지도 6년 차에 접어듭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우리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함께해 왔네요. 특히 회사 기숙사에서 머무는 우리 어린이집 선생님들!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선생님들과 다 똑같이 느껴지지만, 먼 타지에서 와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근무하는 우리 선생님들을 보고 있노라면, 항상 뭔가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기숙사 생활을 하더라도 근무 시간이 달라, 맛있는 음식도 영화 관람도 마음껏 공유하거나 누리지 못해 부쩍 외로움도 많이 느껴졌을 우리 선생님들. 그래도 힘든 티 한번 내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모습들을 매일 봅니다. 늘 그렇듯,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는 씩씩한 우리 선생님들이지요.

 

여느 회사원들과 마찬가지로 늘 반복되는 일상 속에 힘이 들 때도 있지만, 아이들의 따뜻하고 소중한 말 한마디나 엉뚱한 표현들로 한껏 웃으며 다시 힘을 내곤 하지요. 그래서 이번에 우리 기숙사 선생님들과 함께 모든 걸 다 잊어버릴 듯한 좋은 시간과 소중한 추억거리를 꼭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이번에 [사랑의 티켓]에서 우리에게 기회가 주어져 정말 기쁩니다.

 

항상 밝게 웃어주고 열심히 하는 모든 앰코어린이집 선생님들, 파이팅! 앰코코리아, 파이팅!


 



<프리즌> 공연 소개  


컬투 정찬우가 만든 코믹뮤지컬!

뮤지컬 <프리즌>은 가수의 꿈을 가진 주인공 일당이 사기를 당해 은행을 털다 경찰에게 포위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들은 훔친 현금을 은행에 숨겨놓은 채,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탈옥에 성공한다. 다시 은행을 찾은 주인공 일당은 그 자리에 클럽이 들어서 있는 것을 확인하는데! 돈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려낸 <프리즌>은 연극, 콘서트, 마임, 퍼포먼스를 합친 이색적인 뮤지컬이다.

 

글 / K4 앰코어린이집 이민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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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채현이 사촌형입니다. 채현이 덕분에 연인과 함께 좋은 공연도 보고, 지금까지도 감동이 잊히지 않네요. 첫 등장 때부터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는 것을 시작으로, 설렘과 긴장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습니다. 웅장한사운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약세 시간에 걸친 시간이 찰나의 순간처럼 흘러갔습니다.배우들이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훌륭했지만, 특히 주인공 초록마녀에게서 눈을 뗄수가 없었네요.무대아래에서 생생한 사운드를 책임지고 있는 연주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처음부터 끝까지 지휘를 담당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도 큰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기억에 오래 남을 기회를 주신 회사와 채현이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형에게


형에게 편지를 처음 쓰는 것 같아. 내가 형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나는 있잖아. 형이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 희망을 만드는 사람 말이야. 그리고, 태풍이 길어 비바람 몰아치는 어두운 밤에도 촛불도 꺼져가는 어두운 방에서 힘듦을 이겨낼수 있는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을 사랑하며 살아가면 맑은 날이 오겠지.

벌써 연애를 한지 3년째. 힘들어도 서로의 손을 놓지 말고, 끝까지 함께하는 신뢰를 지녔으리라 믿어.지금도 중요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한 날들이 많을 테니까. 초조해하지 말고 천천히 나아가길 바라고 있어. 남들보다 뒤처진다고 해서 그게 잘못된 것이 아니듯, 형은 지금 옆에 있는 사람과 행복하게살 방법, 재미있게 살 방법, 이런것들만 잘 고민하고 확인하면되지. 형은 슬기로운 사람이니까 잘해낼 거야!


마지막으로, 형은 정말 좋은 사람이니까 끝까지 함께 하리라 믿어. 앞으로도 세상에서 가장안전하게 지켜줄 거라고 믿고. 이런 내 마음 잘 알지? 힘내.


  2014년 6월 14일

채현이가





<위키드> 공연 소개


“도로시가오즈에 떨어지기 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다. 100년간 숨겨져 있던 오즈의 마녀들의 대한 이야기가 기막힌 반전으로 풀어진다.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미 그곳에서 만나 우정을 키웠던 두 마녀가 주인공으로, 우리가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초록마녀가 사실은 불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를 받는 착한 마녀이며, 인기 많고 아름다운 금발마녀는 사실 공주병에 내숭덩어리였다는 센세이셔녈한 상상력을 펼친다. 전혀 다른 두 마녀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서 각각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가 되었는지를 마법에 홀린듯한 매혹적인 스토리로 풀어낸다. 

 글 / K1 제조2팀 임채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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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린다의 아름다운 모습과 다양한 출연진들의 화려한 등장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뮤지컬은 시종일관 롤러코스터를 타듯 극의 긴장과 웃음,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었고, 엘파바 역을 맡은 김선영의 보컬은 정말 강렬했습니다. 특히 <defying gravity>를 부를 때는 소름이 돋기도 하더군요. 글린다의 김소현 역시 아름다운 음색으로 엘파바와 함께 멋진 앙상블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뒷이야기인 <위키드>는 새로운 시각으로 극을 볼 수 있어서 그 즐거움이 더욱 컸던 것 같아요. 어머니와 함께 관람한 이번 공연은 이렇게 우리에게 다양한 감동과 웃음을 주었습니다!

 

 

홧팅2

많은 사랑 베풀어주신, 우리 사랑하는 어머니께

 

어머니! 이제 드디어 지난 7개월의 항암치료를 마치고 아버지께서 퇴원하실 시간이 다가왔네요. 건강검진을 통해 암일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받은 후, 정밀검진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하셨지요. 어머니는 그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우리를 다독이고 아버지 간호와 일을 병행하며 마치 슈퍼맨처럼 잘 이겨내시고 해내셨지요. 그나마 늦게라도 직장에 들어가 조금이나마 힘을 덜어 들어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거의 매일 병원에 들러 아버지 곁에 있으시고, 그리곤 다시 일을 하러 가시고…. 그러다 결국은 몸살감기에 걸려 심하게 앓으셨을 땐 정말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컸어요. 그래도 비 온 뒤 땅이 굳는다고, 어느덧 아버지께서 퇴원하실 시기가 찾아왔네요. 우리 가족도 그 시간을 잘 견뎌내어 더 끈끈해지고 더 돈독해진 것 같아요.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 좋은 곳에도 가고 맛있는 것도 사드리고 좋은 공연도 보고 싶었지만, 차일피일 이 불효자는 미뤄오기만 했지요. 우연히 이번 좋은 기회를 계기로 해서, 앞으로는 정말 어머니께 행복한 시간만 가득하도록 노력할게요!

 

  2014년 6월 14일
아들 재욱 올림

 

 

 

<위키드> 공연 소개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다. 100년간 숨겨져 있던 오즈의 마녀들의 대한 이야기가 기막힌 반전으로 풀어진다.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미 그곳에서 만나 우정을 키웠던 두 마녀가 주인공으로, 우리가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초록마녀가 사실은 불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를 받는 착한 마녀이며, 인기 많고 아름다운 금발마녀는 사실 공주병에 내숭 덩어리였다는 센세이셔녈한 상상력을 펼친다. 전혀 다른 두 마녀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서 각각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가 되었는지를 마법에 홀린듯한 매혹적인 스토리로 풀어낸다.

 


글 / 기술연구소 연구2팀 신재욱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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