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일본의 미나미 알프스 코스
(Day1 : 7km, Day2 : 14.1km, Day3 : 9.3km가량)

 

 

일본의 미나미 알프스는 도쿄에서부터 왼쪽, 후지산 아래쪽에 있는 일본의 손꼽히는 국립공원으로 가장 높은 기타다케는 3,195m로 일본에서 후지산 다음으로 높은 산입니다. 산봉우리가 3,000m 이상의 고산 지대로, 웅장하고 탁 트인 경치를 보여주는 멋진 산입니다. 특히, 키타노고야부터는 후지산을 바라보며 능선을 걷게 되는데요, 이것이 일본의 남 알프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또한, 일본의 산은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서 아무도 오지 않은 자연 그대로인 숲, 우아하고 멋진 산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 비구름을 뚫고 기타노고야를 가는길

 

▲ 도착한 기타노고야는 벌써 텐트가 꽉찼다

 

▲ 20분후 거짓말처럼 맑아진 기타노고야의 멋진 풍경

 

필자가 오르는 동안에는 아무래도 3,000m의 고산이다 보니 날씨를 예측하기가 힘들고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했고 비도 왔습니다. 저녁 무렵 산장에 도착했을 때는 구름이 짜잔~하고 열리면서 파란 하늘과 멋진 경치를 볼 수 있었고, 일몰 또한 아주아주 멋있답니다.

 

▲ 시라네고이케 산장 일본스러운 아기자기하면서도 옛스러운 산장들이었습니다.

 

▲ 일본의 산장에서는 생맥주를 마실수 있답니다!

 

일본의 산장은 우리나라 산장과 닮은 듯하면서도 일본스러운 느낌과 아기자기한 귀여움이 공존합니다. 특히 식사를 할 수 있고, 생맥주나 커피, 도시락도 팝니다. 뿐만 아니라 각 산장과 봉우리와 관련된 기념품 판매대도 있지요.

 

▲ 아침 일출과 후지산

 

둘째 날도 하늘이 좋아서 멋진 일출과 어우러지는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 운이 좋아서 능선을 걷는 내내 정말 웅장한 산맥의 아름다움과 후지산을 바라보며 정말 유럽의 알프스 못지않은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 일본의 2번째 높은 키타다케

 

▲ 키타다케산장을 가는 능선길 고산지대임을 보여주는

 

고산지대이다 보니 수목 한계선을 넘어서서 온통 돌길이라 생각보다 능선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경관들을 볼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던 2박 3일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지만 고산 증세(어지러움, 두통 등)이 있었고, 다음 봉우리가 눈앞에 있지만 가도가도 나오지 않는, 쉽지 않은 산입니다. (^_^) 이렇게 멋진 조망도 온종일 보다 보니 나중에는 시각적으로는 시시해지더라고요~사람이란 참! (ㅎㅎ)

 

▲ 노토리 산장

 

▲ 노토리산장상점 일본스러운 귀여운상점

 

▲ 기타노고야에서 구매한 도시락

 

중간에 산장에 들려서 기념품도 사고 도시락도 먹고 잠시 쉬어 가며 부지런히 가야만 목적지인 다이몬자와 산장까지 갈 수 있습니다. 늦은 저녁 6시경에 도착해서 이제 아쉬운 마지막 날을 기다립니다.

 

다이몬자와 산장부터는 푸른 숲길로 많이 가파르지 않고 즐겁게 하산이 가능한 예쁜 숲길입니다.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가 이런 숲이 자연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 좀더 산과 숲을 교감할 수 있는 듯한 정말 힐링되는 정도가 높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나올 법한 자연의 한가운데 있는 듯하고, 자연친화적인 등산로는 너무나 매력적이며 계속 걷고 싶은 숲길이었습니다.

 

▲ 후지산을 보면서 걷는 능선길

 

▲ 수목한계선을 넘어선 고산에서만 볼수있는 조금은 황량한 돌무더기산과 너덜길

 

비행기로 1시간 30분이면 알프스를 만나러 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또다른 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일본의 남 알프스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Tip. 교통
• 나고야 공항 > 이와노조칸, 나라다 온천 > 나고야 시내
• 참고 : 필자는 이렇게 왕복 코스로 밴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인원이 많다면(최대 9명) 편리하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요.
• 예약사이트 : http://www.centrair.jp/ko/to_and_from/access/limousine.html
• One way : 67600엔
• 점보택시 : 이와노조칸 > 히로카와라 (1만 엔), 최대 9명 탑승 가능한 밴으로 숙소에서 들머리까지 이동합니다.

 

Tip. 산장
• 키타노고야 : 산장이용 1박 2일(석식, 조식 포함) 8500엔, 텐트사이트 700엔, 도시락 1000엔
• 다이몬자와 : 산장이용 1박 , 텐트사이트 500엔

 

Tip. 나고야 맛집
나고야는 장어덮밥이 유명한 곳입니다. 유명한 집이 많지만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공항에 있는 체인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본스러운 정갈한 셋팅과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양념과 밥과 장어의 조합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었습니다.




WRITTEN BY 최사라

먹방과 여행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힐링등산을 연재할 K3기자. 등산하면서 느낀 감동을 함께 나누고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힐링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이다. 사람들이 등산의 매력에 푸욱 빠지는 것이 목표이며 더불어 건강한 밥집도 함께 소개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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