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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229

[안샘의 저염식 요리] 카레크림 두부면 파스타 & 두부크림 관자뇨키 식감과 영양이 뛰어난 두부 요리의 새로운 스타 카레크림 두부면 파스타 & 두부크림 관자뇨키 세계에서 1인당 두부 소비량이 가장 많은 건 중국이고, 다음은 일본, 우리나라 순입니다. 각 나라의 두부 제조 방식과 완성된 두부의 맛, 모양, 질감은 서로 비슷하지만, 즐기는 방법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두부의 맛과 모양을 원형 그대로 유지하여 먹는 편으로 보통은 찌개에 넣거나 부쳐 먹는 반면, 진한 생식용 두부로 먹습니다. 중국은 볶고 찌고 말리고 발효시키고, 일본은 부드럽고 콩 맛이 미국과 서구에서는 두부를 일본식 발음인 ‘토푸’라고 부르고 두부의 원조가 일본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는 일본이 두부를 서구에 먼저 알렸기 때문입니다. 두부는 일본의 10대 식자재 수출 목록 중 하나로 많이 팔리고 있다고 .. 2023. 10. 6.
[등산으로 힐링하기] 강아지랑 걷기 좋은 장수산과 원적산 산행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장수산 & 원적산 힐링 코스 (휴식 포함, 약 3.6km, 2시간) 인천 부평 산곡동에 있는 장수산은 128m 높이로 일제강점기 때 헬기장을 만들기 위해 산을 깎아서 ‘깎까산’ 또는 ‘깍은산’으로 불렸다고 합니다. 장수산에 있는 인천나비공원은 나비를 테마로 조성된 자연공원으로,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학습공간이 잘 마련된 곳입니다. 이러첨 자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도 잘 조성되어 있고, 무장애나무길은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가 산림을 즐길 수 있도록 계단 없이 경사진 나무데크를 이용해 장수산 정상까지 갈 수 있습니다. 울창한 숲에서 걷기 좋은 길로 강아지도 편하게 함께 산책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장수산에서 오르면 천마산과 계양산이 조망되며, .. 2023. 9. 28.
[가족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베네치아, 2편 (지난 호에서 계속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다시 광장으로 나왔다. 어느 레스토랑 앞에서는 연주를 하고 있는데 딱 봐도 유서 깊은 베네치아의 맛집처럼 보인다. 산마르코 광장은 다 좋은데, 비둘기가 너무 많다. 특히 모이를 주는 사람이 있으면 어디서 그렇게 많은 비둘기 떼가 모여드는지. 광장 한 구석에 있는 사자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본다. 관광객들이 얼마나 만져 댔는지 돌이 반들반들 윤이 난다. 아들에게 포즈를 잡으라고 하니 이렇게 사자의 코를 후빈다. 벌써 저녁 시간이 되었다. 원래는 섬 가운데 있는 피자집(해물피자)으로 계획했었는데 너무 배가 고프고 힘들어서 차선책으로 알아두었던 파스타 투고(Pasta to go)로 간다. 베네치아에 일찍 도착했으면 점심으로 가볍게 먹으려고 생각했던 곳인데,.. 2023. 9. 27.
[음악감상실] 풍요로운 클래식 음악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을의 추수는 넉넉하고 후덕하다는 것이지요. 들판의 곡식은 저절로 미소 지어질 만큼 황금색이고 나무에 매달린 탐스러운 열매들은 말 그대로 욕심을 내어 한 아름 따고 싶습니다. 이런 것들이 가을을 풍요의 계절, 감사의 계절이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김덕수 패 사물놀이 영상출처 : https://youtu.be/WayU0c40BBY 풍요로운 가을은 농부에게 있어서 자신 스스로에게 상을 주는 계절입니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을사람들과 각종 악기(풍물)를 치며 노고를 치하하고 땅과 하늘에 감사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만든 것이 풍물놀이 (농악)입니다. 사물놀이는 전통적인 국악이 아니고 기존의 농악이나 풍물놀이의 가락을 정리하여 만들어.. 2023. 9. 20.
[인천 여행] 페스티벌 인천, 각양각색 축제의 장, 2편 책, 무한한 세계로의 환대 (지난 호에서 이어집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인천 축제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기획된 책 관련 행사입니다. ‘책, 무한한 세계로의 환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 그것인데요, 2015년 인천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6년 만에 열린 을 시작으로 매년 찾아온 본 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합니다. 은 책이 가진 재미와 다정함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인천 대표 책문화예술축제입니다. 도서관을 기반으로 서점, 출판, 문화, 교육계 등 독서 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연대하여 폭넓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하는 인천 대표 독서행사로, 개막식 행사를 비롯해 공모전, 포럼, 토론,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독서 퀴즈, 도서관 체험부스, 독립출판 체험.. 2023. 9. 15.
[인천 여행] 페스티벌 인천, 각양각색 축제의 장, 1편 지독한 무더위도 이제는 과거형을 준비하고 있는 9월입니다. 아침저녁으로 맞이하는 선선한 공기, 한낮의 태양도 한풀 꺾인 기세로 불 같은 공격성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앰코인스토리 가족 여러분! 이번 인천 & 광주 여행은 여름의 끝, 가을의 초입을 맞이하여 ‘페스티벌 인천, 각양각색 축제의 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천 강화도와 소래포구, 자유공원, 그리고 개항장에서 만나게 되는 특별한 시간 속으로 지금부터 함께 가볼까요? DMZ 평화i랜드 뮤직페스티벌 in 강화 처음 소개해 드릴 축제는 올해 처음 막을 올리는 입니다. 인천 강화 교동도 화개정원에서 개최되는 본 축제는 Love(사랑), Eco(생태), Art(예술), Peace(평화)를 테마로 릴레이 음악 공연(사전 버스킹 및 메인 콘서트.. 202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