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으로 힐링하기] 부산 뷰 맛집 전망 좋은, 천마산
앰코인스토리가 추천하는 천마산 등산코스 (약 2.5 km, 소요 시간 1시간, 휴식 불포함) 부산 서구 암남동에 있는 천마산은 326m로 목마장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예부터 이곳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이 서식할 정도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지닌 산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송도, 영도, 부산 남항과 부산항대교, 부산대교, 영도다리, 남항다리 등 바다와 항구가 어우러지는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정상인 석성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시원한 경치가 특히 좋았는데, 이곳에서 남해바다와 인근의 가덕도, 구봉산, 화령산, 그리고 멀리 대마도까지도 조망되어 예로부터 국토의 남동부를 지키는 전초기지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부산의 야경을 감상하러 많이 방문한다고 해요. 버스를 ..
2022. 2. 18.
[남도 여행기] 세계의 유산, 전남 장성 필암서원 편
문불여장성(文不如長城, 문장은 장성만 한 곳이 없다)을 대표하는 유학자는 조선 인종의 세자 시절 스승이었던 하서 김인후다. 김인후는 퇴계 이황과 성균관에서 함께 공부하였고, 도학, 절의, 문장에 탁월해 호남의 공자라 불리기도 했지만, 소쇄원사십팔영 등 1,600수가 넘는 시를 남긴 것으로도 유명하다. 장성 8경 중 제6경인 필암서원(筆巖書院)은 1520년(선조23)에 세워졌으며,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성균관 문묘에 배향된 18현 중 한 분인 문정공 하서 김인후(文正公 河西 金麟厚) 선생을 모시고 제자이자 사위인 양자징 선생을 배향한 호남의 대표적인 서원이다. 전라도 사림의 의병 활동 중심지였던 필암서원은 정유재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24(인조2)년에 재건해 1662(현종3)년 필암서원이라는 사액을 받고,..
2022.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