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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일상다반사960

[포토에세이] 바다 [포토에세이] 바다 애써 만든 망중한 시간을 별 생각없이 더 아낌없이 나른함으로 가공해 잔잔한 파도에 뉘었습니다. 느긋한 더위와 어색한 시원함이 함께하는 겨울바다에. 촬영지 / 보라카이 글과 사진 / K4 제조1팀 오진병 수석 2023. 12. 19.
[포토에세이] 설렘의 계절, 겨울 [포토에세이] 설렘의 계절, 겨울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23년 모두 행복하세요. 촬영지 / 여의도 글과 사진 / K5 제조1팀 채종민 사원 2023. 12. 14.
[포토에세이] 해운대의 밤 [포토에세이] 해운대의 밤 해운대 사랑 해운대 밤바다 해운대 불빛 해운대의 밤은 늘 사랑을 속삭이나 보다. 촬영지 / 해운대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김대봉 수석 2023. 12. 12.
[포토에세이] 변산반도의 마실길 [포토에세이] 변산반도의 마실길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서 진행하는 생태탐방체험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변산반도 죽막마을 마실길을 걸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변산반도의 매력을 느껴보고, 자연의 숲에서 편안한 휴식을 가져봅니다. 촬영일 / 2023년 11월 촬영지 / 변산반도 죽막마을 글과 사진 / K4 제조3팀 정민성 수석 2023. 12. 7.
[포토에세이] 관방제림의 가을 [포토에세이] 관방제림의 가을 한 폭의 수채화 같이 영산강에 비치는 관방제림의 풍광을 바라보며 가을에 흠뻑 빠져봅니다. 촬영일 / 2023년 11월 촬영지 / 전남 담양 관방제림 글과 사진 / K4 고객만족2팀 이용진 수석 2023. 12. 5.
[에피소드] 운동장 운동복을 입고 운동장에 들어섰다. 운동장을 위를 밟을 때마다 사각사각 소리가 난다. 나는 이 소리가 참 좋다. 흙이 밟히는 촉감도 더불어 좋다. 운동장에서 주위를 둘러보는 것도 좋아한다. 앞을 바라보면 훤하게 트여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곤 한다. 서서히 걷는 것도 운동장을 도는 것도 좋지만,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빠르게 운동장을 트랙을 달리는 것도 개운함을 느끼게 한다. 100m 달리기 선수가 된 것 마냥 폼을 잡고 있는 힘껏 달리고 나면, 한참 운동을 하고 난 것처럼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운동장이 더 이상 돌기 힘들 때면 운동장 바로 옆에 만들어 놓은 시멘트 스탠드 계단에 털썩 주저앉고 만다. 다리가 후들후들 대고 연신 가쁜 숨을 몰아 쉬어야 제대로 된 호흡으로 가는 과정을 밟는다. .. 2023. 11. 30.